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라
'''Setra'''
1. Warhammer에 등장하는 툼킹의 등장인물
세트라(Warhammer) 문서 참조.
2. 독일 다임러 AG 산하의 버스 제작회사
세트라(기업) 문서 참조.
3.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 민족
파이널 판타지 7의 최중요 설정 중 하나로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고대 종족의 명칭이다. 이쪽은 영어표기가 cetra
아주 먼 옛날, 가이아에서 살아가던 고대종 세트라(Cetra)들은 별을 여행하고, 치유하고, 경작하는 것을 일생의 업으로 삼았다. 이들은 라이프스트림과 정신적으로 깊게 이어진 특별한 존재들이었으며, 본인들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 별의 목소리를 듣고 살피는 것을 반복할 수 있었다.
이들은 여행이 끝나는 순간 약속의 땅(The Promised Land)이라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일족 대대의 전설이자 믿음을 갖고 있었다. 약속의 땅은 풍족한 정신 에너지가 펼쳐져있다는 영원한 행복의 공간이다. 세트라가 일생동안 여행을 끝없이 반복하는 가장 큰 목적은 이 약속의 땅을 찾기 위함이다.
작중 등장하는 세트라는 에어리스 게인즈버러 한 명 뿐이며 그나마도 인간과 세트라 사이의 하프이다. 작중에서 순혈 세트라는 회상 신에서만 등장한 그녀의 친모인 이파르나 뿐이다. 단, 세트라의 또다른 생존자로 여겨지는 작중 등장인물이 한명 있긴 하다.
악덕 기업 신라 컴퍼니에서는 약속의 땅을 노리고 세트라를 추격해왔으나 약속의 땅의 정체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삽질이었을 뿐이다.
별과 소통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엘프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