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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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트로트 가수다.
대표곡으로는 '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 등이 있다.
2. 생애
서울에서 태어나서 경북 영덕군으로 내려가 학업을 마쳤으며, 1990년에 연예협회주관 각 지방 대표 옴니버스앨범에 진주시 대표로《내 고향 진주》라는 음반을 내며 본명인 조연희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데뷔곡은 '찬스'. 1991년에 TOP프로덕션에서 전국공개오디션에 참가와 동시에 합격하여 작곡가 김영광의 작품으로 1집 음반을 발표하였고 1992년 가을에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강인원이 주요 임원으로 있던 코리아뮤직에 픽업되어 지금까지 사용하는 예명인 서주경으로 공식 데뷔를 하였다. 서주경의 정장 사진이 멋스러운 초판과, 여러 사정으로 인해 크레딧을 다 빼버린 채 쟈켓마저 교체해버린 재판 앨범이 있다. 여기에서 정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 강인원 편곡의 '발병이 난대요'로 여러 가요프로그램에 나가 주목을 받았다. 서주경 본인은 '찬스'가 든 앨범이 아닌 '발병이 난대요'가 든 앨범을 데뷔앨범으로 생각한다고.
1996년에 나온 '당돌한 여자'로 무려 현금 '''70억''' 정도를 벌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많은 돈은 없다고 밝혔는데, 아홉 식구를 보살피는 가장 역할을 하면서, 벌었던 돈은 엄마, 돌아가신 아버지, 언니, 동생들, 조카들, 남편과 있었던 일들 등에 돈을 다 썼다고 한다.
당돌한 여자로 한참 잘나가다가 갑자기 은퇴를 했는데, 그 이유가 재벌에게 스폰서 제안을 많이 받아서 넌덜머리 났다는게 은퇴 이유였다고 밝혔으며,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왜 그들이 룸살롱에서 놀 때 노래해야 하나"라고 당시를 털어놨다. #
2.1. 다른 이름으로 나온 앨범
1994년 '개여울'과 1년 뒤 '한 번 더 생각이 나서'등등 신곡 몇 곡을 추가한 2장의 앨범을, 서주경이 아닌 서주영이라는 예명으로 발매했는데, 코리아뮤직이 이름을 바꾼 '애플레코드'에서 기획된 앨범이었다. 1996년에 3집 '당돌한 여자'를 발매한 이후에 1998년에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리바이벌했을 당시에는 '''서라'''라는 예명을 썼다. 총 4번이나 이름이 바뀌었는데, 트로트 엑스에서 우승했던 동료가수 나미애[4] 도 같은 케이스다.
몇몇 신문기사#에는 서주경 2집 '개여울'[5] 내용이 나오는데, 서주경이 아닌 서주영이라는 이름으로 94년에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을 의미한다. 이름을 바꾸게 된 내부 사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3. 여담
-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했으며 당돌한 여자라는 곡을 슈가송으로 하여 출연했다. 참고로 슈가맨 역사상 최초로 100불을 달성했다. 그만큼 전 세대에 있어 인지도가 높은 곡이라고 볼 수 있겠다,
- 2019년 3월 6일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후배 트로트 가수 강문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 2019년 9월 23일에 방영된 복면가왕 111차 경연에서 가창력 갑!티슈로 나와 두루와 두루와 가왕 두루와 두루마리 휴지와 같이 다비치의 8282를 불렀으며,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