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생텀 생토럼. 영화에서는 그냥 생텀이라고 불린다.
2. 특징
아가모토가 지구를 다른 차원의 존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만든 3곳의 성소로, 현재 이 성소들이 위치한 곳엔 홍콩, 런던#s-1, 뉴욕이 생겼다. 이 생텀들은 카마르 타지와 연결되어 있다. 레비테이션 망토,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 와툼의 지팡이 등 다양한 마법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다른 장소로 갈 수 있는 차원의 문도 있다.
작중에선 케실리우스 일당에 의해 처음엔 런던 생텀이, 그 다음엔 뉴욕 생텀이, 마지막엔 홍콩 생텀이 파괴되었다. 홍콩 생텀은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으로 복구하였고, 뉴욕 생텀은 영화 마지막에 복구되었다. 런던 생텀 역시 복구된 모양.
가이드북에 의하면 영화 제작진들은 원작의 오래된 뉴욕 도시저택과 달리 MCU에선 특정한 곳으로 규정 짓지 않고 모호한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 여러 건축 양식을 오묘하게 섞어서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원작에서의 생텀 생토럼과는 다르게 집이 인격을 가지고 미쳐돌아간다거나 하진 않는다. 또 원작처럼 생텀 자체에 방어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공간으로 연결은 되지만 아예 다른 차원으로 가는 곳이 미친 듯이 생기진 않는다.
또한 블랙 팬서 영화에서 와칸다의 스파이인 '워독'들이 생텀이 있는 도시들에 지원 요청을 하였단 언급이 있어서 워독들이 생텀을 알고 있거나 마법사들 중에 와칸다의 스파이들이 심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뉴욕, 런던,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증권거래소 3곳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하다. 시가 총액을 따지면 도쿄나 상하이도 들어가지만 굳이 저 3곳을 뽑는 이유는 증권 거래시간을 합치면 거의 정확하게 24시간이 커버되기 때문[2] 이다. 이를 생텀 개념에 적용하면, 뉴욕-런던-홍콩이 지구를 수호하면 3교대로 24시간이 커버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어 뉴욕타임즈도 뉴욕, 런던, 홍콩으로 나뉘어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2020년 7월에, '''홍콩에 있던 디지털 뉴스 본부를 서울로 옮긴다고 한다.''' 나중에 닥터 스트레인지 2편이 나오면, 홍콩에 있던 생텀이 서울로 이전했을지도?[3]
3. 생텀 위치[4] 및 마스터들
- 런던 생텀 - 솔 라마(사망) → ??
[1]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랙 팬서에서 킬몽거의 세계정복에 찬성한 워독들이 주재하던 곳들이다.[2] 뉴욕이 폐장하면 런던이 개장하고, 런던이 폐장하면 홍콩이 개장하고, 홍콩이 폐장하면 뉴욕이 개장하는 식이다.[3] 그러나 오랫동안 홍콩에서 생텀을 운영했다면 현실적으로 마법사들 중에 홍콩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그냥 옮기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 마법사들을 뽑는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4]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랙 팬서에서 킬몽거의 세계정복에 찬성한 워독들이 주재하던 곳들이다.[5] 모르도와 에인션트 원이 카마르 타지로 옮겨놨다고 하는데, 시체를 옮긴 건지 치료하러 옮긴 건지 제대로 묘사가 안 되었다.[6] 마지막 전투에서 웡이 지휘를 해서 웡이 마스터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영화 초반에 마스터들이 모이는 장면을 보면 웡이 마스터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7] 여담으로, 미노루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의 딸이 같은 세계관 내에 한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