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의 단

 


<v|1>
<v|1>
<v|1>
<v|1>
지역: 승천의 보루
굳건한 수호자로서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합니다.

지역: 말드락서스
죽음의 병사로서 우주를 무대로 전쟁을 벌입니다.

지역: 몽환숲
자연의 수호자로서 재생의 굴레를 지탱합니다.

지역: 레벤드레스
죄를 탐식하는 자들로, 악한 영혼에게서 령을 수확합니다.

1. 개요
2. 설명
3. 구성
3.1. 고유 능력 및 직업 능력
3.2. 영혼 결속과 성약자
3.2.1. 도관
3.3. 성소
3.4. 성소 강화
3.4.1. 이동 연결망
3.4.2. 령 전도체
3.4.3. 사령관의 탁자
3.4.4. 특수 기능
3.5. 영예
3.6. 대장정
4. 문제점


1. 개요


Covenant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2. 설명


어둠땅 네 지역의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레벨 60이 된 플레이어는 네 가지 성약의 단 중 하나와 동맹을 맺게 된다. 설정 상 아제로스와 깊은 유대를 지녔으며 육체가 있는 플레이어는 어둠땅의 다른 세력들과 다르게 나락에 들어갔다 다시 나올 수 있으며, 이런 능력 때문에 성약의 단들은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고자 한다고 한다.
선택한 성약에 따라 직업 전당과 같은 성역(Sanctums)이 있고, 여기서 플레이어는 '''성약의 단 대장정(Covenant Campaign)'''을 통해 이들과 평판을 올리고, 이에 따라 탈것, 형상변환용 외형 등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또한 성약마다 액티브 스킬이 두 가지씩 존재하며 이 중 하나는 직업마다 다르다. 이전 추종자 콘텐츠처럼 특정 성약의 단 구성원과 '''영혼결속(Soulbinds)''' 관계를 맺어 해당 캐릭터의 특정 속성 및 보너스 효과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성약의 단 가입 전에 해당 성약의 단이 어떤 것인지 인게임에서 세세하게 알려준다. 지역 대장정을 할 때 해당 지역의 성약의 단에서 제공하는 스킬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선택 직전에 각각의 성약의 단과 대화를 하여 스킬과 탈것, 형상변환용 방어구, 영혼결속 가능한 구성원 등의 정보를 미리 얻고 제공 스킬을 다시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성약의 단을 교체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바꾸고 싶은 곳이 처음으로 가입하는 성약의 단이라면 NPC 대화 몇 번하면 간단히 변경되지만, 과거에 한 번 가입했다가 떠난 곳이라면 재가입시 약간은 귀찮은 요소들을 클리어해야 한다.[1] 예를들어 첫 번째 성약의 단으로 키리안을 선택했다가 벤티르로 바꿨는데, 또다시 마음이 변해 키리안으로 돌아오고 싶다면 퍼센티지를 채우는 특수 퀘스트가 주어진다. 이건 던전 보스나 필드 희귀 몬스터를 죽이면 차오르며, 완료시 한국서버 기준 주간 리셋이 이뤄지는 목요일 오전 8시에 정식으로 변경이 되는 방식. 쉽게말해 '''한 번 탈퇴했던 성약의 단 재가입엔 1주일에 1번'''이라는 패널티가 붙는 셈으로, 단시간에 여러번 변경하는 걸 사실상 차단하고 1주일을 통째로 날리는 큰 손해가 발생하니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그리고 계정 내 캐릭터가 하나라도 60레벨을 달성하고 성약 선택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계정 귀속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른 캐릭터들은 나락 인트로퀘만 완료하면 50렙부터 성약 선택이 가능한 편의장치가 제공된다.


3. 구성



3.1. 고유 능력 및 직업 능력


각 성약의 단마다 고유 능력과 직업 능력이 존재한다.
고유 능력은 성약의 단마다 다르고 유틸기에 가까우며, 직업 능력은 직업마다 다르다.

3.2. 영혼 결속과 성약자


플레이어는 3명의 성약의 단 성약자 중 1명과 영혼 결속을 맺어 그 성약자의 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각 성약자의 길은 힘과 도관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힘은 성약자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이며, 도관 칸은 게임 플레이하면서 얻은 도관 중 도관 칸에 맞는 도관을 골라서 넣을 수 있다. 성약자의 길은 해당 성약의 단 영예에 따라 순서대로 개방되며 최종적으로는 4개의 힘과 4개의 도관을 사용할 수 있다.[2]
성약자의 경우 첫 번째 성약자는 성약의 단 가입 직후, 두 번째 성약자는 성약의 단 대장정 초반에, 마지막 성약자는 대장정 완료 후에 얻을 수 있다.

3.2.1. 도관


각종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요소로, 일단 아이템으로 얻은 다음 성약의 단 성소에 있는 결속의 제련소에서 사용해서 습득할 수 있다. 습득한 도관은 성약자의 길 중 도관 칸에 넣으면 활성화되며 기존 기술을 강화 혹은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식이다.
도관은 인내력, 기교, 잠재력의 도관으로 나뉘며 이에 해당하는 도관 칸에만 넣을 수 있다. 인내력은 생존, 기교는 유틸, 잠재력은 주력 기술 강화에 가까운 편이다.
기본적으로 도관은 중복해서 얻어지지 않으며, 모든 도관을 가지고 있을 때는 가장 아이템 레벨이 낮은 도관 중 하나가 한 단계 높은 아이템 레벨도 얻어진다. 단 중복으로 얻어지지 않는 건 배우고 있는 도관 기준이며, 가방에 아이템으로 들고 있는 도관은 해당되지 않는다. 때문에 도관은 얻을 때마다 바로 결속의 제련소에서 습득하는 게 좋다. 도관은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복으로 나왔을 경우에는 그냥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

3.3. 성소


각 성약의 단은 주 영역에 성소가 존재하며, 이 성소는 해당 성약의 단에 가입한 플레이어만 출입이 가능하다.
드군주둔지, 군단직업 전당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성소에서는 부름 받기, 결속의 제련소 사용, 성소 강화, 모험 등 성약의 단 콘텐츠 대부분이 이뤄진다.

3.4. 성소 강화


령과 나락에서 구한 '구원된 영혼'을 사용해 성소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3.4.1. 이동 연결망


성소에서 특정 지점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강화할수록 갈 수 있는 지점이 늘어나며, 순간이동 기능 외에도 추가 효과들이 있다.
3단계에서는 오리보스로 가는 차원문이 추가된다.

3.4.2. 령 전도체


성소에 특정 지점으로 령을 보내 추가 콘텐츠를 할 수 있게 만든다. 하루에 한 곳에만 령을 보낼 수 있으며, 령 보내기를 10번하면 특정 지점을 영구 강화해서 항상 활성화시킬 수 있다.
1단계는 보물 상자와 은테 희귀몹 활성화, 2단계는 추가 일일/전역 퀘스트, 3단계는 금테 희귀몹 활성화와 일일 버프의 혜택이 있다.

3.4.3. 사령관의 탁자


이전 확장팩의 임무에 해당되는 '모험'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활성화된다.
모험은 이전 확장팩의 추종자/용사에 해당되는 '동료'를 보내서 도전할 수 있는데, 추종자가 가진 능력과 해당 임무와의 상성만 따지면 되었던 이전 확장팩과 달리 동료가 가진 능력, 적의 능력, 배치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제작진이 오토 체스류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동료는 대장정 진행, 토르가스트에서 구출, 영예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다.[3] 동료는 이전 확장팩 추종자/용사와 달리 생명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료마다 1~2개씩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을 사용해서 적 병력과 턴제 전투를 벌인다. 아군 동료가 하나라도 생존한 상태에서 적 전원을 쓰러뜨리면 해당 모험은 성공으로 끝나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적보다 아군의 전멸이 더 빨랐다면 해당 모험은 보상없이 기본 경험치만 받게 된다.
동료의 생명력은 모험 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생명력을 많이 잃거나 쓰러졌었다면 회복을 해야 한다. 회복은 자연 회복과 령을 소모해서 회복하는 방법이 있는데, 자연 회복은 속도가 느리고 령 소모는 소모량이 꽤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단 동료가 전투 종료 후 레벨업을 했다면 바로 만피 회복이 된다.
모험 보상은 이전 확장팩처럼 골드, 경험치[4], 자원(령), 평판 등이 있으며, 애완동물이나 탈것 등 특수 보상은 성약의 단과 상관없이 공통으로 나온다. 여기에 영혼재와 저승석을 주는 일종의 주간 모험도 있다.
1단계는 모험 활성화, 2단계는 자연 회복 속도 25% 상승, 3단계는 모험 소요 시간 25% 감소가 된다.

3.4.4. 특수 기능


특수 기능은 성약의 단마다 완전히 다른 콘텐츠로, 다른 성소 강화와 달리 3단계가 아닌 5단계까지 강화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성약의 단 문서 내 내용 참고.

3.5. 영예


어둠땅 내 각종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요소로, 성약자의 길 해금, 동료 영입, 전역 퀘스트 보상 템렙 상승 등 다양한 영역과 관련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성약의 단 대장정, 주간 퀘스트인 령 1000개 수집과 나락에서 영혼 구하기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올릴 수 있다. 단 대장정은 9장까지 마무리하면 더 할 수 없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주간 퀘스트다. 이렇게만 올릴 수 있으면 후발 주자들이 불리해지므로 따라잡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영예가 낮을 때는 필드 보스, 부름, 던전 등으로도 영예를 올릴 수 있다.

3.6. 대장정


성약의 단마다 존재하는 메인 퀘스트로, 대장정을 진행하며 성약의 단에 대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 외에 보상으로 영예와 성약의 단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성약의 단 세트는 3/5/8 세트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세트 장비로, 1~7등급을 가지고 있다. 대장장을 진행할수록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받게 되며, 낮은 등급의 장비는 성약의 단 방어구 제작자에게 령을 지불하고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대장정을 쭉 밀면 던전 등에서 파밍을 하지 않아도 무기, 목걸이, 반지, 장신구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197까지 올릴 수 있다. 단 강화에 드는 령이 상당하기 때문에 파밍을 하는 캐릭터는 강화를 안 하는 게 령을 아낄 수 있다. 성약의 단 세트는 판매해도 성약의 단 방어구 상인에게서 령 100개를 주고 구매 가능하다. 단 유지가 안 되니 강화했던 걸 팔았다가 나중에 샀을 경우에는 다시 강화해야 한다.

4. 문제점


  • 영혼 결속 관련
길 변경이나 성약자 변경은 특성 변경처럼 휴식 지역에서 가능하지만 힘/도관 칸 활성화나 도관 변경은 성약의 단에 있는 결속의 제련소에서만 할 수 있다. 파티에 흑마법사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던전/레이드 진행 중 변경이 어려워졌다. 물론 충분히 파밍이 된 캐릭터라면 진행 중 칸 활성화나 도관을 바꿀 일은 거의 없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건 성약의 단마다 영혼 결속 관련 내용이 다르다는 건데 성약의 단 변경 자체는 가능하지만 주 1회에 바로 바로 되는 것도 아니어서 특성이나 상황에 따른 성약의 단 영혼 결속 스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성소
    • 이동 연결망
강화할수록 갈 수 있는 지점이 늘어나지만 위치가 애매한 경우도 많고 아예 비행 조련사와 겹치는 경우도 많다.[5] 결정적으로 자신의 성약의 단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문제점이다. 어둠땅에서는 비행 조련사의 호루라기도 사용할 수 없어 더 체감되는 단점이다. 3단계 강화의 오리보스 차원문도 성소에서 오리보스로만 갈 수 있는 일방 통행인 것도 아쉽다.
  • 사령관의 탁자
동료 레벨이 올라가면 모험의 레벨도 올라가는데 동료의 성장에 비해 난이도가 가파르게 올라 나중에는 빈사 상태로 깨게 되는 모험도 많다. 그런데 이렇게 깨면 동료의 생명력이 회복되는 걸 기다리거나 대량의 령을 사용해서 회복해야 한다. 오토 체스를 참고했다고 했는데 비슷하게 오토 체스를 참고한 하스스톤전장과 달리 조합이나 배치의 깊이가 너무 얕아서 모험 자체에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여기에 동료의 성능차도 크고, 특색있는 동료도 드물다. 또한 새로 영입한 동료는 무조건 1레벨부터 키워야 하는 것도 불편하다.
  • 영예
위 영혼 결속과 관계된 문제점인데 영혼 결속 성약자의 길 해금을 영예로 열게 되는데, 각 성약의 단은 영예가 공유가 되지 않아 성약의 단을 옮기면 영예를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 한다. 따라잡기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리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올리는 동안에는 성약자의 길을 일부만 사용할 수 있어 캐릭터의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1] 개발진은 이 부분에 대한 패널티로 불타는 성전에서 샤트라스의 양대 세력인 알도르 사제회점술가 길드를 예로 들었다. 이 두 세력도 한쪽을 택했다 나중에 변경이 가능하지만, 특정 몬스터를 잡고 나오는 아이템을 엄청나게 많이 반납해야 하는 조건이 달려 꽤나 빡세다.[2] 세 성약자의 길 모두 해금하려면 영예 34가 필요하다.[3] 각각 성약자 3 + 대장정 6 + 토르가스트(성약의 단 6 + 중립 2(미트볼, 크로만)) = 총 17명의 동료를 얻을 수 있다.[4] 경험치 보상이 아닌 모험에도 기본 경험치가 붙어있다.[5] 이 경우 날아가지 않고 순간이동으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예 메리트가 없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