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지
Stephen Vincent Strange
'''다른 이름'''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직위'''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 (前)
소서러 슈프림 (現)
스톤 키퍼
'''소속'''
메트로-제너럴 병원[1] (이전)
뉴욕 생텀 (현재)
'''등장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등장 웹'''
WHIH 뉴스프런트(언급)
'''담당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해외판 성우'''
[image] 최한[2]
[image] 미카미 사토시
1. 개요
3. 능력
3.1.1. 엘드리치 매직
3.1.2. 미러 디멘션
3.1.3. 영체 투영
3.1.4.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
3.1.5. 기타 마법
3.2. 유물
3.3. 인간 스트레인지의 능력
4. 성격
5. 기타


1. 개요


마블 공식 홈페이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다.
본래 천재적이고 뛰어난 의료 실력은 물론 부와 명예까지 모두 가졌으나 오만하고 이기적인 신경외과 의사이며, 교통사고로 손을 못 쓰게 되자 손을 고치기 위해 에인션트 원의 밑에서 제자가 되고, 능력을 익히고 배우면서 마법사가 된다.

2. 작중 행적




3. 능력


[image]
[image]

'''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재 히어로 중에서도 매우 막강하다.'''

인피니티 워 VOD 코멘터리

'''그는 우리 중에서 최고가 될 운명이야.(He was meant to be the best of us.)'''

엔드게임에서 스트레인지에 대한 에인션트 원의 대사.

첫 솔로 무비였던 닥터 스트레인지(영화) 당시 구사할 수 있는 마법이 한도적이었고 전투에 능숙하지 못했던지라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토르: 라그나로크~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점에 이르러서 구사할 수 있는 마법의 종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또한 인피니티 워 VOD 코멘터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노스의 싸움이 '''작중 유일하게 타노스가 진심을 다했던''' 전투였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3]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함이 얼마나 무지막지한지 알 수 있다.
다만 이 때문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건틀렛 없는 타노스보다 강할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건틀릿을 벗겨도 타노스가 히어로들을 두들겨팼을 거란 작가진의 언급과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노스의 피부를 벨 수 없다는 루소 감독의 언급 때문에 닥터가 타노스를 이길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작가진의 언급은 타노스가 닥터를 이긴다는 뜻이라기보단 타노스가 뛰어난 상황대처능력과 자신의 군대까지 동원하여 결국 건틀렛을 되찾았을 것이니 트롤 시전자를 너무 원망하지 말라는 뜻일 수도 있다.
사실 닥터는 상대를 미러 디멘션에 가둬버릴 수도 있고 현실조작[4] 능력과 분신술 등 스톤이 없는 타노스의 공격은 얼마든지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코믹스처럼 우주적 존재에 가깝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존재만으로 다양한 멀티버스가 지구를 침공하는 것을 막을 정도로 강력한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를 두고 "그는 우리 중 최고가 될 운명이야. (He was meant to be the best of us)"라고 하는 걸 보면 그의 잠재력이 에인션트 원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성장할 정도로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강력한 능력과 별개로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바로 손의 움직임이 봉쇄당하면 마법을 시전하지 못한다는것이다. 이 때문에 에보니 모와의 전투에서 크게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 때는 아직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배운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니 이 약점을 극복할지도 모르는 일.[5] 다만 수백년간 마법을 써온 에인션트 원도 손을 쓰는 걸 보면, 미스틱 아츠 자체가 손을 써야 되는 마법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경험이 쌓이면서 백병전을 허용하지 않거나 방어마법을 철저히 쓰는 등 보강할 순 있겠지만, 약한 인간의 몸으로 준우주적 힘을 발휘하는 만큼 약점은 있는 것. [6]

3.1. 미스틱 아츠


에인션트 원에게 배우고 수련한 마법들.

3.1.1. '''엘드리치 매직'''


[image]
[image]
마법사들의 가장 기본적인 마법으로 엘드리치 라이트를 이용해 여러 도구와 만다라를 구현할 수 있는 마법.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묘사된 바, 채찍/밴드 형태의 무기로 적을 구속하는 전투 스타일을 가장 많이 보여준다.
더불어 슬링 링으로 게이트웨이를 열어서 다중 우주의 공간 어디든 텔레포트 할 수 있다.[7]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카마르 타지로 텔레포트 했다. 그리고 미러 디멘션을 빠져 나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게이트웨이라고 한다.
엘드리치 윕을 이용한 육탄전 위주로 묘사된다. 채찍 형태로 적을 구속하거나 비치된 사물을 윕으로 잡아 투척한다. 모르도와 대련을 할 때 처음 묘사했고 질럿의 공간 파편을 막아내기도 했다.
공간 파편에 찔려 흉부에 피가 고이는 치명상을 입자 뉴욕 생텀에서 병원 사이 게이트 웨이를 놓고 자유자재로 텔레포트 한다.
방패 형태의 타오 만다라를 생성해서 도르마무의 파괴 광선을 잠시 막아냈으며 다크 디멘션의 공격을 받아냈다.
로키의 발 밑에 게이트웨이를 열어 그를 이공간으로 빠뜨리는 것으로, 이동기술이었던 슬릿 링을 감옥으로 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로키는 토르의 의중을 확인한 스트레인지가 풀어줄때까지 이공간에서 30분 내내 추락만 했다.
Q쉽의 착륙에 의한 여파로 뉴욕 시내가 난장판이 되자 강풍을 일으켜 파편과 방해물을 죄다 날린다.
에보니 모가 염동력으로 벽돌을 비수 형태로 깎아 공격하자 게이트 웨이를 열어 공간 너머로 보낸 뒤 웡이 게이트 웨이를 열어 그 파편들을 되돌려 주는 합동기를 시전한다.
에보니 모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할 때 소형 만다라를 생성, 아가모토의 눈을 보호한다. 또한 우주선이 지면 충돌할 위기에 봉착하자 대형 결계를 생성해서 토니 스타크와 피터 파커를 보호했다.
엘드리치 윕 뿐만 아니라 과 같은 종류의 냉병기를 구체화시켜 육탄전을 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방어를 타오 만다라로, 타노스의 프론트 킥을 막아낸다.
보조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는데 스타로드 앞에 타오 만다라 발판을 생성시키고 피터 파커가 지형이 없는 곳에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타노스의 주변에 포탈을 생성한다. 또한 전투 능력이 없는 맨티스를 숨겨놓았다가 적시에 맞춰 포탈로 정신 제어가 가능한 그녀를 소환했다.
엘드리치 라이트를 지면에 흘러보내어 폭발을 일으켜 타노스를 공격하는 등 다양한 응용을 보여주었다. 도중 타노스가 스페이스 스톤으로 미러 디멘션의 공간을 흡수, 반격하자 이것을 타오 만다라로 방어, 나비로 바꾸는 마술을 보여준다.
와칸다 전사들과 노르웨이의 아스가르디언, 타이탄 행성에 있던 히어로들, 외에 라바저스, 소멸된 히어로들 등등 전부를 어벤져스 본부 앞에 집결시켰다.
생츄어리Ⅱ의 무차별 포격으로 지반이 무너져 어벤져스 본부의 인공 호수에 침수될 위기에 처하자 흘러오는 물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했다.

3.1.2. '''미러 디멘션'''


현실 공간을 미러 디멘션으로 변환시키고 온갖 비현실적인 일들을 일으킬 수 있다. 미러 디멘션에서 일어난 모든 변화는 현실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또 슬링 링 없이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한다.
강한 존재를 공간에 가둘때도 사용되며 또한 현실에 영향을 줄 수없다는 점을 역이용해 케실리우스의 마법을 무효화 시켰다.
미러 디멘션을 이용해 파워 스톤 빔 같은 물리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등 활용성이 더욱 늘어났다.
사실 소환 후 상대 쪽으로 보내기만 해도 상대방은 그대로 미러 디멘션에 갇히기 때문에 굉장히 사기적인 능력이다. 다만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인지 스트레인지가 이렇게 사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3.1.3. '''영체 투영'''


유체이탈 되었을 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볼 수 있도록 현실 차원에 자신의 영체를 투영하며 이 상태에서 아스트랄 디멘션으로 진입할 수 있다.
크리스틴에게 수술을 받을 때, 그녀를 지도하기 위해서 처음 사용했다. 크리스틴은 당연히 "당신 죽었어?"라며 기겁했다.
아스트랄 디멘션에서 질럿과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현실에서까지 파장이 가는 모습을 보인다.[8]
타노스가 이콘의 환영을 파훼하기 위해 소울 스톤으로 본체의 영혼을 찾아내어 파워 스톤으로 부쉈으나 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실 공간과 아스트랄 디멘션 사이 경계가 없는지라 영혼이 잠시 빠져나갔을 뿐 이었다.

3.1.4.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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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락의 진홍 밴드' 라는 유물로 케실리우스를 단번에 제압한다.
타이탄 전투에서 진한 붉은 색의 구속구 여러 개를 소환해서 타노스의 팔을 묶는 마법도 사용했다.
사이토락이 육체적인 힘을 관장하는 신인 것 답게, 구속한 대상의 근력과 상관 없이 구속할 수 있다. 즉, 포박한 적의 힘을 빼는 디버프 기능도 있는 듯 하다.

3.1.5. 기타 마법


[image]
게이트 웨이를 만들지도 않고 토르와 함께 생텀 내부의 이곳저곳으로 순간 이동하였다.
맥주를 즉석해서 무한 리필 하기도 하였는데,스톤의 힘인지는 정확히 묘사되지 않았다.[9]
환복 마법을 사용해서 간단한 외출 복 차림에서 공중부양 망토가 날아옴과 동시에 옷이 마법사들의 제복으로 바뀐다.
타이탄 전투 중 천수관음 같은 자세를 취하더니 수십 명이 넘는 분신을 만든 뒤 분신들이 일제히 미스틱 아츠를 사용해 타노스를 구속했다. 이 것을 파훼하기 위해서 타노스가 파워 스톤 + 소울 스톤을 동시 발동[10]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타임 스톤을 별빛 속에다가 숨기기도 하였다.
광역 생매장 마법을 시전, 아웃라이더들을 땅 속으로 섬멸 시켰다.

3.2. 유물



3.2.1. '''아가모토의 눈'''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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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소서러 수프림들이 대대로 수호해 온,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타임 스톤이다.
인피니티 사가가 끝이 난 후엔 인피니티 스톤들이 모두 원자 단위로 분해되었고, 멀티버스의 인피니티 스톤 역시 캡틴 아메리카가 반납했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11]

3.2.2. '''공중부양 망토'''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용하는 유물 중 하나로, 이것을 착용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비행이 가능하다.

3.3. 인간 스트레인지의 능력


  • 지구력과 인내심
초능력은 아니지만 지구력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언급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히어로로 만든 중요한 능력이다.출처
다크 디멘션에서 수 만 번을 살해당하면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아가모토의 눈을 해제하지 않아 질려버린 도르마무에게 자신의 거래를 체결시키고 세상을 구해냈다. 타노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1,400만 605개의 미래[12]를 내다보는 근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30년이 지난 노래의 발표일을 기억하거나 마법을 막 배우던 시절엔 구글 번역기 드립을 친 사람이 고작 몇 개월 만에 산스크리트어를 통달하는 등의 비상한 학습능력은 이 탓.[* MCU에서 천재로 손꼽히는 토니 스타크조차 페퍼나 자비스의 보조없이는 자기 사회보장번호나 아침에 뭘 먹었는지를 까먹는다. 라곤 하지만 기억능력과 천재는 연관성이 없다. 천재는 보통 타인보다 이해력이 강력하고, 그걸 바탕으로 남들은 보지 못하는 연관성을 찾아내어, 새로운걸 찾아내는 창의성으로 발현되며, 동시에, 추상화의 능력이 강하다는 것이 증명됬다. 이미지를 그려 내기에 나름 기억력도 좋은편이긴 해도, 희대의
천재로 불리는 이들이 기억력만 극단적으로 훈련한 사람보다 기억력이 안좋은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있으므로, 이러한 언급은 사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산스크리트어는 배우기가 매우 어려운 언어이다.]
  • 지적 능력
과거에 M.D를 따고, 천재 외과의사로 유명했던 인물인 만큼 MCU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천재 중 하나이다. 그가 빠르게 강력한 마법사가 될 수 있던 이유도 고대 언어로 적혀 있는 책들에 적혀 있는 어려운 지식이나 주문을 이해할 정도로 지능이 뛰어난 것도 있었다.
케실리우스 일당이 9개월 이상 들여 학습한 마법서의 내용을 고작 몇 분 만에 깨우쳤다. 애당초 스트레인지는 의학, 그것도 중추신경 중 척수연결에 해당하는 분야와 박사 학위(Ph.D.)를 동시에 딴 작자라 베이스부터가 다르다.[13]
  • 의술
손으로 직접 섬세한 작업을 하는 건 불가능해졌기에 더 이상 의사로서 수술을 할 수는 없게 되었고 소서러 슈프림으로 등극하면서 아예 의사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했지만, 그 뛰어난 두뇌와 의학적 지식은 남아있다. 덕분에 미스틱 아츠의 힘까지 더해서 크리스틴 팔머가 닥터 자신을 수술해주는 것을 돕는 등 깨알같이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친다.
  • 성장 속도
마법에 대해 전혀 모르던 상태에서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소서러 슈프림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으며 인피니티워에서 1400만개의 미래를 본 후에는 그 전보다도 사용하는 마법이 훨씬 다양해지고 강해졌다. 지능과 더불어 스트레인지를 최고의 마법사로 만들어준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4. 성격


본래는 뛰어난 수술 실력과 천재적인 재능에서 비롯된 오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의사 시절의 스트레인지는 어찌보면 그 토니 스타크 보다도 더 오만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동료 의사에게 대놓고 망신을 준다든지... 아무래도 작중에서 사고로 의사로서의 모든 것을 잃은 상황이다 보니 신경이 예민해져 있어서 수술해준 동료에게도 폭언을 퍼붓고 자신을 챙겨주는 크리스틴에게도 까칠하게 굴다가 관계가 파탄나는등 매우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커리어를 망치기 싫다는 이유로 어려운 수술을 거부하거나 의사로서 번 돈을 버는 족족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데 다 탕진하는 등 속물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에인션트 원의 가르침을 받고 많이 유해졌다.
마이페이스에 오만방자하고 천재적이면서 지적이라는 점에서 분야는 다르지만 토니 스타크를 연상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인피니티 워에서 마주쳤을 때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토니 특유의 어그로나 기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태연하게 따박따박 받아치는 등 그 못지않게 한 성격 한다는 걸 인증했다. 그래도 불쑥 튀어나온 후 놀라지 말라는듯 토니에게 결혼 축하한다고 인사치레를 덧붙였던 걸 보면 나름의 매너도 있다. 하지만 토니 스타크가 예전이나 히어로가 된 지금이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면서 내면적으로는 연약한 부분이 많은데 비해, 스트레인지는 진지하며 매우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성격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생명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는 의사일 때부터 변함없이 매우 진지하다. 초면에 그가 에인션트 원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도 전재산 바쳐서 온 곳이 기대와는 다르게 의료시설이 아닌 컬트집단이었던 점도 있지만 이러한 미신적인 신앙이나 영적인 힘만을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치료 행위는 자칫 환자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만들고 죽음으로 내몰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도 이런 신앙치료에 거부감을 가지는 건 당연한데 그 신앙치료 때문에 '''눈뜨고 못볼 꼴을 숱하게 보아 왔을 의사'''라면 더더욱 그렇다. 또한 에인션트 원이 따지고 들었지만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멘탈이 무너져 ''''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맹세했어요, 그런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요. 다신 안 합니다.''''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런 양반이 커리어 때문에 어려운 치료를 거부하였다는 점에서 아이러니를 느낄 수는 있다. 단 이걸 말한 사람이 스트레인지가 치료를 거부한 것에 대한 원한이 있던 팽본의 입에서 나온 것도 있고, 스트레인지 본인도 손 쓸 도리가 없었다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차 안에서의 말이 너무 오만한 말투여서 문제였지 어차피 스트레인지가 포기할 정도면 정말 가망이 없는 환자였고 반대로 너무 시시하다고 여긴 환자는 누가 집도해도 살릴 수 있다 판단해 그랬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영화 극초반부 장면만 봐도 의사로서의 프로 의식 자체는 분명 있었다.
MCU의 아이언맨이 코믹스에 비해 훨씬 좋은 사람으로 묘사된 것과 마찬가지로 원작 닥터가 코믹스에서 심하면 방관하는 초월자 혹은 소시오패스스러운 성격을 보이는 것과 다르게 본작에서는 오만한 천재이지만 근본은 선하고 의외의 따뜻한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가끔씩 시크한 유머를 뱉기도 한다.

5. 기타


  • 사실 컴버배치가 처음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을 땐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이후 공개된 스틸컷에서 원판과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준 터라 논란이 많이 수그러든 편이다. 셜록과 닥터 스트레인지를 모두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가 개봉하기 4년 전부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MCU에 출연한다면 닥터 스트레인지가 제격이라 판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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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닥터 스트레인지 배우인 컴버배치는 각각 미국 영화BBC 드라마에서 셜록 홈즈를 맡았던 터라 관련된 배우 드립이 흥하는 중이다. 덧붙여서 BBC 드라마에서 존 왓슨 역을 맡은 마틴 프리먼 역시 MCU에서 에버렛 로스 역할을 맡았고 영화 셜록 홈즈에서 왓슨 역을 맡은 주드 로캡틴 마블에 캐스팅되면서 영미 셜록 콤비가 전부 MCU에 출연하게 되었다.위의 팬아트 두 점은 한국의 네티즌인 네모가 그렸으며, 이런사진들[14]을 참고하였다. 두 배우가 셜록 홈즈를 연기한 적이 있다는 점 외에도, 아이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닮은 점을 비교한 도 있다.[15] 인피니티 워에선 실제로 만남이 성사되어 타이탄으로 가는 우주선 안에서 토니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설득하며 "Do you concur, doctor?" 라고 하는데 이는 드라마 셜록에서 셜록이 왓슨에게 자주 하는 대사이다. 코멘터리 영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대놓고 셜록이라고 지칭하는 드립을 넣을까 했지만, 다른 영화를 봐야지만 알 수 있는 배우 개그를 넣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넣지 않았다고 한다.
  • 코믹스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실세계에서 온 그웬풀의 기억을 읽다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자신을 연기하게 된 것에 만족해한다.
  • 의사 시절에는 토니 스타크 만큼의 재벌은 아니지만,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타고 다니며, 수시로 CNN과 인터뷰를 하고, 의학계에서 유명한 권위자일 정도로 화려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따로 돈을 모으진 않고 그때그때 다 써버리는 방탕한 삶을 삶았던지라 이후 손을 고치기 위해 여러 의사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네팔로 여정을 떠나는데 이 과정에서 전재산을 탕진해버렸다.(크리스틴 팔머가 선물한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페퍼추얼 캘린더 모델 시계 하나만은 남겨 두었다.) 다행히도 뉴욕 생텀을 거주지로 삼으면서 집 문제는 해결된 걸로 보이지만... 인피니티 워에서 보면 집만 번듯하지 실제로는 웡과 함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거 같다. 웡이 샌드위치 사먹을 돈도 없다면서 스트레인지에게 빌붙고 왜 마법사들은 항상 가난한거냐며 투덜거리는 걸 보면... 사실 토니 스타크 처럼 히어로 이외에 별도의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니 수입원이 있을리 없고 다른 멤버들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후원을 받는 중이지만, 인피니티 워 이전까진 다른 히어로와 접점도 거의 없었으니 돈이 없는게 당연할지도.[16] 그래서 그런지 배우 본인이 인터뷰에서 친 “톰 홀랜드의 베이비 시터” 드립과 엮어 이런 팬아트도 나오고 있다. 예시1예시2 이런 드립이 스파이더맨 항목에 작성되어 있는 '토니라면 피터에게 잘 먹고 다니라고 카드 하나쯤 주지 않았을까' 밈과 더해져, 둘 다 토니에게 카드를 받았는데 스케일이 서민적인 피터는 패스트푸드 단품 사먹던 걸 세트 사먹는 정도로나 쓰지만 닥터는 아주 익숙하게 큰 돈을 쓴다는 내용의 밈으로 진화하기도 했다.
지미 키멜쇼에 출연했다.[17] 위의 수입문제에 빗대어서 보면 지미 키멜의 150달러에 혹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인 배우이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미국인이라는 설정이므로, 영화에선 당연히 미국식 영어를 쓴다. 셜록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초반에 컴버배치가 쓰는 미국식 영어가 어색할 수도 있다. 휴 로리가 House, M.D.에서 선보였던 발음이 떠오를 수도 있다. 영국 배우로서 미국식 발음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예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리 아다마로 분한 제이미 뱀버가 있다.[18] 물론 실제 영국인과 미국인에게 동시에 물어본 경험담으로는, 베네딕트의 미국서부영어를 흉내낸 발음은 영국에 있는 그 어떤 액센트와 미국에 있는 그 어떤 사투리(dialect)를 종합해 생각해봐도 너무나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평한다.
  • 셜록에서도 그렇고 이번 영화에서도 나오는 걸 보니 이 분은 코트(망토) 깃 세우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 옛날 팝송에 대해 조예가 깊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초반에 아이팟으로 노래를 들으며, 수술을 할 때 동료 의사가 위키백과에서 찾아낸 앨범 발매일을 정정하고[19] 중반에 크리스틴과 다시 만날 때도 팝송을 언급한다. 마찬가지로 팝송 덕후인 스타로드와 팝송 토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도 많았지만 아쉽게도 두 사람이 만났을 때는 상황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던 상황이었는지라 그런 장면은 없었다.
  • 본인의 학위에 대한 자부심이 큰 걸로 묘사된다. Mr.Strange로 불려서 M.D가 아닌 일반인으로 취급되니 "Dr." 라고 손수 교정하는 장면도 자주 나오고 에인션트 원이 생텀의 마스터로 임무를 맡길려고 Master Strange라고 부르니 Master(석사)가 아닌 Doctor(박사)[20]라고 화내면서 교정하는 모습도 보인다.[21] 단순히 자랑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상대가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부를 수 있도록 호칭을 명확하게 알려 주는 것이다. 사실 의학 박사 자격에 대한 자부심 역시 큰 것은 사실인 것이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사로 살게 되면서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 걸로 충격을 받은 와중에, 마스터 직위를 넘겨주려고 하자 "난 이려려고 마법을 배운 게 아니야"라고 말한다. 또한 바로 이 직후에 난 사람을 살리려고 의사가 됐어 라고 화내기도 한다.[22]
  • 한편 이름인 스트레인지 역시 말 그대로 이상한데, 이런 디테일을 그냥 넘어가지 않는 마블답게 영화상 이와 관련된 언급도 여럿 나온다. 캐실리우스가 이름을 묻는 투로 미스터...하고 묻자 앞서 언급된 이유로 스트레인지가 자신은 학위가 있다는 뜻에서 닥터라고 정정해주는데, 캐실리우스는 이름이 닥터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미스터 닥터."라고 부르고 다시금 스트레인지는 이름이 스트레인지라는 뜻에서 스트레인지라고 말해주지만(It's Strange : 내 이름은 스트레인지다) 캐실리우스는 이 말을 이름이 닥터니까 이상하다는 말(It's strange : 그거 이상하군, 이상하지 않은가)로 알아듣고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대답하는 장면. 안타깝게도 영어를 이용한 언어유희라 번역과정에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게 아쉬운 부분.[23] 또 인피니티 워의 두 번째 트레일러에서는 피터 파커와 만나서 자기 이름이 "닥터 스트레인지"라고 말해 주니 피터는 "아, 본명 아니라 히어로 이름 대는 거죠? 그럼 전 스파이더맨이에요." 하고 대답하는 개그씬이 있다.[24]
  • 잘 드러나진 않지만 지구인 중에서는 비전과 함께 히어로로 활동할 때 쓰는 이름과 본명이 같은 히어로 중 한명이다. 말그대로 의사 시절부터 쓰던 명칭인 스트레인지 박사 (Dr. Strange)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 작중에서도 스트레인지는 이 호칭을 딱히 별도의 히어로 네임으로 여기지 않는다. 토르나 토니와 처음 만났을 때도 스스로를 "스티븐 스트레인지 박사 (Doctor Stephen Strange)" 라고 자기소개를 한다.[25]
  • 토르: 라그나로크의 한 장면에서 공개된 뉴욕 생텀의 주소는 '177A Bleecker Street'인데, 이 장면에 대한 유튜브 댓글에서는 셜록 홈즈의 주소인 '221B Baker Street'와 비슷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주연 배우가 닥터 스트레인지 이전에 셜록 홈즈로 명성을 떨쳤던 지라 오마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뉴욕 생텀의 주소는 원작에서도 177A Bleecker Street이므로 주소 자체는 배우 개그나 오마주 등이 절대 아니다. 다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로키를 사라지게 한 자리에 남긴 쪽지에 굳이 이 주소를 적어놓은 점, 그리고 건물에 주소가 적힌 현판을 보여주는 샷이 셜록 시리즈에서 주소 현판을 보여주는 샷과 비슷한 점에서, 주연 배우가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공통점에 대한 감독의 강조 의도나 유머가 담겨있다는 추측까지는 제기할 수 있다.
  • 핫토이즈에서 발매되었다. 여러 종류의 손파츠, 마법진(아가모토의 눈 전용 마법진들& 방패형 마법진), 아가모토의 눈, 망토 등이 들었다. 인피니티 워 버전도 출시 예정.
  •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가 촬영장에서 봤을 때 가장 멋있는 복장이 닥터 스트레인지라고 꼽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히어로 복장은 쫄쫄이에 CG 작업이 들어가야 하는 반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냥 봐도 제법 괜찮은 의상이기는 하다.

[1] 넷플릭스 드라마의 클레어 템플이 근무했던 그 병원이다.[2] 셜록에서 셜록 홈즈를 맡은 이후부터 쭉 전담해 온 장민혁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장민혁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오디션 자체에는 참가했으나 마블 측에서 앤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한 작품에 동시에 출연할 경우를 우려해서 캐스팅하지 않았다고 한다. #(셜록 시즌4 스포일러 주의) 이후 실제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두 캐릭터가 동시에 출연하게 된다. 최한 성우는 이전 브록 럼로우의 목소리를 맡은 적 있다.[3] 원래는 해당 전투장면이 2배는 더 길 예정이었고, 닥터가 타노스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 타노스의 소울스톤만을 이용한 전투장면이 있었으며 본래 메테오 장면은 아이언맨이 아니라 닥터에게 시전할 예정이었는데 닥터가 운석보다 더 큰 미러 디멘션으로 부숴버리는 구상이었다고 한다. 타노스의 강함을 조금 더 부각하고 다른 히어로들이 묻혀버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는지 최종적으로는 전부 삭제하고 영화상의 분량만이 남았다. 확실히 원래의 구상은 글로만 봐도 자칫 다른 히어로를 쩌리로 보이게 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긴 하다.[4] 타노스가 날린 블랙홀을 나비로 바꾼다.[5] 그러나 원작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을 잃으면 마법 사용에 강력한 제약이 걸리는 묘사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굳이 극복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자기 손을 봉쇄할 정도의 강자를 맞닥뜨릴 경우, 백병전이 약한 그의 능력상 접근 자체를 허용할 리가 없다.[6] 그 강력한 에인션트원도 순간 허점을 허용한 틈에 (그리 강력한 공격도 아닌) 구현화한 칼날에 찔려 저 세상으로 갔다. 반면 닥터스트레인지는 인피니티 워에서 방어마법으로 우주최강급인 타노스의 공격까지 막아냈다. 즉, 미스틱 아츠는 제대로 쓰면 우주적 존재에 준할 정도로 강력해질 수 있고 그 방어력 역시 막강하지만, 마법을 쓰는 주체가 어디까지나 연약한 인간인만큼 방어마법을 안쓰면 눈먼 총알 한방 맞고 죽을 수도 있는 약점이 있는 것. 사실 이는 원작 닥터 스트레인지도 마찬가지로, 마법 자체가 사용해야 효력을 발휘하는 액티브 스킬이기에 안 쓰고 있다 죽을 뻔한 적도 있다.[7] 여담으로 엔드 게임 더빙 판 기준 항상 하던 '노란색 번쩍이'로 토니와 재회해서 흥분한 피터가 상황 설명할 때, 게이트웨이를 그렇게 지칭하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게이트 여는 동작을 따라한다.[8] 과자 자판기를 세게 건드린 나머지 안의 내용물인 과자들이 우수수 떨어지게 되자 한 의사가 눈치를 보며 과자들을 슬쩍(...)하는 모습을 보인다.(...)[9] 스톤의 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타임스톤의 힘을 쓸 때는 아가모토의 눈이 열리고 스톤이 녹색으로 빛나는데, 맥주 리필할 때 자체는 카메라가 토르를 비추고 있었기에 닥터의 모습이 보이진 않았지만, 그 직전과 직후 장면을 보면 아가모토의 눈이 닫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아가모토의 눈은 열고 닫는데 1~2초 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 짧은 기간에 열고, 마법 쓰고, 바로 닫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애초에 닥터는 자신의 책무 중 하나를 스톤의 수호자로 여기고 이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데, 고작 애들 장난 수준인 맥주 무한 리필 따위에 이 귀중한 물건을 쓸 리가... 실제로 전임 소서러 슈프림인 에인션트원도 생텀 방어 시 타임스톤을 갖고 나오긴 했지만 한번도 쓰진 않았다. 작중 닥터가 스톤을 쓰려고 한 것은 1편에서 그 진정한 힘과 중요성을 모르고 장난칠때 (...), 도르마무를 상대할때,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상대하기 버거웠던 에보니 모와 싸울때 뿐이었다.[10] 토르에게 날렸던 블래스트, 핑거 스냅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소울 스톤을 사용한 유일한 장면이다.[11] 그러나 '''그 대가'''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12] 그리고 이중 하나가...[13] 극 중에서 "난 완전기억능력이 있어서 의학과 이학 박사를 동시에 땄다"고 하는데, 완전기억능력은 의식은 하지만 이해, 응용력은 아예 의식도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박사 학위 두 개를 동시에 따면서도 단 한 줄도 이해 못한 적이 없다는 뜻이다.[14] 2014년 1월 19일에 치러진 제 25회 Producers Guild of America 상 시상식 중 대기실에서 찍혔으며, AP 통신의 Jordan Strauss 기자가 촬영하였다.[15] 둘 다 자기 분야에서 손꼽히는 천재였고, 어떤 사고로 인해 인간성이 생겼다. 게다가 둘 다 어떤 대머리로부터 삶의 교훈을 얻었으며, 흑인 사이드킥여자친구가 있고, 둘 다 셜록 홈즈를 연기한 적이 있다.[16] 다만 직접 수술은 못해도 전직 의사로 검진이나 조언 등은 계속하며 돈을 나름 벌 수 있긴 하다. 웡이 빌붙은 걸 보면 아예 수입이 없진 않은 듯. 의학자로서 강연, 저술 등으로 활동할 수 있고 한국 기준으로도 수술을 하지 않는 내과계 중환자실 당직의로서 억대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17]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토니 스타크가 "니들 마법사들 임무가 뭐? 애들에게 풍선 만들어 주는 거?"라고 이 영상을 빗대 디스한다. 이런 토니의 인신공격에 스트레인지는 "네 현실을 지키는 거다, 이 싸가지야"(더빙판)라며 빡친 듯 반박한다.[18] 뱀버의 아버지가 미국 사람이어서 어린 시절 미국 발음을 배우고, 프랑스에 살면서 다양한 언어에 노출되어있던 것이 한몫하였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성인이 다 되어서 외국 발음을 구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19] 이 때 예시로 든 곡이 '산체스의 아이'들로 유명한 '척 만지오네'의 'Feels so good'.[20] 정확히는 '의사'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다. 미국의 의사(Medical 'Doctor')는 박사(PhD)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MD가 학사 학위로 인정 받고(정확히는 '의학사'라고 한다.) 그 이후 대학원에서 추가적으로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 한 이후에 박사로 인정 받는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Doctor가 박사로도 번역되지만 의사로도 번역되는 이유이며 미국에서 치과의사는 Doctor가 아닌 Dentist라며 반 농담식으로 놀려먹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21] 이 부분은 더 정확히는 서구권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박사'라는 호칭을 붙이면서 상대를 부르는 경우가 적고, 보통 박사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로 쓴다. 반면 서구권에서는 학위작위, 서훈 등의 호칭이 꽤나 예민한 문제라 공식적으로는 거의 반드시 붙여주는 것이 관례이자 예의다. 상대가 가진 직위 중 가장 높은 호칭으로 불러야 하는 것. 예를 들어 상대가 대학 교수인데 Dr.나 Prof. 대신 Mr.로 부른다면 이는 상대를 비하 혹은 무시한다는 뉘앙스를 줄 수도 있는 정도이다. 우리나라식으로 비유하면 김 교수, 김 박사, 김 부장 등의 지위에 오른 사람을 김씨라고 퉁쳐버리는 셈. 상대를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건 상대가 허락한 이후이며 그나마도 사석에서 뿐이다. 심지어 오스트리아에서는 박사 학위가 둘 이상인 경우 학위 개수만큼 Dr.를 붙여 주기도 한다. 미국 드라마영화를 보면 학위 소지자들이 자신의 학위와 관련한 호칭에 강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단순 개그만은 아닌 것이다. 대표적으로 프렌즈로스 겔러, 빅뱅 이론의 쉘든 쿠퍼 등이 있다. [22] 이 장면의 감정선을 생각하면 마스터가 아니라 닥터라고 정정하는 것에 다른 의미가 부여될 수도 있다. 난 소서러 이전에 의사야!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 살리는 사람이라고!라는 대사로도 해석이 가능하다.[23] 더빙에서는 "이름은 스트레인지야."라고 말해주니 "관심없어."라고 말한 뒤 런던 생텀의 마스터를 살해한다. 이후에는 "마스터 닥터."라고 지칭해서 어색해진다.[24] 한국어로 치자면 이름이 이상한이라 이상한 박사라고 이름을 댔는데 상대방이 가명인줄 아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참고로 '이상한 박사'는 실제로 한국에 있다#(...).[25] 단 본인은 진지하게 소개하는데 주변은들은 스트레인지(이상한이라는 뜻)라는 단어 때문에 본명을 예명내지 활동명으로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