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죠 사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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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오호호호홋!!"'''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등장인물.'''"니-니- "'''
주인공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하급생이자 쇼와 57년 행방불명된 호죠 사토시의 여동생. 후루데 리카와 같은 학년이다.
3. 상세
항상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아직 어려서인지 문법적으로는 상당히 이상하다. 상황과 묘하게 맞지 않는 말투로 궁중식 말투를 떠올리게 한다. 귀부인이나 부잣집 아가씨가 쓸법한 말투를 쓴다. 일반적으로 서브컬처에서는 도도하고 잘 배웠지만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부잣집 아가씨 속성의 캐릭터를 등장시킬 때 이 말투가 많이 사용된다.
정중한 말투와는 반대로 '''트랩 설치'''라는 상당히 폐를 끼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칠판지우개 함정 등 장난이라고 부를 레벨부터 베트남전의 부비트랩에서 살상력만 최소화한 악질적인 레벨까지 다양하다. 이로 인해 '트랩 마스터', '트랩 마인', '세계 제일의 트랩 명인'등의 별명으로도 불린다. 케이이치에게 트랩을 걸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부활동으로 하는 게임에서도 트랩 전술을 활용하며, 설치시에는 '상대의 심리를 읽어내 행동을 예측한다'는 수순이 필요하다고 한다.
겉보기와는 달리 과거가 매우 우울하다. '''엄마가 재혼을 여러 번'''해서 사토코는 아빠가 여러 번 바뀌었다고 한다. 어른스럽게 행동하여 새아빠가 되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냈던 사토시와는 달리 사토코는 새아빠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새아빠가 되었던 사람은 사토코와 사이 좋게 지내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계속된 새아빠와의 불화 때문인지 사토코가 아빠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부모님마저 오야시로님의 저주 희생자로 양쪽 모두 사고로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하면서 사토코의 삶은 더욱 힘들어진다. 아빠의 동생인 호죠 텟페이가 호죠 남매의 보호자가 되었지만 텟페이의 아내인 호죠 타마에는 꽤나 히스테릭한 사람이라서 사토코와 사이가 나빴다고 한다. 그리고 타마에는 사토코를 아무도 모르게 학대했다. 그때마다 사토코가 울면 오빠인 사토시가 나타나서 막아주는 식으로 살았다고 한다. 숙부인 텟페이도 별반 다를 바 없어서 이미 다른 여자와 어울리느라 히나미자와에도 없고 히나미자와에서 살 때에도 남매를 전혀 돌봐주지 않았다. 숙모의 괴롭힘은 숙부가 집에 나간후 더욱 심해져 말기에는 학교에서도 숨 만 쉬는 인형처럼 보였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생활하지만 과거에 마을 전체와 대립했던 부모로 인해 아직까지도 마을에서는 '''공공연한 따돌림의 대상'''이다. 예전에는 뒷산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던 외톨이였다. 현재의 밝아진 성격은 '미온의 부활동 게임', '친구들' 덕분이 크다.
부모를 모두 잃고 남아 있던 오빠마저 행방불명된 상태라서 제대로 된 보호자가 없다. 숙모가 죽고 보호자로 숙부만 남은 상태지만 숙부는 히나미자와를 떠난 상태. 하지만 당시 서류상으로 키미요시 家의 촌장이 보호자로 되어 있었던 리카가 스스로 사토코와 함께 살기를 자처하면서 현재는 리카가 동거인이 되어 사토코와 함께 살고 있다. 리카와 '''절친한 사이'''로 베스트 프렌드다. 사토코의 요리 실력은 리카에게서 전부 배웠다. 오빠가 돌아와도 짐이 되지 않도록 가사를 배우며 '''오빠인 호죠 사토시가 집으로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오빠인 사토시를 '''"니니(に-に-)"'''라고 부르고 있다.
뒷산에서 하루 종일 트랩 만들기에 전념하기만 수년째라서 현재는 뒷산 전체가 거대한 함정의 밭이 되었다. 뒷산에 축적한 트랩들은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한다.
노란색의 콜리플라워와 녹색의 브로콜리의 색깔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 색맹이라는 설이 존재했다. 자신의 오빠인 호죠 사토시와 닮은 부분이다.
2016년 6월 18일, 시라카와고 성지순례에서 원작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초 6학년으로 설정되었다고 한다.
4. 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
호죠 사토코/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 항목 참고.
5. 작중 행적
5.1. 오니카쿠시
얄밉지만 미워할수 없는 악동으로 나온다. 주요 패턴은 트랩설치 - 케이이치가 당함 - 쥐어박음 - 울기(가짜) - 레나가 케이이치를 응징. 부활동 맴버로 스토리상 큰 비중은 없다
만화판에선 케이이치,미온,레나의 사망 소식을 듣고 눈물 흘린다.
미나고로시 편을 생각한다면 그 후에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사망했다고 추정된다.
5.2. 타라이마와시
행적은 오니카쿠시 편과 동일하다.
5.3. 와타나가시
리카와 함께 행방불명되었다가, 소노자키 家 지하 제구전에서 무참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리카가 간장을 얻으로 소노자키 가에 갔다가 연락이 없자 소노자키가에 전화를 하고 미온에게 꽤어내져 거기서 리카 살해를 입막음하기 위해 살해당한것으로 나온다.
5.4. 타타리고로시
타타리고로시 편의 히로인이자 주역. 부모님이 출장나가서 혼자 요리를 해야하는 케이이치를 도와주면서 다른 시나리오와는 다른 호감도를 보여준다. 케이이치를 보고 '''니-니-'''를 떠올리고 오빠, 여동생 사이 수준의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사토코의 숙부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오고 그에게 학대당하면서 행복했던 일상이 망가지게 된다. 사토코가 마을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고 부모님이 없다는 것, 똑같이 부모님이 없지만 서류상 키미요시 家가 보호자로 있던 리카가 자처해서 사토코와 함께 살고 있다는사실이 밝혀진다. 동료들은 사토코를 구하기 위해 사토코네 집을 아동상담소에 신고하나 사토코는 이들을 돌려보낸다. 사토코는 오빠인 시토시가 사라진 이유가 계속 오빠에게 의존하기만한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숙부의 학대를 견뎌내는것이 오빠를 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토코는 과거 의부와의 트러블 때문에 아동상담소에 의부를 허위 신고한 사실도 있기 때문에 아동상담소 사토코를 구하기 위해 강경대응을 하지 않는다. 결국 신고로 인해 숙부의 학대는 더욱 심해지며 학교에 케이이치가 머리를 만진것으로 구토하며 고장난것처럼 니니만 찾으며 울어버리는등 처절할 정도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분노한 케이이치가 와타나가시 날 밤 텟페이를 살해하지만, 다음날 숙부는 돌아왔으며 자신을 평소와 같이 지독하게 괴롭혔다고 말한다. 있을 수 없는 사실에 케이이치는 이번에야 말로 제차 숙부를 살해하기로 하고 호죠 家에 침입하나 거기에는 '텟페이의 명령'을 듣고 혼자 밤새도록 뜨거운 목욕탕에서 1만까지 세고 있는 사토코가 있었다. 케이이치는 몸에 열이 올라 죽을위기에 처한 사토코를 구하고 이리에 진료소로 간다 . 거기서 이리에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지만 의연하게 대처한다. 케이이치의 횡설수설도 어른스럽게 대처한다. 그러나 후루데 신사에서 리카가 내장이 널브러진 채 누군가에게 살해된 모습을 본 순간 공황 상태가 되버리고 수상한 도끼를 가지고 있었던 케이이치를 보고 범인이라 의심한다.
과거 사토코는 놀다 지붕의 창문을 통해 제구전에 침입한 적이 있으며 탈출과정에서 오야시로님 석상의 팔을 부러트리고 제구전 내부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일을 말한다. 그리고 그 벌로 가족과 친한 사람들이 한명한명 차례차례 죽는 것이라 생각한다. 케이이치 역시 신벌로 인한 가짜라고 생각하여 케이이치를 다리 밑으로 밀어버린다.
엔딩 스탭롤에서 히나미자와 대재해에서 '''사토코는 행방불명된 것으로 나온다.'''
TIPS '사토코의 트랩 강좌'에서 사토코가 트랩 재능을 마음껏 보여준다. 케이이치에게 화려한 트랩을 걸기도 하고 부활동 멤버들이 뒷산에 갔다가 사토코의 트랩에 걸려서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다.
만화판은 트랩에 걸려서 멍석에 둘둘 말린 채로 나무에 걸려있는 케이이치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5.5. 히마츠부시
직접적은 출연은 없지만 리카에게 이름이 언급된다.
후에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사망한다.
5.6. 메아카시
와타나가시 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째서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사토코가 신고를 하지 않았고 관계자가 직접 찾아왔을 때도 거짓말을 했는지도 밝혀진다.'''"자, 얼마든지 시험해 봐!! 나는 울지 않아, 눈물도 흘리지 않아!!! 호죠 사토코가 얼마나 강한지, 시험해 봐아아아아아아아!!!"'''
사토코의 오빠 사토시는 동생에게 헌신적이었다. 사토시가 행방불명되기 직전까지 사토코는 굉장한 응석받이였다.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의붓아버지와 함께 살게되지만 의붓아버지를 아버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절도 등의 비행을 저지르거나 자신을 괴롭힌다고 무고하는 등의 행동으로 오빠인 사토시를 힘들게 했다. 사토코가 뒷산에서 트랩을 만들기 시작한 게 이때부터로 마을의 이지메와 자신의 부모에 대한 도피처로 홀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숙부 부부와 함께 살게된다. 숙모의 반응을 보고 잘 대응하는 사토시와 다르게 사토코는 숙모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숙모와 사이가 나빠진다. 결국 사토시는 사토코를 숙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홀로 노력하게 된다. 그런데 사토시에게 비싼 곰 인형이 가지고 싶다는 말을 해서 힘든 상황의 사토시를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빠가 행방불명되었다. 사토코는 "내가 응석부렸기 때문에 오빠가 가버렸다."며 마음을 고쳐먹고 사토시가 돌아와도 '''더 이상 응석부리지 않기로 다짐해''' 생활력을 기른다. 사토코의 요리 실력은 이 덕분에 생긴거다.
하지만 결국 시온에게 죽는다. 사토시 실종의 원인이라면서 사토코에게 원한을 품은 시온에게 고문당하지만 아픔을 참으며 '''"오빠에게 기대지 않고 이겨내겠다"'''고 외치며 견뎌낸다.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보다 드라마CD에서 제대로 재현되었다. 성우들의 호연 덕분에 정말 '''"장렬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해당 부분 드라마CD 보이스 이때 사토코의 저항을 기점으로 자기합리화가 무너진 시온은 이후 행동에 일관성이 완전히 사라지며 순수한 살인귀로 변한다.
와타나가시 편이 전적으로 케이이치의 시선 안에서 진행된 이야기인 이상, 당시 사토코의 죽음은 그야말로 리카의 죽음에 딸려간 사건으로 이해될 수밖에 없었다. '시온이 키미요시 촌장에게 제구전 침입 사실을 털어놓았기 때문에 촌장이 사라졌고 자신이 리카에게 이를 털어놓았기 때문에 리카 역시 사라진 것이라면, 사토코에게는 털어놓지도 않았는데 왜 사라진 거냐'는 케이이치의 절규가 이를 대변하며, 출연자 논평회에서도 '사토코의 죽음은 그냥 덤'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를 생각하면, 메아카시 편은 사토코의 죽음이 그저 덤일 뿐인 사건이 아니었음을 밝혀 주는 역할도 하는 셈이다.
5.7. 츠키오토시
타타리고로시 편과 비슷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와서 학대를 받는 등 점점 망가져가고 괴로워한다.'''人殺し ! ! ! ! !'''
'''"살인자 ! ! ! ! !"'''
사토코를 위해 케이이치, 레나, 시온이 협력해 텟페이를 죽이지만 현장을 목격하여 L5 상태가 되고 시온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게 된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원작자가 아니라서 캐릭터 해석이 원작과 차이가 있다. 원작 사토코는 텟페이에게서 오빠가 돌아올 집을 지키기 위해 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설정이지만 여기서는 왜인지 밖에 돌아다닌다.
5.8. 츠미호로보시
부활동인 반 전원과 물총싸움에서 많은 양의 물총을 확보해 레나를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물만 닿으면 패배라를 승리조건을 활용해, 물총을 휘둘러 물을 뿌린 레나에게 패한다. 패배의 벌게임으로 엔젤모트에서 메이드복을 입는다.
레나가 마미야랑 텟페이를 매장하는것을 틀킨 후, 사토시 실종사건의 죄를 묻는 레나에게 자신의 죄를 잘 알고 있다라고 대답힌다. 그후 다같이 둘의 시체를 매장할때 트랩이라는 전공을 활용해 시체매장지의 흔적을 덮는데 도움을 준다.
레나에게 과거를 숨겨는 녀석은 친구가 아니라를 말을 들은 케이이치가, 과거 작은 꼬맹이들을 모델건으로 쏴 맞추는 녀석이었다는 고백을 듣고 '그걸 왜 내가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투로 대답한다. 그리고 다함께 친구라고 비밀이 없을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내며
라고 케이이치를 위로한다."과거가 뭐가 됐든, 지금이 훌륭한 사람이라면, 부끄러울 것이 어디 있다는 거죠? 만약 과거의 잘못을 평생 돌이킬 수 없었다면, 우리는 뭘 위해 계속 살아가는 거죠?"
레나의 학교인질극사건때 미온을 마구 폭행하는 레나를 보며 도저히 친구라고 생각할수 없다는 발언을 한다. 하지만 '마음속에 귀신이 마구 날뛰어서 어쩔수 없는 것을 사토코는 알고있다.' 라는 리카의 말을 듣고 레나를 친구로 생각하겠다고 말한다.
그 후 혼자 자신을 묶은 줄넘기를 푼 리카가 [9] 사토코를 풀어준다. 자유로워진 사토코는 아침부터 나던 유향, 그리고 축구공이 갑자기 사라진것을 생각해내고 시한폭탄인 키친타이머가 지붕 물받이 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 후 다른 친구들을 모두 풀어주고 미온을 속박한 U자형 자물쇠를 간단하게 풀고 모두와 탈출한다.
엔딩에서 경상을 입은 부상자중 한명으로 나온다. 상해원인은 탈출하다 넘어져서(...)
하지만 TIPS '악마의 각본'에서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인해서 사망했다고 밝혀진다.
5.9. 야쿠사마시
사토코가 주인공이고 사토코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타타리고로시 편과 비슷하다. 하지만 케이이치가 텟페이를 살해하지도 않았고 텟페이가 등장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매우 평화롭게 흘러간다.
주변에 수상한 시선을 감지하고 리카를 지키고자 트랩을 설치하는 등 홀로 신중을 기울이기도 한다.
하지만 후루데 신사 앞에서 리카의 시체를 발견한다.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부활동 멤버들이 사망한 모습을 목격한다.
타타리고로시 편의 케이이치처럼 생존자로 발견되지만 병원에 입원했고 당시 충격으로 아무런 미동도 보이질 않는다.
오오이시가 병원에 방문해서 '레나의 피묻은 모자'를 보여주면서 진실을 추궁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사토코는 '레나의 메시지'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진실을 깨닫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오오이시를 호출하지만 심부전으로 사망한다.
5.10. 미나고로시
미나고로시가 타타리고로시 편의 해답편에 해당되는 데다 사토코를 구출하는 이야기라서 비중이 많다.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오면서 또다시 학대를 받는다. 하지만 오빠가 돌아올 집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여 계속 참기만 한다. 타타리고로시 때와 마찬가지로 아동 상담소에서 텟페이를 찾아왔지만 이미 텟페이의 학대에 지친 사토코는 사는 것에 문제가 없다며 또다시 학대를 참고 살게 된다. 한편 텟페이는 히나미자와를 벗어나 완전히 새 삶을 살기 위해 사토코의 부모가 가지고 있을 거액의 통장을 찾았고 사토코가 이를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녀를 협박했지만[10] 사토코는 이를 전혀 몰랐다. 그 뒤에도 계속해서 상담소에서 연락이 오고 통장을 찾지 못 하던 와중에 텟페이는 사토시의 방에 통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 방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사토시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사토시가 돌아올 곳인 사토시의 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사토코가 텟페이를 말리고 텟페이는 일단은 사토코의 말대로 물러난다. 그러나 그 뒤에도 전혀 찾지 못 하자 텟페이는 강제로 사토시의 방에 들어가려다 사토코가 설치한 트랩에 걸려 또다시 사토코에게 걸렸고 결국 더 이상 참지 못 한 텟페이는 결국 사토코를 폭행한다.
그런 와중에 케이이치의 주도하에 마을 주민들이[11] 모두 단결하게 되면서 상황이 급변하게 된다. 지금까지 사토코는 '니니'[12] 를 위해 신고하지 않고 참기만 했지만 숙모의 학대를 두려워하면서도 사토코를 위해 참고 견뎌냈던 사토시를 생각하라는 리카의 전화에 용기를 내고 숙부의 학대 사실을 아동 상담소에 폭로하여 구조를 요청한다.
직후 또다시 텟페이에게 폭행을 당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미리 경찰을 호죠 가 자택에 배치한 오오이시 쿠라우도의 판단으로 결국에는 '올바른 방법'으로 사토코가 구출된다.'''"⋯⋯당신 같은 사람 정말 싫어! 나가요, 여기서 나가주세요!! 여긴 나하고 니-니-의 집이라고요!! 우리 가족의 집이란 말이에요!! 당신 같은 사람 정말 싫어! 당신 같은 사람은 나가버려!!!"'''
다시 리카의 집에 돌아온 사토코는 6월 22일[13] 리카가 감기를 핑계로 학교를 결석하자 케이이치에게서 리카가 목숨을 위협받는 고민을 갖고 있다는 말을 떠올려 리카가 없는 삶은 더 이상 상상하기 싫다며 리카 자신을 소중히 여겨달라고 말한다.
야마이누에게 쫓기면서 리카에게 먼저 도망가라고 말하며 자신을 희생하려고 했지만 리카는 사토코가 없는 세계에 살아봤자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도망가지 않는다. 위기 상황에 처하지만 동료에게 구출되어 함께 도망칠 수 있게된다. 하지만 마지막에 범인에게 붙잡힌다.
범인이 사토코에게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중 녹색은 어느 거?"'''라고 웃는 얼굴로 물어보자 사토코는 브로콜리라고 대답하여 정답을 맞추지만, 범인은 상이라며 사토코 머리에 총을 쏜다.[14]
5.11. 마츠리바야시
뒷산에서 사토코가 설치한 트랩이 빛을 발한다. 지형전을 이용한 사토코의 '''무서운 트랩'''으로 야마이누 부대가 전멸된다. 마츠리바야시 편을 승리로 이끌어 버리며 대활약을 보여준다. 야마이누는 정보전이나 첩보전 등을 담당하는 '비전투 특수부대'이며 대장 직급의 오코노기가 팔굽혀펴기를 백개도 하지 못하는 대원들이라고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야마이누에 대항하는 사토코의 트랩은 야마이누의 무력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이 트랩은 타타리고로시 편 TIPS에서 미온의 입을 통해 특수부대한테 통용될 수 있다고 언급되었던 트랩이기도 하다.
조각엮기 파트에서 사토코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나온다. 사토코의 부모님은 사실 '''사토코가 죽였다.''' L5상태에 빠진 사토코가 부모님이 자신을 살해할것이라는 의심암귀에 빠져 부모님을 밀어버린것이다. 다만 낡은 울타리에 기대 있던 부모님을 살짝 밀었더니 울타리가 무너져서 떨어졌다는 것에 가깝다.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전말을 아는 이리에는 이 사건을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라고 여겨 그녀를 범인으로 상정하고 접근하는 오오이시로부터 사토코를 보호한다.
5.12. 미오츠쿠시
사토코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마츠리바야시 편과 전혀 다른 진상을 보여준다. 차안에서 어머니와 의붓아버지의 대화를 듣고 이들이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과하려고 갔지만 사고로 울타리가 부숴진다. 사토코 부모님은 사토코를 구하려다가 사고로 추락사했다고. 다만 원작자가 쓴 시나리오가 아니라서 공식 설정은 아니다.
초반에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오지만 케이이치, 리카, 아카사카의 도움으로 모면한다.
의심암귀 모드의 시온을 네-네- 한 마디로 진정시킨다. 스스로 리카를 대신해서 인질로 잡혀가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트랩마스터로서의 모습도 건재하다. 엔딩에서 사토시와 감동의 재회를 한다.
5.13. 사이코로시
다른 세계의 사토코는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의붓아버지와 사이가 좋아서 텟페이 부부에게 맡겨지지 않았다. 따라서 아픈 과거를 겪지 않았다. ...여기까진 참 잘된 일이지만, 고생을 모르고 자라며 계속해서 오빠 사토시에게 응석을 부리면서 살아온 탓에 개초딩 잼민이가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리카와 사이가 매우 나쁘고, 반 친구들과 이지메를 서슴치 않는다.
처음에 사토코가 야구공을 가지고 리카의 후두부를 향해서 고의로 던졌다. 리카는 공에 맞고 기절해서 양호실로 보내진다.
점심시간에는 혼밥하는 리카가 쳐다본다고 불쾌해하며 시비걸기도 했다.
심지어 리카가 가지고 있던 중요한 고문서를 빼앗아서 반 친구와 합세해서 괴롭힌다. 원작에서는 집단 괴롭힘은 오늘만의 일이 아니라고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계속 괴롭혔다고 언급된다. 결국 단단히 화가 난 리카에게 체어샷으로 찰지게 두들겨 맞는다. 리카 체어샷
사실 원작에서는 사토코가 맞으면서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었고 보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사토코가 다치지 않을거란 사실을 리카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나온다.''' 그러니깐 '''위협만 했던 거지 애니처럼 진짜 엄청 쎄게 때리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토코가 양호실에 갔더니 딱히 상처는 없었다고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찰지게 때려대는 원작파괴[15] 를 해버렸다. 결국 애니만 본 사람들이 사토코가 '강철 육체'가 아닐까 오해하게 되었다... 나중에 치에 선생님의 중재로 억지로 리카에게 사과하는 시늉을 한다.
본인 입장에선 학대를 받지 않는 등 잘 풀렸지만, '''아픈 과거를 겪었기에 다른 사람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던 본편의 사토코'''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자라났다.[16]
5.14. 쓰르라미 울 적에 업
전반적으로 행적에 큰 차이는 없어보이나, 원작과 비교해보면 달라지거나 수상한 점이 상당히 많아져 오프닝의 의미심장한 연출과 종합해 흑막과 최소한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상당히 많다.
오니다마시에서 리카에게 "오늘은 제 승리인 거시와요. 리카" 라고 말하기도 하고, 양호실에서 쉬다 가겠다는 레나와 단 둘이서 학교에 남기도(?) 했다.
와타다마시에서 부활동 멤버들끼리 재회할 때는 유일하게 없던 모습,[17] 리카와 케이이치의 대화를 방해하는 듯한 모습이 있다.
특히 사토코가 메인인 타타리다마시는 원작과의 차이점이 굉장히 많은데, 신체에 텟페이에게 학대당한 흔적이 없음에도 아동상담소의 전화에 구해달라고 한다거나 본래 성에 무지하던 사토코가 케이이치를 유혹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등 커다란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원작의 사토코와 다른 점이 존재하는 것은 거의 확정된 상황.
결국 네코다마시에서 리카에게 노골적으로 히나미자와를 떠나지 말아달라는 말을 여러 번 차례 반복하다가 리카의 트릭으로 루프하고 있음을 들키자 리카에게 권총을 겨누면서 이번 작의 흑막들 중 하나임이 완전히 확정되었다.
5.14.1. 오니다마시
- 케이이치가 깨어난 날
미온이 레나가 죽은 다음날에 죽었다고 언급한다.
등장은 계속 하지만, 일상 파트에서 자주 등장하다 보니 특별한 행적은 없다.5.14.2. 와타다마시
- 6월 12일 ~ 6월 20일
카레 만들기 승부에서 방해하는 모습으로 일상 파트에서 존재감이 뚜렷하며, 와타나가시 축제 다음 날에 리카와 이야기를 하던 케이이치에게 피구를 권한다. 이후에 리카가 실종되자 리카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케이이치를 추궁한다.
- 6월의 어느 날
오오이시의 언급으로 미온과 함께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언급되었다. 어째서 소노자키가에서 발견된 것인지는 의문.
5.14.3. 타타리다마시
- 6월 9일 ~ 6월 12일
요리를 못하는 케이이치 대신 요리를 해주고, 케이이치의 부모님이 도쿄에 간 동안 같이 저녁을 먹기도 하고 어울리면서 여러가지로 친해진다. 야구 시합 뒷풀이 파티를 마치고 혼자서 시장에 갔으며, 그곳에서 숙부를 만나 호죠가로 돌아가게 된다.
- 6월 13일 ~ 6월 15일
- 6월 13일: 점심 시간에 등교했으며 부활동을 하지 않는다.
- 6월 14일: 아예 등교도 하지 않았고, 치에 선생님의 신고를 받은 아동 상담소에서 연락이 왔지만 학대를 부인한다.
- 6월 15일: 리카와 함께 정상 등교하여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싶었으나, 케이이치가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손을 뻗자 곧바로 뿌리치더니 구토를 해대는 등 발작을 일으킨다.[18] 이후 치에 선생이 교실로 돌아오자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넘어간다.
- 6월 16일 ~ 6월 18일
또다시 감기에 걸렸다며 결석하게 되었으며, 이후에 부활동 멤버들과 히나미자와 주민들의 농성 끝에 구출되었다. 그 후 케이이치에게 전화로 소식을 알리며 오오이시가 텟페이를 연행해갔다는 사실을 전한다.
- 6월 19일 및 그 이후
와타나가시 축제 날에 샤워 후[19] 원작에는 없던 복장을 입고서 리카와 함께 부활동 멤버과 합류한다. 마을 사람들의 친절한 대접과 함께 축제를 즐긴 후, 리카의 연무를 보던 중 홍조를 띄더니 케이이치를 따로 불러낸다. 그리고는 리카에게 그의 노력에 대해 들었다는 말을 전하고는 '니-니-'로 불러도 될지를 물으며 감사를 표한다. 쑥쓰러워하는 케이이치를 니-니-라 부르며 끌어안고는, 니-니-가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건네주고 싶다며 그를 호죠가로 불러들인다. 방으로 안내한 뒤 기다리도록 한 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케이이치가 어찌된 일인지 그 방에 숨어있던 텟페이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보고 혼란에 빠진다.[20] 얼어붙은 상태로 케이이치가 피칠갑을 한 채미친듯이 텟페이를 때려죽인 끝에 쓰러지자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버린다. 이후 케이이치를 문병온 레나에 의해 와타나가시 축제날 밤에 오오이시에게 총을 맞아 죽었다고 언급된다.
5.14.4. 네코다마시
- 타타리다마시의 와타나가시 축제 당일
타타리다마시 사건의 정황이 드러나는데, 케이이치의 텟페이 타살 여파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후루데 신사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오오이시의 권총 난사 현장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레나가 가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긴 하지만 그녀가 직접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 6월 12일
하뉴의 잔류물과 이별한 끝에 꿈에서 깨어난 리카를 맞이한다. 어쩐지 상태가 좋지 못한 리카의 상태를 걱정하고는, 둘이서 같이 아침밥을 만들다 히나미자와 부원들의 호출을 받고 리카를 데리고 나간다. 리카가 해가 질 때까지 숨바꼭질을 제안하자 나머지 부원들과 함께 열심히 리카를 찾아다녔다.
- 리카가 노력해보기로 결심한 5번의 루프중 첫번째 루프
히나미자와 부원들과 함께 장난감 가게로 들어갔다가 마작판을 발견하고는 츠바메가에시를 시도했다가 결국 실패했다.
이후 아카사카가 리카의 집에서 농성하다가 불을 지르는 장면을 부활동 멤버들과 함께 목격한다. 이 때 불타는 집을 바라보는 사토코의 뒷모습이 뜬금없이 나타난다.
이후 아카사카가 리카의 집에서 농성하다가 불을 지르는 장면을 부활동 멤버들과 함께 목격한다. 이 때 불타는 집을 바라보는 사토코의 뒷모습이 뜬금없이 나타난다.
- 네번째 루프
케이이치의 이유모를 농성전에 쓰러지거나 살해당한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희생자들은 머리부분에 집중적으로 타격을 입은 반면에 사토코는 옷에 살짝 튄 흔혈빼곤 딱히 크게 입은 타격이 없어보였다.
- 다섯번째 루프
깨어난 리카를 이부자리에서 맞이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가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해 있었고, '와타나가시의 재현'이라는 명목으로 리카 복부의 내장을 파내버린 상태였다. 리카가 한 순간이나마 고통을 느끼지 않았던 것은 자신이 이리에에게서 받은 진통제를 놓았기 때문. 그녀 뿐만 아니라 저주를 물리치기 위해 부활동 멤버 모두를 제물로 바친답시고 살해했음을 밝힌다. 사토코는 남은 진통제를 리카에게 주사한 뒤, 자신이 오야시로의 신탁을 받았다면서 그녀가 더이상 '오야시로의 무녀'로 적합하지 않으니 자신이 무녀를 바꾸라고 했다는 말과 함께 봉납연무 때 쓰이는 의례용 괭이를 가져와서는, 그녀에게 내리는 벌이라면서 내장을 힘껏 내리친다. 그리고서 그녀는 어쩐지 리카가 거쳐온 루프에 대해 알고 있는 건지 오야시로의 무녀이면서 계속해서 히나미자와를 떠나려고 했기에 벌을 받는 것이라고 다그친다. 그렇기에 그런 그녀의 죄를 씻기 위해서는 와타나가시 밖에 없다면서 계속해서 그녀의 내장을 내리찍는 것이었다. 왜 히나미자와를 떠나려 했냐며 리카의 내장을 이리저리 주무르면서 오열을 하던 그녀는 정신을 차린 리카가 죽어가며 사과를 하는 것을 듣고 울부짖으며 끌어안는다.
- 마지막 루프
이번에도 깨어나는 리카를 히나미자와의 계곡에서 맞이한다. 히나미자와 부활동 멤버들과 함께 물놀이를 준비 중이었던 그녀는, 리카에게서 무언가 질문을 들으려다 케이이치가 던진 공에 얻어맞고는 잽싸게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반격에 나선다. 모두와 함께 해가 지도록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뒤, 그제서야 리카에게 질문 얘기를 꺼냈다. 리카가 여태까지 겪어온 이야기를 꿈으로 표현하고는, '히나미자와가 너무 좋다'고 고백하며 이런 곳을 떠나려 생각했던 사실을 자책하자 그녀를 품에 안으며 서로 눈물을 나누었다.
이후 와타나가시가 지나도록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 히나미자와 참극까지 간단히 해결되면서 남이 운명을 조종하는 느낌에 불안해하는 리카한테 찾아가 고민을 물어본다. 좋은 일 뿐이라 두려울 정도라며 돌려 말하는 리카에게 소중한 친구와 히나미자와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털어놓고는, 사소한 행복에 대한 소중함을 논하며 앞으로도 리카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로 하며 손을 잡는다.
6월 22일, 여느 때처럼 히나미자와 부원들끼리 포커를 하다 리카 혼자 압승해버리면서 다같이 벌칙을 받게 되지만, 자신이 받는 벌칙은 어쩐지 리카와 함께 장을 보러가는 것 뿐이었기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24일, 방과 후 부원들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준비해온 것에 멋쩍은 반응을 보이다 감격한다. 그러다 리카가 별도로 준비한 선물이라며 사물함에서 선물상자를 꺼내자, 흠칫한 그녀는 급하게 엎드린다. '어떻게 알았냐'며 리카가 물어보자 자기 쯤 되는 트랩의 달인이라면 한 눈에 알 수 있다며 발뺌하려 했으나, 사실 상자 안에는 곰인형이 들어있었다. 이는 리카가 사토코가 기뻐했으면 싶어서 원래 준비했던 함정을 선물로 바꿔치기 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사토코가 상자를 경계했던 것은 다른 조각세계에서 사토코에게 주었던 함정 선물을 주는 척하면서 사토코가 그 선물의 트랩에 걸리지 않으려고 반응했던 것이고, 이는 사토코 또한 루프를 기억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 셈이었다. 리카가 또다시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사토코는 눈을 붉게 빛내더니 썩소를 지으며 권총을 들이민다.
이후 와타나가시가 지나도록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 히나미자와 참극까지 간단히 해결되면서 남이 운명을 조종하는 느낌에 불안해하는 리카한테 찾아가 고민을 물어본다. 좋은 일 뿐이라 두려울 정도라며 돌려 말하는 리카에게 소중한 친구와 히나미자와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털어놓고는, 사소한 행복에 대한 소중함을 논하며 앞으로도 리카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로 하며 손을 잡는다.
6월 22일, 여느 때처럼 히나미자와 부원들끼리 포커를 하다 리카 혼자 압승해버리면서 다같이 벌칙을 받게 되지만, 자신이 받는 벌칙은 어쩐지 리카와 함께 장을 보러가는 것 뿐이었기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24일, 방과 후 부원들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준비해온 것에 멋쩍은 반응을 보이다 감격한다. 그러다 리카가 별도로 준비한 선물이라며 사물함에서 선물상자를 꺼내자, 흠칫한 그녀는 급하게 엎드린다. '어떻게 알았냐'며 리카가 물어보자 자기 쯤 되는 트랩의 달인이라면 한 눈에 알 수 있다며 발뺌하려 했으나, 사실 상자 안에는 곰인형이 들어있었다. 이는 리카가 사토코가 기뻐했으면 싶어서 원래 준비했던 함정을 선물로 바꿔치기 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사토코가 상자를 경계했던 것은 다른 조각세계에서 사토코에게 주었던 함정 선물을 주는 척하면서 사토코가 그 선물의 트랩에 걸리지 않으려고 반응했던 것이고, 이는 사토코 또한 루프를 기억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 셈이었다. 리카가 또다시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사토코는 눈을 붉게 빛내더니 썩소를 지으며 권총을 들이민다.
5.14.5. 사토코와시
마츠리바야시 편 마지막 장면에서 사토코가 리카의 손을 잡고 이젠 우린 영원히 함께라고 말하며 시작한다.
1년 뒤, 밤에 깨어있는 일이 잦아 늦잠을 자는 날이 늘고 있는 리카에게 그 이유를 묻지만, 대답을 듣지 못한다.
미온이 졸업한 이후 케이이치가 진행하게 된 부활동에서 반칙을 금지당한 사토코가 꼴지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부활동이 재미가 없어서 빠져나온 리카를 따라온 사토코는 케이이치가 트랩과 더티플레이를 금지시킨것에 불만을 표출한다. 리카는 케이이치와 레나가 모두에게 사랑받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며 1년사이에 히나미자와도 우리도 많은 것이 변했고 이건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하자, 사토코는 그저 살짝 씁쓸할 뿐이라며 리카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한다.
둘은 사토코의 히나미자와 증후군 치료를 위해 이리에 진료소에 왔고, 히나미자와에 남아 진료와 증후군 치료를 계속하던 이리에는 사토코의 병세가 사실상 완치되어 더 이상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사토코는 하루에 세번 맞던 주사를 1년 사이 하루 한번으로 줄여왔던 증후군이 이제는 완치가 됬다고 반가워한다.
와타나가시 축제 다음날, 리카는 사토코에게 부탁이 있다며 오키노미야의 서점까지 장을 보러 가기로 한다. 사토코는 리카가 책방에 온 것에 의아해하는데, 리카는 사토코에게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며 성 루치아 학원의 입학 문제집을 건네주며 사토코와 같이 이곳에 진학하자고 한다.
사토코는 벌써부터 입시 공부를 하는 것은 이르지 않냐고 하자 리카는 자신은 한번도 히나미자와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했다며 상상해보지 못한 새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며, 사토코도 함께하자고 권유한다. 결국 사토코도 하는 수 없이 리카가 선물한 입시 문제집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토코는 리카가 시간이 지나면 공부에 흥미가 떨어져 자연히 그만두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부터 리카는 부활동도 생략하고 치에 선생으로부터 공부의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케이이치와 레나는 리카가 성 루치아 학원으로 간다는 말을 듣자 학비 걱정을 하지만 리카와 사토코의 학비 전부를 이리에가 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리카는 이후 둘에게도 공부를 도와달라고 하고, 케이이치와 레나는 리카와 사토코의 공부를 돕기 시작한다.
그러다 밤중에 리카가 없는 것을 알게 된 사토코는 리카가 밤까지 새가며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지지 않겠다며 2년 반동안 같이 밤을 새가며 공부하게 된다.
성 루치아 학원의 합격자 발표날 리카는 그럭저럭 중상위권으로 합격하지만, 사토코는 스스로 합격할 것이라는 자신이 없는 상태였고, 어쩌면 여기서 서로 학교가 갈릴 지도 모른다고 한다. 리카는 절대 그럴 일 없을거라 단언하고, 사토코 역시 리카에게 지지 않는다며 명단을 찾지만 한참을 찾다가 끝자락 즈음에서 겨우 자신의 수험번호를 찾는다.
공부를 잘 하는 편이 아님에도 어거지로 공부해가며 턱걸이로 들어온 사토코가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 것과는 달리, 리카는 어느새 아가씨 학교에서 인기인이 되어 살롱 참여까지 권유받는 상황이었다. 그런 리카는 사토코에게도 참여를 권유하지만 사토코는 그녀의 기분을 생각해서 그녀가 다른 친구들과 마음껏 교류하도록 배려해주면서도 자신은 루치아의 분위기가 답답해서 맞지 않는다며 이를 거절하고 속내로 리카 역시 오래 버티진 못할 거라고 짐작한다. 그러나 리카는 사토코의 생각과 달리 빠르게 적응하고 있었고, 반대로 사토코는 성적이 하위권이라는 이유로 선생으로부터 보충수업 참여와 자퇴라는 양자택일을 강요받으며 보충수업을 듣게 된다. 리카는 이런 사토코의 공부를 도와주고자 하지만, 리카가 사교모임에서 사귄 새 친구들이 자신은 환영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한 사토코는 이를 거절하고 가버린다. 애초에 보충 수업 때문에 같이 어울릴 시간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주변에 자신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동급생이 많은 상황에서 사토코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공공연하게 리카에게 고할 수도 없는 사면초가 상태였던 것이다.
보충수업반은 거의 매일을 방과 후부터 밤까지 야간자율학습 시키는 곳이었고, 사토코는 이곳에서 다른 학생으로부터 이 학교에서 성적 하위권은 아예 졸업조차 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하지만 대부분 유서깊은 집안 출신들이 많아 퇴학시키기도 어려워 자습실에 가둬놓고 공부만 시키고 있었던 것. 사토코는 이곳에서 반복되는 야자 끝에 반쯤 정신이 나가버리고, 사교 클럽에서 아가씨들과 시간을 보내는 리카를 바라보며 같이 학창시절을 보내자는 약속은 어떻게 된 거냐며 중얼거린다.
어느 날, 사토코는 아가씨들의 시중을 받으며 등교하는 리카 앞을 막아선다. 비꼬듯이 인사하는 모습을 본 리카는 최근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으니 방과후 따로 만나자고 하지만, 여전히 보충수업 탓에 방과 후 만날 시간이 없는 사토코는 그 자리에서 바로 내숭 떨지 말라며 그간 쌓인 감정을 호소한다. 그러나 리카는 주변 학생들 눈치를 보면서 사토코에게 그만 말하라고만 하다가 이윽고는 '''"닥쳐"'''라면서 사토코에게 히나미자와 분교가 아닌 성루치아 학원과 맞는 언행을 해달라고 한다. 사토코는 그런 그녀의 변해버린 모습에 질려서 자리를 떠난다.
여전히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던 사토코는 리카가 히나미자와의 추억을 떠올린다면 예전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밤중에 교내 로비에서 뭔가를 준비한다. 그리고 다음 날, 등교하던 리카를 발견하고는 전날 설치해둔 트랩을 작동시키지만, 리카와 같이 있던 여학생이 트랩으로 설치한 대야에 맞으면서 다치는 사고가 벌어진다. 그 자리에서 리카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사토코는 당황한 나머지 그대로 뛰쳐나가 버린다. 이후 주모자를 찾던 교사가 범인으로 짚이는 인물을 물어봐도 리카는 모른 척 넘어가주었지만, 하필이면 리카의 트랩 발언을 기억했던 다른 여학생이 사토코를 지목했고, 결국 사토코는 선생에 의해 반성하라는 명목으로 독방에 갇히게 되었다. 이 때 선생이 트랩 제작에 대한 밀고를 들었단 말을 듣자 리카를 떠올리고는, 배신감에 격노하며 과거에 문제집을 받을때 확실히 거절을 해야 했다며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자신을 그 때로 돌려보내 달라며 통곡한다. 시간이 지나 독방의 문이 열리며 풀려날 무렵에는 식사와 공부조차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어 새학기가 되기 전, 사토코는 교사로부터 2학년부터는 성적 하위권으로 특별반에 편성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이듬해에도 계속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만 강요받는 삶을 살아가던 중, 미온의 연락을 받는다. 미온은 옛날 부활동의 정신을 되살려보자며 둘을 데리러 오고, 리카와 사토코는 오랫만에 학교 바깥으로 외출하게 된다. 둘이서 어색하게 기다리고 있던 사이 배웅하러 찾아와준 미온은 이제 성인이 되어 고구라 국립대학에 들어가있는 몸이었고, 케이이치와 레나도 같은 대학에 진학했다며, 리카와 사토코도 성루치아의 학력이면 국립대학도 충분할테니 같은 대학에 가자고 권유한다. 이윽고 미온은 부활동이 모이면 한곳밖에 없다며 두 사람을 히나미자와에 데려온다. 이후 분교에서 과거와 같이 더티플레이가 허용된 매운맛 부활동을 하게 되게 된다. 덕분에 그녀는 잠시나마 밝은 모습을 되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부활동이 끝난 후, 부원들끼리 오키노미야로 가서 시온도 부르고 엔젤모트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지만, 히나미자와를 이대로 떠나기 싫었던 사토코는 잠시 산책이 하고 싶다면서 이들을 먼저 떠나보낸다. 다른 부활동 멤버들이 미온의 차를 타고 먼저 떠날 무렵, 애써 밝게 유지했던 그녀의 표정은 다시 어두워졌다. 이후 히나미자와를 돌아다니던 사토코는 마을 노인들로부터 분교를 철거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방치되어 잡초만 무성해진 호죠 가 저택의 모습을 보고, 리카와 함께 살던 집이 작년 폭설로 무너져버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참담한 사실을 뒤로 하고 히나미자와의 저녁 풍경을 내려다본 후, 후루데 신사로 향하면서 제구전의 앞에서 몰래 제구전에 숨어들었던 것을 떠올리고는 오야시로님은 지금도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 것 같다고 혼잣말한다.
그러다가 제구전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울림에 이끌려 사토코는 제구전에 들어가게 되고, 오야시로 상에 손을 대자 목상이 무너지며 안에 봉인되었던 뿔이 나타난다. 사토코는 무의식적으로 이 뿔을 만지면서 조각세계로 끌려들어가고, 그곳에서 인간의 아이는 오랫만이라는 뿔이 난 존재를 만나게 된다.
뿔이 난 존재는 사토코에게 닿지 않는 꿈 때문에 정신이 닳아가고 있는 중이지 않냐고 묻고 인간의 아이로는 이룰 수 없는 비원을 내 힘을 빌린다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사토코가 그런건 있을수 없다며 가능하다면 지금 당장 보여달라고 하자 뿔이 난 존재는 사토코에게 힘을 빌려주기로 하고 몇개의 조각이 사토코의 주변에 맴돌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이제부터 '되풀이하는 자'가 되어 소망을 이루기 위해 시간의 소용돌이를 돌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세계를 되풀이하기 위한 방아쇠는 루프하는 당사자의 죽음이라고 한다. 사토코가 죽음이라는 말에 놀라 되묻자 자신의 힘은 '고양이'의 불완전한 방법과 달라서 기억은 온전하게 가지고 갈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그런 좋기만 한 이야기가 무상일리는 없지만 앞으로 되풀이하는 자로써 시간을 돌고 도는 이야기가 자기 감상에 합당하다면 그 이상의 대가는 받지 않겠다고 한다. 사토코는 뿔이 난 존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리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뿔이 난 존재는 주변에 돌던 조각세계들을 모아 하나로 합치고, 그 세계로 사토코를 보내버린다.
그렇게 사토코는 쇼와 58년(1983년)의 어느 날에 잠에서 깬다.
분명 폭설로 무너졌던 집에서 지금까지의 기억을 온전히 가지고 처음 루프한 사토코는 분명 악몽이라도 꾼 거라며 리카가 히나미자와를 떠나고 자기를 그렇게 대할리 없다고 혼잣말한다. 그러다가 유감이라고 나타난 리카가 오늘은 자기가 사토코보다 먼저 일어나 달력의 날짜를 바꿨다고 한다. 사토코는 잠시 침묵하다 다시 과거로 돌아온 리카를 껴안으며 그건 전부 꿈이라며 울먹인다.
그러나 이 세계는 마츠리바야시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반복되고 있었다. 타카노가 토미타케와 함께 떠나고 남들이 참극을 피한 해피엔딩을 만끽하는 사이 이 사실을 이미 한번 경험으로 알고 있던 사토코는 분노를 삭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지금까지의 일이 그대로 반복되는 세계의 1년 후, 하교길에 리카는 사토코에게 부탁이 있다며 오키노미야의 서점까지 장을 보러 가기로 한다. 사토코는 역시 여기였냐고 혼잣말하고 성 루치아 학원에 같이 진학하자는 리카에게 역시 우리들에게 벌써 입시준비는 너무 이르다며, 얼마전 야마이누를 물리치고 힘들게 얻은 평화인데 즐겨두지 않으면 손해라며 리카를 말린다. 리카도 공부보다는 부활동이 재밌다고 수긍하자, 사토코는 리카에게 이제 그건 필요없지 않냐며 참고서를 빼앗으려 하지만, 리카는 이를 거부하고, 자신은 사토코가 상상도 못할만큼 스스로 자유롭게 히나미자와를 떠나 생활할수 있는 삶을 기대해왔다며 모두를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한번도 못 본 새로운 세상을 동경하는게 뭐가 그렇게 잘못됬냐고 반문하고, 사토코가 함께하지 않겠다면 혼자만이라도 성 루치아로 갈 거라고 한다. 사토코는 이윽고 그런 말은 비겁하지 않냐며 혼잣말하고는 결국 리카와 함께 참고서를 사고 만다.
리카는 사토코가 자기와 같이 가기로 한 것에 기뻐하지만, 사토코는 이렇게 된 이상 리카가 공부할 시간을 못 가지게 방해하기로 한다. 다음날, 부활동도 하지 않고 공부를 하려던 리카를 사토코가 부활동에 반쯤 억지로 끌고 가자 마지못해 참가하고, 둘은 진이 빠질때까지 놀지만, 리카는 한밤중에 다시 일어나 졸린 눈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사토코는 이에 리카를 제구전 앞으로 데리고 나가 자신은 원래 성 루치아 학원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리카가 수험 때문에 겁이 날 수는 있다고 하자 사토코는 리카가 기뻐해줬으면 해서 한계 이상으로 공부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만일 성 루치아 학원에 간다 하더라도 한계를 넘어 적응하지 못할 것이며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못하는 비참한 학교생활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러자 리카는 자기도 공부는 싫어하지만, 사토코가 모르는 부분은 도와줄수 있고 같이 공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사토코는 성장한 리카는 성 루치아에서 친구도 많이 사귀는 인싸가 되겠지만, 자신은 단아하지 못해서 친구하나 없는 아싸로 살게 될 지도 모른다며, 자신은 아가씨 학교에 맞지 않고 무리해서 들어갔다가 졸업할때까지 무리하며 살아야 한다고 토로한다. 그러자 리카는 사토코가 본심을 털어놔줘서 기쁘다며 절대로 사토코를 외톨이로 만들지 않기로, 사토코가 힘들때는 자신이 꼭 도와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는 자신을 믿고 함께 성 루치아 학원에 가자고 설득하자, 결국 사토코는 어쩔수 없이 리카의 말을 한번만 더 믿어보기로 한다.
그러나 3년이 지나 성 루치아 학원에 들어간 뒤, 이전 세계와 같이 리카는 수많은 아가씨들과 상류사회에서 어울리게 되고, 사토코는 다시금 보충수업반에 떨어져 자습실에서 공부만을 강요받는 삶을 살게 된다. 사교 클럽에서 아가씨들과 시간을 보내는 리카를 바라보며 자신을 외톨이로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은 어떻게 된거냐며 리카가 자신을 배신했다며 중얼거린다.
다음 날, 아가씨들의 시중을 받으며 등교하는 리카를 사토코가 막아서고 이번에는 사토코가 리카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한다. 리카의 시중을 들던 아가씨들은 사토코에게 리카가 낙오생인 너를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고 비난하지만, 사토코는 리카가 왜 그날 밤의 약속을 어겼다고 묻는다. 리카는 아가씨들 앞으로 나와 사토코에게 성적이 떨어졌을때 자신은 분명 도와주기로 했지만 사토코가 이를 거절한 것이라 하자, 사토코는 리카와 같이 극복하고 싶었던 것이지, 동정받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리카는 이에 동정한 적 없고 너 혼자 비굴하게 굴었던 것 아니냐고 한다.
사토코는 이내 이렇게 이야기해봤자 끝이 나지 않을거라며 이런 얘기나 하려고 부른게 아니라면서 리카를 껴안더니, 수많은 여학생들이 지켜보던 강당에서 트랩으로 준비해둔 샹들리에를 떨어트려 리카를 살해하고 동반자살한다.
5.14.6. 기타
용기사07의 2021년 2월 22일자 인터뷰에 따르면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사토코라고 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가장 스토리가 없는 캐릭터였기에 하이라이트를 주고 싶었다는 의도라는 듯. 또한 업에서 리카의 행동을 전부 관찰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런 이유인지 주역 인물들 중 캐릭터 붕괴 수준으로 캐릭터가 바뀌어버렸기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정신연령이 성숙했던 구작에 비해서 퇴보했고 본래 사토코가 가지고 있었던 자립성도 사라져서 극단적인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 캐릭터로 왜곡되었다는 비판은 물론이고, 사토코와시 편에서는 호죠 사토시나 소노자키 시온 등 그녀의 보호자가 되어줘야 했을 인물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작위적인 전개가 계속되느라 불호 쪽으로 기우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그녀를 학대한 호죠 텟페이나 '오야시로의 저주를 받은 한 몸에 받은 아이'라며 고문하던 메아카시 편의 시온을 재평가하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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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에서 캐릭터성은 구작에 비해서 후퇴해버린 반면 사토코와시 편부터 드러난 여고생 시절의 모습이 상당한 발육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행적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캐릭터 디자인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형 변화가 거의 없다시피한 리카와는 천지차이. 상술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본래 설정상 초기 자료 때부터 글래머로 설정되어있었다고 한다.
6. 캐릭터 송
6.1. Dear You -Kind-
2006년 8월 13일, 코믹 마켓70에서 나왔던 이미지 보컬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호죠 사토코의 이미지송이다.
6.2. 스키스키∞니니
쓰르라미 울적에 Character CD Vol.3에 수록된 곡이다. 보컬은 카나이 미카가 담당하였다.
[1] 사토코와시 편 기준[2] 사토코와시 편에서 1984년에 중학교 교복을 입은 것으로 보아 1971년생이고, 생일은 와타나가시 축제 며칠 뒤이므로 만 11세이다.[3] 공식 자료 참고[4]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등장인물 중에 소노자키 자매처럼 작품 안에서 생일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다. 오빠인 사토시가 사라진 날짜가 생일이라고 한다.[5] 주연 성우진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다. 그래도 아역에 특화된 성우였던 만큼 충분히 캐릭터를 소화해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존의 연기톤을 억지로 쥐어짜내고 있는 느낌이 강해지느라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있다.[6] 캐릭터 디자인은 사카이 큐타가 담당.[7] 캐릭터 디자인은 아베 토모유키가 담당.[8] 캐릭터 디자인은 와타나베 아키오가 담당.[9] 리카가 말랐기에 가능했다.[10] 타타리고로시와 조금 다르게 잔행된다. 학교와 친구들이 텟페이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빨리 알게되면서 첫날 바로 치에가 사토코의 집을 방문한다. 아동상담소도 역시 첫날 방문했기때문에 텟페이는 치에가 신고한것이라 생각해서 겁만 줄 뿐 직접적인 폭력은 가하지 않는다.[11] 첫 날에는 부 활동 멤버들, 2일째에는 히나미자와 분교 학생들, 3일째에는 이리에와 카메다가 불러들인 인원들이 합쳐졌고 그 날 저녁에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 자치회에서 마을 주민들을 설득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누군가가 사토코를 도와주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떨치게 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사토코를 도와주게 만들었고 최후에는 히나미자와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소노자키 오료까지 설득에 성공하면서 소노자키 가까지 아군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12] 사토시를 부르는 호칭[13] 리카가 죽는날은 2주정도의 오차가 있지만 자주 죽어봐서인지 리카는 이날이 기일임을 감지하고 있었다.[14] 사토코는 실험체로서 생포하면 유럽여행 한번 갈수있을 정도의 현상금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사실인지는 불명. 만약 사실이라면 타카노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배려라고 정답이기 때문에 총으로 사살한 것.[15] 사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의자를 휘두르는 장면은 나오지만 사토코가 직접 맞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방어 자세도 제대로 취하고 있다. 이후 비춘 사토코의 모습에도 바닥에 구른 먼지 이외에는 맞은 흔적도 없다. 처음에 던졌던 의자도 사토코에게 맞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바닥에 박힌다. 보건실에서도 사토코는 팔에만 살짝 처치하는 선에서 끝난다. 의자로 그렇게 맞으면 그 정도 처치로 끝나지 않는다. 때문에 실제로 때린 건 아니고 원작처럼 때리는 시늉만 하면서 위협했다고 볼 수는 있다. 다만 이 정도면 원작에 끼워맞추는 수준(...)이므로 의도야 어쨌든 연출 미스는 맞다.[16] 사실 이 표현에는 어폐가 있는 것이, 그래봐야 고작 초등학생에 불과하기 때문. 아직 어린 나이니 크면서 정신 차렸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본편의 사토코가 일련의 사건으로 나이보다 일찍 철이 든 것일 뿐. 어떻게 보면 사이코로시에서의 모습이 더 나이에 맞는 모습일 수도 있다. [17] 단, 원작에도 없긴 했었지만 오히려 이것으로 속여서 수상하지 않게 하려는 수단일 가능성도 있다.[18] 이후 용기사07의 인터뷰를 통해 이 때의 그녀는 연기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9] 이 때 드러난 맨몸에서는 미나고로시 때와는 달리 학대로 인해 생겼을 상처나 멍 자국 등이 보이지 않는다.[20] 이 때 나타난 텟페이를 보고 '숙부님'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