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탈것
1. 개요
생존게임 서브노티카에 등장하는 각종 탈것에 대해 정리한 문서.
탈것 3종은 휴대식 탑승물 제작기(Mobile Vehicle Bay)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2. 구명정 5호(Lifepod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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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2상 비상 구명정 (2-Berth[2] Emergency Lifepod)'''. 이하 줄여서 '''구명정'''으로 부른다.
극초반 플레이어의 생존을 책임지는 소중한 탈것. 오로라호의 비상탈출용 구명정으로, 내부에는 제작기(Fabricator)와 구급상자 제작기[3] , 소화기, 단거리 라디오, 4 X 8 크기의 수납함 안에 영양바(양분수치 +75) 2개, 여과수(수분 +20) 2병, 불꽃 신호기 2개가 들어 있어, 초반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게 갖추어져 있다. 게임 시간으로 최소 3일은 바닷속 관광만 해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준비물이다.
포드 내부의 제작기는 1회 사용에 5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전력은 3개의 태양광 충전 파워셀[4] (25 X 3, 총 75)로 보급되며, 태양이 떠 있는 동안 느린 속도로 재충전이 된다.[5]
제작기 좌측에 스파크와 연기를 내뿜는 부서진 보조 시스템 패널과 그 우측 안전 의자 사이의 라디오는 만능 제작기로 만든 용접기를 사용해 수리할 수 있다. 보조 시스템을 수리하면 포드의 모든 기능이 정상화되어 내부 조명이 작동하고, 행성을 스캔한다는 메시지가 나오며, 벽에 있는 상태창이 모두 녹색으로 바뀐다. 라디오를 수리하면 다른곳에서 보낸 통신을 받을 수 있다. 재생 시 메시지가 출력되고, 종류에 따라선 위치 신호를 획득할 수 있다. 대부분은 다른 구명정들의 구조 요청이다.
지도 전역에서 플레이어가 탑승한 5호 구명정 외에 다른 탈출자들의 구명정을 확인할 수 있고, 해수면 혹은 해저면에 뒹굴고 있다. 출입구는 사용할 수 없고, 파손 부위를 통해 내부로 헤엄쳐 들어갈 수 있다. 최소 1개 이상 PDA를 획득할 수 있으며, infected 업데이트 이후로 개조 작업대나 제작기에서 사용 가능한 청사진을 획득할 수 있다.[6] 꽤나 다양한 곳에 있어서 오로라 호 추락 지역은 물론 얕은 여울, 해초 숲, 초원 평야, 심지어 대산호 쪽 버섯숲이나 전구 지대, 블러드 켈프 지대까지 나뒹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디서도 다른 생존자는 찾을 수 없는데, 설정상 이미 주인공 외의 인물들은 사망했다.
3. 씨모스(Sea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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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도 업그레이드도 없는 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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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의 모습을 그린 컨셉아트. 업그레이드 모듈은 총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지만 이 설정화에서는 보관함 모듈 4개와 어뢰 모듈 4개, 총 8개의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작고 빠른 1인승 잠수정. 설계도가 필요하며, 들어가는 자원은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초반에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해저기지 이후의 초반 목표가 된다. 스캐너 제작이 우선되므로 결국 아무리 빨라도 스캐너→씨글라이드[7] →씨모스 테크를 탈 수밖에 없다. 사이클롭스의 전속 항해 모드에 근접하는 최고 속도와 씨글라이드 다음가는 우수한 가감속 능력을 가졌고, 아무리 깊은 곳이라도 전력만 남아있다면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즉 이것의 유무에 따라 갈 수 있는 지역과 파밍 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차이가 엄청나다. 특히 오로라 호 파밍을 하게 되면 씨모스 잠수 수심 증가 콘솔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씨모스에 다는 순간 젤리버섯 동굴은 매우 손쉽게 공략이 가능하다.[8]
사이클롭스보다 최대 속도에서 밀린다지만 사이클롭스의 전속 항해 모드는 엔진에 과부하를 거는 것이라 몇 초 유지를 못 하고, 가감속 성능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씨모스와 사이클롭스가 드래그 레이스를 하면 항상 씨모스가 이긴다. 사이클롭스는 단 한 순간도 씨모스를 추월하지 못한다.
조작이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타보게 되면 그리 믿음직스럽지 않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내려갈 일이 없는 잃어버린 강이나 용암 지대, 또는 어지간히 모험심이 들끓지 않고서야 가기 힘든 분화구 외곽 외의 지역에서 출현하는 대부분의 생물체에 대하여 확실한 생존력을 보여준다. 단순히 직선 주행만으로도 리퍼 레비아탄 외의 생물을 확실하게 따돌릴 수 있다. 리퍼 레비아탄조차도 근접 방어 모듈을 장착하고 나서는 그냥 귀찮은 잡몹 수준에 불과할 정도.
사실 게임 진행에서는 사이클롭스와 프론 슈트보다는 씨모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상기한 속도 문제도 있고, 풀업한 씨모스는 전기 방어 시스템과 속력 덕분에 오히려 사이클롭스나 프론 슈트보다 더 안전한 이동수단이 된다.[9] 로스트 리버까지는 씨모스의 안전 수심으로도 커버 가능하니 웬만한 곳은 씨모스로 다니고, 기지 건설을 위해 많은 양의 자원과 함께 움직여야 할 때나 대규모 파밍(그마저도 죽치고 채광할 예정만 아니면 보통 씨모스에 저장고 모듈 붙이는 선에서 해결이 된다), 그리고 용암 지대 방문 시를 제외하면 씨모스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이스터 에그로 씨모스 탑승 시 대사[10] 이 존재하던 적이 있었지만, 얼마 못 가 삭제되었다고 한다.
3.1. 제원
뒤쪽 하단부에 파워셀이 있는데 전부 소모하면 새 파워셀로 갈아끼울 수 있다. 전조등이 의외로 전기를 많이 먹으니 문 풀 건설 이전에는 전조등을 꼭 끄고 주차해두도록 하자. 파워셀을 갈아끼우면 자동으로 전조등이 켜지기 때문에 한 번 타서 전조등을 끄고 내려야 한다. 씨모스 태양광 충전 모듈 장착시에는 너무 깊은 데 주차한 게 아닌 한 아무래도 상관없다.
일부 어종에게 공격당하거나 빠른 주행 중 지형에 충돌하면 피해를 입으며, 체력이 낮아지면 유리가 깨지고 산소가 새어나가며 스파크, 연기가 발생한다 체력 0%가 되면 폭발과 함께 고철 잔해만 남는다.[11] 체력 관리에 유의하고 항시 용접기를 들고 다니자.
사이클롭스와 문 풀 내부에 수납할 수 있다. 수납 중인 씨모스는 에너지가 자동 충전되는데, 전기가 생기는 건 아니고 해저기지나 사이클롭스의 전력을 소비해서 충전하는 것이다. 사이클롭스의 경우 귀중한 파워셀 전력이 다 씨모스로 빨려들어가니 주의.
기본적으로 안전 수심 180m에 최대 수심 200m로, 안전과 최대수심 사이는 노란색으로 표시되는데 바이터 한두 마리와 부딪혀도 체력이 쭉쭉 까이기 시작하며, 최대수심 아래로 내려가면 수심이 붉은 색으로 표시되고 그냥 부딪혀도 당연히 데미지는 입는데다 가만히 있어도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우그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초당 7%씩 데미지'''를 입는다.[12] 그러나 시모스 잠수 모듈을 장착하면 최대 수심을 900m까지 늘릴 수 있다. 너무 뜨거운 곳, 그러니까 열수구나 용암 분출구 주변으로 가면 탑승한 상태에서도 시뻘겋게 달궈지는 이펙트가 나오고 내려서 관찰해도 달궈지는게 눈에 보이지만 딱히 녹아내리는 등 체력이 깎이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문 풀 내부에 도킹하여 도색 변경, 이름 변경, 모듈 탈/부착이 가능하다.
3.2. 어그로
스토커, 모래상어, 뼈상어, 바이터 등 대부분의 선공형 생물에게 어그로가 잘 끌린다. 플레이어보다 씨모스를 우선 공격하므로 작업 중 씨모스를 근처에 두면 선공형 생물을 대신 맞아준다. 전기방어 시스템으로 대부분 쫓아낼 수 있지만 앰프일은 쫓아낼 수 없다.
가장 주의해야 할 생물은 사신 레비아탄으로, 전기방어 시스템 없이 물렸다가는 풀체기준 90%(...)가 날아간다.그나마 덜 물리려면 리퍼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즉시 해저 바닥에 바짝 붙어서 돌아다니거나 수심 문제로 그게 안 되면 즉시 수면으로 부상해서 절대 5미터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된다. 먼 데서 첫 포효가 들리고 물리기까지는 대충 10초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판단할 것. 두 번째 포효 소리가 들린 뒤에는 2초밖에는 시간이 없다. 리퍼는 소리에 반응하므로 10초 안에 대응이 안 될 것 같으면 차라리 내려서 정지 소총 들고 대기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이때도 씨글라이드를 사용하면 안 된다. 전기방어 시스템이 있다면 그냥 물고 흔들 때 한 방 쏴주면 도망간다.
그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생물은 뼈상어로, 개별 공격의 대미지는 별 게 없지만 문제는 잔해 주위에서 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주차해 둔 씨모스를 계속 물어서 터뜨려버리는 경우가 있다. 뼈상어는 빛에 이끌리므로 전조등을 끄면 그나마 어그로가 덜 끌린다.
폭파고기의 자폭 공격에 맞으면 꽤나 아프니 여울을 다닐 때는 주의해야 한다.
선공형 생물의 공격으로 '''지하에 처박히는''' 버그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해결법 지면 가까이 씨모스를 주차해뒀다가 이놈들이 툭툭 부딪치다 보면 점점 밀려서 땅 속으로 파묻히는 것이다! 정말 운이 좋아서 마침 내려간 곳이 텅 빈 지하라면 천만다행이지만 재수없이 딱 공간과 땅에 꼈다면 얄짤없이 버리든가 게임을 재시작해야 한다. 해결법은 이런 생물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안전히 주차하든가 아니면 물 한가운데에 주차하는 수 밖에 없다. 너무 해저면 가까이 주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정말 화가나는 경우는 사신 레비아탄이 물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지하로 들어가는 버그에 걸려 지하에 들어가서 놓고 나와버리는 경우다. 초반에 이런일을 당하면 정말 엄청나게 화가난다. 후반에 시모스 하나만 잃었으면 딱히 상관없지만 거기에 들어간 모듈까지 다시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폭발하게된다. 특히나 재료 구하기 힘든 모듈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3.3. 모듈
좌측 팔 부분에 있는 업그레이드 콘솔에 최대 4개까지의 모듈을 장착하여 최대 수심 증가, 저장고, 전기방어 시스템, 태양광 충전, 음파 탐지, '''어뢰 발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소형 탈것의 모듈은 잠수정 강화 콘솔의 전용 패브리케이터에서 별도의 설계도를 찾을 필요 없이 재료만 충분하다면 문 풀 건설 직후 바로 만들 수 있지만 먼저 문 풀과 잠수정 강화 콘솔의 설계도를 획득하고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문 풀을 건설하기 이전에는 손 댈 수도 없으니 여유롭게 찾자. 참고로 탈것 업그레이드는 구명정을 기준으로 북동쪽 방향 610m 정도를 가면 커다란 잔해가 나오는데 잔해안에 들어가서 찾다보면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그럼 탈것 업그레이드 콘솔 청사진을 획득하고, 문풀에 해당 콘솔을 설치하면 업그레이드 모듈을 만들수 있다. 패널 자체에서는 색깔만 바꿀수 있고 벽면 쪽에서 모듈제작이 가능하다.
시모스 잠수 모듈(1단계)과 저장고 모듈은 오로라 호에서 각각 하나씩 루팅할 수 있다. 전자는 씨모스 베이 내부에 사이클롭스 업그레이드를 장착하는 곳과 비슷한 기계에 꽂혀있고, 후자는 프론 베이에서 프론들이 진열된 구역의 콘솔에 꽂혀 있다. 특히 내성 소재 모듈은 초반에 젤리버섯 동굴에 씨모스로 파편 스캔하러갈 때 필수이므로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어뢰는 탄속도 느리고 대미지도 직격 대미지가 아니면 쓸모가 없는데다가 유도도 안 되므로 거의 유희용에 가깝다. 차라리 주인공이 내려서 정지 소총을 쏘는 게 더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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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어뢰가 어딘가에 맞았을 경우에 위와 같은 이펙트와 함께 주변의 생물이나 사물들을 축을 중심으로 회전시키 며 패대기친다. 살상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이펙트가 블랙홀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패대기 칠 때 벽에 충돌하면 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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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어뢰가 어딘가에 맞았을 경우에 위와 같이 가소포드의 가스 같은 게 퍼진다. 범위는 회오리 어뢰의 이펙트와 거의 동등하며 살상력이 있지만 어뢰 자체를 맞추기 힘들 뿐더러 맞췄다고 해도 대상이 이동해버리면 의미가 없다. 어뢰 발사관에 회오리 어뢰와 가스 어뢰를 번갈아서 탑재한 후 회오리 어뢰로 대상을 잡고 가스 어뢰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의미가 있을 듯 하다. 가소포드 포낭은 중력건으로 잡을 수 있어서 구하기 쉬운 편이다. 지속시간이 은근히 길어 최대 데미지가 의외로 높아서 타고 다니다가 적대 생물을 만나게 되면 내려서 정지소총으로 맞춰서 멈춰 세운 다음, 면전에 가스 어뢰를 날려주면 레비아탄 급만 아니라면 한두발 내로 정리된다.
전조등은 오른클릭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액티브 모듈은 마우스 휠이나 왼쪽부터 1, 2, 3, 4로 선택해서 파란색으로 활성화한 후 왼클릭하여 사용한다. 특히 어뢰와 전기방어 모듈은 '''선택 후''' 조작해야 한다. 내렸다 다시 타면 선택이 풀려 있으므로 주의. 전조등을 끈 상태에서는 어그로가 좀 덜 끌리고 에너지 소모도 약간 줄어든다.
4. 사이클롭스(Cycl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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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상
'''탑승을 환영합니다, 함장님. 전 시스템 가동 중입니다.(Welcome aboard Captain. All systems onlin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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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크기의 잠수함.[17] 파워셀만으로 기본 1200, 이온 파워셀로 전부 교체 시 최대 6000의 전력을 사용하는 움직이는 해저 기지라고 할 수 있다. 탑승은 앞부분의 조종실 하단에 나있는 해치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또는 다른 탈것을 타고 도킹 베이로 탑승. 순정상태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선장님은 이 행성 최고의 선장이십니다! 저는 농담하는 게 아니랍니다.(You are the best captain on the planet, I'm not even squidding.)'''[16]
- 3×6 크기의 보관함 5개 기본 제공
- 잠수함 내부에 소형 기지 내부 모듈 설치 가능.[18]
- 내부에 씨모스 혹은 프론 슈트 도킹 및 충전 가능
- 용골/스크류/상단(코닝 타워) 외부 카메라 제공
- 충돌 경고 센서 - 지형에 부딪히기 직전에 센서로 경고한다.
- 손상 부위 표시기 - 일정 이상 손상된 사이클롭스의 손상 부위를 대형 화면에 표시한다. 바깥에서도 볼 수 있다.[19]
- 소나 시스템 - 적대, 위험생물의 위치와 거리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모듈로 추가가능한 지형탐색 소나와는 다르다. 위험생물은 노란색으로, 그 중에서 공격 중인 생물체는 빨간 색으로 표시한다.
- 소음 센서 - 소음에 따라 어그로가 끌리는 정도가 다르다.
사이클롭스 운전 시 스페이스는 수직방향 상승, C키는 수직방향 하강임을 알아두자. 마우스 시점 조작으로 진행방향 각도 조절이 안 된다. W와 S는 전 후진으로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AD는 좌우로 방향전환을 할 뿐 측방향 이동을 할 수 없다. 때문에 시모스와는 조작감이 전혀 다르다. 덩치가 크고 길쭉하다보니 주의해서 운전하지 않으면 여기저기 부딪히게 된다만, '''사이클롭스는 현재 내구도가 80% 이상일 경우 데미지를 입어도 다시 회복하므로''' 시모스마냥 어디 부딪힌다고 부서지지는 않으며, 따라서 '''레비아탄류를 제외한 다른 생물의 공격으로 부서질 리는 없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대미지를 받게 되면 자동회복이 불가능하니 내구도가 70% 아래가 되지 않도록 항상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불이 나면 최우선적으로 불을 꺼야 한다. 불났다는 경고가 들리는 즉시 행동해야 하며 주변에서 크리처들이 공격하든 말든 불부터 끄고 도망쳐야 한다. 단, 어그로가 풀리지 않는 선공형 몹(리퍼 레비아탄 등)이 상대라면 도망치는 게 먼저다. 소화기는 운전실과 엔진룸에 하나씩 비치돼있는데 자동으로 충전되지 않으므로 약제가 떨어진 소화기는 버리고 새 소화기를 항상 비치해둬야 한다. 불났다는 경고가 들리고 1분만 지나도 연기 때문에 거의 보이는 게 없어진다. 이렇게 되면 불 끄는 건 둘째치고 해치로 탈출도 못 하고 끔살당할 수 있다. 불은 위아래층에 모두 붙을 수 있으므로 불을 끌 때는 평소엔 거의 안 가던 엔진실 뒤편 아래층도 가 볼 필요가 있다.그리고 여담이지만 크기가 크기다보니까 운행이 조금 어렵다.
손상 부위를 수리할 때는 바깥에서도 조종실 유리창을 통해 손상 부위를 알려주는 HUD를 볼 수 있으므로 그걸 참고하면 쉽고 빠르게 수리할 수 있다. 조종실 좌측의 홀로그램에서 명확히 뜨며 동력 먹방 찍는 용암벌레 위치도 알려주니 필히 참고하자. 여기에서 전체 화재 진압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주의점은 사이클롭스 운용 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주차할 때 엔진, 소나, 방어막 끄는 것을 잊어버리면 돌아왔을 때 파워 셀의 전력이 모두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20]
워낙 크고 소음이 커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파괴당할 수 있지만 불행 중 다행히 사이클롭스는 파괴돼도 내부에 설치한 락커나 모듈들은 나중에 회수할 수 있다. 하지만 파괴된 사이클롭스는 수리도 해체도 불가능한 잔해로 변해서 매번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울고 싶게 만든다. 사이클롭스에 도킹한 씨모스와 프론 슈트는 사이클롭스가 파괴될 때 같이 파괴되며 당연히 이들 탈것에 부착했던 모듈들은 증발해버린다. 1층 해치실로 탈출하는 것보다 도킹 베이로 탈출하는 게 더 쉽고 빠르니까 가급적이면 도킹 베이로 탈출하자. 끝까지, 완파되기 전까지 있으면 사이클롭스가 완파되기 전에 자체 카운트를 실시한다. 10초간의 여유를 주는데, 이때는 도킹이고 뭐고 맨몸으로 나가는게 훨씬 좋다. 10초 카운트가 시작될때 프론슈트로 탈출하든, 시모스로 탈출하든 막 탈출하면 사이클롭스의 폭발 반경에 휘말려서 같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파괴된 사이클롭스 잔해에서 원래 분리 가능했던 것들(모듈, 파워셀, 락커 등)은 모두 빼올 수 있고 주변에 고철도 좀 떨어져 있어서 풀업 씨모스 터졌을 때보다는 손해가 덜 나는 편이다. 순정 사이클롭스를 터뜨리면 소화기 2, 파워셀 6, 신호기 1개와 고철 몇 개를 주워올 수 있다. 다만, 데드존 나갔다가 파괴가 되는 경우엔 회수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게 깊이가 있다면 더더욱, 툭하면 성체 유령 레비아탄'''들'''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순정 기준 실제로 도달 가능한 최대 수심은 500m다. 그 이상 내려가면 곳곳이 파열되어 물이 차오르므로 부상한 뒤 용접기로 수리해야 한다. 더 깊게 가려면 수압 보정기 모듈을 붙여야 한다. 1단계는 플라스틸 괴 1 + 루비 1이라 쉽게 만들 수 있는데 2단계는 니켈을 요구해서 제작이 까다롭다. 일단 1단계 업그레이드만으로 씨모스의 최대 잠수심도와 같은 900m까지 내려갈 수 있으니까 로스트 리버까지는 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다. 바꿔말해 잠수심도 풀업한 시모스로 원정 와서 니켈만 대충 주워다가 사이클롭스 잠수심도 2업을 해도 된다. 다만 로스트 리버에 왔다면 염수호를 들락거리면서 유황 파밍도 해야할 텐데 이리되면 피해를 감수할 것이 아닌 이상 프론 슈트를 입어야 한다. 프론 슈트를 굴릴 거라면 사이클롭스로 근처까지 날라오는 게 가장 편하다. 사이클롭스를 로스트 리버까지 몰고 와서 즉석으로 잠수심도 2업을 할 생각이라면, 잠수심도 2업에 1업 모듈이 재료로 요구되며 모듈을 뽑는 순간 한계수심 500m로 줄어든 사이클롭스가 우그러들게 될 것을 염두하자. [21] 여기에 때마침 고스트 레비아탄 유체가 비비는 상황이 되면 엇 하는 순간 박살나는 사이클롭스를 볼 가능성도 있다. 거듭 주의할 것.
사이클롭스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선내에 기지 내부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패브리케이터와 락커 정도만 설치해도 현지에서 생산이 가능해지고 많은 양의 아이템을 운송할 수 있기 때문에 활동 반경과 기간이 대폭 늘어난다. 여기에 실내 식물 재배기와 충전기 등을 달아 생존자원까지 자체충당하기 시작하면 해저 기지에 돌아갈 필요가 거의 없어진다. 작정하고 내부공간을 활용하기 시작하면 사이클롭스를 (너무 깊거나 너무 좁은 곳만 아니면) 어디든 직접 몰고 갈 수 있는 이동식 해저 기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원을 사이클롭스로 수송한 다음 다시 해저 기지로 일일이 옮길 필요 없이 그냥 사이클롭스에 바로 저장하면 된다는 큰 이점도 있는데다, 사이클롭스 자체의 좋지 않은 기동성도 씨모스나 프론을 수납할 수 있으니 충분히 메꿔진다. 다만 제작기든 충전기든 사이클롭스의 파워 셀로부터 전력을 끌어와 작동하므로 너무 굴리면 파워 셀 전력이 금방 동나버린다. 주 생산 활동은 해저 기지에서 하자. 남정석 먹을 때가 돼서 열 발전 모듈을 달았다면 자리를 잘 잡고 버텨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사이클롭스 내에 모듈을 설치할 때 팁이라면 좁고 천장이 높은 1층은 벽에 설치하는 것 위주로, 넓고 천장이 낮은 2층은 바닥에 설치하는 것 위주로 설치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특히 1층에는 소형 락커를 아래위 두 줄로 건설할 수 있고 기본제공 락커가 있는 벽면에까지 락커를 겹쳐서 설치할 수 있다. 선수부 해치실에도 충전기나 패브리케이터 같이 작은 것들을 건설해 붙일 수 있다. 그래도 공간이 모자라면 도킹 베이의 벽면에도 락커를 붙일 수 있다. 해치실, 도킹 베이, 운전실, 엔진실 1, 2층까지 죄다 락커와 월 락커로 도배해 사이클롭스를 작정하고 화물선으로 개조할 경우 다목적 방의 벽과 바닥을 전부 락커로 올인한 것의 약 두 배 정도의 적재공간을 낼 수 있다. 최대한 락커를 배치했을 때 모습
안전수심이 씨모스의 1.5배에 이르는데다 이렇게 식량 자급자족이 되다보니 씨모스로는 위험하고 오래 탐사 못 하는 지역도 여유롭게 다니게 해주는 함선이지만 이 모든 장점을 씹어먹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운전하기 더럽게 불편하다.''' 덩치가 커서 여기저기서 암초에 부딪히는거야 어쩔 수 없다 해도 외부 카메라를 총동원해도 시야확보가 거지 같아서 길 찾기가 어렵다. 함선에 장착된 탐사등이 플레이어가 맨몸으로 쓰는 전등의 눈부심 '''따위'''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가시성이 그야말로 개판이라[22] 차라리 안 켜든가 외부 카메라 1번 시야가 나을 지경이다. 더군다나 용암 지대에 가면 사방에 깔린 용암벌레가 에너지를 1마리가 초당 0.7의 속도로 갉아먹다보니 운전하다 나와서 썰어주고 또 운전하다 나와서 썰어주는 귀찮음까지 동반하게 된다. 용암 지대는 씨모스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사이클롭스를 반드시 끌고 가야 한다.
용암 지대에서 프론 슈트로 돌아다닐 일이 있을 때는 용암벌레를 조심해야 한다. 작업하러 나가기 전에 반드시 사이클롭스의 파워 셀을 한 개 빼고 모두 뽑아서[23] 락커나 파워 셀 충전기에 보관해둘 것. 안 그러면 용암벌레가 사이클롭스를 전부 방전시켜버려서 게임 오버되는 수가 있다. 용암 지대에서 수면까지 긴급 탈출 시 파워셀 두 개 분의 에너지(약 300)를 소모하므로 적어도 파워셀 두 개는 반드시 따로 빼서 보관해야 한다. 엔진에 꽂혀 있는 파워 셀만 방전시키고 락커에 보관중이거나 파워 셀 충전기에서 충전중인 파워 셀은 상관없다. 전력이 0인 사이클롭스에는 용암벌레가 달라붙지 않는다. 하지만 방전된 사이클롭스에서는 산소 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파워 셀을 재장착하는 걸 잊어버리면 의문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죽으면 구명 포드에서 스폰되므로 사실상 사이클롭스 회수 불가. 용암 지대는 씨모스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수심이란 걸 명심하자.[24] 사이클롭스 열 발전 모듈을 달아놓으면 적어도 산소 공급이 끊기지는 않으니 보험이 필요하면 달아두자.
작업 끝나고 귀환할 때 도킹 베이가 안 열릴 텐데 사이클롭스가 완전 방전됐기 때문이다. 대신 용암벌레도 안 달라붙어 있다. 일단 맨몸으로 사이클롭스에 들어가서 파워 셀을 도로 꽂은 뒤 다시 해치로 나와서 프론을 타고 도킹시켜주면 된다. 빠르게 행동해도 귀환 절차에만 1분 가량 걸려서 귀찮겠지만 사이클롭스에 달라붙은 용암벌레를 처리하는 시간은 2분이 넘게 걸린다. 방전된 파워 셀을 재충전시키는 동안 짜증나는 건 덤.
이하 모듈 일람. 효율/선체모듈을 제외하면 모두 사일런트 러닝으로 추가되었으며 운전실 기준 꼬리 쪽을 볼 때 엔진 좌측에 있는 전용 페브리케이터에서 만들 수 있다. 사이클롭스를 만든다고 바로 전부 해금되는 게 아니라 '''데이터 박스'''를 찾아서 까야 한다. 예로 수압모듈은 사일런트 러닝 기준, 약 400미터대에 있는 잔해 주변의 데이터 박스에서 설계도를 해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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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사일런스 러닝 업데이트로 다음과 같은 속도 시스템이 생겼다.
- 무소음 항해: 모든 속도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고 사용 시 전력을 잡아먹는다.
- 미속 전진: 기존의 싸이클롭스의 같은 소음이 나오며 이 속도가 사일런트 러닝 이전까지의 속도다.
- 반속 전진: 표준. 처음 싸이클롭스를 만들면 설정된 속도로 기존 사이클롭스보단 빠르다.
- 전속 전진: 사이클롭스의 최대속도. 소음도 최대치로 나기 때문에 주변에 심하게 어그로를 끄는 문제가 있다. 장시간 사용 시 엔진이 과열되고 불이 붙는다.
조종석 옆의 모니터에서 사이클롭스의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이름을 입력하면 사이클롭스 측면에 입력한 이름이 표시되며 입력한 이름의 색과 사이클롭스 외부 색을 바꿀 수 있다. 이름 편집기 옆에는 내/외부의 조명을 끄거나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
프론 업데이트 이후 탈것들을 제작하면 화면 아래에 설명 텍스트가 뜨는데 여기에 의하면 본래 사이클롭스는 3명의 승무원이 운용하고, 숙련된 사람이 혼자서도 몰 수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 PDA를 보면 본래 6인승임을 알 수 있다.
사이클롭스가 업데이트 된 초반에는 에너지 효율성 모듈이 내부에 설치한 파워 셀 충전기에도 적용되어서 충전량이 소모량보다 더 큰, 그야말로 영구기관의 위엄을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효율성 모듈은 엔진의 에너지 소모에만 관여하고 충전등의 소모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엔진과 조명등을 모두 끈 후 파워 셀 충전기로 충전을 해보면 200이 정확히 회복되는 순간 사이클롭스의 에너지가 바닥나는 것 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젠 사이클롭스에 파워 셀 충전기를 장착해둘 이유 자체가 사라졌으며, 열 발전 모듈을 달고 고온 지역에 주차해두던가 중간중간 기지를 짓고 발전기 돌리며 충전하고 떠나는 충전기지를 지어줄 필요가 생겼다. -
무소음 항해 업데이트로 생긴 모듈 중 추천하는 것은 보호막 생성기와 소화 모듈이다. 보호막은 일단 '''작동되면 준 무적상태를 자랑한다. 이때는 레비아탄의 공격에도 저항력이 생긴다.''' 거기에 더불어 싸이클롭스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용암벌레를 모두 한번에 떼어내준다. 업데이트 이전처럼 켜기만해도 전력 120을 기본으로 잡아먹을땐 엄두도 못냈지만 이젠 자유롭게 껐다 켤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잠깐만 켰다가 꺼도 용암벌레들이 전부 사라진다. [27]
소나 모듈 또한 아주 쓸만하다. 주변 지형을 빨간색 폴리곤으로 표시해준다. 기동성과 시야가 뛰어난 씨모스에겐 수심이 깊은 곳이 아닌 이상 전혀 필요없는 능력이지만 사이클롭스는 사정이 다르다. 사이클롭스는 크고 둔하고, 시야도 개판이며, 전조등도 바로 앞에만 보이는 수준이다. 설상가상으로 사이클롭스가 주로 가는 지형은 대산호, 로스트 리버, 용암 지대 등인데 모두 지형이 복잡하고 어두우며, 따라서 길 잃기 딱 좋다. 거대한 사이클롭스를 몰며 길은 모르겠고 이리저리 부딪히고 시야도 안 보이는 총체적 난국이 발생하기 딱 좋은 것이다. 쓸모없는 전조등은 바로 앞에 벽만 비추고 외부카메라도 소용없으며 어디로 가도 막혀있어 없던 폐소공포증이 생길 지경일 때 소나를 켜주면 경이롭게도 어두워서 안보이던 주위 지형 및 생물들이 보기 쉽게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지형 파악은 물론이요 길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전기 소모가 큰 편으로 일반 파워 셀 기준 한 번 표시해줄 때마다 대략 1%씩 소모되지만 이마저도 열 발전 모듈이 있으면 용암지대에선 원없이 쓸 수 있다. 이온 파워 셀이 있으면 답답할 땐 그냥 켜고 다녀도 무방하다.
소화 모듈은 선체에 붙은 불을 공짜로 전부 꺼 준다. 주의점은 자동 소화가 시작되면 모든 출입문이 봉쇄된다. 어그로가 잘못 끌려서 다굴당할 때는 수리하랴 불끄랴 정신없게 되기 마련인데 소화 모듈을 달 경우 화재 경보가 들려도 쿨하게 소화 버튼 한 번 꾹 누르고 도망갈 수 있다. 소화가 완료될 때까지 도망가다가 소화 완료 직후에 내려서 선체를 수리할 수 있다. 소화 모듈이 없으면, 불 껐더니 선체 내구도가 위험하고, 수리하는 도중에 뭐가 또 때려서 내부에 또 불이 붙어 있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몇 번 이러다 보면 소화기 약재까지 다 떨어져서 제대로 망한다. 보통 내구도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의 사이클롭스에 불이 났다는 건 레비아탄에게 잘못 걸렸다는 이야기인데 한 대를 또 맞으면 사이클롭스가 터질 것이고 선공형 몹이라 어그로가 풀리지 않으므로 생물 유인책 사출, 보호막 전개, 자동소화, 전속력 탈출 콤보로 도망가야 한다. 다만 사신 레비아탄은 사이클롭스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지는 않고 뼈상어도 엔진을 꺼 버리면 슬금슬금 흩어지기 때문에 엔진을 끄고 화재를 진화한 뒤에는 보통 상황이 많이 호전됐을 것이다. 용암 지대에서 해룡 레비아탄을 마주쳤거나 분화구 외곽으로 잘못 들어가서 유령 레비아탄에게 쳐맞는 상황에서나 고려할 옵션이다.
유인책 적재관 업그레이드 모듈은 기본 1인 유인책 슬롯을 5개로 확장시켜 준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보통 위기 탈출에 1발이면 충분하다. 쓸데없이 전속력 전진 모드로 뼈상어 떼를 몰고 다니지만 않으면 된다. 미속 전진과 무소음 항해 모드만으로도 거의 스텔스급 성능이 나온다. 소나 HUD가 시뻘겋게 물들 정도로 사이클롭스를 거칠게 몰고 다니지 않도록 하자. 느려서 답답하면 씨모스를 타는 게 맞다.
도킹 베이 자동수리 모듈은 우선순위가 많이 낮다. 재료로 용접기를 먹는다. 용접기를 인벤토리에서 뺄 수는 없으므로 어차피 용접기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하는 데다가 수동 용접기보다 느리고, 파워셀 전력을 소모하고, 모듈 슬롯을 1 차지한다. 현장에서 용접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험한 동네를 돌아다닐 일도 결코 없고(사이클롭스가 먼저 터질 것이다) 수납된 상태에서는 더 이상 대미지를 입지도 않는다. 사이클롭스 자체를 수리하지도 못한다. 이상을 조합하면 그냥 쓰레기. 만약 자기수리 기능이 추가되면 필수 모듈로 등극할 수도 있겠지만 수리를 깜빡하고 들어왔을 때 다시 내리기 귀찮을 때 사용하는 것이 제일이다.
이상을 조합하면 사이클롭스에 설치할 모듈 조합은 수압 보정기, 에너지 효율, 보호막, 자동소화, 소나, 열 발전 모듈이다. 이 중 열 발전 모듈과 보호막 모듈은 극후반에만 만들 수 있고 생물 유인책은 정숙항해 모드만 잘 쓸 줄 알면 게임 내내 단 한 발도 쓸 일이 없으므로 사실상 3개의 모듈만으로 다 해먹을 수 있다. 열 발전 모듈만 있으면 간헐천, 열 배수구에 주차만 해도 전력이 쭉쭉 오르는 효자 모듈이다.
5. 프라운 슈트[28] (PRAWN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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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압력 반응성 방수 나노슈트 MK3(Pressure Re-Active Waterproof Nanosuit) (Mk.III)'''. 줄여서 '''프론 슈트'''로 부른다.[29]
2016년 8월 23일 PRAWN 업데이트로 정식 추가된 탈것이다. 제작하는데 필요한 자원은 플라스틸 괴 2 + 에어로젤 2 + 에나멜 유리 1 + 다이아 2 + 납 2개이다. 루비 때문에 다른 탈것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프론 슈트를 바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해저를 걸어다니는 강화외골격으로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다 방어력도 준수하다. 좌클릭/우클릭으로 왼/오른팔을 조종하며 해치는 정수리 부분, 업그레이드 콘솔칸은 머리의 왼쪽, 동력원인 파워셀은 뒤통수 쪽에 두개, 6×2짜리 기본 저장고는 해치의 아래에 있다. 보관함 증설도 가능하다. 전조등은 '''못 끈다.'''[30][31] 원래라면 씨모스처럼 오른클릭으로 되겠지만 프론은 양팔을 운용하기 때문에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탈것들 중에 눈부심 현상은 제일 덜해서 가시성이 괜찮은 편.
기본적으로는 해저를 걸어다니는 탈것이지만 에너지와는 별도로 추진체 게이지가 있어서 이걸 소모하는 점프젯으로 물 속을 날아다닐 수 있다.[32] 추진체는 에너지 소모와 공유하지 않고 점프젯 가동을 중단하면 자동 충전되는데 착지 상태에서는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짧은 스페이스 바는 점프, 길게 누르면 점프젯을 쓴다. 당연하지만 물 밖에서는 점프가 거의 안 되고 점프젯은 봉인된다.
전투용으로 설계된 것은 아니지만 사이클롭스보다도 튼튼한데다가 자체 공격수단이 다양하게 있어서 최종병기 취급이다.[33] 리퍼 레비아탄과 맞짱을 떠서 이길 수 있고 워퍼를 제외한 모든 크리쳐에 대해 절대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염수호에서도 대미지를 안 입는다(하지만 용암 바닥에 서 있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아래는 업그레이드 요소.
설계도 입수는 오로라 호 안쪽의 프론 격납고에 있는 손상된 슈트 4개를 스캔하는 것이 제일 쉽고 간편하다.
팔 모듈의 청사진은 여러 지역들의 잔해에서 하나씩 획득할 수 있는데, 한 잔해에서 슈트 드릴 팔과 슈트 그래플러는 충분히 스캔할 수 있다. 습득 장소는 대산호 지대의 잔해 근처.
씨모스와 동일하게 문 풀에서 색과 이름 등을 수정할 수 있고 사이클롭스와 문 풀에 격납시킬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씨모스와 중복수납은 불가능하다. 타고있을 때 모듈이 장착되지 않은 쪽 팔로 각종 광물들을 채취할 수 있다. 저장고는 따로 있고 자동으로 넣기 때문에 일일이 내리지 않아도 된다. 대신 움직이는 아이템을 집기가 매우 불편하다.
걸어다니는 물건이기에 모든 탈것 중 가장 느리지만 프론 슈트 수압 내성 소재 2단계를 장착하면 안전수심이 무려 1700m가 된다. 게임 내에서 가장 깊은 곳이 주 격리 시설 수족관 바닥인데, 약 1650m 정도이다. 맵 경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이보다 깊은 곳은 없기 때문에 프론 슈트는 게임 내에서 갈 수 있는 모든 지형을 갈 수 있다. 물론 사이클롭스에 수납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다니기엔 끔찍하게 느리다. 하지만 슈트 그레플러를 달고 제트팩까지 넣으면 탈것 중에서 제일 빨라진다.
모듈 중 드릴 팔은 프론 슈트의 존재의의라 할 정도로 필수인데 이 드릴 팔로 초대형 광물을 채취할 수 있다. 파밍이 힘들고 소모량이 많은 구리나 후반부에 무지막지하게 소모되는 석영을 편하게 모을 수 있다. 또한 슈트 그래플러를 장착하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드릴 팔과 슈트 그래플러 빼고 나머지 팔 모듈은 별 쓸모가 없다. 전투할 때도 어뢰보다 드릴팔과 기본팔로 패는 게 훨씬 더 DPS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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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그래플러를 장착했다면 이런 식으로 생물에게도 슈트 그래플러를 붙이는 게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여 적대 생물에게 슈트 그래플러를 붙히고 반대쪽의 빈 손으로 얼굴에 주먹을 날려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슈트 그래플러는 원래 3차원 입체기동(?)을 위한 모듈로 이게 있으면 일일이 사이클롭스에 수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지형을 극복할 수 있다. 이것과 드릴 팔을 같이 장착하고 해저를 날아다니면서 대형광물을 굴착하면 놀라운 속도로 인벤토리를 가득 채울 수 있다.
그래플링 암은 수직이동에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수평이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수중에서 살짝 점프한 상태에서 약간 앞의 지면을 향해 후크를 발사하면 씨모스 수준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괜히 입체기동장치가 아니다. 또한 절벽에 매달린 채로 스페이스바에서 손을 떼면 점프젯 게이지가 천천히 다시 찬다. 아예 채광은 포기하고 예능을 즐길 생각이라면 두 개의 그래플링 암으로 진정한 입체기동을 할 수도 있다. 로스트 리버에서 대형광물을 빠르게 탐사할 때 유용한 팁으로, 원하는 대형광물이 발견되면 내려서 한 쪽의 그래플링 암을 드릴팔로 바꿔달고 채광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 강력하다.'''[34] 프론 슈트가 나오기 전에는 플레이어에게 달려드는 수많은 적대 생물을 상대로 꽁지빠지게 도망가거나 정지장 소총 쓰고 칼로 베는 가련한 저항 정도밖에 선택지가 없었으나 이제는 프론 슈트를 만들면 말 그대로 '''시비거는 생물들의 강냉이를 털어버릴 수 있다. 심지어 거대한 레비아탄급 생물체도!''' 어찌나 강력한지 대부분의 생물들은 죽빵 두어대 맞으면 도망가는데 그래플링 암이 있으면 이마저도 잡아 족칠 수 있다. 그야말로 플레이어에게 내려온 한 줄기의 빛. 더 이상 징그러운 게오징어를 보며 공포에 떨거나 사신 레비아탄의 울음소리만 듣고 후진키를 연타 안 해도 된다. 베타 시절부터 플레이어들을 수없이 괴롭힌 생물들을 응징해주자.
5.1. VS 사신 레비아탄
질것 같지만, '''의외로 이긴다.'''
프론 슈트는 방어력도 준수한데다가,[35] 생물을 공격할 수 있는 팔을 기본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기본 팔로도 사신 레비아탄을 도망치게 할 수 있다. 그래플링 암이 있을 경우, 레비아탄 배 부분에 들러붙어서 기본 팔로 신나게 두들겨패면 레비아탄은 계속 뱅글뱅글 돌다가 죽는다.
사실 막상 싸우면 이기는 게 그리 어렵진 않지만 문제는 사신 레비아탄이 치고 빠지기를 한다는 점과 그로 인해 지형의 제약을 받는다는 점. 그래플링 암으로 레비아탄에 들러붙는 게 쉽지도 않고, 들러붙는다고 해도 사신 레비아탄은 계속 움직이기에 이걸 제트팩으로 따라가서 패야한다. 여차하면 끌려가서 얼굴 마주보며 두들겨 패야 하는데 이 경우는 프론 슈트의 데미지도 생각보다 크게 들어오며, 싸우다가 떨어지는 경우 수리하기는 좋지만 다시 따라가는 것도 곤란하고 밀쳐지다가 벽이나 바닥에 부딪치는 경우 데미지도 꽤 아프다. 물론 그래봐야 수리하면 끝이지만...[36]
6. 넵튠 탈출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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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아이템으로, 수상 로켓 발사 플랫폼과 로켓 파트(3단계)로 나눠서 건설한다. 소개 영상
라디오를 통해서 알테라 HQ가 선장실의 출입 암호를 알려주고, 해당 선장실에서 발사대 설계도를 입수할 수 있다. 로켓 발사대는 일종의 바지선인데 굉장히 크다. 발사대 제작 후 발사대의 패브리케이터에서 로켓을 만드는데, 3단계에 걸쳐서 제작한다. 로켓을 전부 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자원은 사이클롭스를 '''따위'''로 만들 만큼 어마어마하다. 실은 제작자가 대놓고 사이클롭스를 뜯어서 지으라고 부품 배치를 해 놨다만 사이클롭스를 뜯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사이클롭스를 한 대 더 뽑는단 생각으로 부품을 새로 만들어서 조달하자. 어차피 이거 지을 때쯤에는 이미 스토리도 다 끝낼 시점이라 재료는 넘치도록 있을 것이다. 로켓의 3단 부분은 사이클롭스 보호막 생성기를 부품으로 먹는데 이 부품은 사이클롭스 엔진실에 있는 제작기로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이클롭스를 스킵하고 로켓을 완성하는 건 불가능하다.
제작에 필요한 건 순서대로 티타늄 주괴 2 + 컴퓨터칩 + 납 4(넵튠 발사대), 플라스틸 주괴 + 구리선 + 윤활유(넵튠 받침대), 플라스틸 주괴 + 니켈 광석 3 + 에어로젤 2 + 배선 도구(넵튠 추진기), 플라스틸 주괴 + 결정화된 유황 4 + 남정석 4 + 이온 결합 파워 셀 2(넵튠 연료 저장실), 사이클롭스 방어막 생성기 + 플라스틸 주괴 + 강화 유리 + 컴퓨터칩(넵튠 조종실).
다 짓고 나면 오로라 호에 버금가는 거대 랜드마크가 된다. 탈것은 탈것인데 이걸 발사하면 곧장 엔딩이므로 내부에 보관함이 3개 있지만 의미가 없다. 대신 집으로 쓸 수는 있다. 높이가 높아서 마운틴 섬이나 부유섬 옆에다 지어 놓으면 전망이 끝내준다.
내부에는 3 x 6 칸의 저장고 4개, 3개의 레버, 타임캡슐[37] , 생명 유지 장치, 조종 좌석 등이 있다. 탈출 조건 만족을 위해선 저장고를 제외한 6개의 장치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모든 장치를 사용한 다음 조종석에 앉아 발사를 시작하면 드디어 로켓을 발사해 탈출하면서 엔딩을 볼 수 있다. 밤에 로켓을 발사해도 시간은 무조건 낮으로 고정된다.
엔딩을 본다고 해서 여태까지 한 게 날아가는 건 아니고, 엔딩 후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세이브 파일을 살펴보면 로켓을 타기 전 가장 최근에 세이브된 지점으로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니 새 겜을 팔 생각이 없거나 스피드런으로 이벤트를 무시하고 로켓부터 만들었다면 로켓을 타기 전에 저장을 한번 해두자.
7. 미등장 탈것
개발 중 컨셉이 잡혔지만 아쉽게도 본 게임에 등장하지 못한 탈것들을 서술한다.
7.1. 아틀라스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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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탈것은 본작의 3개뿐만이 아니라, 시모스와 같은 소형 잠수정 2개, 중간 크기의 잠수함 2개와 대형 잠수함 한두개 정도로 프론 슈트 제외 총 5~6개의 잠수함이 추가될 예정이었다. 아틀라스는 이 중 대형 잠수함 역할이 될 예정이었지만, 이후 다른 잠수함들과 함께 폐기되어 현재는 컨셉아트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38] 이를 보아 알 수 있는 정보들로는 일단 크기가 조종실에 서있는 주인공을 보아 사이클롭스보다도 훨씬 더 거대하다는 점. 전체적인 외형은 유선형의 상어를 닮았다.
다만 초거대 잠수함이라는 그 임팩트 덕분에 이미 폐기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단연 가장 인기있는 탈것 중 하나가 되었다. 이덕분에 일부 유저들이 아틀라스의 팬메이드 내부 구조를 모델링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꽤 구체적이다(...)
- 하부 모습 - 하부에는 갑판과 해치, 사이클롭스처럼 시모스나 프라운 슈트를 적재할 문풀이 있다.[39]
- 하부 상세 모습
- 중간부 모습 - 중간부는 선실과 대형 스캐너, 창고실과 엔진실이 있다.
- 중간 세부 모습
- 상부 모습 - 상부는 물고기들을 담아놓을 수 있는 거대 수조와 생활 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침실이 구비되어 있다. 상부 앞에는 선실로 갈수있는 방이 있다.
- 선실 - 거대한 잠수함에 스케일 만큼, 선실도 거대한데 무려 2층구조이다. 사이클롭스처럼 선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홀로그램과 위, 아래로 다닐수 있는 사다리까지 보인다.
[1] 또는 프론 슈트[2] 소형정이나 기차에서 앉거나 잘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3] 자동 제작, 현실 시간 약 10분 걸림.[4] 분리는 불가능하니 탐내지 말자![5] 게임이 많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이 충전 속도가 빠른 진행에 발목을 잡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해저 기지를 지어야 하는데 극초반에는 장비나 도구 등을 맞추느라 여력이 없을 것이다. 밤에 멍때리고 싶지 않으면 스토커 코스프레(?)를 해서 고철은 재활용하지 말고 그냥 구명 포드 근처에 야적장 만들어 쌓아만 두고 기지 건설 이후에 한꺼번에 처리하자.[6] 이전 업데이트까지는 아이템으로 획득할 수 있었던 나침반도 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7] 씨모스 파편은 초원 평야, 오로라 호 내부에서만 발견된다. 따라서 산소 소모와 이동 속도를 고려하면 씨글라이드는 필수품.[8] 씨모스는 업그레이드가 없는 상태에서도 200미터까지는 감당하므로 최소 두 배는 더 넓은 범위를 다닐 수 있다. 파밍시간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세 배 이상에 이른다.[9] 사이클롭스는 공간 확보 및 식량 조달이 용이하고, 현지에서 제작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 파워셀 효율이 낮으며 충전할 방법도 열 발전 모듈 제작 전까지는 마땅치 않다. 프론 슈트는 튼튼하고 대형 광물 채광이 가능하지만 지형지물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속도가 매우 느리다. 특히 레비아탄 급에게 어그로가 지속적으로 끌리거나 중간 크기 선공형 생물이 미친 듯이 연공을 해대면 부서질 위험도 있다. 반면 씨모스는 쿨하게 전기 방출 한번 하고 도망가면 되고, 전력 확보도 태양광 발전 모듈로 용이하다.[10] "I love it when you come inside me." 직역하자면 "당신이 (시모스에)들어오면 저는 기쁩니다." 문장만 보면 평범한 대사처럼 보이지만 받아들이기에 따라...[11] 이 때 모듈도 함께 작살난다. 시모스 잠수 모듈이나 태양광 충전 모듈처럼 만들기 힘든거 달고 갔다가 리퍼한테 걸리기라도 하면...[12] 이는 사이클롭스도 마찬가지.[13] 해당 모듈이 2개면 75%, 3개면 87.5%, 4개면 93.75%[14] 실제 사이클롭스에 탑승하면 나오는 음성이다. 물론 사이클롭스가 멀쩡한 상태일 때만 나온다.[15] 약간 중저음의 멋있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16] 낮은 확률로 나오는 특수한 대사. 여기서 'squidding'은 kidding의 말장난. 이 행성 최고의 선장이라는 건 이 행성에 사람이 몇 명 살아있는지 생각해보자..[17] 전장이 54미터인데 장보고급 잠수함과 비슷한 크기다.[18] 반드시 다목적 방에 설치해야 하는 외계생물 격리시설이나 발전기류, 담수기 정도를 빼면 대부분 설치할 수 있다.[19] 용암벌레가 붙을 경우 따로 용암벌레 아이콘이 뜬다.[20] 생각보다 전력을 엄청 많이 잡아먹는다.[21] 바로 옆에 작업대두고 만들면 눈에 거의 보이지도 않게 달아있는다. 프론 슈트가 한계수심에서 내구도가 1씩밖에 안 다는걸 생각하자.[22] 덕에 사이클롭스의 전조등은 타면서 쓰는 게 아니라 외부작업용으로 보는 게 더 나을 지경. 워낙에 밝아서 좀 떨어진 지역도 되려 사이클롭스 밖에선 잘 보인다(!?).[23] 완전 방전된 사이클롭스는 도킹 독이 동작하지 않아서 파워 셀을 전부 빼고 나갈 수는 없다.[24] 자이언트 코브 나무까지 가서 나머지 거리는 초대용량 산소통과 씨글라이드로 어떻게든 갈 수 있다. 이 거리를 초과할 정도로 사이클롭스를 깊이 몰고 갔다면 거기 있는 용암도마뱀과 해룡 레비아탄이 이미 사이클롭스를 폐차시켜놨을 것이니 회수의 희망을 버리자.[25] 용암 지대 갈 거면 5개 꽉꽉 채워다니자.[26] 적대적인 레비아탄들과 전류장어, 게오징어.[27] 켜는 즉시 전기소모가 10%에서 4%로 감소했다. [28] 또는 프론 슈트[29] Prawn은 영어로 새우를 뜻한다. 중력건 등의 기능과 이름을 봐서 디스트릭트 9의 오마주인 듯.[30] 씨모스는 전조등을 켜고 있으면 배터리를 소모하지만 프론 슈트는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31] 왼쪽 파워셀을 빼면 꺼진다. [32] 그래서 분화구 외곽에 빠졌다면 바로 올라오지 않는 이상 나올 수가 없다. [33] 방어력이 시모스의 약 3배정도 된다.[34] 게임 내 설명에서도 너무 강력해서 프론 슈트 조종사들은 자신감을 낮추는 훈련을 한다고. -[35] 다만 마음먹고 죽일게 아니면 성가시게 되는데 일단 프론 슈트는 방어력이 좋지만 사신 레비아탄의 공격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과 시모스 처럼 붙잡히고 한번에 벗어날 수 있는 기능도 없는 데다가 기동성이 느려서 도망 갈 수도 없고 붙잡힐 수 밖에 없다. 시모스와 비교하면 방어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36] 프론 슈트의 방어력만 믿고 나대다가 박살나는 수가있다. 프론의 방어력은 사신이 5번공격하면(25%) 박살나므로 시모스와 비교하면 좋지만 수리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적당히 치고 빠지기 해주자.[37] 가능하면 좋은 물품을 넣어주자. 이건 따로 인터넷에 등록되어 유저들이 올린 몇 가지는 '''게임에서 돌아다니다 찾을 수도 있다.''' 어차피 로켓 발사하면 바로 엔딩이고, 타임캡슐은 로켓 발사할 때 같이 발사되므로 물품은 버리는 게 아니라 엔딩 보기 전까지는 계속 쓸 수 있다.[38] 개발자들의 말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너무 군용처럼 보인다나. 대신 좀 둥글둥글하고 친근해 보이는 민간용 사이클롭스를 택했다고.[39] 아틀라스는 한번에 두개의 탈것을 적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