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황후 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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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成穆皇后 郭氏
(1126년 ~ 1156년)
중국 송나라의 황후로, 남송의 황제였던 효종의 황후이다.
2. 상세
곽씨는 봉직대부(奉直大夫) 곽직경(郭直卿)의 손녀로, 6대조가 진종의 황후였던 장목황후 곽씨의 집안이었다. 곽씨의 아버지인 곽함(郭瑊)은 소경군 절도사를 지내다가 세상을 떠났고, 사후 영왕으로 추봉되었다. 곽씨의 다른 형제인 곽사우와 곽사원은 송나라의 승선사였다.
효종이 보안군왕으로 있을 때, 곽씨를 아내로 맞이하여 곽씨는 함녕군부인으로 책봉되었다. 이후 곽씨는 효종과의 사이에서 조기[1] , 조개[2] , 조돈, 조각[3] 을 낳았다. 이후 곽씨는 효종이 황제로 즉위하기 전인 소흥(紹興) 26년(1156년)에 세상을 떠났고 사후 황태자비로 추존되었다가, 효종이 즉위하면서 황후로 추존되었다. 그리고 곽황후가 낳은 아들인 조돈이 효종의 양위를 받아 황제로 즉위하였으니, 조돈이 바로 광종이 된다.
사후의 시호는 공회(恭懷)였고 공회에서 안목(安穆)으로 바뀌었다가, 최종적으로 성목(成穆)이 되어 태묘에 합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