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번

 


宣璠
(? ~ 195)
후한 말의 인물. 후한서에는 선파(宣播)로 기록되었다.
190년에 사례교위를 지내다가 동탁에 반대한 관동군이 일어나자 동탁이 장안으로 천도하려 했는데, 양표가 천도를 반대하자 동탁의 지시로 자연 재해를 이유로 양표를 탄핵하도록 상주해 양표가 사도에서 면직되었다.
이후 정위를 지냈고 이각, 곽사가 집권했다가 두 사람의 싸움으로 인해 삼보의 난이 일어나자 195년에 헌제는 탈출했는데, 11월 3일에 이각, 곽사의 추격을 받고 동간에서 싸우다가 등연, 사손서, 묘사, 위걸, 주전, 저준과 함께 전사했다.

1. 창작물에서


토탈 워: 삼국에서는 한나라의 초기 장수로 186년부터 임관한 것으로 되어있고, 190년 시점의 나이는 40세.
유형은 용장, 칭호는 독실한 효자, 특성은 활기참, 느림보, 조직적,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38, 결의 78, 책략 40, 본능 51, 권위 42.
소설 삼국지 주상전에서는 원술이 강제로 헌제에게 선양받으면서 원술이 연회를 열고 쓰러진 틈을 타서 동승, 양소, 전분, 선번 등과 함께 미오로 향하다가 양강의 추격을 받고 전분, 등연과 함께 1천의 병사를 이끌고 막아서다가 양강의 창에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