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구치
1. 개요
근육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노 마사토.[1]
2. 소개
근육 스구루와 운명의 5왕자들의 왕위쟁탈전을 중계하는 실황 아나운서.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
3. 작중 행적
근육맨 왕위쟁탈전 개막 때부터 등장. 요시가이를 대신해서 아데란스 나카노와 함께 왕위쟁탈전 실황 중계를 맡았다. 정열적인 성격으로 늘 흥분하면 아예 중계석 테이블 위로 올라가는 버릇이 있다. 왕위쟁탈전에 등장하는 인간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아이캐치가 존재하는 인간 캐릭터. 아이캐치 내용은 흥분해서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마이크에 대고 떠들어대다가 테이블이 두 토막나면서 뻘쭘해한다는 내용.
요시가이와 마찬가지로 뻘짓하는 나카노에게 츳코미를 거는 역할이지만 점잖은 요시가이와 달리 세키구치는 다혈질적이고 정열적인지라 '''멀쩡하게 끝나지 않는다.''' 예로 들면 워즈맨이 만리키에게 당해서 꼼짝도 못하고 죽게 생겼을 때 나카노가 울면서 설레발을 치자 나카노를 발로 차버리는 [2] 등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래도 전에 나온 요시가이보단 조금은 차분한 편이다.
상당히 감정적인 성격으로 나카노가 뻘짓할 때마다 격분하는 것도 있지만 눈앞에서 정의초인들이 죽거나 아니면 숙적끼리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눈물을 보인다. 근육맨이 근육맨 슈퍼 피닉스에게 머슬 스파크를 날리고 승리를 거뒀을 때는 꽤나 흥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뒤 나카노와 함께 기뻐하는 표정으로 근육맨을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끝. 애초부터 오리지널 캐릭터였던지라 신 근육맨에서 다시 보이는 일은 없을 듯한 캐릭터,
[1] 근육맨 빅 보디, 바이크맨, '''초인염마'''의 성우를 맡았다.[2] 이때 아예 연출이 바뀌어서 경기장이 아닌 장례식장에서 나카노가 워즈맨의 영장 앞에서 울며 염불을 외우고 뒤에는 양복을 입은 근육맨과 로빈마스크가 무릎을 꿇고 워즈맨을 조문하고 있었다. 이때 세키구치도 두 손을 모은 뒤 조문하러 온 것처럼 행동하다가 냅다 발로 차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