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릴레스
'''Saerileth'''
폴란드 위키에서 포트레이트를 찾을 수 있다.
MOD를 깔면 등장하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으로 연애가 가능한 NPC이다. MOD로 만든 히로인답게 포트레이트의 이질감이 심한 것이 삼국지 11 신무장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포트레이트를 입맛대로 교체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여성 팔라딘. 성향은 물론 질서 선. 푸른 눈의 아시아계 인간인 10대 미소녀이며, 이벤트도 풍부해서 모드 자체는 인기가 있다. 등장은 사원 지구의 기사단 건물 앞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합류를 거절할 경우 주인공에게 실망했다며 사라지는데 두 번 다시 만날수 없다.'''
NPC 중 정의롭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켈돈도 찜쪄먹을만한 '''정의 덕후'''이다. 그녀에게 악이란 무조건 쳐죽여야 할 대상이다. 갱생의 여지를 보여도 소용없다. 그 자리에서 죽이지 않으면 악당과 똑같다며 파티에서 나가버린다. 코간 같은 악성향의 동료와도 자주 다투는데, 코간이 티르를 모욕하는 이벤트가 벌어지면 대뜸 칼을 뽑고 싸움을 벌인다. 이 꼬마와 비교하면 캘돈은 타락한 팔라딘이 아닌가 싶을 정도.(...)
혹시나 시프 요새를 얻을 생각이 있다면 조심하자. 시프 요새 퀘스트 중 탈퇴한다. 요새를 얻고 영입해도 항구 지역을 가면 탈퇴해버린다. 단 캐릭터와 연인 사이이고, 대사중에 자신은 도적기술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설득할 수 있다면 탈퇴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사실은 티르를 깎아내리는 게 목적인 블랙가드'''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1]
다만 이는 세릴레스의 성장하는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과장된 소설적 장치로 추정된다. SOA 후반부 이벤트를 거쳐서 TOB에 가면 예전처럼 악을 보기만 해도 때려잡는 성격에서 비교적 자비롭고 융통성도 조금은 있는 티르의 팔라딘다운 성격으로 변모한다.
성격은… 좋아하는 사람은 귀엽다고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한다. 이상하게도 대사도 죄다 튀어 보이게 영어 고어체로만 말하고, 특히 목소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영어판 음성의 경우 대부분의 유저들이 싫어한다. 보이스웨어를 쓴 줄 알았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국어책 연기. 많은 이들은 음성만 독일어 버젼으로 까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반해있어서인지(단, 매력이 높아야 한다.) 영입하자마자 내 사랑 운운하면서 들이댄다.
모드 제작자가 포가튼 렐름의 설정에 정통하지 않았는지, 설정상 좀 무리가 많은 내용이 있다. 특히 세릴레스가 티르의 추즌이라는 설정과 세릴레스 외에도 추즌이 튀어나오는 것이 가장 무리한 설정이라고 한다.
바알스폰사가에서 AO가 바알스폰 간의 투쟁에는 신들의 힘이 개입할 수 없도록 정해두었기 때문에 신의 힘을 받고 있는 추즌이 바알스폰에게 도움을 주거나 방해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엘민스터 등도 나서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미스트라의 삽질 때문에 이후 신의 추즌은 하나만 두는 것으로 정해졌기에 이 모드에서처럼 추즌이 무더기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세릴레스가 '''자칭''' 티르의 추즌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발더스 게이트의 설정을 고려한다면 사실에 가까울 정도의 주장이기도 하다.
카리스마 수치가 17 이상이 아니면 연애 대상자로 되지도 않으며 카리스마를 올리는 아이템을 차고 있을 경우, 나중에 강제 이벤트가 일어나서 무조건 차이게 된다.[2] 이 이벤트 덕에 '외모만 밝히는 꼬꼬마'라는 인식이 박혀서인지 제작자가 버전업을 하면서 일부 시나리오를 수정했지만...[3] 이런다고 박힌 미운털이 뽑히진 않을 것 같다.
그 외에도 각종 찬사어구를 다 붙여가면서 세릴레스를 무진장 띄어주기 때문에 이 때문에 반감을 가진 플레이어들도 많다. 북미 쪽에서는 전형적인 메리 수 캐릭터라고 평가받으며, 안 좋게 생각하는 플레이어들도 굉장히 많다. 연인사이라도 결혼하기 전에 잠자리를 강제하려고 하면 주인공을 저주한뒤 파티를 떠나버리고, 언더다크에서 파에르가 유혹하는 이벤트에서 그녀와 자면 세릴레스가 '''자살한다'''. 또한 바알의 왕좌 편에서 서큐버스의 유혹에 넘어가면 슬픔에 못이겨 죽는다. 충공깽. 이 밖에도 연애 중일 경우에 한해서 세릴레스를 말 한 마디로 간단히 죽여버릴 수 있는 선택지가 이곳저곳에서 유저를 맞이한다. 참고로 엔딩에서도 주인공에게 필멸자로 남을지 신이 될지 선택지가 주어질 때 연애 성공 상태라면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면서 당연히 인간으로 남기를 권하는데 이때 신이 된다를 선택하면 절망해서 '''역시 죽는다.''' 플레이어에게 죄책감을 느껴보라는 뜻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캐릭터를 막 죽여대면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황당할 따름이다.
연애 난이도 자체는 매우 쉽다. 일단 연애 이벤트가 시작되면 아무리 부정적으로 대해도 세릴레스를 직접적으로 차버리는 일부 선택지를 고르지 않는 한, 외면해도 무시해도 세릴레스는 주인공 한 줄기. 직접적으로 차버리지만 않았다면 맘만 먹으면 직접 말을 걸어서 언제 어디서나 연애를 즉시 성공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로맨스 방식이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보다는 연인이 된 뒤를 즐기라는 구성이다.
초반의 철없는 소녀 기질때문에 매우 까이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성숙해져가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연애전보다 연애하면서부터 포텐이 올라가는 타입이다. 선한 성향의 주인공에 한 여인만 사랑하는 순애물을 즐기는 취향이라면 동료로서도 연인으로서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캐릭터와는 별개로 모드 자체는 완성도가 높으며 캐릭터와의 연애 이외에도 이런저런 이벤트를 추가해놔서 플레이를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릴레스도 대사량이 많은 편이라 영입하면 심심하지는 않다. 위에 나온 타지역 추가 외에도 여러 이벤트를 추가해주며, 주인공과 결혼한 뒤에도 이벤트가 많다. 문제는 그 이벤트나 대사들이 설정을 걷어차고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이지만.
참고로 다중연애를 철저하게 방지한 캐릭터로도 유명한데 보통 기존 연애 NPC 4인방만 막는 타 연애 모드 캐릭터와는 다르게 타 연애 캐릭터 모드 하나하나 전부 체크해 다중연애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만일 주인공과 연애를 하지 않으면 가끔 나타나는 동향의 기사와 함께 유저에게 심각한 닭살돋음을 유발한다.
폴란드 위키에서 포트레이트를 찾을 수 있다.
MOD를 깔면 등장하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으로 연애가 가능한 NPC이다. MOD로 만든 히로인답게 포트레이트의 이질감이 심한 것이 삼국지 11 신무장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포트레이트를 입맛대로 교체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여성 팔라딘. 성향은 물론 질서 선. 푸른 눈의 아시아계 인간인 10대 미소녀이며, 이벤트도 풍부해서 모드 자체는 인기가 있다. 등장은 사원 지구의 기사단 건물 앞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합류를 거절할 경우 주인공에게 실망했다며 사라지는데 두 번 다시 만날수 없다.'''
NPC 중 정의롭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켈돈도 찜쪄먹을만한 '''정의 덕후'''이다. 그녀에게 악이란 무조건 쳐죽여야 할 대상이다. 갱생의 여지를 보여도 소용없다. 그 자리에서 죽이지 않으면 악당과 똑같다며 파티에서 나가버린다. 코간 같은 악성향의 동료와도 자주 다투는데, 코간이 티르를 모욕하는 이벤트가 벌어지면 대뜸 칼을 뽑고 싸움을 벌인다. 이 꼬마와 비교하면 캘돈은 타락한 팔라딘이 아닌가 싶을 정도.(...)
혹시나 시프 요새를 얻을 생각이 있다면 조심하자. 시프 요새 퀘스트 중 탈퇴한다. 요새를 얻고 영입해도 항구 지역을 가면 탈퇴해버린다. 단 캐릭터와 연인 사이이고, 대사중에 자신은 도적기술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설득할 수 있다면 탈퇴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사실은 티르를 깎아내리는 게 목적인 블랙가드'''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1]
다만 이는 세릴레스의 성장하는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과장된 소설적 장치로 추정된다. SOA 후반부 이벤트를 거쳐서 TOB에 가면 예전처럼 악을 보기만 해도 때려잡는 성격에서 비교적 자비롭고 융통성도 조금은 있는 티르의 팔라딘다운 성격으로 변모한다.
성격은… 좋아하는 사람은 귀엽다고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한다. 이상하게도 대사도 죄다 튀어 보이게 영어 고어체로만 말하고, 특히 목소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영어판 음성의 경우 대부분의 유저들이 싫어한다. 보이스웨어를 쓴 줄 알았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국어책 연기. 많은 이들은 음성만 독일어 버젼으로 까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반해있어서인지(단, 매력이 높아야 한다.) 영입하자마자 내 사랑 운운하면서 들이댄다.
모드 제작자가 포가튼 렐름의 설정에 정통하지 않았는지, 설정상 좀 무리가 많은 내용이 있다. 특히 세릴레스가 티르의 추즌이라는 설정과 세릴레스 외에도 추즌이 튀어나오는 것이 가장 무리한 설정이라고 한다.
바알스폰사가에서 AO가 바알스폰 간의 투쟁에는 신들의 힘이 개입할 수 없도록 정해두었기 때문에 신의 힘을 받고 있는 추즌이 바알스폰에게 도움을 주거나 방해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엘민스터 등도 나서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미스트라의 삽질 때문에 이후 신의 추즌은 하나만 두는 것으로 정해졌기에 이 모드에서처럼 추즌이 무더기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세릴레스가 '''자칭''' 티르의 추즌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발더스 게이트의 설정을 고려한다면 사실에 가까울 정도의 주장이기도 하다.
카리스마 수치가 17 이상이 아니면 연애 대상자로 되지도 않으며 카리스마를 올리는 아이템을 차고 있을 경우, 나중에 강제 이벤트가 일어나서 무조건 차이게 된다.[2] 이 이벤트 덕에 '외모만 밝히는 꼬꼬마'라는 인식이 박혀서인지 제작자가 버전업을 하면서 일부 시나리오를 수정했지만...[3] 이런다고 박힌 미운털이 뽑히진 않을 것 같다.
그 외에도 각종 찬사어구를 다 붙여가면서 세릴레스를 무진장 띄어주기 때문에 이 때문에 반감을 가진 플레이어들도 많다. 북미 쪽에서는 전형적인 메리 수 캐릭터라고 평가받으며, 안 좋게 생각하는 플레이어들도 굉장히 많다. 연인사이라도 결혼하기 전에 잠자리를 강제하려고 하면 주인공을 저주한뒤 파티를 떠나버리고, 언더다크에서 파에르가 유혹하는 이벤트에서 그녀와 자면 세릴레스가 '''자살한다'''. 또한 바알의 왕좌 편에서 서큐버스의 유혹에 넘어가면 슬픔에 못이겨 죽는다. 충공깽. 이 밖에도 연애 중일 경우에 한해서 세릴레스를 말 한 마디로 간단히 죽여버릴 수 있는 선택지가 이곳저곳에서 유저를 맞이한다. 참고로 엔딩에서도 주인공에게 필멸자로 남을지 신이 될지 선택지가 주어질 때 연애 성공 상태라면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면서 당연히 인간으로 남기를 권하는데 이때 신이 된다를 선택하면 절망해서 '''역시 죽는다.''' 플레이어에게 죄책감을 느껴보라는 뜻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캐릭터를 막 죽여대면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황당할 따름이다.
연애 난이도 자체는 매우 쉽다. 일단 연애 이벤트가 시작되면 아무리 부정적으로 대해도 세릴레스를 직접적으로 차버리는 일부 선택지를 고르지 않는 한, 외면해도 무시해도 세릴레스는 주인공 한 줄기. 직접적으로 차버리지만 않았다면 맘만 먹으면 직접 말을 걸어서 언제 어디서나 연애를 즉시 성공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로맨스 방식이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보다는 연인이 된 뒤를 즐기라는 구성이다.
초반의 철없는 소녀 기질때문에 매우 까이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성숙해져가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연애전보다 연애하면서부터 포텐이 올라가는 타입이다. 선한 성향의 주인공에 한 여인만 사랑하는 순애물을 즐기는 취향이라면 동료로서도 연인으로서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캐릭터와는 별개로 모드 자체는 완성도가 높으며 캐릭터와의 연애 이외에도 이런저런 이벤트를 추가해놔서 플레이를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릴레스도 대사량이 많은 편이라 영입하면 심심하지는 않다. 위에 나온 타지역 추가 외에도 여러 이벤트를 추가해주며, 주인공과 결혼한 뒤에도 이벤트가 많다. 문제는 그 이벤트나 대사들이 설정을 걷어차고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이지만.
참고로 다중연애를 철저하게 방지한 캐릭터로도 유명한데 보통 기존 연애 NPC 4인방만 막는 타 연애 모드 캐릭터와는 다르게 타 연애 캐릭터 모드 하나하나 전부 체크해 다중연애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만일 주인공과 연애를 하지 않으면 가끔 나타나는 동향의 기사와 함께 유저에게 심각한 닭살돋음을 유발한다.
1. 관련 문서
[1] 실제 D&D를 하는 마스터들은 제작자가 팔라딘이나 티르에 대한 배경 설정이나 지식이 전혀 없이 만들어서 캐릭터가 개차반이라고 지적한다. 아무리 팔라딘이라고 해도 융통성 없는 기계는 아니다. 사실 질서의 유지와 처벌에 있어서 철두철미한 팔라딘은 헬름을 섬기는 팔라딘들의 모습이고, 헬름의 팔라딘이라도 막장 소리를 들을 정도로 처벌에 집착하지 않는다.[2] 단 카리스마를 올리는 아이템을 차고 있어도 원래 카리스마가 18 이상이라면 차이지 않고 오히려 누명을 씌였다고 화를 내는 게 가능해진다 이때 상대방 남성 초즌의 반응도 가관인데 미안하니 목을 치라고 한다. 물론 치란다고 진짜 치면 세릴레스와의 연애가 파탄나고 남자는 돌연 돌변해 주인공을 비웃는다(...).[3] 해당 이벤트의 경우 초기 버전에서는 "니가 이런 아이템으로 날 속이다니!" 하고 탈퇴하는 상황이었지만 이후 버전에서는 "난 그의 외모를 본 게 아니라 마음을 본 거야"라는 급 훈훈한 상황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