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시스터즈(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세븐 시스터즈/일곱 자메들'''
The Seven Sisters
1. 개요
2. 경위
3. 목록
4. 특징
5. 바깥 고리
6. 관련 문서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단체.
마법의 여신 미스트라타임 오브 트러블을 예견하고, 그것을 막을 조력자들을 만들 계획으로 탄생시킨 일곱 명의 자매들이다.

2. 경위


엘민스터켈벤 등 뛰어난 초즌들을 만드는데 성공한 미스트라는 아예 조력자들을 직접 만들어내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인간의 몸에 빙의해 자신의 힘을 이어받은 아이를 출산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아무리 자신의 신성력을 이어받은 특별한 존재들이라지만, 일단은 인간 세상에서 태어나고 지내야 하는지라 부모 역할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는 없었다. 그래서 미스트라가 고르고 고른 존재는 잘생기고, 돈 많고, 인맥도 좋은 귀족 도널 실버핸드(Dornal Silverhand)였다. 마침 도널드는 엘루 슌다르(Elue)라는 하프엘프 소서러랑 사랑에 빠져 있었는데, 미스트라는 엘루에게 빙의해준다고 설득했고, 그보다 큰 영광이 없다고 생각한 엘루는 미스트라의 제안을 수락한다. 얼마 후 도널드와 엘루는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미스트라는 사랑이고 가족계획이고 없이 그저 자신을 도울 아이들이 필요했을 뿐이고, 엘루의 몸으로 성관계와 임신을 수없이 반복하게 된다. 신성력을 이어받은 특별한 존재를 매년 출산하는 것도 무리였지만, 필멸자의 몸으로 신과의 합체를 너무 오래 지속하는 것은 그 이상으로 버거운 일이었기에 엘루의 몸은 점차 피폐해져 갔다.
한편 도널 역시 크나큰 고민을 가지게 되었는데, 가문의 후계자인 아들을 간절히 원했건만 주구장창 딸자식만 태어나고, 그러는 사이 아내인 엘루는 비쩍비쩍 말라 뼈만 남은 반송장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엘루가 7번째 아이를 임신하자 도저히 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던 도널은 운명의 여신 티케의 사제에게 이유를 물었고, '어떤 강대한 존재가 당신 아내에게 빙의돼 있다'라는 답을 들었다.
정신이 반쯤 나가버린 도널은 아내를 숲으로 끌고 나와 따지다가 결국 검으로 아내의 목을 쳐버리고, 목이 떨어진 엘루의 몸에서 나타난 미스트라가 모습을 드러내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신격은 원래 필멸자와 격이 다른 만큼 잠시 빙의할 때도 필멸자의 육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지만, 미스트라처럼 오래 빙의를 지속하면 필멸자의 영혼과 인격이 아예 신격에 흡수당하게 된다. 즉, 엘루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고, 엘루의 껍데기 속에 엘루를 흡수한 미스트라가 연극을 하고 있었다는 말이 되는 것.
결국 도널은 광기에 빠져 집과 재산과 영지를 모두 버리고 스스로 죽기 위해 오크, 고블린 등의 소굴을 마구 찾아다녔다. 그때마다 미스트라가 어떻게든 손을 써주었으나, 기어이 어느 오크들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너무 피를 많이 흘려 죽고 말았다.
미스트라는 양심이 찔렸는지 도널에게 특별한 힘을 부여하여 와처라는 유령으로 만들었다. 비록 이제 제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인정하는 도널이지만, 여전히 성불도 못하고 미스트라와 그들의 딸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한편 이렇게 태어난 일곱 자매는 미스트라의 힘을 이어받아 한 명 한 명 모두 위대한 영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 일은 위대한 영웅들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미스트라가 Ao에게 찍히는 계기가 됐다.'''

3. 목록



4. 특징


세븐 시스터즈의 탄생 일화를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이들은 초즌이라 하기보다는 바알스폰처럼 스폰이라 하는 게 더 정확할 것이다. 그 때문에 아무런 부작용 없이 신성력을 이어받아 영웅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5. 바깥 고리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