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라(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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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차량은 탑클래스 S 516 HDH.
1. 개요
독일의 상용차 제조업체. 버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다.[1][2]
1951년 세계최초의 모노코크 바디 버스와 1952년 유럽 최초의 굴절버스를 선보이는 등 경쟁사인 네오플란 못지 않게 버스차량 역사에서 혁신적인 기록을 남겼던 회사이다.[3]
2. 역사
1893년에 설립된 '''칼 케스보러 파르조이크베르케 유한회사(Karl Kässbohrer Fahrzeugwerke GmbH)'''가 그 시초이며, 창업자인 칼 케스보러의 사망 이후 그의 아들인 오토 케스보러 (Otto Kässbohrer)가 회사를 인수한 뒤 1951년 세계최초의 모노코크 바디 (Selbsttragende Karosserie) 버스 모델인 S 8을 선보이면서 '세트라' ('''SE'''lbst'''TRA'''gend)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다.
이후 '''케스보러-세트라 (Kässbohrer-Setra)'''라는 명칭으로 이어져 내려오다가 경영난으로 회사가 분할 매각되면서 버스 생산 부문이 1995년 다임러 AG 산하로 인수되고 이보버스 (EvoBus GmbH)[4] 의 브랜드로 남게 되었다. 인수 직후인 1996년 즈음 전후로 도시형 차량은 단종되었고 광역버스/시외버스 모델만 생산하고 있다.
3. 생산차량
3.1. 탑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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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3.88m의 SHD급 라인업.
3.2. 컴포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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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3.77m의 RHD급 라인업.
3.3. 멀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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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3.36m의 SD급 라인업. 500시리즈가 출시된 탑클래스, 컴포트클래스와 달리, 여전히 400시리즈 모델을 우려먹고 있다.
4. 기타
다임러 AG 산하로 인수된 이후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테스트 트랙에서 위엄쩌는 코너링을 선보인 적이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그룹이 극소수의 세트라 차량을 운용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