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루치아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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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쓰르라미 울 적에의 무대가 되는 전교생 기숙사제 종립학교. 히나미자와가 위치한 기후현 근처의 산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델이 되어준 학교는 불명.'''"규율을 중시하며 학업만이 아니라 예의작법, 말씀씀이 등 한명의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교양을 익히는 데에 무엇보다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성 루치아 학원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끔 평소부터 조신함이나 배려심을 잊지 않고 지금도 계속 전통을 지키고 있는 전교생 성 루치아 학원…"'''
쓰르라미 울 적에 업 19화 中 이사장의 연설 중 일부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서도 잠시 등장한다. 다만 두 작품이 전혀 다른 세계관이라 같은 학교일지는 불명. 일단 아가씨 학교인 것은 동일하다.
2. 특징
- 전교 기숙사제 종립학교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일관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학생 지도나 수업은 수녀가 담당하지만 남성 교직원도 있다. 전형적인 아가씨 학교로,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의 자녀가 올바른 교육을 받기 위해 고액의 입학금을 지불하여 입학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편차치는 당연히 높다. 1937년에 설립된 것으로 보아 역사가 오래된 기독교계 일본 학교인듯.
- 사립이지만 왠만한 재력이 있어도 성적이 좀처럼 높지 않으면 입학조차 어려운 엘리트 학교라고 한다.
- 아침마다 "평안하신가요(ごきげんよう)"라고 인사를 하는 관습이 있다.
- 외부에 통화는 가능하지만 각종 매스미디어나 연예매체는 교육에 해로울 것을 우려하여 차단하고 있다. 텔레비전은 공용 공간에서 국영 방송을 틀어주는 것으로만 볼 수 있다.
- 상급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살롱이라는 장소가 있다. 상류층 사교계 장소 비슷한 곳인 것으로 추정된다.
- 상류층, 혹은 재력가 자제들, 이른바 양갓집 규슈가 모인 곳이다보니, 대중교통을 한 번도 이용해 본 적 없다는 학생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이것만으로 학교 분위기가 일반적인 학교와는 상당히 이질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용기사의 말에 의하면 소위 금수저 클래스와 일반 클래스가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소노자키 시온이 속했던 금수저 클래스는 중학교 때부터 들어온 학생들이 소속되는듯 하며, 리카와 사토코가 속한 일반 클래스는 고등학교 때 편입한 학생들이 소속되는 듯. 워낙 거액의 등록금을 필요로 하는 터라, 중학교 때부터 들어온 학생들은 돈이 많은 부잣집 혹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집안의 자제로 판단되어 성적이 좋지 않아도 크게 터치를 하지 않지만, 고등학교로 편입한 학생들은 돈이 많더라도 기본적으로 성적이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 학교에 독방 시설이 있다.[5] 메아카시편 초반, 소노자키 시온의 독백에서, 탈주에 실패한 학생들의 처분에 관한 소문이 있지만 그 무엇도 믿고싶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겉으로는 상당히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지만 뒤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폭력이 행해지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2.1. 실태
본교에 재학 중이던 소노자키 시온은 우츠츠코와시 편에서 '정숙한 온실 채소 생산공장', '몇 년이나 유폐되어있다간 세뇌되거나 발광할 수밖에 없는 시설'이라며 까내렸다. 나름 우등생답게 행동하던 시온이 탈주를 감행할 정도면 이미 이곳의 악명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집안의 불편한 존재였던 시온이나 세간의 지나친 관심에 시달리던 엔제처럼 외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한 장소으로서의 수요도 큰데, 일관 교육 학교지만 시온처럼 중간부터 편입한 학생도 많은 모양이다. 문제는 명문 출신으로서 고결함을 중시하는 곳이다 보니 편입생의 경우엔 평소 이상으로 빡빡한 생활을 강요당하게 된다. 이런 엄격한 환경을 못 견디고 탈주하는 사례도 있는 모양인데, 탈주 미수가 된 학생의 처우는 괴담으로나 돌고 있을 뿐이다.
오락 수단이 적은 폐쇄된 환경이라 별에별 소문이 나돌며, 집단 따돌림 같은 음습한 사례도 공공연하게 일어난다. 자신들은 지식과 덕목, 체력을 모두 갖춘 존재이며 이 학교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재력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기에, 자신들의 명예를 더럽히는 이들에 대한 멸시와 경멸이 노골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사토코와시의 사토코가 그 예시이며 괭이갈매기 울 적에서는 가문의 격으로만 따지자면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을 엔제마저 적응하지 못하자 대놓고 따돌린다.
각종 중요 인사들의 영애를 데리고 있는 시설이라 경비원이나 방범 카메라 등 보안 시설이 엄중하다. 이러면서 학생들의 각종 탈주 행위는 물론 범죄 행위까지 은닉되고 있다.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내부적인 문제도 상당히 많을 것이라 추측된다. 탈주에 실패한 학생들이 어떤 처우를 받았는지 소문으로 들었지만 그 무엇도 믿고 싶지 않았다는 소노자키 시온의 독백만 보아도, 화려하고 우아한 겉모습과는 다른 어두운 면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쉬이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의 사토코와시편에서, 지하에 반성실이라는 명목으로 감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 학교 시설
- 강당: 업 19화에서 이사장이 입학식 연설을 한 곳이다.
- 본관: 샹들리에가 있는 곳이며, 업 20화에서 사토코가 대야 트랩을 설치한 곳이다.
- 기숙사: 한 방당 최소 2명이 기숙할 수 있는 시설이다.
- 정원: 복잡한 미로처럼 생긴 잔디밭 정원이다.
- 교실: 일반반과 특별반 등이 있다.
- 독방: 잘못을 한 학생이 반성할 때까지 가두는 시설이다.
4. 출신 인물
4.1. 쓰르라미 울 적에
- 소노자키 시온: 1980년대 초반에 재학. 다수의 에피소드에서 탈주한 것으로 추측된다.
- 후루데 리카: 1980년대 중후반에 재학.
- 호죠 사토코: 1980년대 중후반에 재학.
- 키미요시 카즈호: 1990년대 초반에 재학.
4.2.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우시로미야 엔제: 1990년대 중후반에 재학.
[1] 쓰르라미 울적에 업 19화에서 리카와 사토코가 입학한 1987년 당시 "쇼와 62년도 제50회 입학식"이라고 쓴 표지판이 있었다. 즉 1987년에서 50년전에 개교했다.[2] 쓰르라미 울적에 업 19화에서 첫등장했다.[3] 쓰르라미 울적에 업 19화 입학식의 이사장의 말로 보았을 때 조신함과 배려심과 관련된 교훈일 것이다.[기준] 1987년~1988년, 자세한 건 쓰르라미 울적에 업 19화 입학식 참조[기준2] 1987년~1988년, 쓰르라미 울적에 업에서 등장한 교직원은 리카와 사토코의 담임, 이사장 등이지만 학생 100명 이상을 담당할 교사가 더 있을 것이므로 최소 10명 이상일 것이다.[4] 자세한 주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쓰르라미 울적에 업 20화에서 미온이 리카와 사토코를 데리고 성 루치아 학원에서 히나미자와로 차를 타고 갔을 때 해질녁 전에 도착했다. 히나미자와가 있는 기후현에서 멀진 않은 듯.[5] 쓰르라미 울 적에 업 20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