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전당
1. 개요
Class Hall.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 등장한 직업 전용 공간으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한 주둔지 시스템을 다시금 다듬어 내놓은 것이다. 직업 연맹 전당(Class Order Hall), 연맹 전당(Order Hall)이라고도 한다.
2. 상세
플레이어는 부서진 섬으로 이동한 달라란에서 연맹의 부름을 받고, 유물 무기를 획득하여 단체의 지도자에 등극한다. 예를 들어, 드루이드는 세나리온 의회의 대드루이드, 전사는 용맹의 전당의 전투군주가 되는 식이다.
주둔지에서 강철 호드에 맞서기 위한 '군대'를 양성했던 것과는 달리, 전당에서는 무한한 수의 군단에 대항해 게릴라 활동을 펼칠 소수정예 위주의 '용사'를 육성하게 되는데 이들 중 다수는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이다. 주둔지와는 다르게 전문기술 생산기능이나 주둔지 방어 임무 등 특수 콘텐츠 수행, 커스터마이징 요소는 거의 없고 순수하게 군단에 맞서 용사들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병력을 양성, 유물 무기를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활성화할 수 있는 용사의 숫자는 추종자에 비해 훨씬 줄어든 대신, 이를 보충할 소모성 병력을 생산할 수 있다.
직업 전당은 해당 직업 플레이어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주둔지처럼 개인 공간은 아니다. 얼라, 호드가 같은 공간을 쓰지만 종족에 따라서 방이 다를 수도 있다고. 예를 들어, 같은 성기사인 블러드 엘프 혈기사와 타우렌 태양길잡이가 다른 방을 쓰는 식이다. 그간 게임 내에서 표현이 미진했던 직업의 개성 표현과, 같은 직업이라 하더라도 종족 간 성격이 다르다는 설정을 부각시키는 방향(일명 'class fantasy'를 살리는)으로 구현되었다.
죽음의 기사, 드루이드, 수도사, 마법사의 경우 전당으로 순간이동하는 기술을 따로 가지고 있다. 직업 전당에는 달라란으로 가는 차원문이 있기에 이들 직업은 달라란과 필드를 오가기 굉장히 편리하다. 나머지 직업은 모두 달라란의 차원문이나 NPC를 통해서만 전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실 정식 출시 전,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대부분의 직업이 전당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예를 들어 사냥꾼은 거대 독수리를 소환하여 날아갈 수 있었고, 전사의 경우 도약으로 단숨에 하늘에 있는 용맹의 전당까지 뛰어오른다는 식. 그러나 테스트 과정에서 개발진이 플레이어들이 직업 전당에 그렇게까지 자주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확장팩의 중심지가 달라란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모두 삭제했다고 한다. 다만 각 지역(아즈스나, 높은산 등)별로 전당으로 통하는 입구를 하나씩 뚫어두기에 아주 불편하지는 않다.
진업 전당의 편의성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 날탈과 이동기술이 있는 드루이드와 죽음의 기사는 매우 편하며, 지역 이동이 가능한 전사와 마법사도 좋은 편이다. 반면 흑마법사는 입구도 구석진 곳에 있고 내부가 쓸데없이 매우 넓어 말을 타도 이동 시간이 오래걸리고 별도의 편의 기능도 없다.
일부 전당은 필드에 노출되어 있어 해당 직업이 아닌 이들도 진입이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메시지가 출력되며 다른 지역으로 쫒겨나게 된다.
- 성기사의 전당에 들어서면 "꺼져라!", "OO여! 넌 여기 있어선 안 된다!"라는 말과 함께 기절기를 거는 은빛 성기사단 NPC들의 격한 환영을 받을 수 있다.
- 사냥꾼 전당에 들어서면 독수리 정령이 쫓아낸다.
- 드루이드 전당에 들어서면 5초 뒤 강제 수면에 빠지고 추방된다.
- 죽음의 기사 전당에 들어서면 징표가 찍힌 뒤 가고일을 탄 죽음의 기사가 쇠사슬에 매달아 달라란으로 배달한다.
- 도적 전당에 들어서면 퍽치기를 당한 뒤 추방된다.
각 직업 전당에는 옛 티어 세트 방어구[4] 들이 전시되는 공간이 존재하는데, 십자가 모양으로 생긴 거치대가 다수 있는 곳에 고유 순서대로 어깨와 투구 방어구만 전시된다. 전시되는 조건은 각 티어 방어구를 모두 수집하여 형상변환에 등록하면 되는 것인데, 전문화별로 다른 세트일 경우에는 다른 세트로 구분된다. 죽음의 기사는 7티어부터 17티어까지, 수도사는 14티어부터 17티어까지, 악마사냥꾼은 19티어만 있다.
부서진 해변 대장정을 마치면 직업 전당에서 직업 전용 비행 탈것을 퀘스트로 받을 수 있다. 탈것에 대한 퀘스트 내용 및 탈것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탈것 문서 및 각 직업 전당 문서 참조.
3. 임무
전작과 달리 매우 간소해졌다. 각 임무는 최소 요구 전문화 하나 + 능력 최대 두개까지 요구하며, 임무 방해요소는 하수인/주문/위험요소 세 가지로만 분류된다. 보상도 수정되어, 전작에서는 성공률이 최대 100퍼센트였지만 군단에서는 최대 200퍼센트로 수정되었다. 100퍼센트 만족시 기본 보상을 확정적으로 획득하고, 남은 확률만큼 추가 보상을 획득하는 형식이다. 또한 임무 방해요소를 만족하지 못할 시 페널티를 받게 되는데, 페널티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강력: 임무 성공 확률 감소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며, 전문화를 요구하는 방해 요소는 항상 이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상급 병력이나 성공률 보너스를 많이 챙길 수 있는 용사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 저주: 추가 전리품 획득 불가
임무 성공률 최대치가 100퍼센트로 줄어든다. 후반부로 가면 추가보상을 노리고 임무를 보내므로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방해요소이다. - 혼란: 임무 비용 증가
임무의 비용이 100퍼센트만큼 증가한다. 두 개 붙어있으면 200퍼센트, 즉 세 배 증가한다. 연맹 자원이 부족한 초반부에는 매우 신경쓰이는 방해요소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자원이 풍족해져 굳이 커버하지 않으려는 유저들도 있다. - 감속: 임무 소요 시간 증가
임무의 소요 시간이 100퍼센트만큼 증가한다. 역시 두 개 붙어있으면 세 배 증가한다. - 치명: 동행 병력 사망
임무에 병력을 같이 보내면 체력이 모두 소모되므로 용사만 보내면 된다. 어차피 체력이 1이라 임무 수행 후 죽을 병력에도 별 패널티가 없다.
4. 용사
군단의 추종자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주요 콘텐츠였던 주둔지 추종자 시스템이 발전된 형태로, 크게 '''용사'''(Champion)와 '''병력'''(Troop)으로 나뉜다. 그 중 용사는 대장정 퀘스트를 진행하면 각 직업과 관련된 NPC들이 용사로 들어와 플레이어를 보좌하는 형태이다.
각 직업당 총 11명의 용사를 보유할 수 있는데 각 직업 용사 9명에 중립용사로 싸움꾼 조합에 출전하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추종자로 영입할 수 있는 몬스터인 미트볼, 그리고 다시 찾은 카라잔 하층에서 관련 아이템을 습득해서 영입할 수 있는 모로스까지해서 11명이다. 이들 중 활성화 시킬 수 있는건 6명이고 추가로 직업 전당 연구 중 활성화 가능 용사 수 증가를 선택해서 1명 더 늘릴 수 있다.
모든 용사는 흰색의 일반 등급으로 시작하며, 전당 임무를 수행하거나 전투 동료로 지정한 뒤 필드 퀘스트를 수행하면[5] 경험치를 얻어 110레벨을 만들고 등급을 올릴 수 있다. 등급은 일반(흰색) → 고급(초록색) → 희귀(파란색) → 영웅(보라색) → 전설 순이며 희귀 때부터 용사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1개씩 해금된다. 임무만 꾸준히 보내도 고급 등급까진 금방 만들 수 있으며, 희귀 등급이 되면 등급 상승에 요구하는 경험치가 크게 늘어나지만 모든 용사가 희귀 등급으로 맞춰지면 임무들이 제공하는 기본 경험치가 증가하므로 모든 용사들을 고루고루 잘 키워주자.
추종자와 유사하게 만렙 이후엔 아이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최초 템렙은 760, 최고는 950이며, 부서진 해변이 열린 후 추가로 들어오는 용사는 850으로 시작한다. 단 미트볼과 모로스는 예외. 마찬가지로 임무를 통해 용사 아이템 레벨을 올려주는 보상을 획득해서 사용하면 증가한다. 아르거스까지 스토리를 진행하면 900레벨로 바로 올려주는 아이템을 주는 임무가 해금되므로 올리기는 쉬운편. 일반적인 아이템으로 900까지만 올릴 수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면 925/950으로 템렙을 올려주는 장비를 주는 임무를 받을 수 있다. 임무에서 요구하는 아이템 레벨도 용사들의 아이템 레벨 중 가장 높은 레벨을 기준으로 팝업되기 때문에 아이템 레벨 역시 한 용사에게 몰아주지 말고 골고루 올려주는 게 좋다.
8명의 용사를 모두 110레벨까지 키워주면 '''용사들이여 일어나라''' 업적을, 모두 아이템 레벨 850까지 올리면 '''힘의 용사들''' 업적을 획득할 수 있다.
각 직업별 용사 목록은 다음과 같다.
4.1. 용사 장비
용사가 희귀 등급이 되면 용사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되며, 영웅 등급이 되면 2개, 전설등급에 3개를 장착할 수 있다. 다만 같은 장비를 2개 이상 착용할 순 없으니 주의. 같은 장비는 말 그대로 동일한 장비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는 같고 성능은 다른 장비라면 함께 장착할 수 있다. 다른 장비로 교체하게 되면 이전의 장비는 사라진다.
보통은 임무 전리품(고정 아이템 하나에 추가 전리품으로 랜덤 하나)으로 들고 오지만, 연맹 전당 특성을 찍으면 연맹에서 자원을 소모해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비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용사들이 새로운 임무를 받을 수 있도록 템렙을 올려주는 장비도 나오니 임무를 제대로 돌리려면 필수. 단 어차피 아르거스까지 스토리를 진행하면 강력한 능력을 지닌 장비를 주는 임무가 해금되므로 굳이 자원을 다 꼬라박을 필요는 없다.
용사 장비는 플레이어의 장비처럼 고급/희귀/영웅/전설 등급이 있으며, 영웅등급까지는 한 가지 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전설등급 장비는 영웅등급 한 가지 스탯 + 고급등급 다른 한 가지 스탯이 붙어있다. 장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임무의 성공 확률 (5 / 10 / 15%) 증가
닳고 닳은 돌 - 행운 장식 - 상서로운 우상
성공 확률을 고정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전투 동료로 쓰지 않는 용사라면 누구한테 달아줘도 이득을 본다. 다만 임무 소요 시간 감소 특성을 가진 용사 위주로 달아주는 게 좀 더 나은데, 이들은 임무의 소요 시간을 절반으로 깎아버리기 때문에 아래의 8시간 초과 임무 성공 확률 증가 장비의 효과를 못 볼 때도 있기 때문. - 임무 소요시간 (5 / 10 / 15%) 감소
신속의 장화 - 당근 달린 지팡이 - 길잡이의 안장
말 그대로 임무의 소요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군단 컴패니언 앱 등을 사용해 임무를 자주 확인하고 보내는 플레이어라면 그럭저럭 쓸모가 있겠지만, 성공 확률을 올려서 추가 전리품을 얻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효용은 없다. 또한 소요시간 감소템은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을 적용하므로 효율을 제대로 다 뽑기 어렵다. 물론 링크의 유저만큼 추종자 템 파밍을 완료했다면 거의 매번 추가보상을 노리면서 총알배송을 노릴 수 있긴 하다. - 하급 병력 동행시 임무의 성공 확률 (10 / 20%) 증가
연맹 자원 20을 주고 고용할 수 있는 하급 병력과 동행시 임무 성공률이 증가한다. 하급 병력과 동행시 임무 성공률이 증가하는 특성을 지닌 추종자나 혼자서 임무를 수행할 때 성공 확률에 보너스를 받는 추종자가 시너지를 노리고 착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고급과 영웅 두 등급만 존재한다. - 상급 병력 동행시 임무의 성공확률 (15 / 20%) 증가
연맹 자원 80을 주고 고용할 수 있는 상급 병력과 동행시 임무 성공률이 증가한다. 마찬가지로 해당 특성이 있는 추종자가 시너지를 노리고 끼는 경우가 많다. 희귀와 영웅 두 등급만 존재한다. - 8시간을 초과하는 임무의 성공 확률 (20 / 30 / 40%) 증가
튼튼한 여행용 장화 - 바닥 없는 영약 - 영원한 숨결의 약병
임무의 소요 시간은 대체적으로 8시간을 넘기 때문에 때문에 전투 동료를 제외한 용사들에게 달아주면 대부분 제값을 한다. - 4시간 미만인 임무의 성공 확률 (20 / 30 / 40%) 증가
성급한 회중시계 - 마력의 물약 - 압도적인 집중의 물약
임무 소요시간 감소 특성을 지닌 추종자가 시너지를 노리고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 임무 소요시간 감소 장비와의 시너지도 있지만 모든 추종자에게 시간감소 장비를 맞춰도 소요시간이 4시간 미만이 되는 임무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이것보다는 순수 확률 증가나 다른 시너지가 있는 장비를 주는 게 좋다. - 전투 동료로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25 / 50 / 100)의 연맹 전당 자원 획득
유용한 보석 - 행복이 넘치는 수집품 - 풍부함의 비약
전투 동료에게 달아주면 전역퀘를 돌 때마다 연맹 전당 자원이 쌓인다. 자원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대량의 자원을 사용해 전당 특성을 막 올리기 시작하는 초반에 이걸 장착시킨 전투 동료를 데리고 다니면 특히 좋다. 다만 전당 특성 연구와 유물력 파밍이 완료되면 연맹 자원은 일주일에 3개 구입 가능한 인장을 구입하는 데밖에 쓸데가 없다. 전역 퀘스트를 열심히 한다면 아래의 골드 장비를 달아주는 게 더 좋다. - 전투 동료로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15 / 25 / 50)의 골드 획득
용기의 비약 - 끝없는 기억의 목걸이 - 해신의 물약
전투 동료에게 달아주면 전역퀘를 돌 때마다 골드가 쌓인다. 연맹 자원이 딱히 궁하지 않다면 이걸 달아주자. 용도가 한정된 연맹 자원과는 달리 골드는 가지고 있는 만큼 쓸 데가 많다.
4.1.1. 전설 장비
용사 전설 아이템은 임무 성공 확률 증가 / 임무 소요 시간 감소 / 전역 퀘스트 완료시 연맹 전당 자원 획득 / 전역 퀘스트 완료시 골드 획득 4가지 중에서 2가지를 조합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임무 성공 확률 증가 + 임무 소요 시간 감소가 붙은 전설이나 연맹 전당 자원 획득 + 골드 획득 스탯이 붙은 총 4종류의 아이템만이 전설 장비의 효율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다. 물론 전투 동료로 썼다가 임무를 보내는 등을 하면 다른 아이템들도 아주 못 쓸 건 아닌데(한 가지 스탯은 영웅 아이템과 동일하다) 전설 장비라는 이름값은 못한다. 아래에 소개하는 전설 장비들은 효율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 전설 장비 4종류만 소개하였다.
- 끝없는 꿈의 브로치
임무의 소요시간이 15% 감소합니다. 임무의 성공 확률이 5% 증가합니다. - 상자 속 악마
임무의 성공확률이 15% 증가합니다. 임무의 소요시간이 5% 감소합니다. - 아제로스의 가루
전투 동료로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50골드를 획득합니다. 전투 동료로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25의 연맹 전당 자원을 획득합니다. - 불의 땅의 불씨
전투 동료로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100의 연맹 전당 자원을 획득합니다. 전투 동료로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15골드를 획득합니다.
4.1.2. 아르거스 장비
7.3 패치 이후 아르거스의 장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장비보다 훨씬 능력치가 상당하며 심지어 영웅급 장비는 전설장비의 효율을 뛰어넘기 때문에 아르거스 임무를 원활하게 하려면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 임무의 성공 확률 (20 / 25 / 30%) 증가
- 임무 소요시간 (20 / 25 / 30%) 감소
- 8시간을 초과하는 임무의 성공 확률 (30 / 40 / 50%) 증가
기존 장비의 강화판.
- 8시간 미만인 임무의 성공 확률 (30 / 40 / 80%) 증가
기존 4시간 미만 장비가 별 효용성이 없어서 기피받는 것을 알았는지 8시간 이하로 상향되어 나왔다.
직업 전당에서 임무시간 감소연구를 했거나 시간감소 장비를 장착했다면 꽤나 잘 적용된다. - 주문 방해요소의 성공 확률 (30 / 40 / 50%) 증가
- 위험지역 방해요소의 성공 확률 (30 / 40 / 50%) 증가
- 하수인 방해요소의 성공 확률 (30 / 40 / 50%) 증가
기존까지 추종자에게 존재했던 속성이 장비로 구현되었다.
한 임무의 방해요소는 한 개 아니면 두 개인데, 운이 없으면 맞추지 못할 확률도 있지만 확률 수치 자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쓸만하다.
5. 병력
용사와는 달리 병력는 소모성이며 각 병력은 2~3개의 HP를 가지고 있고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1씩 소진된다. 소진되었으면 직업 전당에서 모집해서 다시 병력을 채울 수 있다. 각 직업 당 특색을 살릴 병력을 2~3종류[6] , 아르거스 퀘스트를 진행하면 공통 병력 3종류(크로쿨 마루추적자(크로쿠운의 크로쿨 거처에서 영입), 공허에서 벗어난 크로쿨(마크아리의 오로나아르의 폐허에서 영입: 지도에서 오로나아르의 폐허 글씨 중 '의'가 있는 곳 지하에 있음), 빛벼림 방어병(구원호의 투랄리온에게서 영입)을 얻을 수 있다. 각각 위험지역, 주문, 하수인 위험요소에 대응하여 확률을 75%나 올려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유용하다. 그러나 연맹 자원 소모량이 1주일에 한 번만 150이고 2번째부터 900이나 소모한다.
아르거스 임무는 용사를 두 명밖에 못 보내는 임무가 많기 때문에 임무를 최대한으로 돌리려면 어떻게든 써야 한다. 그 때문에 기존의 용사 중 병력의 활력을 1 증가시켜 주는 용사의 가치가 급상승했으며, 반대로 하급병력을 공짜로 주거나 하급병력과 동행하면 효율이 증가하는 용사는 가치가 급락했다. 물론 인장 달고 꾸준히 와우를 한 유저의 캐릭터라면 자원은 넘쳐흐르기 때문에 그저 성공률 제일 높은 조합이 최고다.
6. 모바일 환경에서
2016년 9월 6일에는 용사 임무, 전당 관리 등을 휴대용 기기로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군단 동료 앱(Legion Companion Mobile App)이 출시되었다. 이 앱에서는 자신의 전역 퀘스트 정보 또한 살펴볼 수 있다.
단, 처음사용자용이 아니어야 하며 게임 이용시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정액제가 아닌 종량제만으로도 종량제의 유효기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어플 인터페이스는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는 1)용사 임무를 보내거나 2)보조전력을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3)세계 지도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전역 퀘스트가 표시된다. 4)현재 고용된 용사 리스트 확인이 가능하며, 직업의 전당 연구도 이 앱으로 할 수 있다. 유물 연구의 확인 및 생산은 불가능 하였으나, 7.1 카라잔 패치 이후 확인 및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직업별로 존재하는 임무 성공률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소모품(수도사의 황금 바나나 등)밑 일부 기능은 이 앱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에서도 주둔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어플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결국 발매되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사실 드군의 주둔지는 '''주키코모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필드에 나오지 않고 주둔지에서 접속 시간을 보내는 유저들이 많았던 만큼, 앱으로 주둔지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면 접속하는 유저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들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반면 군단에서는 직업 전당에서의 임무 수행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하락했고, 전역 퀘스트로 유저들을 필드로 강하게 유도하기 때문에 이런 어플을 발매해도 뒤끝이 없으리라는 계산이 가능하다.
앱 사용중엔 게임에 접속할 수 없으며, 앱 사용중에 게임에 접속하면 앱에서의 연결이 강제로 끊어진다. 반대로 게임 중에도 앱에 접속할 수 없다. 또한 용사들에게 달아줄 장비는 해당 캐릭터의 가방 안에 장비가 있어야만 하며 아르거스에서 구할 수 있는 추가 병력들은 일일이 직접 주문하고 받아야만 한다. 즉 모바일 앱만 가지고 계속 돌리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 주캐릭터가 살게라스의 피를 확보하여 부캐릭터에게 살게라스의 피로 구입 가능한 계정 귀속 연맹 자원 상자를 잔뜩 보내놓고 수거한 다음, 이 자원을 바탕으로 계속 하급 임무만 적당히 돌려먹는 정도가 무난하다.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후에는 어플 또한 격전의 아제로스 임무 관리용으로 개편되어, 군단 직업 전당을 모바일로 관리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1] 설정은 이렇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 스톰하임 상공에 떠 있는 걸 볼 순 없다.[2] 불타는 군단이 오랜 세월 황천빛 사원을 찾았음을 언급하며 뒤틀린 황천에 있다고 밝히는 얘기가 있다. 사원의 외관으로 봐서 폭풍우 요새나 엑소다르 같은 드레나이 우주선일 수도 있다.[3] 본래 '전문사냥꾼'이었으나 7.1.5 패치로 바뀌었다.[4] 후술하는 세 직업을 제외한 다른 전당에는 1티어 부터 10티어까지 존재한다. 옛 낙스라마스의 3티어는 2.5티어인 안퀴라즈 세트가 전시된다.[5] 이는 전역퀘도 포함된다.[6] 기본 2종류. 활성화 용사 최대수를 1 늘리는 연구 대신 추가로 1종류를 영입할 수 있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