생리식염수
1. 개요
saline solution, 生理食鹽水
인체의 체액과 동일한 농도로 만든 식염수[1] 로, 보통 0.9% NaCl 수용액이다.
'식염수' 라는 단어 자체는 물에 NaCl(식염)을 녹인 것 전체를 일컫는 말이나, 일반적으로 '식염수'라 하면 생리식염수를 가리킨다.
2. 종류
일반생리식염수와 멸균생리식염수가 있다.
약국 등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생리식염수와 달리, 멸균생리식염수(병원에서 볼 수 있는 (관류용) 등이 써 있는 생리식염수)는 일반의약품이긴 하지만,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우며 병이나 팩 등에 담겨 병원으로 바로 유통된다.
3. 용도
가정에서는 구강, 비강에 투입하여 이물질을 씻어내거나 콘택트렌즈를 세척하는 등 인체나 인체와 관련된 물질들을 씻어내는 데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병원에서는 외상 세척용이나 주사, 흡입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외상 환자의 일차적인 상처 세척 등에 이용되며, 정맥주사 등을 이용하여 탈수환자에게 수분 보충용으로 투여하거나 약물을 주사할 때 생리식염수에 녹여 주사하기도 한다.
4. 여담
위기탈출 넘버원 41회[2] 에서 식염수 세균의 위험성을 방영했다. 식염수를 오래 방치할 경우 세균이 생기며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 그러니 오래된 식염수는 반드시 버리자. 사실 사용기한이 다 적혀있으므로 거기에 맞추기만 하면 된다. 아깝다고 쓰다가 탈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