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거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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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 giant
1. 개요
2. 주요 인물
3. 작중 행적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위그드라실의 아홉 왕국 중 하나인 요툰헤임에 거주하는 종족이다.[1] <토르: 천둥의 신>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여담으로 서리거인들은 요툰헤임의 거대한 괴수도 길들인 듯 하다.
서리거인이란 이름에 걸맞게 190cm가 훌쩍 넘는 장신인 토르가 작아보일 정도로 다들 거구들이다. 설정상 190이 넘는 큰 키인 이 양반이 태어났을때 너무 작다고 버려질 정도... 이들 중 거구는 덩치만 보면 헐크 못지 않게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에 걸맞게 힘도 무식하게 센데, 앞서 언급된 헐크급 덩치는 자신을 가격하는 '''토르'''의 팔을 붙잡고 역으로 날려버릴 정도로 힘이 셌다. 물론 그래봤자 헐크만큼의 생명력이나 파워는 없기에 토르가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지!"라고 신나서 던진 묠니르 맞고 리타이어했다.
또한 힘이 센 대신 기술은 없는지 주요 공격 기술은 닥돌과 신체를 얼음 칼날로 변형시켜 휘두르는 것 뿐이라[2] 무식하게 달려들다가 토르에게 말 그대로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간다. 토르보다 훨씬 딸리는 워리어즈 쓰리, 로키, 시프도 어느 정도 무쌍을 찍을 정도.
또하나 특징이라면 서리거인이기 때문에 다른 종족이 이들의 피부에 닿으면 그 부위가 시퍼렇게 얼어붙는다. 반대로 같은 서리거인들끼리 피부가 맞닿으면 이들에게 걸려있던 마법이 일시적으로 풀린다.
엔드게임에 등장할 뻔 했다.#

2. 주요 인물



3. 작중 행적



3.1. 토르: 천둥의 신


서리거인들은 고대에 지구에 빙하기를 불러 일으키려다가 아스가르드인들과 싸움을 벌였으나 패배하고, 힘의 원천인 고대 겨울의 상자와 그들의 지도자인 라우페이의 아들을 빼앗긴다.[3]
그리고 현재인 2011년에 아스가르드에 몰래 침입해서 고대 겨울의 상자를 되찾아오려고 했으나, 디스트로이어에 의해서 저지당한다. 이 사건 때문에 자신의 계승식이 중단된 것도 모자라서 서리거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는 자신의 의견이 무시당하자 빡돌은 토르워리어즈 쓰리와 시프, 로키를 데리고 요툰헤임으로 쳐들어 간다. 허나 막상 요툰헤임에 와 보니 분위기가 살벌해서(...) 돌아가려고 했으나, 엑스트라 서리거인이 토르를 '''공주님'''[4]이라고 조롱하는 바람에 토르 일행과 서리거인들 간에 전투가 벌어지게 되고 서리거인들의 물량에 의해 토르 일행이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이때 등장한 오딘이 토르 일행을 구해내는 한편 오딘은 빡쳐있는 서리거인들을 진정시키고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이후, 토르가 추방되고 난 뒤에 오딘의 대역을 맡고 있던 로키가 요툰헤임으로 찾아오고,[5] 라우페이에게 '고대 겨울의 상자를 되찾고 오딘을 죽이게 해주겠다'라는 말을 하자, 라우페이는 이를 승낙하고 로키를 따라 아스가르드로 침투하나 로키에게 뒷통수를 맞고 사망한다.
이후, 로키가 비프로스트를 통해서 요툰헤임을 멸망시키려고 하나, 도중에 토르가 이를 저지하여 멸망을 면한다.

3.2. 토르: 다크 월드


'컨버전스'로 인해서 9 왕국이 정렬했을 때에 토르와 말레키스가 싸우던 도중에 요툰헤임으로 잠시 넘어온다. 이때 요툰헤임의 괴수가 지구로 넘어온다.


[1] 원전 신화에서 요툰헤임은 단순히 거인족의 땅이다. 서리 거인들은 니플헤임에 거주하는데, 북유럽 신화에서 요툰/거인 하면 서리거인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한 듯 하다.[2] 다만 수장인 라우페이는 얼음을 조종해 이동한다던지 공격을 할 수 있다.[3] 정확히 말하자면 아들인 로키는 다른 거인들에 비해서 몸집이 작았기 때문에 버려져 있던 것을 오딘이 데려온 것이다.[4] 서구권에서 남성에게 공주님이라고 놀리는 건 상당한 모욕이다. [5] 이때 서리거인들이 토르의 계승식 날에 아스가르드로 침투할 수 있었던 게 로키가 비밀통로를 알려줘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