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Brigade of the Sky
1. 추종자
1.1. 2코스트
1.1.1. 용을 베는 소녀
'''소환시:''' 난 잔챙이는 베지 않는다.
'''공격시:''' 으하하하하하!
'''진화시:''' 잔챙이를 상대하면 실력이 녹슨다고.
'''파괴시:''' 헉, 의외로 센데?
모모처럼 조건부 필살을 얻는 추종자지만 공격시 한정에 돌진도 없기에 큰 의미가 없다.
2코스트기에 태초의 용술사 덱에 넣는 걸 고려해볼만도 한데, 교전시가 아니라 공격시에 능력이 발동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때문에 어떠한 덱에도 쓰기 애매하거나 버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여러모로 낫을 든 용기사와 비교해보면 처참한 능력.
실전에서도 채용률은 0. 심지어 투픽에서도 잘 안 쓴다.
1.1.2. 리틀 드래곤
위치의 마나리아 용술사처럼 결단시 고 코스트 추종자로 변신하지만 유용성은 비교불가다. 네크로멘서의 거완의 스켈레톤이 생각나는 추종자.
결단 능력으로 사용하는 두 용들이 능력이 좋으면 모를까 하나같이 쓰기 애매한 카드들 뿐이라 사용 가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픽에서는 꽤나 활약해 줄것으로 예상한다.
실전에선 투픽에서만, 그것도 그냥 2코나 백린룡으로나 쓰이는 중.
1.1.2.1. 백린룡
라합도 안 쓴지 오래됐는데 더 비싸기만 할 뿐인 수호 추종자를 쓸 이유가 없다. 그래도 아래 흑린룡보단 좋기 때문에(...) 그나마 더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투픽에서만.'''
1.1.2.2. 흑린룡
리틀 드래곤의 존재의의. 2코 본체는 말할 것도 없고 백린용은 정말 명치가 아플때나 쓰는 반면 이 카드는 6/2에다 공격받지 않음, 그리고 클래식 골드 카드 중 하나의 그 능력까지 받아와 그럴듯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컨셉상으로는 완벽한 카드이나...
결국은 레전을 포함한 고코스트 추종자 대부분이 계륵이나 쓰레기 뿐이던 드래곤의 쓰래곤 시절이 떠오르게 해주는 추종자. 체력이 너무 낮아서 쉽게 죽고, 광역 데미지도 코스트 대비 너무 낮다. 이 카드를 쓰나니 차라리 6코 4/3 공격받지 않음인 안개룡을 쓰는 게 나을 정도.
1.2. 3코스트
1.2.1. 독꼬리를 가진 용
필살과 수호를 달고 있어 이득교환이 가능하지만 어그로덱 입장에서는 어차피 2/3수호나 1/3 필살수호나 차이가 거의 없다. 더구나 각성시가 아니면 공격도 불가능하고 체력이 3이라 각종 주문에 다 짤린다는것이 큰 문제. 엘프의 리라만 봐도 체력 3과 4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실전에서도 마젤베인 덱을 제외하면 그냥 안 쓴다. 스펙이 너무 애매하고, 초반에 공격을 못 하는 것도 패널티가 좀 크기 때문.
1.2.2. 염각의 여희 알리자
위치상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용술의 달인 등도 잘 안 쓰였던 걸 감안하면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투픽에서는 꽤나 활약을 해 줄 카드.'''소환:''' 몸 풀기엔 딱이겠는걸?~
'''진화:''' 방심하다간 큰 코 다친다고?
'''공격:''' 받아라! 빠쌰!
'''파괴:''' 아직 수행이 부족한걸까..
출시 후에는 실험적으로 기용하는 드래곤들이 드물게 있다. 선공 마르스를 손해없이 확정적으로 자를 수 있기도 하고 1/3 추종자가 많아서 이득을 보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 샤를로테의 번뎀면역도 무시가 가능한 점도 소소하게 장점이다.
1.3. 4코스트
1.3.1. 염룡을 다루는 자
왈츠를 생각하면 꽤 아쉬운 토큰과 능력치이지만 기존 드래곤이 번개광선이 자리가 애매해서 안 넣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쪽으로 가능성은 있다. 번광이 필요하면 진화를 쓰면 되고, 필요없으면 그냥 숨결만 받아서 필드싸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줄 듯. 특히 번광은 이번 팩을 기준으로 언리밋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소환:''' 용의 힘을! / (염룡의 포효)[1]
'''용의 지식 전수자 조우:''' 지금이라면, 당신을...!
'''진화:''' 해방한다! / (염룡의 포효)
'''공격:''' 불태워라!
'''파괴:''' 나에겐 아직.
현재는 린드브룸 드래곤에 간간히 투입되는 중이다. 가루아랑은 일장일단이 있다. 가루아는 드로우 수단을 확보하지만 아드람멜렉 등이면 드로우는 충분하다고 보는 일부 유저들은 가루아를 줄이거나 빼고 저코 처치기를 확정적으로 주는 이 카드를 선택하기도 한다.
1.3.1.1. 불타는 숨결
1.3.1.2. 번개 광선
1.4. 5코스트
1.4.1. 호국 진룡 스카사하
언리로 가는 무녀를 대신해서 나온듯한 5코스트 펌핑 + 수비 추종자. 무녀와 다르게 펌핑에 5턴 이후 제한이 없어서 용의 신탁을 사용하고 5턴 전에 바로 낼 수 있다든 장점이 있지만, 펌핑을 활용할 시 체력이 3이되어 교환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 7턴 이후에는 마나펌핑을 제공하지 않는다.'''소환:''' 진룡의 가호를 감사히 받거라.
'''진화:''' 진룡의 힘을 똑똑히 보거라.
'''공격:''' 겁내지 말거라.”
'''파괴:''' 이 치욕... 잊지 않겠다.
BOS 초기에는 무녀 대용으로 자주 쓰였지만 펌핑이건 힐이건 스탯이건 어느 한쪽으로 특화된 게 없는 터라 차츰 채용이 줄어들다 종기병이 나온 이후로는 아예 빠지기도 한다. OOT에서는 5코스트에 가르미유가 추가되면서 더욱 입지가 줄어들었다...가 폭룡 다테 마사무네가 등장하면서 필드 따위 신경 안 쓰고 빠르게 10PP를 만드는 것이 지상과제가 되자 선택적으로 채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다시 저코 펌핑 카드들과 성능이 훨씬 좋은 대체제들이 많이 나오면서 다시 고인이 되었다.
1.5. 6코스트
1.5.1. 종전의 용기병
'''소환시:''' "종전의 하늘이 차오른다."
'''진화시:'''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공격시:''' "끝내주겠다!"
'''파괴시:''' "이상은.. 멀군.."
1.5.1.1. 출시 전
드래곤의 6코스트 라인을 치고 온 추종자. 공격시에 패의 일부 드래곤 카드의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TOG의 가웨인과 비슷해서 드웨인, 용웨인 등의 별명이 붙었다. 그 외에 이름을 줄여서 종기병이라 부르기도.
다른 미니팩 카드들도 그렇듯이 효용성과 채용 여부에 대해서는 제각기 의견이 다르다. 일단 주문 위주인 린드브룸 드래곤에서는 줄일만한게 조이와 폭룡 정도밖에 없고 조이를 줄이는 것은 또 린드브룸의 스택을 쌓는 의미와는 역행하는 점이 있어 잘 채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재버워크 드래곤에서 재버워크는 확실히 줄일 만 하지만 문제는 비용 감소의 효과가 랜덤이라는 점. 그 때문에 정말 뜬금없게도 로이나 아일라 같은 추종자의 비용이 감소될 우려도 있고 재버워크에서 이 추종자가 나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램프 드래곤이나 용술사 드래곤에서는 무난하게 채용된다는 의견이 있다. 용술사의 트리거를 발동시킬수는 없지만 6pp때 용술사나 저코스트 위니의 코스트를 줄이고 공격력을 올리면 코스트가 유연해지고 진포도 아낄 수 있어 용술사를 내는 턴이 확실하게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경우는 용술사 드래곤의 특징 상 어느것이 줄여져도 그 기대값이 재버워크 등과는 다르게 심하게 낮아지지 않는 점도 좋다. 램프 드래곤에서도 비슷하게 아일라 같은 추종자가 줄어드는 경우만 아니면 대체로 무난하고 6pp때 필드개입을 하며 패 이득을 챙기는 제타와 비슷하게 필드 개입과 소소하게 폭룡 등의 코스트를 낮추는데 노리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이다. 물론 실제 채용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카드 자체는 대체로 무난하다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
1.5.1.2. 출시 후
위의 의견대로 로테 램드덱에 무난하게 2~3장 들어간다. 무녀가 빠진 이후로 허리가 애매했던 드래곤인데 6턴을 돌진으로 진화 포인트 소모없이 넘기면서 포세이돈의 코스트를 낮추는 것도 좋아 괜찮게 활약하는 편. 아지 다하카랑 위대한 조정자 조이의 코스트를 감소시키는 것도 램드에게는 매우 쓸만하다. 주로 스카사하가 빠진 자리에 들어가지만 스카사하랑 같이 채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런 종전의 용기병에게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무작위 능력 발동. 능력이 강력한 고코스트 추종자에게 발동되지 않고 저코스트 추종자에게 발동이 되면 꽤나 골치아파지는건 사실이다. 사실 어느 추종자에게 걸려도 마나 커브를 조금이나마 원활하게 할 수 있어서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종전의 용기병이 나오는 타이밍은 보통 후반보단 중반에 조금 더 치중되어 있는 편이라 고코스트 추종자를 한 턴 더 빨리 낼 수 없는 점은 확실히 차이가 큰 건 부정할 수 없다.
재버워크 덱에서는 가끔 들어가는데 채용이 다소 갈리는 편. 린드부름 덱에서는 줄일 만한 게 여의치 않아서 잘 쓰이지 않는 중. 그 타이밍에 주문을 쓰면서 이득을 얻는걸 더 선호한다.
ALT에선 램프 드래곤에 들어갈 법한데 넣을 자리가 없다. 현재 사탄 드래곤이 우수해 종기병을 내는 것보다 빠르게 펌핑을 해 사탄을 내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 하지만 종기병의 능력은 모든 램드 덱에 채용할 수 있을 만큼 좋기에 언제든 활약을 할 수 있...었는데 코스트 다운 할 만한 카드가 나오기 전에 종기병이 언리행을 탔다(...)
언리미티드에서는 특정 드래곤 추종자를 위주로 하는 램프덱이 적고 중립 추종자를 다수 투입한 사하램이 램드 중에서는 그나마 나아서 잘 쓰이지 않고 있다.
1.6. 7코스트
1.6.1. 알바코어
생긴게 물고기라서 별명이 참치다. 스탯 분배가 좋지 않고 유언도 딱히 필드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 탓에 투픽에서도 써먹기 힘든 카드.
간혹 십이성좌의 악마와 연계하는 유저도 있다. 5/5 추종자를 내면서 랜덤 7딜 + 3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명 참치 던지기.
이 카드와 오르카 관련 카드, 해검룡, 거북, 고래 등등 아예 해산물 예능 덱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1.6.2. 아드람멜렉
린드부름을 사용하는 스펠 드래곤을 지원하는 추종자로, 스펠 드래곤의 허리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스펠 드래곤의 단점인 필드 장악을 도와주면서, 가속화 능력으로 패말림도 해소해 줄 수 있는 거의 필수급 추종자. 굳이 린드부름 스펠 드래곤 덱이 아니더라도, 가속화 능력만 봐도 어느 덱에도 들어갈 수 있는 범용성도 지녔기에 제 값을 톡톡히 하는 레전드 추종자기도 하다.'''소환:''' "어리석은 자도, 현명한 자도, 사랑하겠다.”
'''진화:''' "너희에게, 환희를 알려주지.”
'''공격:''' "나에게 맹세하라.”
'''파괴:''' "허용 밖의 힘이여.”
'''가속화:''' “숭배하여라.”
출시 후에는 예상대로 모든 린드부름 덱에서 허리같은 역할과 패 보충 모두를 하는 카드로 잘 사용되고 있다. 예능에 가깝지만 무모한 돌진을 깔고 거울속 세계로 중립화 시킨 뒤 스택을 잘 쌓아놨다면 린드부름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린드부름 덱의 티어가 많이 낮아지고,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사실상 가속화만 보고 쓰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드래곤의 드로우마저 충분해지자, 투픽 이외의 쓸모가 없어서 거의 잊혀지게 되었다.
사실 드래곤 레전드가 아닌 중립 레전드였다면 상당히 좋은 효율이 나왔을 것으로 보이는데, 3코 2드로우는 어떤 덱에 들어가도 쓸만은 한데다, 위치 같이 주문을 남발하는 클래스가 쓰면 출격의 데미지가 10을 넘기는 것은 일도 아니기 때문. 특히 2019년 10~12월은 신목이라는 '''마법진 순환'''을 중심으로 한 자연 덱들이 매우 많은데, 이러한 덱에서 쓰면 위치가 아니라도 출격 데미지가 10을 넘기기 쉽다. 즉, '''드래곤이라는 클래스로 배정된 것과 너무 빨리 나온 게 아까운 레전드.'''
1.7. 8코스트
1.7.1. 포세이돈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 김대중[3]'''소환:''' 가라, 바다의 파수병이여.
'''진화:''' 바다 밑으로 가라앉거라!
'''공격:''' 떠내려가라.
'''파괴:''' 바다 밑으로...
'''가속화:''' 파도를 일으켜라.
언리미티드로 가기 전까지 열일한, 그리고 언리에서도 열일하던 드래곤의 고코스트 추종자. 드래곤의 성능 좋은 고코스트 추종자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가속화로 1/3 수호 추종자를 꺼내고 본체는 백화요란처럼 이 수호 추종자 둘을 주렁주렁 달고온다. 스탯 코스트 총합도 2+2+6.5로 높은데다 수호 추종자들의 체력이 3이라 생존성이 좋아 그 동안 제우스 외에 쓸만한 고코스트 수호 추종자가 없었던 드래곤에게 한 줄기 단비를 내려줄 추종자. 거기다 가속화도 1/3 수호면 평균은 치는데 가속화는 주문 판정으로도 쓸 수 있고 유동성이 보장되어서 고코스트 추종자가 야생을 많이 가서고전하는 램프 드래곤과 명치 보호 수단이 부족했던 린드브룸 드래곤을 동시에 지원하는 '''만능 골드'''라는 평가까지 있다.
언리미티드에서도 리노세우스와 어그로 덱들 상대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어 애매해지지만 않는다면 여러모로 활약할 무난한 드래곤 추종자라는 평가가 있다.
출시 전에는 약간 애매하다고 보는 유저들이 더러 있었지만 출시 후에는 '''로테이션 램프 계열 덱의 새로운 기둥'''으로 떠올랐다. 수호 추종자의 생존성도 좋은 편이지만 무엇보다 포세이돈 본체의 능력치가 5/7이라서 어그로나 미드덱들은 정리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더구나 높은 체력 덕택에 다음턴에 연계되는 폭룡의 광역딜에도 살아남을 확률이 높고 딸려나오는 수호 추종자를 이용해 명치 압박으로 인한 역킬각과 스노우볼링을 방지하는데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게임위드에선 그냥 평범한 B급으로 평가했지만 실전에서는 그야말로 '''A~A+''' 급 이상으로 날아오르는 추종자. 물론 이 램드의 강세가 거품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 카드의 성능이 좋다는 것은 다들 인정하는 추세. 이 안정성 덕분에 '''킹세이돈'''이라고 불리는 듯.
종기병과의 궁합도 매우 좋은 편. 종기병으로 코스트를 감소시키면 6pp 종기병 → 7pp 포세이돈으로 매끄럽게 연계를 이어갈 수 있다. 흡사 DBN 미드로얄의 5턴 가웨인 → 6턴 아서가 생각나는 템포. [4]
참고로 진화시키면 회춘한다...
OOT에서는 여전히 3장이 필수적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어그로~미드에 가깝게 덱을 짜는 일부 모멸 드래곤에서조차 2코스트로 1/3 수호를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 최소 두 장 정도를 투입한다. 미니팩이 나온 이후로도 미니팩 레전드인 폭룡 다테 마사무네와의 콤보가 매우 좋다는 것 때문에 채용률은 그대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2018년 12월 16일에 열린 월드 그랑프리 2018에서도 우승자인 ふぇぐ가 용술사 드래곤에 3장 채용하면서 게임을 장악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결승전에서는 자신이 전장을 다 장악했지만 상대 손에 단신으로 역킬각을 낼 수 있는 아지 다하카가 들려있던 상황에서 순수한 마음의 음유시인의 출격 능력을 통해 '''탑덱'''으로 나와 상대의 질주 딜을 차단하는 것으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일명 '''80만 달러짜리 포세이돈'''. ふぇぐ는 우승을 기념하면서 가지고 있던 포세이돈을 전부 포일로 만들었다.
신확장팩 ALT 기준으로도 포세이돈의 사기성은 여전하다. 메타 초기 신 중립 전설 '얼음지옥의 왕 사탄'을 이용한 사탄 드래곤 아키타입이 뜨면서 드래곤이 1티어급 클래스가 되었는데, 포세이돈은 사탄이 나오기 전까지 버티거나 사탄이 나오기 전까지 필드를 전개 및 장악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3장 풀투입'''되고 있다. 사탄 드래곤의 붐이 약간 가시면서 질주 램프도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 여기서도 포세이돈은 필수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 카드가 실질적으로 드래곤이 STR까지만 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2티어 이내에 들 수 있던 원동력인데, 포세이돈의 유동성과 후반의 강력한 필드 전개+다테 콤보의 인게임 최강급 장악력 덕에 드래곤은 초반전에서도, 후반전에서도 잘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이 카드가 아무리 강해도 갑자기 엄청 올라간 ROG 비숍/뱀파이어 카드들의 파워 레벨에 따라가기는 역부족이었고, 초반 싸움 요원이던 필레인이 언리미티드 행을 타면서 드래곤은 게임 초창기와 비슷한 수준의 암흑기를 맞게 되었다.
결국 이 카드도 VEC가 출시되면서 언리로 갈 차례가 왔고, 드래곤은 더 쓰래곤이 될 뻔했으나, 다행히도 대체제인 창해의 여신 넵튠이 나왔고, 새로운 컨셉인 자연 드래곤이 상상 이상으로 강력해서 쓰래곤 신세는 면했으며, 아예 1티어를 먹었다. 그래도 여전히 포세이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넵튠은 포세이돈과 정 반대로 본체가 수호인데 스펙이 더 낮으며, 현 메타 덱인 호리노 상대로는 수호 2체가 중형 수호 1체보다 낫기 때문이다.
1.7.1.1. 포세이돈의 근위병
스탯이 1/3이라서 노아의 버프를 받은 꼭두각시나 메릴라를 받은 요정에게 한방에 잡히지 않고 폭창, 카시오페이아 등의 각종 광역기를 버틸 때나 거대 키마이라의 딜을 몸으로 받아줄 때에도 유리하다. 희한할 정도로 수호 추종자 복이 없었던[5] 드래곤이기에 더 빛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소환:''' 포세이돈 님, 명령을.
'''진화:''' 푸른 바다보다 깊은 푸름!
'''공격:''' 소용돌이여!
'''파괴:''' 포세이돈 님...
실전에서도 역시 평가가 좋은 편. 1/3 수호라는 준수한 스펙 덕에 어그로 덱의 초반 공세를 막을 수 있고, 본체 소환 시 2체가 나와서 상대의 딜을 분산시킬 수도 있다. 사실상 포세이돈이 고평가 받는 이유.
1.8. 11코스트
1.8.1. 위대한 조정자 조이
드래곤의 고코스트 '''피니셔'''이자 동시에 '''생존기'''인 매우 독특한 카드. 11코 버전으로 낼 시 '창세의 용'과 동일한 데미지를 상대방 명치에 넣을 수 있으며,[6] 10코 버전으로 내도 '아지 다하카' 급 데미지는 넣을 수 있다. 가속화로 드로우를 당기는 대신 고코스트 카드를 한장 넣기 때문에 덱압축 효과는 없다. 그래도 패순환이 된다는 점은 좋은 요소. 유저들은 이 가속화를 '조이의 빛' 이라고 부르는 중.'''소환:'''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진화:''' 이 세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라!
'''공격:''' 멸하라.
'''파괴:''' 균형이 무너진다...
'''가속화:''' 세계에 반하는 자여, 사라져라.
코스트를 10으로 감소시키거나 덱으로 넣어서 뽑으면 리더의 체력을 1로 만드는 대신 '''피해를 완전히 면역'''시켜서 스파르타쿠스나 치천사 같은 특수승리 카드가 아니면 '''모든 대미지형 원턴킬 콤보를 완벽하게 방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모 게임의 한 비밀 카드가 떠오르는 레전드. [7] 길바나 포효램, 질주 램프 등은 질주로 피니시를 내기 전에 자신이 먼저 명치가 오목해지는 경우가 많던 것을 생각하면 필수적으로 채용될 것으로 보여지고 린드부름 드래곤에서도 아지 다하카 대신 넣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간 예능으로 평가받던 봉황덱에서도 안전한 피니셔로 채용할 것이라 보는 의견이 많다.[8]
한편 이번에 나온 5코스트 주문인 테일 스윙과 용의 노래꾼으로 가속화를 쓰지 않고 10코스트로 만들 수 있고 언리미티드에선 용의 전령이나 비룡기수, 봉황정원으로 코스트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종전의 용기병 출시 이후로는 10 PP 때 소환해 8/6, 또는 그보다 더 한 공격력을 지닌 질주 카드로 쓸 확률도 늘어나게 되었다.
출시 이후에는 램프 드래곤과 린드부름 드래곤에서 후반부 피니셔를 날리거나 다음 턴에 안정적으로 사악한 용 린드부름을 놓아 피니셔를 날릴 수 있도록 명치 보호+킬각 제조를 모두 하는 카드로 쓰이고 있다. 그러다 일부 유저들이 현 메타에서는 그냥 7/6 질주로 쓰는 것도 좋다는 점에 주목해 현재는 출격효과를 쓰는 조이보다 재버워크 드래곤의 질주탄환으로 쓰는 경우를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다. 언리미티드에선 짱세용과 함께 봉황 드래곤의 제 2의 피니셔로 활약 중.
출격 능력은 원작의 스킬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정확히는 수영복 버전의 어빌리티2인 컨정션.
여담으로, 체력을 1로 만든다가 아니라 체력이 1이 되도록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용발톱 목걸이를 꺼내놓은 채로 조이를 꺼내면 자신이 죽는다. 그외의 상황으로 상대필드에 율리우스가 깔려있을 경우엔 조이의 출격효과가 우선되어 죽지 않지만 변이의 뇌격과 선혈의 화원같이 상대 턴이 끝나고 피해가 들어오는 수단이 있다면 승리를 헌납하는 꼴이 되므로 언리에서 대전을 할 경우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OOT에서는 위상이 다소 죽었다. 여전히 내면 일방적으로 명치를 치는 질주카드이기는 하지만 템포가 빨라지면서 덱에 다시 넣고 뽑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조이가 다소 느리다는 평을 듣고 있고 실제로도 모멸 드래곤에서는 아예 채용하지 않는 중. 다만 어먹박과 가르미유가 너프를 당했기에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언리미티드에서는 봉황과의 연계 때문에 여전히 쓰이지만, 언리미티드 램프 드래곤 자체가 약세고 그나마 콤보 성향을 조금이라도 띄는 봉황 드래곤마저도 거품이 빠지고 보이지 않아 채용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ALT에서는 아지다하카, 사탄 등으로 더 강하고 확실한 뒷심을 볼 수 있어 패꼬임이 우려되는 조이의 채용률이 더욱 줄었다. 굳이 쓰겠다면 한 장 정도 투입해 위기상황을 타파하는 역할을 맡길수는 있다. 못쓸 카드는 아니기에 취향에 맞으면 채용할만 하다.
이렇게 약간 애매한 평가를 받다가 결국 언리행을 타게 되었는데 페이스 드래곤이 몰락한 후에는 심해의 패왕 다곤과 함께 '''언리미티드 드래곤의 밥줄'''이 되었다. 언리미티드에서 제대로 쓰이는 드래곤 덱은 2020년 기준 봉황 다곤젤 드래곤/심해의 접근 다곤 드래곤과 한때 1티어였던 버리기 드래곤, 재버워크 드래곤 정도 밖에 없는데, 이들 중 가장 무난하다고 평가받던 다곤젤이 돌아가던 가장 큰 이유가 조이의 무적 능력으로 인한 버티기이다. 또한 봉황 드래곤 다음으로 어느 정도의 실전성이 있는 재버워크 드래곤은 재버워크를 소환했을 때 피니시를 낼 수 있어야 하는데, 조이 없이는 이게 거의 불가능하다. 즉, 그나마 실전성이 있는 덱들 중 상당수가 조이 없이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이들 중 버리기 드래곤과 재버워크 드래곤은 메타가 진행되면서 몰락했기에 봉황 드래곤이 굴러갈 수 있게 해주는 조이의 입지가 더 올라갔...지만 SOR 팩에서 심해의 접근 다곤 덱이 생겨나고 봉황 덱보다 티어가 올라가면서 약간 위상이 떨어졌다.
로테이션에 봉황 드래곤이 돌아온 이후로 '''시대를 잘못 타고 나온 카드'''라는 평가를 많이 받게 되었는데, 현 로테 봉황 드래곤이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피니셔라면 피니셔, 생존기라면 생존기에 드로우 능력까지 갖췄기에 만약 조이가 최근에 파워 인플레에 맞춰 스탯이 증가하거나 패널티가 약간 완화되어 나왔다면 로테 봉황 드래곤이 1티어를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8.1.1. 위대한 조정자 조이
위의 11코스트 조이를 1PP내고 가속화로 사용했을 시 덱에 들어가는 토큰. 원래 비용이 11인 원본과 달리 원래 비용이 10에 원래 공격력과 체력이 6/5인 추종자 카드로 취급되며 가속화 능력이 없다. 단, 같은 이름의 카드로는 취급되기 때문에 조이를 2장 덱에 넣고 한쪽의 가속화 능력을 발동해서 11코스트 조이와 10코스트 조이가 한장씩 덱에 있는 경우에는 마젤베인의 트리거를 켜지 못한다.'''소환:'''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진화:''' 이 세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라!
'''공격:''' 멸하라.
'''파괴:''' 균형이 무너진다...
2. 주문
2.1. 5코스트
2.1.1. 테일 스윙
중립 실버인 신벌의 사실상 상위호환. 레어도마저 한 단계 낮다. 사용한다면 잠복이나 지정불가 추종자를 잡을 겸 조이의 코스트를 감소시킬때 사용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쓱죽이보다 코가 높은 것이 흠.
파괴하는 추종자가 무작위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긴 하다만, 뱀파이어의 사기 추종자 혈통의 왕 , 엘프의 이피리아,나오기 드물지만 네메시스의 늠름한 저격수 실바와 같이 제거에 애를 먹었던 '''잠복 추종자'''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이기 때문에 채용여부는 봐야 할 것이다.
출시 후에는 여느 5코 제압기들이 그렇듯 채용되지 않고 있다. 메타적으로 몇몇 잠복이나 지정불가 추종자가 날뛰지 않는 한 쓰일 일은 없을 듯.
추종자 풀을 극단적으로 제한한 재버워크 드래곤이 루리아 인핸스와의 연계를 8코스트에 수행하기 위해 간간히 채용하고 있다.
3. 마법진
3.1. 3코스트
3.1.1. 용의 사원
드래곤에게 나온 새로운 펌핑 소스. 자체로만 보면 신탁보다 1코스트 높고 아일라처럼 추종자를 남기지도 않는데다 즉시펌핑도 아니라서 별로 좋지 못하다. 하지만 결단을 쓰게 된다면 펌핑 이후로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아일라같은 추종자보다는 확실히 쓸만한 마법진을 남긴다는 것이 장점. 그러나 그것들도 즉시효과가 아니라서 상황을 탄다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받는다.
출시 후에는 본체와 결단 모두 애매해서 일반적인 드래곤 덱에서는 잘 들어가지 않지만 3~7코스트 추종자를 빼버린 극단적인 재버워크 드래곤에서는 간혹 기용된다.
3.1.1.1. 짓밟기
비숍의 이단 심문의 하위호환이지만 광역기랑 선택이라는 것이 장점. 그러나 타이밍적인 측면에서 좀 늦다는 것이 단점이다.
3.1.1.2. 날갯짓
즉시효과가 아니라는 점이 단점이지만 특정 상황에서 상대의 전개를 틀어막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