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교육

 


1. 초등학교
2. 중학교
3. 고등학교
3.1. 심각했던 일반계고 부족현상
4. 대학교


1. 초등학교




2. 중학교




3. 고등학교



이전에는 학교가 부족했지만 최근들어서 신설된 학교가 많아지면서 교육여건이 상당히 좋아진 편이다. 그 전에는 지역 학생이 아닌 서울 각 지역에서 통학하는 특성화고서울방송고가 있을 뿐이었다. 그 마저도 성동구와 상관없는 중구 '''남산타운''' 주민들의 님비현상으로 없어질 뻔 하다가 간신히 살아남았다. 당시 성동구는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였던 이 학교를 일반계고로 전환하려 추진하였으나, 중구 측의 국회의원과 서울시 교육청의 추진력을 이기지 못하고 이 학교 운동장에 초등학교를 내주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학교 부지는 성동구 옥수동에 있으나, 중구 약수동의 주민들로 인하여 땅을 내주게 되는 어쳐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성수동 경일고 근처에 성수공업고등학교가 있는데, 한때는 내신 97%도 받아주었다.
여학생이라면 인근 행당 쪽에 무학여고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남학생은 말 그대로 안습한 상황이였다.(아래항목 참조) 행당/사근동의 덕수고 일반계나 한대부고에 들어가면 거의 기적 수준이며, 중구의 장충고나 성동고로 배정된다면 차라리 다행이나 용산구의 오산고로 가거나 학군 반대쪽의 광진구쪽 고등학교로 가거나, 심지어 동호대교를 건너 강남구로 가게 될 수도 있다......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성동구 거주민의 경우 용산이나 오산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성동고로 배정이 되며 간혹 경일고등학교로 배정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덕수고등학교,[1] 성수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로 학생 분산이 되고 있어 그나마 진학문제가 좀 덜한 편이다. 다만 한대부고는 11년 자사고로 바뀌어 버렸으니 일반적으로 갈 수 있는 학교가 하나 정도 줄어버린 셈.

3.1. 심각했던 일반계고 부족현상


성동구의 오랜 숙원이자 문제점이 턱없이 부족한 고등학교 문제였다. 범죄율이 낮고 한강이 가까운데다 교통까지 편한 성동구가 서울의 주요 구에 비해 모자란 것이 있다면 바로 교육이였다.[2]
참고로 2003년까지만 해도 남자중학생이 관내에 인문계로 입학할 수 있는 학교가 단 한곳도 없었다. 지역내의 민원이 빗발치자 그나마 성수동의 학교 부지[3]에 2004년 '''경일고등학교'''가 신설되었다.[4] 사실 여기도 성수동 지역으로 거의 광진구에 붙어있다고 보면 될 정도였기에 옥수나 금호동 지역의 불편은 여전했으며, 이 지역의 학생들은 성동고로 진학하거나 타 자치구에 소재한 학교로 진학해야 할 정도였다. 다행히 여자의 경우에는 무학여고와 한양여고가 있었기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정도였다.
때문에 매년 선거철이 되면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공약이 모든 후보의 캐치프레이즈화 될 정도였다. 그렇기에, 옥수동지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옥수리버젠 및 극동/극동그린/삼성등 주민들 사이에서는 특성화고인 동호공고가 일반계고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이 많았다. 그러나 중구 주민들의 심각한 님비로 인해서 동호공고 폐교 논란이 발생한 후 학교 부지가 서울방송고와 동호초등학교로 갈리면서 일반계고 설치도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할 정도였고 성동구에서도 최우선 대책으로 들어갈 정도였기에 결국 2007년부터 여자고등학교이던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변경시켜서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로 바뀌었고, 상업고등학교이던 '''덕수상업정보고등학교'''에 인문계를 신설해서 '''덕수고등학교'''로 변경시키게 되었다. 거기에 2009년에는 '''성수중학교''' 부지에 새로 '''성수고등학교'''를 신설시켜 관내 고등학교 문제를 해결시키려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등학교 부족은 여전해서 금호, 옥수 일대에는 일반계고는 '''단 한곳도''' 없었다. 사실 일반계고 확충이 한양대학교 근처인 관내 동쪽에만 이뤄진 탓도 컸다.
그러나, 학교 부족 현상과 맞물려 성동구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강남구현대고압구정고로 배정받는 경우가 많아지자[5][6] 그 여파로 '''집값'''이 성동구 내 다른 지역보다 높아졌다.[7] 그러나 정작 해당 지역 학생들(특히 여학생)은 중2병에 찌든 일부 강남 학생들의 텃세 때문에 기피한다고. 믿거나 말거나.
암튼, 이후 왕십리 뉴타운 지역에 (가칭)'''왕십리고등학교'''를 신설해서 뉴타운 지역의 부족한 학교시설 확충을 시도했다. 물론 여기도 금호, 옥수동지역은 아니라는거..
위와 같은 특정지역의 학교부족현상에도 불구하고 사실 서울시교육청은 왕십리고 신설 이후 서울시에 일반계고 설립을 불허할 방침이였었다. 학령인구 부족으로 급격히 학생수 부족이 예측되는 상황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더 이상의 고등학교 신설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거였다. 그러나, 11년 '''한양사대부고'''가 자사고로 바뀌면서 다시 지역의 일반계고 부족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역주민들의 민원 및 성동구의 적극적인 대처로 결국 금호동1가 금호15구역 재개발사업부지에 (가칭)'''금호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었다. 이걸로 최근 10년간 무려 3개의 고등학교가 신설된 셈.. 여기에 무학여고가 과학중점학교가 되었고, 한때 타 지역에 비해 일반계 고등학교가 적어서 차별받는 다는 이야기가 나온거에 비하면 거의 상전벽해 수준으로 바뀐셈이다.
2017년 3월 (가칭)왕십리고등학교는 도선고등학교로, (가칭)금호고등학교는 금호고등학교로 정식 개교하면서 관내 일반계고 부족현상은 막내리게 되었다.

4. 대학교


대학교로는 한양대학교가 소재한다. 용답동에서 용답역 뒤에 있는 청계천을 건너면 바로 한양대학교가 나온다. 한양대와 같은 한양학원 산하 2/3년제 전문대학 한양여자대학교도 있다. 한총련 존속시절 이 지역 대학 총학생회는 서총련 산하 동총련 소속이었다.


[1] 전신은 덕수상업고등학교로 남자 특성화고 중에서는 알아주는 명문이었고 야구부로 유명했다. 지금은 인문계와 특성화고가 같이 있다. 그래서 서울의 유일한 종합계 학교가 되었다.[2] 학교부족 현상으로 자녀가 중학교만 되면 학부모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야 할 정도였다. 학군이 집값까지 좌지우지 하는 한국의 특성상 성동구의 아파트 가격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 특히 경동초등학교 근처에 사는 사람은 '''선택권이 별로 없었다(…)'''[3] 학교설립계획만 있었고 실제로는 오랫동안 용도가 방치된 땅이였다.[4] 경일중학교와 함께 신설되었다. 여기가 원래 가칭 성수고등학교였으나, 같이 개교할 중학교는 이미 성수중학교라는 기존의 학교가 있었기에 경일중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5] 성동구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경로 대부분이 압구정동을 경유하기 때문에 그렇다. 압구정동쪽의 학령인구가 부족한 것도 한 몫 한다.[6] 성수대교 붕괴 이후 중단되었다가 최근 재개되었다고 한다. 성수대교 붕괴 당시에는 강남지역에서 무학여고로 배정되었다. 지금과는 반대 상황[7] 게다가 서울숲이 생기고, 지하철 역도 생긴다고 가격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올랐다. 근래에는 상승폭이 많이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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