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아
- 동명의 주인공은 문아(문아)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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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문아'''》(問我)는 대한민국의 웹툰이다. 작가는 팬마(Panma). 매주 수요일에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2011년 3월 22일 베스트 도전에 연재를 시작, 인기리에 사제편 5화와 번외편인 부부편 3화가 올라온 뒤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베도에 연재된 분량은 비공개 처리되어 팬카페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설정 변경으로 인해 웹툰 판과 베도 판은 스토리 흐름과 등장인물 간 관계 및 설정도 달라졌으며 부부 편은 웹툰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9월 7일 예고편이, 9월 14일 1화가 올라왔다.
2012년에 불거진 웹툰 규제 논란에 즈음해 "웹툰판은 베도판에 비해 삭제된 장면이 '''굉장히 많다'''"고 작가가 밝혔다.
연재 초기시절 작화 수준이 매우 높았다. 일반적으로 채색으로 빈공간을 때워버리고 그림 자체의 수준 또한 같은 컨셉의 단행본 만화책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평가받는 네이버 웹툰계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다. 백용민 작가와 함께 네이버 웹툰에서는 과거 단행본 시절의 만화책들과 비교해도 절대 작화력, 연출력 면에서 밀리지 않는 독보적인 수준. 웹툰에서만 가능한 CG의 화려함을 극도로 부각해 종이 만화책에는 없는 특유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어떤 느낌이냐 하면 화려한 게임 일러스트를 생각하면 될 듯. 물론 장기연재이니만큼 연재가 계속됨에 따라 본편은 비교적 가벼운 그림으로 안정된 편. 하지만 2015년 초반부부터 작화 퀄리티가 급격히 떨어졌는데 급기야 164화에서는 피부와 옷에 명암이 없는 등 초반부에 비해 상당히 퀄리티가 빈약해졌다. 아무래도 작가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양. 사실 3년 이상의 연재기간 동안 장기휴재가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걸 감안하면 체력이 후달릴 만하다.[1] 이 때문에 베댓에서도 '힘들어 보이니 잠시 쉬시는 건 어떠세요'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2015년 5월 26일 희위 번외편을 올린 이후 나머지 에피소드 두 개 작업과 외전 단행본 작업을 위해 2~3개월간 휴재를 악속했다.
63화 후기에서 문아(남)의 정체를 언급할 때 베다위키의 해당 항목을 링크한 것으로 보아 베다위키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듯.
열하 번외편에서는 드라마CD에 출연 중인 성우지망생의 음성 연기가 플래시 파일로 삽입되었는데 그림과 소리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음성 녹음을 먼저 하고 그 연기에 맞춰 그림을 그렸다. 2013년 5월 21일부터 베도판 부부 편을 리메이크한 이세별전(異世別傳)을 팬카페에서 공개했다. '문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평행세계의 이야기' 라고.
2. 줄거리
시대적 배경은 고려 광종 7년(956)[3]. 예고편에서 사당에 버려진 아기 문아를 산신 희위가 거두면서 '그렇게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세상이 안정되어 갈 즈음-'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956년으로부터 20년 전인 936년은 고려 태조 19년으로 바로 '''후삼국이 통일된 해'''이다.
작중에서 밝혀진 문아라는 뜻은 "나(我)한테 묻는(問) 거야?"라는 뜻.
작가는 광종 7년(956)부터 광종 10년(959)까지를 문아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건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주인공 문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으며 추을편 이전까지는 의료가 내용 전개의 중심을 이뤘으나 추을편부터는 정치의 비중이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2부서부터는 거의 정치 중심일 거라고.
애초에 이 웹툰의 주제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이다. 베댓 참조 단행본이 '수신'편, 1부가 '제가'편, 2부가 '치국'편으로 정치 또한 의학의 연장선으로 본다.
3. 등장인물
4. 단행본
독자 후원을 통해 외전 단행본 《'''수신편'''》1~3권을 발간했다. 1권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유캔펀딩에서 2,3권은 텀블벅/문아네에서 펀딩 성공. 1권은 펀딩 성공 후 단행본이 완성되어 후원자들에게 배송되었다. 그런데 2~3권은 펀딩이 성공했으나 문제가 발생했다.
1. 2~3권 후원자 중 1권 후원자에게 준다던 문아콘티집 이 유캔펀딩 사이트 폐쇄로 후원자 정보 일치에 애를 먹고 있다.
2. 텀블벅과 문아네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400명 이상 후원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배송[4]은 커녕 배송에 대한 거짓공지를 올리고 명단정리를 하고있다.
3. 집안 압박과 입대 문제로 결국 환불자가 속출한 가운데, 환불자를 제외해야 해서 또 명단정리 시기가 길어졌다. 도와주던 분들 역시 본업이 따로 있어 그만두었다고 한다.
4. 지금도 작가 블로그 게시글의 댓글엔 언제오냐며 지친 후원자의 댓글이 쌓이고 있다
이렇듯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웹툰 문아가 나오려면 멀고도 멀은 것 같다. 후원자가 작가를 신고하지 않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시라는 댓글이 있을 정도였다. 아래의 해당 문서 참조.
4.1. 논란
5. 드라마 CD
2012년부터 성우지망생 팀 무지개가[5] 문아를 보이스 드라마화해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업로드 중이다. 그리고 10월 14일부터 한달간 텀블벅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의 후원을 받은 결과 목표액을 초과달성해 드라마 CD로 제작하여 배송되었다. # 2013년 4월 17일, 29화(웹툰 연재분 70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하지만 네이버측의 요구로 인해 2016년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공개가 중단되었다. 마찬가지로 같은 팀에서 제작한 보이스드라마인 용이산다, 이런 영웅은 싫어도 재작 중단 및 녹음본 비공개 되었다.
5.1. 스태프
- 원작 : 팬마
- 연출 : 박기령
- 조연출 : 조재신
- 대본화 : 장은비
- 편집 : 박기령
- 음악 : H/MIX GALLERY
5.2. 에피소드
5.3. 캐스팅
6. 관련 링크
[1] 휴재가 몇 차례 있긴 했지만 대부분 독자들의 반응은 '이렇게 긴 휴재공지는 처음 봤다'(...).[2] 윗문장부터 여기까지의 문장은 2012년 2월 8일부로 웹툰 소개란에 추가되었다.[3] 참고로 이 해에 노비안검법이 실시되었으며 이로부터 두 해 뒤인 958년에는 과거 제도가 실시되었고 다시 두 해 뒤인 960년부터는 대대적인 숙청의 피바람이 고려 조정을 강타한다.[4] 15,000원 리워드인 문아 일러스트북 + 엽서세트B + 친필 사인카드는 10월과 11월 사이에 배송되었다는 모양으로 받은 사람도 있다는 것 같다. 문아네의 특전관련 문의와 작가의 공지에 받았다는 사람이 있는 걸로 봐서 사실인듯. 하지만 단행본 관련 공지는 결국 모두 거짓이었고 실제로 배송된 경우는 단 한건도 없었다.[5] 대한민국에서 "성우" 라는 명칭은 방송국 공채를 합격한 전문인력에게 사용하고 공채를 합격하지 못한 사람들은 성우지망생팀이라고 하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