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주식회사)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 정식명칭은 '''주식회사 세모'''. 1979년에 삼우트레이딩으로 시작했으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특이한 상표와 이름, 스쿠알렌 제조사로 유명하며 과거에는 종이비누[1] 와 환풍기[2] 를 만들고, PC 모니터도 OEM 판매하기도 했는데, 1990년대 중반에는 국내 가정용 환풍기 시장의 60%를 점유했다. 이유는 전원 공급/차단시 편리해서라고.(...)[3]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이 1986년 선박 사업 경력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한강 유람선 사업권을 취득하고 이를 통해 그룹을 키웠다고 알려졌다. 유병언이 대구에 살았던 시절 전두환의 친동생이자 태권도 고수로 당시 대구 지역의 무술계의 실력자였던 전경환과 친해졌는데 그 인맥으로 대한민국 제5공화국에 줄을 댄 것이 사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도된 적 있었으나 실제로는 전경환과 전혀 친분이 없고 1991년 '전두환 대통령의 육성증언'이란 책에서 그 사람 유람선은 적절히 견제해서 잘라버리라는 내용이 나오고 실제로는 당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2015년 5월 21일 인천지검 공문을 통해서도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음을 검찰이 밝혀준 바 있다. 전두환 前대통령 육성증언 "유병언이 감히 나를…"
무리한 투자 때문에 빚을 지고 결국 1997년 부도 처리되어서 회사경영이 마비되었으나 노무현 정권 당시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정상경영에 나서면서 재기를 하게 되었다.[4] 그러나...
2. 세월호 사고와의 관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게 되었고 운항사였던 청해진해운의 지주사로 알려지면서 이를 계기로 세간에서 주목과 논란의 대상으로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세모 회장으로 알려진 유병언 회장은 '''아해'''라는 사진가로 활동했으며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토지 등을 대거 소유하고 있으며, 구원파의 교주라고 알려져서 세간에 논란을 더욱 불러일으켰는데 추후에는 이것들이 차명으로 추정한 재산이었을 뿐, 실제로는 유 전 회장의 소유가 아닌 구원파의 재산 등이었음이 밝혀져 정정보도 된 바 있다. 정정보도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792|정정보도2]
부도 이후로 한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회사의 존재도 세월호 사고를 통해서야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3. 관계사
- 에스엘
- 다판다 -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이 회사도 직격탄을 받았으며 상당수의 영업점이 휴업 중이거나 아예 폐업한 상태다.
- 국제영상 - 영상제작회사. 낙원상가에 위치한 대형 음향업체인 (주)국제미디와는 관계가 없다.
4. 관련 자료
[1] 당시 세모가 운영하는 한강유람선을 타면 나눠주기도 하였다[2] 세모 하이팬이라는 제품의 환풍기로 기존의 셔터식 환풍기와는 달리 관성의 원리를 이용해서 회전시에는 날개가 열리고, 정지시에는 날개가 닫혀서 외부의 공기나 벌레의 유입을 막는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1997년 세모 부도 이후에는 LD INC.로 판권이 넘어가서 현재도 생산중이며 '하이팬' 브랜드는 계속 사용중.[3] 출처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4] 알짜배기였던 조선사업등은 독립시켰다. 그게 천해지인데, 경남 고성군쪽에서는 꽤 유명한 업체다[5] 한국내 대부분의 신협은 가톨릭계 신협이다. 자세한것은 신협 항목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