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 레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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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틀렸다, 형제들이여 눈을 떠라! 그들은 선조에 대한 우리 믿음을 이용해서 모두를 파멸로 이끌려고 한다!'''

Sesa 'Refumee
헤일로 2에 등장하는 상헬리 등장인물.
반란군이 되기 이전,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 필라 오브 오톰을 쫓아 04 헤일로까지 공간점프한 텔 바담의 "특출한 정의 함대"의 일부였다. 레푸미 부대는 유적회수팀으로서 04 헤일로 근처의 "트레셜드"행성 가스채취시설을 조사하고 있었고 후에 치프가 04 헤일로를 파괴해 그 여파로 함대 대부분이 전멸하였으나 레푸미는 행성에 있었던 덕에 살아남는다.
이후 343 길티 스파크에게 헤일로의 진실을 전부 듣게 되자 사제들이 거짓말을 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파하고 부하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진실의 사제아비터가 된 텔 바담에게 진압 임무를 내렸고, 플러드까지 동원하며 저항하려다가 이게 반작용이 되어 상당수가 궤멸했고, 안전구역에 꽁꽁 숨어있으려다가 아비터가 케이블을 끊어 시설을 떨궈버리는 초유의 수를 쓰자 아비터와 조우하게 되었다.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들었냐는 아비터에게 "엘리트들은 눈이 멀었다"는 말을 남기고 홀로그램 드론을 이용하여 아비터를 공격하지만 결국에는 처단당한다. 근데 이뭐병스러운게 길티 스파크까지 등장해서 분명 잘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격했다...
헤일로 2 애니버서리 터미널의 상당수는 세사 레푸미와 길티 스파크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밝혀지는 사실은 원래 레푸미는 상관인 텔 바담을 매우 존경하고 있었고 그를 설득하려고 할 생각이었지만 이미 아비터가 되어버린걸 알게 되자 사제의 꼭두각시 신세가 된 바담을 차라리 죽여주는 것이 났다고 판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