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초등학교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창원시 지역에서 가장 오래 된 교육기관으로 1901년 개교하였으며 2019년으로 개교 120주년이 된다. 2016년 2월 16일 기준으로 35,9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 연혁
1901.04.20. 공립소학교 개교
1911.11.01. 마산공립보통학교 교명 개칭
1986.03.19. 병설유치원 개원
2001.04.21.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2002.02.02. 진주교육대학교 대용부설 초등학교 지정
2018.03.01. 구도심학교 살리기 르네상스 프로젝트 운영 학교 지정
2020.02.13 제112회 졸업식(졸업생 23명, 총 36,036명)
2020.03.01 제40대 윤정애 교장 취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성호초등학교 항목.
#경남신문에 실린 지역 향토 역사기획 중 성호초등학교의 역사를 다룬 기사 참고.
구한말이던 1901년 공립 소학교로 개교했으며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마산공립보통학교였다. 식민지 조선 사람들은 이 마산공립보통학교를 다녔으머 일본인들은 신마산 쪽의 심상소학교(현 월영초등학교)를 다녔다.
해방 이후 학교가 위치한 성호동의 이름을 따서 성호초등학교로 개칭했으며, 옛 마산시가 게속 팽창함에 따라 완월초등학교, 마산상남초등학교, 교방초등학교 등이 계속해서 분리되어 나갔다.
3. 학교 현황
2020년 현황으로 학교 홈페이지 기준으로
총 8학급(2학년, 4학년이 각 2학급) 164명 재학중이다
3.1. 교표
3.2. 교목
3.3. 교화
3.4. 교훈
4. 출신 인물
5. 여담
- 1970년대까지는 옛 마산의 중심지(원마산)에 위치하고 있는 이점 때문에 매우 큰 규모의 학교였지만 마산 상권의 몰락과 함께 1990년대부터 학생수가 점차 줄기 시작해서 현재는 8학급에 불과한 농어촌지역 학교 규모로까지 감소했다. 다만 2020년 들어 인근의 무학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 이 쪽으로 배정될 학생들이 있어 학급규모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
-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가'급지에 속하는 학군이었기 때문에 교사들이 선호하는 발령처이기도 했다. 즉 이때까지만 해도 도서 벽지근무 5년과 함께 경남지역 교감 승진 코스 중 하나였었다.
- 2010년대 들어 학교 교사(敎舍)를 알록달록하게 칠했다. 현 교사는 1980년대 초반에 32학급 규모로 신축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며 그 당시 성호초의 규모는 이 정도로도 다 수용할 수 없었다.
- 옛 경남선, 즉 임항선 구 선로(현 임항선 그린웨이)가 학교 부지 바로 뒤를 지나간다. 그 옛날 증기기관차 다니던 시절에는 신마산역에서부터 북마산역까지 계속되는 구배를 올라가느라 기차 화통 소리가 대단했었다는 듯. 마산역 문서에 보면 그 당시의 기관차와 인근 선로 사진이 있다. 현재는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는 조용한 길이다.
[1] 교방초등학교가 무학자이 단지의 학생들을 모두 흡수할 수 없다. 인근에 벽산블루밍과 롯데캐슬프리미어 단지까지 있기 때문에 성호초-교방초-회원초-교동초 네 학교는 학구를 적당히 나눠 학생들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