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리카드 위비/2019-20시즌/5라운드

 



'''서울 우리카드 위비 ''' '''2019-20 시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2월 1일 vs 삼성화재 : 승리 승점 3점
2. 2월 5일 vs 현대캐피탈 : 승리 승점 3점
3. 2월 9일 vs 대한항공 : 패배 승점 0점
4. 2월 12일 vs 한국전력 : 승리 승점 2점
5. 2월 16일 vs OK저축은행 : 승리 승점 3점
6. 2월 20일 vs KB손해보험 : 승리 승점 3점


1. 2월 1일 vs 삼성화재 : 승리 승점 3점


충무체육관
'''팀'''
'''1세트'''
'''2세트'''
'''3세트'''
'''종합'''
삼성화재
17
17
17
0
'''우리카드'''
25
25
25
3
경기 시간이 변경되었다. 원래는 2시 경기지만 같은 날 열리는 여자배구 흥국생명 VS 인삼공사의 경기가 KBS1 지상파 중계로 2시로 변경되어 이 경기는 4시에 치뤄진다.
바로 전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화끈하게 털어버리면서 8연승을 달성한 우리카드. 바로 다시 대결하게된다. 이 경기도 잘 해서 9연승을 달성해보자.
삼성화재는 더 이상 우리카드의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리시브, 디그, 서브, 범실갯수, 블로킹 아무튼 모든 지표에서 삼성화재를 박살내면서 단 한 세트도 20점에 도달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세 개의 세트 스코어를 전부 17:25로 끝냈다. 경기시간은 딱 1시간 21분이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9연승'''을 달성했다.
우리카드가 드림식스를 인수한 이후로 삼성화재에게 승점을 퍼주던 우리카드가 삼성에게서 5승, 승점 14점을 빼앗아오면서 입장이 완전히 반대가 되었는데 올드팬들에겐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삼성화재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가져오는 것도 확정되었다. 현대캐피탈 상대로도 1승만 더 한다면 최초로 상대전적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2. 2월 5일 vs 현대캐피탈 : 승리 승점 3점


장충체육관
'''팀'''
'''1세트'''
'''2세트'''
'''3세트'''
'''종합'''
'''우리카드'''
28
25
30
3
현대캐피탈
26
23
28
0
[image]
우리카드, 역사를 쓰다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천안에서는 전승을 거두었으나, 정작 장충 홈에서 12월 14일에 셧아웃으로 패했었다. 남은 2경기를 장충에서 치르는 만큼 이번에 이겨보자.
그리고 우리카드는 해냈다. 현대캐피탈을 셧아웃시켜버리면서 '''10연승''', 두 자리수 연승에 올라섰고 그동시에 홈에서는 첫승이다. V-리그 남자부에서 두자리수 연승은 삼성, 현대, 항공만이 달성했던 기록. 삼현항에 밀려 찬밥 취급이던 팀들의 아픔을 우리카드가 털어낸 것이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현대캐피탈이 완전체로 덤볐는데도 셧아웃시킨 것은 큰 수확. 대한항공만 넘어설 수 있다면 우리카드의 우승이 꿈같은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같은 날 GS칼텍스는 시즌중반 부진을 걷어내고 5연승을 기록했다. 서울 두 팀이 함께 잘나가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을 상대로 모두 상대전적 우위 시즌을 만들어냈다. [1]

3. 2월 9일 vs 대한항공 : 패배 승점 0점


장충체육관
'''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종합'''
'''우리카드'''
31
25
19
19
1
대한항공
33
21
25
25
3
바로 전경기인 현대캐피탈전과 함께 이번 시즌 우리카드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들이다. 정규시즌 마지막 주말 홈경기이기도 하고 올 시즌 최고의 빅매치라고 평가받는 경기이니만큼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만끽하자.
현재 우리카드의 포스트 시즌 진출 확정까지는 승점 8점이 남았다.[2]
지난시즌에 우리카드는 5연승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을때 대한항공을 만났는데 0대3으로 패배하면서 6연승이 저지되었고 신영철 감독이 3세트에 작전타임을 불러서 우리카드 선수들한테 엄청나게 화내면서 분위기가 하락했기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서 11연승을 달성해야 한다.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최소한 풀세트까지 가더라도 정규시즌 우승이 유력했지만 결국 대한항공과는 마지막까지 레이스를 펼치게 되었다.
4시에 펼처진 GS칼텍스는 원정에서 3-2로 패하며 1점을 얻는데 그쳤다.

4. 2월 12일 vs 한국전력 : 승리 승점 2점


수원실내체육관
'''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한국전력
25
10
19
25
6
2
'''우리카드'''
22
25
25
22
15
3
중요할때 대한항공에게 져서 연승이 끊긴 이 시점에 꼭 승리해야하는 경기다. 앞으로 봄배구 확정을 위해 남은 승점은 8점이다.[3]
연승 후유증이 꽤 컸다. 한국전력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간 것은 아쉬운 점. 시즌 막판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팀들이 많아지긴 하지만 (우리카드도 지지난 시즌 전까지는 비슷한 처지였다.) 한국전력은 심각하게 약체화되어있기 때문. KB도 경계해야할 듯 하다.
다음날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3-0으로 이기며 1위를 내주었다. 대한항공에게 손도 발도 못 내미는 처지이기 때문에 어떻게해서라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야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가능성도 생긴다. 계속 힘내보자.

5. 2월 16일 vs OK저축은행 : 승리 승점 3점


상록수체육관
'''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종합'''
OK저축은행
25
15
20
20
1
'''우리카드'''
22
25
25
25
3
이번 시즌 대한항공만큼이나 우리카드를 괴롭히는 OK저축은행이다.[4] 우승을 위해서라면 이겨내야 될 것이다.
하승우가 대활약하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다시 1위로 점프했다. 처음으로 선발출장한 하승우는 '''9득점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 3개'''라는 세터답지 않은 기록을 썼다. 노재욱의 군대문제가 아직 해결되지않았고, 김광국도 부상을 입어 공백이 긴 상황에 신인 세터가 확 치고 올라오니 팀 입장에서도 무척 행복한 일. [5]
신영철 감독은 노재욱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자 하승우를 선발출장 시키기로하고 미리 본인이 호흡이 잘 맞는 센터들을 물어 선발센터들을 결정했다.
이틀 뒤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 전에서 범실로 자멸하면서 1-3으로 패배하면서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차가 10점차로 벌어졌다.

6. 2월 20일 vs KB손해보험 : 승리 승점 3점


장충체육관
'''팀'''
'''1세트'''
'''2세트'''
'''3세트'''
'''종합'''
'''우리카드'''
25
25
28
3
KB손해보험
21
23
26
0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이 경기를 이긴다면 최소 3위가 확정된다.[6] KB는 언제나 시즌 초반 죽을 쑤다가 시즌 후반 갑자기 미친듯이 고춧가루를 뿌리며 팬들을 희망고문하는 것으로 유명한 팀. 절대 방심하지말자.
고춧가루를 잘 피하면서 셧아웃 승리. 다시 1위로 복귀했다. 3세트에 위기가 왔는데 펠리페가 듀스 4연속 득점을 해주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늘 경기도 하승우가 출장했는데 지난 경기보다는 삐걱거렸지만 경기를 셧아웃으로 승리하는 좋은 경험을 했다. 이대로 잘 성장해준다면 노재욱의 허리 통증/군대 공백을 메울 강력한 전력이 된다. 노재욱의 부상으로 지난 시즌 6라운드부터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아픈 역사가 있기 때문에 하승우의 활약은 반갑다.
나경복은 팬들이 감격할 정도로 잘하고 있고, 한성정도 황경민과 함께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신영철 감독은 이상욱을 빼주고 장지원을 투입하는 등 예전에 비해서 후보선수들을 많이 경기에 내보내고있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기 위한 주전선수들의 체력안배때문일 수도 있다. 플옵에서는 항상 잔혹사밖에 쓰지 못했던 신영철 감독이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는 어떻게 대비할 지가 기대된다.
[1] 항공 상대로는 13-14시즌에 3승 2패로 이미 우위 시즌이 있었다.[2] 현재 4위 OK저축은행이 2월 8일 기준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이 67점이다. 우리카드가 승점 8점만 더하면 OK저축은행과 승점차가 3점 차가 되므로 최소 단판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된다.[3] 현재 4위 OK저축은행이 2월 11일 기준 얻을수 있는 최대 승점이 67점인데, 우리카드가 승점 8점을 더 확보하고 끝난다면 승점이 64점이 된다. 이때 OK저축은행의 승점이 61~67 사이로 끝나면 승점차가 3점이내가 되어 단판 준플레이오프가 치러진다.[4] 그 정점은 지난 4라운드 맞대결이였다. 당시 상승 곡선을 그리던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을 연달아 잡으며 승승장구하던 OK저축은행은 긴 연패 속에서 비틀비틀 거리던 KB손해보험에게 2:3으로 패배하는 충격을 맛본 터라 당연히 당시 파죽지세였던 우리카드가 3:0으로 이길줄 알았으나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끈질기게 괴롭혔다.[5] 드래프트 당시 성균관대 애재자 황택의를 뽑지 못했던 김상우 전 감독이 고심 끝에 다음 세터픽으로 고른 선수가 하승우인지라 시작부터 비교때문에 본인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고 김광국/유광우 등이 있어 기회도 거의 못 받았기 때문에 안타까워하던 팬들도 한숨덜었다.[6] 2월 19일 기준 4위 OK저축은행이 잔여 경기에서 얻을수 있는 최대 승점이 62점인데 우리카드의 현재 승점만 61점이므로 승리하면 남은 경기 상관없이 최소 3위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