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빈(문아)
네이버 웹툰 문아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CV[1] 는 조주원.
백발 적안의 소유자인 알비노. 신체적인 특징상 햇빛에 약해 시력이 좋지 않다. 그동안 왕각의 아버지 왕평의 명령으로 김영순을 미행하고 있었음이 95화에서 밝혀졌다.
몽수(蒙首)[2] 를 쓰고 다니는데, 숲 속에서 혈흔을 발견했다가 아직 숨이 붙은 희생자를 보고 깜놀한다. 그런데 37화에서는 도리어 다락에 숨어 있던 한주 바로 옆에 나타나 깜놀하게 만든다(…). 정황상 한주를 기절시켜 하루네 여관 앞에 데려다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하루가 소리치지 못하게 입을 막고 자기 입에서 조그만 두루마리를 꺼내 그녀에게 전해주더니, 백련의 행방을 애타게 묻는 하루에게 뭔가를 말하는데…. 일이 잘못됐는지 지팡이를 하루의 목에 겨누며 위협하다가 마침 들이닥친 김영순에게 또다시 입에서 편지를 꺼내 던져줬다. 왕 시중의 명을 받고 영순을 데려오기 위해 지금까지 미행해왔지만 그가 거절하자 하루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려 했으나 영순이 막아서 실패. 목소리가 일반인과는 상당히 다른지[3] 듣고 있던 하루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개경 시내에서 이정흠과 그의 시녀 소천이 하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문아가 섭지와 최선겸에게 하는 말을 엿듣는다(…). 다시 나타난 곳은 섭지가 있던 방 앞. 이후에도 여러 사람 앞에 출몰했다가 사라졌는지 귀신을 봤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형준의 집에서 문아를 납치하려는 순간 형준네 하인이 현장을 목격하자 입막음으로 죽여버리고는 뒤따라 달려온 최선겸까지 없애려 했다. 이때 선겸을 보호하기 위해 문아가 밖으로 도망쳐 인적이 드문 산으로 향하자 그녀를 뒤쫓으나 어찌된 일인지 거리가 점점 멀어질 뿐 도통 따라잡을 수 없게 되자, 결국 지팡이를 투창처럼 던져서 문아의 다리에 꽂아버린다. 도망칠 수 없게 된 문아를 잡아가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백련의 방해를 받았다.
그동안 왕평의 명령으로 김영순을 감시하고 있었지만 그가 보여준 모순적인 태도 때문에 수상쩍게 생각하던 중 영순과 동행했던 문아를 중심으로 왕평과 대립각을 세울 사람들이 얽혀 있음을 알게 되자 문아를 납치해 배후를 캐낸 뒤 없애려고 했던 것. 백련과 대치하는 틈을 타 도망치려던 문아의 머리를 가격해 쓰러뜨리면서 '당신은 몸으로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해당 내용이 올라간 97화 댓글창은 섹드립이…. 백련을 공격했지만 문아가 막는 바람에 죽이지 못했고, 대신 문아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 왕평에게 끌고 간다. 도중에 자신을 쫓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파악하고 잠시 고민하던 순간 기운을 차린 문아가 반격하려 하는데, 그녀가 지팡이를 빼앗자 짐승이 울부짖는 것 같은 괴성을 내며 달려들었다. 때마침 등장한 섭지가 날아차기로 끼어들어 방해받는 틈에 문아와 함께 절벽 아래로 추락했고, 이정흠의 사병들이 자신을 쫓아오자 문아를 강물에 빠뜨린 후 바위를 던져 상처가 회복될 틈도 없이 죽게 하려 했다.
왕평의 집에 잠입한 김영순이 지하 감옥에 갇힌 산적들을 풀어주고 최선겸도 도망치도록 한 직후 영순의 등 뒤에서 지팡이를 겨누며 나타났다. 주인의 사병은 어쩌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영순이 설빈을 지체시키기 위해 경비병들을 떠밀었지만 설빈은 망설임 없이 경비병들을 죽인 후 영순까지 제압했다.
평주에 도착한 문아 일행이 국천렬을 대신해 왕각을 진찰하러 방문했을 때 왕각의 저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살기만으로도 생명에 위협을 느낀 문아가 천장에 숨을 정도. 어렸을 때부터 왕평의 지시에 따라 사람을 죽였고, 효의의 아버지인 최헌의 복직을 위해 노력하던 왕각은 자기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왕평의 명을 받은 설빈의 손에 죽자 김영순과의 혼인을 받아들이는 대신 왕평에게 설빈에게 살인을 시키지 말라는 다짐을 받으며 설빈의 손에 자신이 지니고 다녔던 지팡이를 신표로 건네줬다. 이때 설빈은 '자신이 신념을 지키지 못한다면 이 지팡이로 자신을 베라'고 당부하는 왕각에게 큰 감명을 받아 왕각을 숭배하게 되었다. 영순이 유승을 양자로 들일듯한 태도를 취하자 저런 아이가 왕각의 곁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분노해 연못으로 밀어버렸고, 이것 때문에 영순과 말다툼을 하던 중 왕각에게 그동안의 행적이 발각되고 말았다. 왕각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으면서 멘붕한 나머지 혀를 깨물어 자살을 시도한다. 문아가 신선술을 사용해 치료하면서 의식을 회복하지만 정신을 차리자마자 문아와 영순을 죽이려들었다. 그러나 왕각의 질책 때문에 문아와 영순을 죽일수도 없게 되자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 밖으로 뛰쳐나간다.
2013년 2월에는 팬카페 2주년 기념 이벤트로 작가가 진행한 제1회 문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85표(블로그 281표 + 팬카페 104표)를 얻어 7위를 차지했다. 2015년 3월에 진행된 제2회 문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681표(블로그 535표 + 팬카페 145표 + 응원 1표)로 전보다 한 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작중에서 민폐 속성의 행동 및 범법 행위를 담당(?)하는 편이다. 주연급 인물(문아, 김영순)을 죽이려고 하거나, 그 외 숱한 엑스트라(왕각의 시종)들이 설빈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제 딴에는 주인인 왕각을 위한다고 하는 행동이 왕각의 노여움을 사 덧글창에서는 '설빈 짜증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도 희한하게 인기투표 순위는 잘 나온다.
아직까지 정확한 성별이 판명되지 않은 캐릭터. 일단 평소에 쓰고 다니는 몽수가 여성용 머리장식이기는 하다. 백련은 섭지에게 설빈의 인상착의를 설명할 때 '온몸을 짙은색 천으로 꽁꽁 싸맨 여인'이라고 말했으나...
100화 특집에서 밝혀지길 남자이기를 바라는 분도 많고, 여자이길 바라는 분도 많아서 불명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더불어 작가 공인 작중 최강. 전 캐릭터에서 종합적 전투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영순조차 정면으로 붙으면 밀린단다.
1. 소개
백발 적안의 소유자인 알비노. 신체적인 특징상 햇빛에 약해 시력이 좋지 않다. 그동안 왕각의 아버지 왕평의 명령으로 김영순을 미행하고 있었음이 95화에서 밝혀졌다.
1.1. 작중행적
1.2. 영순편(31~47화)
몽수(蒙首)[2] 를 쓰고 다니는데, 숲 속에서 혈흔을 발견했다가 아직 숨이 붙은 희생자를 보고 깜놀한다. 그런데 37화에서는 도리어 다락에 숨어 있던 한주 바로 옆에 나타나 깜놀하게 만든다(…). 정황상 한주를 기절시켜 하루네 여관 앞에 데려다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하루가 소리치지 못하게 입을 막고 자기 입에서 조그만 두루마리를 꺼내 그녀에게 전해주더니, 백련의 행방을 애타게 묻는 하루에게 뭔가를 말하는데…. 일이 잘못됐는지 지팡이를 하루의 목에 겨누며 위협하다가 마침 들이닥친 김영순에게 또다시 입에서 편지를 꺼내 던져줬다. 왕 시중의 명을 받고 영순을 데려오기 위해 지금까지 미행해왔지만 그가 거절하자 하루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려 했으나 영순이 막아서 실패. 목소리가 일반인과는 상당히 다른지[3] 듣고 있던 하루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1.3. 추을편(71~101화)
개경 시내에서 이정흠과 그의 시녀 소천이 하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문아가 섭지와 최선겸에게 하는 말을 엿듣는다(…). 다시 나타난 곳은 섭지가 있던 방 앞. 이후에도 여러 사람 앞에 출몰했다가 사라졌는지 귀신을 봤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형준의 집에서 문아를 납치하려는 순간 형준네 하인이 현장을 목격하자 입막음으로 죽여버리고는 뒤따라 달려온 최선겸까지 없애려 했다. 이때 선겸을 보호하기 위해 문아가 밖으로 도망쳐 인적이 드문 산으로 향하자 그녀를 뒤쫓으나 어찌된 일인지 거리가 점점 멀어질 뿐 도통 따라잡을 수 없게 되자, 결국 지팡이를 투창처럼 던져서 문아의 다리에 꽂아버린다. 도망칠 수 없게 된 문아를 잡아가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백련의 방해를 받았다.
그동안 왕평의 명령으로 김영순을 감시하고 있었지만 그가 보여준 모순적인 태도 때문에 수상쩍게 생각하던 중 영순과 동행했던 문아를 중심으로 왕평과 대립각을 세울 사람들이 얽혀 있음을 알게 되자 문아를 납치해 배후를 캐낸 뒤 없애려고 했던 것. 백련과 대치하는 틈을 타 도망치려던 문아의 머리를 가격해 쓰러뜨리면서 '당신은 몸으로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해당 내용이 올라간 97화 댓글창은 섹드립이…. 백련을 공격했지만 문아가 막는 바람에 죽이지 못했고, 대신 문아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 왕평에게 끌고 간다. 도중에 자신을 쫓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파악하고 잠시 고민하던 순간 기운을 차린 문아가 반격하려 하는데, 그녀가 지팡이를 빼앗자 짐승이 울부짖는 것 같은 괴성을 내며 달려들었다. 때마침 등장한 섭지가 날아차기로 끼어들어 방해받는 틈에 문아와 함께 절벽 아래로 추락했고, 이정흠의 사병들이 자신을 쫓아오자 문아를 강물에 빠뜨린 후 바위를 던져 상처가 회복될 틈도 없이 죽게 하려 했다.
1.4. 문아편2(102~132화)
왕평의 집에 잠입한 김영순이 지하 감옥에 갇힌 산적들을 풀어주고 최선겸도 도망치도록 한 직후 영순의 등 뒤에서 지팡이를 겨누며 나타났다. 주인의 사병은 어쩌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영순이 설빈을 지체시키기 위해 경비병들을 떠밀었지만 설빈은 망설임 없이 경비병들을 죽인 후 영순까지 제압했다.
1.5. 왕각편(133~화)
평주에 도착한 문아 일행이 국천렬을 대신해 왕각을 진찰하러 방문했을 때 왕각의 저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살기만으로도 생명에 위협을 느낀 문아가 천장에 숨을 정도. 어렸을 때부터 왕평의 지시에 따라 사람을 죽였고, 효의의 아버지인 최헌의 복직을 위해 노력하던 왕각은 자기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왕평의 명을 받은 설빈의 손에 죽자 김영순과의 혼인을 받아들이는 대신 왕평에게 설빈에게 살인을 시키지 말라는 다짐을 받으며 설빈의 손에 자신이 지니고 다녔던 지팡이를 신표로 건네줬다. 이때 설빈은 '자신이 신념을 지키지 못한다면 이 지팡이로 자신을 베라'고 당부하는 왕각에게 큰 감명을 받아 왕각을 숭배하게 되었다. 영순이 유승을 양자로 들일듯한 태도를 취하자 저런 아이가 왕각의 곁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분노해 연못으로 밀어버렸고, 이것 때문에 영순과 말다툼을 하던 중 왕각에게 그동안의 행적이 발각되고 말았다. 왕각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으면서 멘붕한 나머지 혀를 깨물어 자살을 시도한다. 문아가 신선술을 사용해 치료하면서 의식을 회복하지만 정신을 차리자마자 문아와 영순을 죽이려들었다. 그러나 왕각의 질책 때문에 문아와 영순을 죽일수도 없게 되자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 밖으로 뛰쳐나간다.
2. 기타
2013년 2월에는 팬카페 2주년 기념 이벤트로 작가가 진행한 제1회 문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85표(블로그 281표 + 팬카페 104표)를 얻어 7위를 차지했다. 2015년 3월에 진행된 제2회 문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681표(블로그 535표 + 팬카페 145표 + 응원 1표)로 전보다 한 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작중에서 민폐 속성의 행동 및 범법 행위를 담당(?)하는 편이다. 주연급 인물(문아, 김영순)을 죽이려고 하거나, 그 외 숱한 엑스트라(왕각의 시종)들이 설빈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제 딴에는 주인인 왕각을 위한다고 하는 행동이 왕각의 노여움을 사 덧글창에서는 '설빈 짜증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도 희한하게 인기투표 순위는 잘 나온다.
아직까지 정확한 성별이 판명되지 않은 캐릭터. 일단 평소에 쓰고 다니는 몽수가 여성용 머리장식이기는 하다. 백련은 섭지에게 설빈의 인상착의를 설명할 때 '온몸을 짙은색 천으로 꽁꽁 싸맨 여인'이라고 말했으나...
100화 특집에서 밝혀지길 남자이기를 바라는 분도 많고, 여자이길 바라는 분도 많아서 불명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더불어 작가 공인 작중 최강. 전 캐릭터에서 종합적 전투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영순조차 정면으로 붙으면 밀린단다.
[1] 공채에 합격한 성우가 아니라 성우지망생이므로 "성우"라는 호칭은 적절하지 않다.[2] 본디 서역에서 수나라와 당나라로, 다시 고려로 전래된 머리장식으로, 고려 시대 여인들이 외출시 타인에게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사용하던 쓰개이다. 검은 비단 세 폭으로 만들었는데 그 길이는 8자였다. 이마에서 늘어뜨려 얼굴과 눈만 내놓고 끝은 땅에 끌리게 했다.[3] 100화 특집에서 작가가 묘사하기로는 '소리가 갈라져서 부정확하게 들리며 얼핏 들으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금속성처럼 긁히는 목소리' 라고한다. 목소리에 관한건 아주 나중에 밝혀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