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월야환담 시리즈)
1. 월야환담 창월야
갈색 머리에 오드아이[1] 의 미소년. 러시안 혼혈이며 러시아식 이름은 롯시니 베르게네프.
0세대 라이칸스로프이다. 초기에는 스스로도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가난뱅이 근로 청소년이었지만[2][3] , 피의 운명인지 이리저리 사건에 얽히게 된다. 하지만 대단할 정도의 낙천성과 그때그때 터져나오는 잠재력으로 어찌어찌 살아남는다. 가난하게 살아서 경제 관념이 특히 투철하다. 공인중개사가 되어 잘 먹고 잘 사는 게 꿈인 스케일 작은 녀석.[4] 그리고 상당한 나르시시즘이며 유쾌한 성격이다.
아버지 서영수가 러시아에서 릴리스의 강제적인 유혹에 당해 낳은 아들로, 그가 갑자기 한국의 친아버지에게 보내졌을 때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해 딸을 낳은 상태였던지라 난리가 났었다고. 이 부인 쪽 집안이 꽤나 대단한데, 아버지가 그를 키우겠다고 하면서 사이가 무척 나빠졌다. 여동생 서영은은 서린과 그럭저럭 괜찮은 남매 사이로 지내고 있지만, 감시가 심해서 잘 만나기 힘든 듯하다. 사이가 나빠진 장인어른 덕분에 나름 잘나가던 중견기업 사장이었던 아버지는 쫄딱 망해서 포장마차 일을 하고있고, 서린 자신은 라이칸스로프의 장점인 지치지 않는 체력과 뛰어난 신체능력[5] 을 활용한 여러가지 알바를 하고 있지만 채무가 워낙 커서 이자 갚기도 빠듯하다.
진마 마리아가 한세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도와주게 된다. 이후 진마 마리아가 서린을 호의적으로 대하며 흡혈귀와 라이칸스로프의 존재에 대해 알려준다. 서린은 이때 세건과 싸우고나서 세건을 잡아 현상금으로 인생 펼 생각을 접었다.
릴리쓰의 자식인 그를 미끼로 삼아 릴리쓰나 진마를 사냥하겠다는 한세건에게 협력하기로 하고 그와 한솥밥을 먹으며 뱀파이어 헌터로서의 훈련을 받는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훈련시켜주고 집안일도 분담하는데 월급 200만원이라는 실로 파격적인 조건.[6] 세건에게 수시로 목숨을 위협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온갖 드립을 구사하며 끊임없이 개기는 것을 보면 그의 낙천성의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창월야의 개그는 서린과 세건의 만담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개그 캐릭터의 숙명인지 많이 두들겨 맞는다. 웨어울프인 덕분에 몸도 튼튼해서 세건도 적당히(?) 힘 조절을 할 필요가 없다 보니 더욱 신나게 맞는다. 일단 맞으면 최소 어디에 금 가는 건 기본이고 목뼈나 척추 부러지는 건 다반사지만 재생력 덕분에 금방 다 나아버린다. 결국 서린의 넉살 좋음과 낙천성 때문에 빡세게 가르치기를 포기한다.
송덕연에게 배웠던 트레이닝 법을 적용했는데 자체적인 힘이 좋아서 근력 운동은 따라와도 실전 스파링에서는 한세건의 어퍼컷 한방에 대판 깨진다. 한세건의 평가에 의하면 전투경험과 딸리고 적극적으로 싸우려는 의지가 부족해서, 비슷하거나 조금만 아래인 놈이랑 싸워도 진다고 한다. 일단은 이사카와 서린 둘 다 같은 릴리쓰의 아들로 0세대 늑대인간인데 능력치 면에서 장난 아니게 차이가 난다[7] .
명대사는 '''“나에게 반하지 마라~ 나에게 반하지 마라~ 아이엠 데인저러스 보이! 아이엠 챠밍 보이~ 나이스 샷."'''[8]
실은 릴리쓰가 현재의 테트라 아낙스를 교체하기 위해 준비한 필요의 아이였다.
러시아에서 생활했던 유년시절의 기억이 인위적으로 지워졌다. 그의 기억을 지운 건 쌍둥이 형인 이사카 베르게네프. 그를 처음 봤을 때(사실은 재회지만), 서린은 그가 릴리쓰를 죽였다는 걸 기억하고선 어머니를 죽인 살인마라고 화내며 싫어했다. 후에는 갈등이 해결되는데, 거기서 특히 서린의 뒤끝 없는 대인배 기질이 돋보인다.
창월야 마지막에서 테트라 아낙스 클랜에 납치된 뒤, 흡혈귀가 된다. 테트라 아낙스의 수장 R. 고든의 새로운 육체가 될 뻔 했지만 고든의 모든 것을 흡수하고 자신이 테트라 아낙스가 되어 인생 역전에 성공한다. 그리고 뱀파이어화 된 한세건과 최종 결전을 벌인 뒤 한세건을 꺾고, 테트라 아낙스의 기억으로 알아낸 비술을 사용해 그를 인간으로 되돌린다.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서린의 꿈은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것 뿐이었다. 탄생부터 철저하게 월야를 위해 태어나고 자신의 미래마저 빼앗겨 온 피해자다. 창월야 스토리가 진행되면서도 피해자 입장이었다.
리림이 한국에 있다는 정보를 퍼트린 한세건 때문에 최강의 라이칸스로프 0세대는 커녕 삼류 마법사에게 마법 면역이 없어서 공격 당했다가 힘과 재생력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쓰러진 마법사에게 구급차를 불러주며 지갑의 현금만 털어간다(...). 다음날 학교에서 친구 앞에서 저격수에게 공격 당하고, 조반니 반테로에게 사지절단 당하면서 당하고, 한세건에게도 같이 살면서 자주 맞았다.(척추 골절은 일상)
갑작스러운 서린의 부재로 인해 오랜 콤플렉스가 터지고 배신감을 느껴서 조반니 편에 가담했던 8년지기 친구 최혁진과의 싸움에서는 한 번 죽었다. 이후 정신을 잃은 상태로 되살아나 수화하여 라이칸스로프가 된 혁진에게 반격했고, 마지막 순간엔 조반니에게서 서린을 구하려고 노력했던 최혁진은 서린의 첫 살인 상대가 된다.
한국에서의 업적은 아그니와 아르곤 연합에게 죽을 뻔한 한세건을 위기의 순간 오토바이를 타고 난입 해 구조한 것 + 기습 준비 중이던 마법사들을 쓰러트린 것이다.
갑작스러운 서린의 부재로 인해 오랜 콤플렉스가 터지고 배신감을 느껴서 조반니 편에 가담했던 8년지기 친구 최혁진과의 싸움에서는 한 번 죽었다. 이후 정신을 잃은 상태로 되살아나 수화하여 라이칸스로프가 된 혁진에게 반격했고, 마지막 순간엔 조반니에게서 서린을 구하려고 노력했던 최혁진은 서린의 첫 살인 상대가 된다.
한국에서의 업적은 아그니와 아르곤 연합에게 죽을 뻔한 한세건을 위기의 순간 오토바이를 타고 난입 해 구조한 것 + 기습 준비 중이던 마법사들을 쓰러트린 것이다.
고향인 러시아에 가서는 볼코프의 군부대에 납치 당한다. 레온 시마노프와의 대결을 벌였으나 졌고, 볼코프 레보스키에게 힘을 얻어 테트라 아낙스에게 맞섰다가 텔레파시와 정신조작에 당해 납치, 감금 상태에서 탈출을 하다가 앙리 유이를 만나 육탄전으로 앙리 유이를 찢어발기나 싶더니 비술에 당했다. 마지막엔 전투씬은 흡혈귀(혹은 커럽티드)가 되기 직전의 한세건을 테트라 아낙스 구성원인 베이런/마틴/레베카 셋과 연합한 다음 볼코프의 강체술을 쓰고 테트라 아낙스의 마법까지 총동원해서 쓰러트린 것[9] 이 대표적이다.
2. 월야환담 광월야
2.1. 구 광월야
3부 광월야에서 서린은 월야의 변화와 종식을 위해 획기적인 개선책들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나, 구 광월야가 3권을 마지막으로 연중 되어 서린의 계획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었을 지 스토리를 알 수 없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일종의 세대 차로 인해 다른 간부들과 갈등하면서도 앙리 유이가 일으킨 사건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테트라 아낙스의 총수이지만 창월야에서 보여주었던 서민 근성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지나친 고가의 물건을 보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총수실에서의 대화만 봐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3권에서는 형인 서현과 협력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생각같아선 더 도와주고 싶은 듯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있는 서현이 어느 정도 거절하고 있는데다 부하들 대부분이 반발하고 있어서 못 하고 있다. 솔직히 그는 그런 거 다 신경쓰지 않고 지내고 싶은 모양이다(참고로, 대화 중에 서린의 이런 말을 들은 서현은 가끔 제정신인가 싶은 동생의 이런 면이 부럽게 느껴졌다고 한다.). 능력인지 성격인지 서현의 새침데기 기질도 제법 간파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서린 개인의 최대 문제는 앙리 유이가 아니라 예지 능력 그 자체다. 이 때문에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나중에는 미쳐버릴 확률이 무척 높고 서린은 이를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현도 자신이 예지 능력을 갖고 있는 만큼 그러한 문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많이 걱정하고 있다.
직접 적을 상대하겠다고 전투에 나서놓고는, 막상 적극적인 공격은 안 하고 예지능력으로 피하고 있어서 서현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어이없어 했다. 능력이 최상급인데도 불구하고 전투 감각이 부족한 데다 특유의 무른 성격 때문에 치명적인 공격은 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라고.
3권 후반부에서는, 자신이 처한 딜레마나 자신의 운명 등까지 따져가며 해결방법을 모색하다가 (앙리 유이 편으로 돌아선) 뱀파이어들과 헌터들에게 손을 내미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예전의 테트라 아낙스로서는 자존심 때문에도 하지 않았을 일이었다고. 이 방법은 한세건은 물론이고 그들 쌍둥이 형제의 외할아버지인 볼코프 레보스키, 그리고 관망만 하던 마법결사까지 움직이게 만들었다.
사실 내부 사정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테트라 아낙스로부터 물려받은 뱀프릭 오라클 위성이나 기타 예지 관련 시설등이 앙리 유이에게 잠식 당해서 파괴 당하고 수많은 흡혈귀에게 인공 혈액을 공급 하느라 돈이 천문학적인 단위로 깨져나가고 있다. 개발하고 있는 신약[10] 마저도 앙리 유이가 짝퉁 신약을 뿌리고 있어서 생산 중지를 시킨 관계로 사정이 곤란해졌다. 짝퉁 신약 공장을 파괴하기 위해 보낸 특수부대마저도 전멸(...) 아 안습.(...이 아니고 이건 예지로 특수부대를 보내면 전멸할 것이라는 환상을 본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게 호재가 될 수도 있다. 테트라 아낙스처럼 절대적인 지배를 꾀할 이유가 없는 서린 입장에서는 뱀프릭 오라클 위성과 같은 너무 강력한 예지능력은 필요가 없다. 당장은 절대적인 예지가 절실하지만 현재 사건만 잘 넘긴다면 미칠 염려가 줄어든 셈. 실제 테트라 아낙스가 미친 이유가 너무 완벽한 예지 덕분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행이다. 물론 현재 앙리 유이의 깽판이 너무 강한지라(...)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부터가 중요하다만.
과거 홍정훈의 작품에서 개념 찬 성격의 인물이 타락하게 되는 전개가 종종 있었던지라[11] 앞으로의 행보가 염려되는 캐릭터 중 한 명. 다만 테트라 아낙스부터가 저런 낙천적인 정신이면 자기보다 더 오래도 버티겠다고 할 정도니 희망이 보이려나...?
그리고 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양손의 꽃을 이룩한 인생의 승리자이기도 하다.[12]
2.2. 신 광월야
짧은 갈색 머리라는 초기 설정은 어디다 엿 바꿔 먹었는지 창월야로부터 2년의 시간이 지난 뒤인 신 광월야에서는 '''검은색 장발+비녀+뱀 무늬 수트'''[13] 라는 조합으로 등장하여 팬들을 기겁하게 만든다. 그런데 서현이 용병시절 한때 검은 머리를 해서 서린으로 변장하고 깽판을 치곤 했다는 과거가 나온 걸 보면 작가가 실수한 것 같다.[14]
창월야 이후 알콜 중독 폐인이 되어 실의에 빠져있는 이사카에게 서현이라는 새 신분을 주고, 장차 있을 위험을 대비해 한세건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덤으로 나에게 반하지 마라 드립도 알려줘서 서현이 한세건의 비난을 반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아낙스와 융합한 탓인지 필요할 때면 냉정하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나 한없이 낙천적이고 유들유들한 성격은 창월야 때와 똑같으며, 자신을 '''러블리 큐트 차밍보이'''라고 부르길 주저하지 않는 뻔뻔한 자뻑 기질도 여전하다. 서현에게 자신을 러블리 브라더라고 불러줄 것을 요청하기도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테트라 아낙스 클랜 전체에게 사랑 받는 클랜 로드인 듯.
위의 묘사만 보면 호구 같지만 작중 최강자 중 하나. 지구 전역이 텔레파시 가능권이며, 수화해서 빌딩에서 철골을 뽑아낸 뒤 투척해서 헬파이어 미사일을 격추시켜 버리는 등 강력한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테트라 아낙스. 창월야에서 한세건과 함께 활동할 때 배운 건지 도폭선과 총화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도폭선과 AA-12 자동산탄총의 조합으로 거의 한세건과 같은 장비 스타일을 유지한다.
뉴욕에서 아담카드몬 아낙스가 발동시킨 아인 소프 오올에 개입해 전 세계의 소원[15] 을 새로운 세계의 정보로 입력한 후 다른 테트라 아낙스와 함께 자신의 존재를 잃었다. 아인 소프 오올을 건드릴 수 있는 건 그와 동급의 정보 처리 능력을 가진 자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이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서현, 실베스테르, 한세건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눈물을 흘리며'''' 사라진다. (태초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흡혈귀이자 피를 마시지 않아도 되는 완전한 존재는 타락하기 이전의 아낙스였고, 그런 아낙스를 계승한 서린은 흡혈귀가 된 후 피를 마시지 않아도 되었다. 즉, 월야에서 눈물을 흘리는 흡혈귀란 아낙스와 그를 계승한 서린이다.)
서현의 죽지 말라는 절규, 세건의 뒤늦은 화해요청을 비롯한 슬픈 묘사가 가히 압권이었다. 결국 아인 소프 오올이 발동된 이후의 세계에서 서린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아낙스의 존재가 사라짐으로써, 그를 구원하기 위해 필요의 아이로 태어난 서린의 존재 또한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추측 된다. 아인 소프를 조정한 장본인인 서린이 본인이 새로 구성한 세계에 스스로의 존재를 연산 하여 넣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작 주인공이었던 창월야에서보다 진주인공 포스를 냈지만, 그만큼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했다.
2020년 5월~7월 초 카카오 페이지에서 완결 난 광월야 외전 평행세계 회귀물 <느와르의 이방인>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등장. 채월야 스토리 시작 전 시점의 외전이라 당시 14세 서린만 등장했는데, 후반에서 스포일러가 평행세계의 서린을 도와주며 그의 몸을 통해 잠시 등장한다. 묘사를 보면 광월야 이후 외령이 된 듯하다.
[1] 오른쪽 눈동자가 갈색이고 왼쪽 눈동자가 붉은색이다. 그의 형 이사카 베르게네프와 정반대.[2] 포경수술 하러 가서 상처를 모두 재생해버리는 자신의 신체적 비밀을 깨닫는다.[3] 초반엔 워낙 가난하게 살다보니 푼돈에 민감해서 자길 잡으러 온 마법사들을 털어버린 뒤 지갑까지 턴다던가(...), 컴퓨터 부품 몇개 팔자 라면에 국수 안섞어도 된다며 감격하는 둥. 후자의 경우 궁금하다면 라면항목에서 '라국수'를 찾아보자.[4] 책이 쓰여진 시대 배경을 잘 알 수 있는 부분. 공인중개사는 한 때 단일 자격증 시험 중 가장 응시 인원이 많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13회(2002년) 시험에서는 26만명까지 응시 접수했으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부동산 경기가 죽으면서 2013년에는 응시 접수자가 6만명 선까지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직후 공무원 붐이 불기 시작했다.[5] 한세건이 평가한 바로는 진마급 흡혈귀의 신체능력을 훨씬 상회한다고 한다. 다만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고.[6] 2015년 5월 기준으로도 대단한데 창월야는 '''2004년도 소설'''이라는 걸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7] 물론 이사카는 24계열 혈인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이전에 러시아에서 반군으로 뛰는 이사카와, 심각하게 가난하다지만 치안 좋은 한국에서 11살 이전까지 자기 정체도 모르던 서린과 시작점 자체가 다른게 더 크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신체 스펙 자체는 진마급을 상회하고 있다![8] 원래는 세건이 사준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렇다고 나에게 반하지 마."라는 식의 농담(?)을 던진 것에서 유래했다. 당연히 세건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엄청 싫어한다. 그러나 이 과거는 무슨 업보 수준이 되어 리부트 신 광월야에서도 등장하여 세건을 괴롭힌다.[9] 단 이는 다소 어폐가 있다. 베이런 등은 진작에 대피시키고 실질적으로는 한세건과 일대일 대결을 벌였으며, 그를 안 다치게 하려고 수세적으로 싸우면서도 여전히 우위를 보였다. 마지막에는 한세건의 자폭으로 테트라 아낙스의 빌딩이 통째로 날아가는 폭발 속에서도 한세건까지 덤으로 구해내면서 멀쩡히 살아남았다.[10] 냅튠과 아이스라는, 진마가 아니더라도 흡혈귀가 일광을 견디게 해주는 약과 흡혈귀가 되면서 감퇴한 성욕을 부활시켜주는 기적의(!!!) 약.[11] 멀리 갈 것 없이 젊은 시절의 테트라 아낙스부터 지금의 서린과 마찬가지로 혈기 왕성하고 흡혈귀 세계의 개혁을 꿈 꾼 젊은이였다.[12] 마리아와 스팅레이..이긴 한데 엄밀히 말하자면 마리아는 친구고(마리아는 서린을 짝사랑 중이다), 스팅레이의 경우에는 플래그보다는 "보호자와 피보호자" 관계이다.[13] 원작 중 '긴 검은 머리칼이 옷자락 위에 상감된 뱀의 문양을 스치고 지나갔다.' 라는 부분이 나온다.[14] 광월야 외전에서는 갈색 머리라고 제대로 묘사된다.[15] 월야의 존재들(볼코프, 팬텀, 헤카테, 아르곤, 파군)의 소원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