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슬래시

 

유희왕의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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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세이버 슬래시'''
일어판 명칭
'''セイバー・スラッシュ'''
영어판 명칭
'''Saber Slash'''
일반 마법
자신 필드 위에 앞면 공격 표시로 존재하는 "X-세이버"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의 수만큼,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카드를 파괴한다.
태고의 예언에 등장했다.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가 아니며, 파괴되는 장수는 효과 발동시가 아닌 효과 해결시의 앞면 공격 표시의 X-세이버 수만큼으로 결정된다.
사실상 노 코스트로 카드를 최대 6장까지 파괴하는 강력한 제거 카드. 몬스터 뿐만 아니라 지속 마법 / 함정(+빛의 봉인검) 같은 귀찮은 카드들을 박살낼 수 있다. 락 카드는 물론이고, 특히 왕궁의 탄압매크로 코스모스 같이 X-세이버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녀석들까지 부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톰즈의 긴급 지령만 있어도 단숨에 2~3장을 뽀갤 수 있으며, X-세이버 특유의 고속 전개 능력과 함께하면 4장 이상도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이 카드의 문제점은, '''반드시''' 자기 앞면 공격 X-세이버의 '''수만큼, 서로의 필드'''에서 카드를 뽀개야 한다는 것. 요컨데 '''자기 카드까지 강제로 박살나게 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때문에 무턱대고 마구 전개한 뒤 이걸 써먹는 건 자제하고, 어느 정도 몬스터를 전개한 시점에서 이걸 시전해서 최대한의 이득을 내는 게 중요하다. 앞면 수비 표시 몬스터는 세지 않으니 표시 형식 변경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참고로 XX-세이버 다크 소울과, XX-세이버 가르셈의 경우는 일부러 이 카드의 효과를 이용해 자괴시켜 서치 효과를 발동하는 꼼수가 가능하다.
일러스트에선 XX-세이버 폴트롤만능지뢰 회색안개를 베어버리는 듯한 모습. 하지만 실제로 만능지뢰는 일반 함정이기 때문에 이걸로 못 부순다. 하지만 저게 사실 지속 함정인 '''회색안개 불발탄'''이라면? 만약 자신의 회색안개 불발탄을 이 카드와 폴트롤 1장으로 파괴한 것이라면 순식간에 상대 몬스터 2장을 박살내서 확실히 이득을 보게 된다.

1.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