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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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에서 방영한 '''대한민국 최초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젊은 층의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슈퍼스타K4를 연출했던 김태은 PD가 연출한다. 2014년 3월 21일부터 동년 6월 6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첫방송되기 2일 전에 스페셜 방송이 방영되었다. 처음에는 1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해 2주간 결방되었고, 10회로 종영했다.
참가자의 무대를 한 번에 보지 않고 X Wall(엑스 월)이라는 벽을 두고 무대를 관람하다가 심사위원들이 선택 버튼을 누르면 무대가 공개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그들만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프로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한다고 한다.
심사위원들이 설운도, 태진아 정도를 제외하면 트로트에 조예가 없는 수준이다. 당장에 이박사가 '''심사위원이 아니라 참가자로''' 등장하는 부분에서 '''"저런 미친 제작진들을 봤나?"'''라고 거부감을 느끼는 시청자도 있다. 이박사 외에도 출연자들 중에는 '''심사위원으로 평가해야 될 정도의 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들을 심사위원으로 쓰지 않는지에 의구심을 가지는 시청자들도 있다.
당시 방송을 보면 홍진영, 박현빈은 엄연히 대선배인데도 이박사에게 삿대질을 하고, 유세윤은 심지어 이박사를 가리켜서 "나 이박사 공연 처음 봐."라면서 존칭조차 안 붙이는 무례한 태도를 보인다. 일본에서도 호응을 얻었던 커리어와는 다르게 국내에서의 대우가 거의 시궁창 수준이다.
특히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태진아의 경우 과거에 이박사를 광대라고 맹렬히 비난한 적이 있는데, 이 방송에서도 이박사가 나오자 짜증스럽다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나왔다.
그나마 설운도[1] 와 박명수는 최소한 이박사에게 무례한 태도는 보이지 않아서 비판을 덜 받는 편이다. 그조차도 이 둘도 당시 태진아의 눈치를 보느라 급급한 것이 너무 역력하게 드러났다.
1회:대한민국에 트로트가 지금 울려 퍼질 것이다!
2회:트로듀서들도 긴장시킨 2회 참가자들 과연?
3회:트로트를 부활시킬 x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4회:트로트로 꿈 찾아 나선 이들의 '애절한 희망가'
5회:16팀이 벌이는 숨 막히는 뽕 쟁탈전!
6회: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르는 팀배틀전!
7회:끝을 향해 달려가는 팀배틀전
8회:뽕심전심 트로트로 마음을 전하라
9회:세상의 중심에서 뽕을 외치다
10회:뽕 Never Die - TD와 함께 뽕을
1. 소개
공식 홈페이지'''“트로트라는 장르 자체가 울다가도 금방 웃을 수 있는, 감동과 재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음악입니다. <트로트엑스>는 그런 트로트의 재미를 살린 프로그램입니다.”'''
- 김기웅 책임PD
엠넷에서 방영한 '''대한민국 최초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젊은 층의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슈퍼스타K4를 연출했던 김태은 PD가 연출한다. 2014년 3월 21일부터 동년 6월 6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첫방송되기 2일 전에 스페셜 방송이 방영되었다. 처음에는 1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해 2주간 결방되었고, 10회로 종영했다.
2. 출연진
3. 특징
참가자의 무대를 한 번에 보지 않고 X Wall(엑스 월)이라는 벽을 두고 무대를 관람하다가 심사위원들이 선택 버튼을 누르면 무대가 공개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그들만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프로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한다고 한다.
4. 비판
심사위원들이 설운도, 태진아 정도를 제외하면 트로트에 조예가 없는 수준이다. 당장에 이박사가 '''심사위원이 아니라 참가자로''' 등장하는 부분에서 '''"저런 미친 제작진들을 봤나?"'''라고 거부감을 느끼는 시청자도 있다. 이박사 외에도 출연자들 중에는 '''심사위원으로 평가해야 될 정도의 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들을 심사위원으로 쓰지 않는지에 의구심을 가지는 시청자들도 있다.
당시 방송을 보면 홍진영, 박현빈은 엄연히 대선배인데도 이박사에게 삿대질을 하고, 유세윤은 심지어 이박사를 가리켜서 "나 이박사 공연 처음 봐."라면서 존칭조차 안 붙이는 무례한 태도를 보인다. 일본에서도 호응을 얻었던 커리어와는 다르게 국내에서의 대우가 거의 시궁창 수준이다.
특히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태진아의 경우 과거에 이박사를 광대라고 맹렬히 비난한 적이 있는데, 이 방송에서도 이박사가 나오자 짜증스럽다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나왔다.
그나마 설운도[1] 와 박명수는 최소한 이박사에게 무례한 태도는 보이지 않아서 비판을 덜 받는 편이다. 그조차도 이 둘도 당시 태진아의 눈치를 보느라 급급한 것이 너무 역력하게 드러났다.
5. 에피소드
1회:대한민국에 트로트가 지금 울려 퍼질 것이다!
2회:트로듀서들도 긴장시킨 2회 참가자들 과연?
3회:트로트를 부활시킬 x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4회:트로트로 꿈 찾아 나선 이들의 '애절한 희망가'
5회:16팀이 벌이는 숨 막히는 뽕 쟁탈전!
6회: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르는 팀배틀전!
7회:끝을 향해 달려가는 팀배틀전
8회:뽕심전심 트로트로 마음을 전하라
9회:세상의 중심에서 뽕을 외치다
10회:뽕 Never Die - TD와 함께 뽕을
6. 여담
- 90년대를 풍미했던 듀오인 녹색지대와 육각수가 예선에 참여를 했다고 한다.
- 3화에서는 이박사가 출연했다. 그것도 참가자 자격으로 말이다! 당황해하는 태진아와 설운도의 표정이 백미.
- 2013년 SBS 송포유에 출연했던 성지중·고등학교의 신 모 군이 참가하기도 했다.
- 1화에서 출연한 참가자 중 무려 목사도 있었다!! 바로 구자억 목사[2] 인데,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사투리 가사로 채워진 트로트 CCM을 일반 대중음악 프로그램에서 부르며 기존의 목사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리던 무대로 1화 방영 직후 검색어에도 오르내리는 등 트로트 엑스가 낳은 최고의 스타가 되었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다만, 1화에서 태진아가 X타임을 부여하지 않았다면 여기서만 볼 수도 있었다.[3] 이후 생방송 무대에서도 한번 더 CCM 무대를 선보였다.
- 최종 우승자는 나미애가 되었으며, 30년 무명 가수라고 한다.
- 강혜연, 벤, 레이지본, 크리스피크런치도 참가했으며 이 중 벤은 최종 2위에 올랐다.
- 쓰레기스트도 참가해 첫 등장부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 훗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가 된 송가인도 참가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1] 이박사와 함께 임창정의 정규 12집 수록곡 '임박사와 함께 춤을' 뮤직비디오에 같이 참여하기도 했다. 설운도, 이박사 이외에도 김준현, Apink, 씨스타, 에일리, 라붐, 빅스, 백지영, 박경림, 서인국, 신혜성 등 수많은 젊은 연예인들도 많이 출연했다.[2] 전도사 시절부터 '구전도사'로 트로트 CCM 가수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청소년 집회에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는 메세지를 하고 돌아가는 중에 생각해보니 정작 자신이 그 말을 자기가 했으면서 자기부터가 지키지 못 하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트로트 엑스를 알게되어 집회에서 자신이 하였던 메세지를 자신이 실천하기위해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3] 이는 태진아가 송대관과 더불어 크리스천인데다 집사라는 직분을 교회에서 맡고 있기 때문이었음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