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
1. 개요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는 이탈리아와 인테르의 스트라이커로서, 이탈리아의 젊은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시절
원래는 브레시아 출신이지만 어릴때부터 두각을 드러내 인테르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거기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진가를 보여줬기에 인테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고, 유망주 안쓰기로 유명한 스팔레티도 간간이 후보명단에 넣을 정도였다.
2.1.1.1. 2019-20 시즌
U-17 팀에서 40경기 33골 2도움을 기록하고 1군에 올라섰다.
프리시즌때 주요 공격수들이 나서지 못한 탓에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참고로 당시 파트너는 페리시치..
5번째 공격수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3~4번째 공격수였던 산체스와 폴리타노가 모두 부상을 당함에 따라 계속 벤치로는 출장하는 중이고 경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야 할때 간간이 출장하고 있다.
그러던 도중 2번째 공격수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되고, 알렉시스 산체스와 마테오 폴리타노가 아직 완쾌되지 않음에 따라 제노아전 선발출전을 했다. 한마디로 유망주 경험치 주려고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공격수가 없어서 5번째 공격수가 출전하게 된것.. 라우타로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워주며 신인답게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에스포지토 본인은 루카쿠의 PK 양보를 통해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PK를 침착하게 넣었을 때 관중석이 어느때보다 더 시끌벅적했던 것은 덤.
하지만 그 이후 한번 더 주어진 선발경기에서는 워스트활약을 선보였으며, 출전기회를 쌓기 위해 임대를 갈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아무래도 신체조건은 좋지만 성인의 정도만큼 몸이 단단하지 못하고, 그것을 상쇄시킬 스킬도 없는지라 인테르라는 팀에서는 아직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는중
2.1.1.2. 2020-21 시즌
2.1.1.2.1. SPAL (임대)
자신의 형인 살바토르 에스포지토가 있는 스팔로 임대를 갔으나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베네치아 FC로 재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2.1.1.2.2. 베네치아 FC (임대)
2.2. 국가대표 경력
인테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주목하는 재능인지라 성인 국가대표 빼고는 꾸준히 출장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가장 자랑할만한 점은 킥. 침착하면서도 정확해서 유소년 레벨에서는 많은 골을 집어넣는 원동력으로 작동하며 프리킥골도 간간이 넣었다. 다만 1군 경기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편.
또한 186cm라는 건장한 신장 때문에 프로에서 신장문제로 고전한 여러 유망주들과는 달리 1군 경기에서도 피지컬 문제로 큰 문제를 겪은 적은 없다. 기동력 역시 좋아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한다.
4. 기타
아무래도 현재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인테르 팬덤 모두 에스포지토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 인테르에서도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데, 현재 파리,리버풀등 많은 빅클럽들이 에스포지토를 눈여겨 보고 있지만 NFS를 선언했고 재계약을 신속히 맺으려 하고 있다. 더군다나 인테르가 FFP를 피하기 위해서라지만 유망한 유스 다른팀에 팔아넘기기로 유명한 팀인지라 팬들은 놀라워하는중. [1]
한국 팬덤에서는 이름이 길다 보니 지토라고 자주 부른다.
축구선수 집안이다. 아버지 아고스티노도 축구선수 출신으로 감독직도 지낸 적 있다. 형 살바토레 에스포지토와 동생 피오도 인테르 유스팀 출신. 형은 현재 SPAL의 선수로 뛰고 있다. 누나는 학교 교사.
로멜루 루카쿠와 친하다. 루카쿠의 득점 후 자축 장면에서 자주 보이는 건 물론, 루카쿠가 인종차별을 당하자 분노어린 인터뷰를 할 정도. 물론 자기와 함께 뛰는 이탈리아 청소년 국대 동료들 중에 아프리카계가 있기도 해서 그렇다. 그리고 루카쿠 역시 에스포시토에게 데뷔전에서 PK를 양보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관계를 인증했다.
풋볼 매니저 2020에서 최대 해리 케인급까지 성장할 수 있는 -9포텐을 받은 유망주인데, 어린 나이임에도 성능이 사기급으로 좋아 에펨2020 유저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오죽하면 성씨 에스포지토와 비슷한 노래인 데스파시토와 엮여 에스파시토(...)로 개명당하기도 할 정도.
5. 같이보기
[1] 이는 그렇게 팔아넘기다가 너무 크게 터져버린 자니올로의 영향도 크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