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 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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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 León'''
스페인의 자동차 제조사 세아트에서 1999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차로, 폭스바겐 골프와 플랫폼 등을 공유한다. 1987년에 세아트 론다가 단종된 이후 세아트에는 톨레도 혼자서 준중형차 라인업을 담당했으나, 1999년에 레온이 나온 이후부터는 레온과 톨레도가 병행 판매되고 있다.
1999년에 출시된 1세대는 폭스바겐의 PQ34 플랫폼을 적용해 아우디, 폭스바겐의 C세그먼트 라인업과 플랫폼을 공유했다. 세아트가 폭스바겐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에 내놓은 첫 C세그먼트 해치백으로, 폭스바겐 골프보다 저렴하면서도 스포티한 차로 포지셔닝해서 판매되었다. 외관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했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4 / 1.6 / 1.8L 가솔린과 1.9L SDI/TDI 디젤이 제공되었고, 상위 트림에는 고출력 엔진이 얹힌 것 외에도 서스펜션도 더 탄력성 있는 멀티링크 방식을 사용했다.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4단 자동이 적용되었다.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Cupra)에는 1.8L 20밸브 가솔린 엔진에 터보를 얹어 최고출력 179마력(PS)을 냈고,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쿠프라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외장 색상을 스페인과 독일 국기의 색상에서 따온 검정색, 빨간색, 노란색 3개만 제공했고, 이후에 다른 색상도 추가되었다. (흰색 쿠프라 사진) 한편 2000년 10월부터는 204마력을 내는 VR6 2.8L 엔진을 얹은 쿠프라 4가 라인업에 추가되어 2004년까지 제공했고, 2002년 5월에는 쿠프라의 1.8L 터보엔진의 출력을 209마력으로 올린 쿠프라 R도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2003년 5월부터는 쿠프라 R의 출력이 224마력으로 상승했다.
2005년에 2세대를 후속으로 맞이했고, 2006년 6월까지 병행 생산되었다.
2005년 5월에 데뷔한 2세대 이비자는 5세대 폭스바겐 골프와 공유하는 폭스바겐 그룹 A5/PQ35 플랫폼을 사용했고, 발터 드 실바가 담당한 날카롭고 파격적인 디자인은 사람 눈을 닮은 헤드램프, 수직으로 꼿꼿이 배치된 앞창문 와이퍼, 쉐보레 스파크처럼 창문 쪽에 숨긴 뒷문 손잡이 등의 독특한 요소들로 하여금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1] 그리고 전 세대와 달리 차체가 커져, 경쟁 차종보다 크기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라인업으로는 1.2리터 TSI 103마력 16밸브 엔진을 얹은 기본형[2] 과 2리터 FSI[3] 148마력 엔진 및 138마력 엔진, 2리터 TDI 터보디젤 등이 제공되었다. 이들은 모두 6단 수동이나 6/7단 DSG[4] 가 제공되었으며, 나중에는 182마력 2리터 TFSI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버전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182마력 버전은 별다른 주목 없이 묻혀버렸고, 그 대신 197마력 2리터 TFSI 엔진[5] , 2중 배기관, 스포츠 시트, 전용 변속기 레버 등이 적용된 레온 FR이 2006년 6월에 추가되었다. 같은 시기에는 에어컨을 기본으로 추가하고, 168마력 2리터 TDI 엔진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나중에는 2리터 237마력 TFSI 엔진을 얹은 쿠프라도 라인업에 등장했는데, 0-100km/h까지 가속시간 6.4초를 기록했으며 18인치 5트윈스포크 알로우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원형 2중 배기관, 전용 페인트 도장과 쿠프라 로고가 추가된 스포츠 시트, 구멍이 뚫린 알루미늄 스포츠 페단 등이 추가되었다. 쿠프라 R은 같은 엔진을 261마력으로 튜닝[6] 해 가속 시간도 6.2초로 줄였고, 최고시속도 제한속도 250km/h로 맞춰졌다. 2008년에는 영국 시장 한정으로 레온 쿠프라의 K1 버전이 등장했는데, 중앙에 배치된 원형 크롬 배기관과 새로 디자인된 드레스업 및 스포일러가 장착되었다.
독특한 디자인에 어울리가 화려한 외장 색상들이 라인업에 여럿 등장했으며, 라인업상으로는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와 쿠프라 R을 많이 띄워주면서 다양한 한정판이 등장했다.
2012년에 출시된 3세대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적용했다. 유선형 디자인을 한 이전 세대와 달리 직선 위주로 디자인이 되었으며, 동급최초로 풀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5도어 해치백만 있던 이전과 달리 SC라는 이름의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고, 왜건형인 ST를 2013년 9월에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하면서 왜건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엔진 라인업은 모두 터보를 얹었는데, 가솔린은 직렬 4기통 1.2 / 1.4 / 1.8L TSI, 디젤은 1.6 / 2.0L TDI가 제공되며, 쿠프라에는 2.0L TSI가 탑재되어 265마력과 280마력 사양을 제공한다. 변속기는 1.2L TSI 저출력 사양에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고, 나머지 라인업에는 6단이 적용된다. DSG 변속기는 쿠프라에 6단이, 나머지 라인업에는 7단이 탑재되며, 5단 수동을 장착한 1.2L 저출력 사양에는 DSG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5년식은 쿠프라의 출력을 290마력으로 올렸다.
2017년식은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전면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었다. 또한 쿠프라에는 2017년식부터는 300마력 사양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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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과 스테이션 웨건 2 종류로 판매되며 3도어 모델은 단종되었다. 110마력 2.0 TDI엔진과 130마력 1.5 TSI엔진이 제공된다.
'''SEAT León'''
1. 개요
스페인의 자동차 제조사 세아트에서 1999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차로, 폭스바겐 골프와 플랫폼 등을 공유한다. 1987년에 세아트 론다가 단종된 이후 세아트에는 톨레도 혼자서 준중형차 라인업을 담당했으나, 1999년에 레온이 나온 이후부터는 레온과 톨레도가 병행 판매되고 있다.
2. 역사
2.1. 1세대 (Typ 1M, 1999~2006)
1999년에 출시된 1세대는 폭스바겐의 PQ34 플랫폼을 적용해 아우디, 폭스바겐의 C세그먼트 라인업과 플랫폼을 공유했다. 세아트가 폭스바겐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에 내놓은 첫 C세그먼트 해치백으로, 폭스바겐 골프보다 저렴하면서도 스포티한 차로 포지셔닝해서 판매되었다. 외관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했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4 / 1.6 / 1.8L 가솔린과 1.9L SDI/TDI 디젤이 제공되었고, 상위 트림에는 고출력 엔진이 얹힌 것 외에도 서스펜션도 더 탄력성 있는 멀티링크 방식을 사용했다.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4단 자동이 적용되었다.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Cupra)에는 1.8L 20밸브 가솔린 엔진에 터보를 얹어 최고출력 179마력(PS)을 냈고,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쿠프라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외장 색상을 스페인과 독일 국기의 색상에서 따온 검정색, 빨간색, 노란색 3개만 제공했고, 이후에 다른 색상도 추가되었다. (흰색 쿠프라 사진) 한편 2000년 10월부터는 204마력을 내는 VR6 2.8L 엔진을 얹은 쿠프라 4가 라인업에 추가되어 2004년까지 제공했고, 2002년 5월에는 쿠프라의 1.8L 터보엔진의 출력을 209마력으로 올린 쿠프라 R도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2003년 5월부터는 쿠프라 R의 출력이 224마력으로 상승했다.
2005년에 2세대를 후속으로 맞이했고, 2006년 6월까지 병행 생산되었다.
2.2. 2세대 (Typ 1P, 2005~2014)
2005년 5월에 데뷔한 2세대 이비자는 5세대 폭스바겐 골프와 공유하는 폭스바겐 그룹 A5/PQ35 플랫폼을 사용했고, 발터 드 실바가 담당한 날카롭고 파격적인 디자인은 사람 눈을 닮은 헤드램프, 수직으로 꼿꼿이 배치된 앞창문 와이퍼, 쉐보레 스파크처럼 창문 쪽에 숨긴 뒷문 손잡이 등의 독특한 요소들로 하여금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1] 그리고 전 세대와 달리 차체가 커져, 경쟁 차종보다 크기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라인업으로는 1.2리터 TSI 103마력 16밸브 엔진을 얹은 기본형[2] 과 2리터 FSI[3] 148마력 엔진 및 138마력 엔진, 2리터 TDI 터보디젤 등이 제공되었다. 이들은 모두 6단 수동이나 6/7단 DSG[4] 가 제공되었으며, 나중에는 182마력 2리터 TFSI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버전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182마력 버전은 별다른 주목 없이 묻혀버렸고, 그 대신 197마력 2리터 TFSI 엔진[5] , 2중 배기관, 스포츠 시트, 전용 변속기 레버 등이 적용된 레온 FR이 2006년 6월에 추가되었다. 같은 시기에는 에어컨을 기본으로 추가하고, 168마력 2리터 TDI 엔진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나중에는 2리터 237마력 TFSI 엔진을 얹은 쿠프라도 라인업에 등장했는데, 0-100km/h까지 가속시간 6.4초를 기록했으며 18인치 5트윈스포크 알로우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원형 2중 배기관, 전용 페인트 도장과 쿠프라 로고가 추가된 스포츠 시트, 구멍이 뚫린 알루미늄 스포츠 페단 등이 추가되었다. 쿠프라 R은 같은 엔진을 261마력으로 튜닝[6] 해 가속 시간도 6.2초로 줄였고, 최고시속도 제한속도 250km/h로 맞춰졌다. 2008년에는 영국 시장 한정으로 레온 쿠프라의 K1 버전이 등장했는데, 중앙에 배치된 원형 크롬 배기관과 새로 디자인된 드레스업 및 스포일러가 장착되었다.
독특한 디자인에 어울리가 화려한 외장 색상들이 라인업에 여럿 등장했으며, 라인업상으로는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와 쿠프라 R을 많이 띄워주면서 다양한 한정판이 등장했다.
2.3. 3세대 (Typ 5F, 2012~2020)
2012년에 출시된 3세대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적용했다. 유선형 디자인을 한 이전 세대와 달리 직선 위주로 디자인이 되었으며, 동급최초로 풀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5도어 해치백만 있던 이전과 달리 SC라는 이름의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고, 왜건형인 ST를 2013년 9월에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하면서 왜건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엔진 라인업은 모두 터보를 얹었는데, 가솔린은 직렬 4기통 1.2 / 1.4 / 1.8L TSI, 디젤은 1.6 / 2.0L TDI가 제공되며, 쿠프라에는 2.0L TSI가 탑재되어 265마력과 280마력 사양을 제공한다. 변속기는 1.2L TSI 저출력 사양에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고, 나머지 라인업에는 6단이 적용된다. DSG 변속기는 쿠프라에 6단이, 나머지 라인업에는 7단이 탑재되며, 5단 수동을 장착한 1.2L 저출력 사양에는 DSG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5년식은 쿠프라의 출력을 290마력으로 올렸다.
2017년식은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전면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었다. 또한 쿠프라에는 2017년식부터는 300마력 사양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4. 4세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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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과 스테이션 웨건 2 종류로 판매되며 3도어 모델은 단종되었다. 110마력 2.0 TDI엔진과 130마력 1.5 TSI엔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