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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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ニックジャンプ'''
'''Sonic Jump'''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게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세가 코리아에서 정발하였는데, 국내에서는 KTF에서만 출시되었고, 가격은 2500원이었다.[1] 당당히 한글화되어서 나왔고, 사실 이 게임까지 합치면 국내에 한글화 출시된 소닉 게임은 4개이다.[2]
여담으로 국내의 소닉 팬들은 세가 코리아에서 소닉 모바일 게임을 정식 수입한다길래 당연히 소닉 N 같은 게임을 기대했었지만, 정작 출시작은 점프여서... 그냥 국내에 유일하게 정식 한글화 출시된 모바일 소닉 게임이라는 데에 의의를 가지면 된다(...). 세가코리아는 이 게임 이외에도 무대리 두뇌열전같은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2008년에 철수했다(...). 현재는 SEGA 퍼블리싱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소닉 점프의 목적은 맨 꼭대기에 있는 골을 향하여 올라가는 것. 그 올라가는 과정 중에는 여러가지 적들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발판이 있다. 소닉의 점프는 자동이며, 가만히 있으면 지가 알아서 펄쩍펄쩍 뛴다. 방향키로 소닉의 방향을 조정하고 중간에 2단 점프를 해주는 방식.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이 게임을 요약한다면, 한마디로 스마트폰 게임인 두들 점프(Doodle Jump)와 매우 유사하다.
게임의 진행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되어있다.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의 존은 각각 3개의 액트로 나뉘어져있다. 그리고 마지막 액트에는 보스전이 존재한다. 한 액트의 클리어 시간은 1분~2분 남짓하다.
발판에는 몇가지 특수 발판이 있지만, 동영상을 보면 모두 설명이 가능하니 생략한다.
스토리는 정말 전형적이고도 전형적인 소닉 게임의 스토리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그맨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 세계를 정복하려 하고, 소닉은 막으려 하고, 테일즈는 소닉을 도와주며, 너클즈는 에그맨에게 또다시 속는다(...). 한가지 새로운 개념이 있다면 에그맨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 사람들의 기억제거를 하려는 점. 북미판에서는 Brainwash로 표현되었다.
여기서도 보너스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여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모으면 숨겨진 진엔딩이 나온다. 진 엔딩을 보면 끝. 그 이후에 할 수 있는 건 고작 타임어택밖에 없다.
특이한 것은 이 게임은 예전 소닉 음악이 재활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테이지 별로 노래가 모두 다르고, 전부 오리지널이다. 다만 유튜브에서도 몇몇 스테이지의 노래만 찾아볼 수 있을 뿐, 그 노래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게임 자체를 아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 듯. 모바일 치고는 괜찮다.
소닉의 스프라이트는 소닉 어드밴스와 똑같다. 게임의 분위기는 소닉 어드밴스의 향기가 난다. 게임 내 일러스트는 이 게임을 위해 새로 그린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괜찮다. 소닉 크로니클의 일러스트를 생각하면 편하다. 하지만 게임 내의 전체적인 그래픽을 보면, 확실히 구리다. 폰게임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소닉 점프의 게임성은 사실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점은 단순한 레벨 디자인이다. 다양한 시도 방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오직 딱 한가지의 길만을 갈 수 있다. 다양한 시도는 이 게임에서는 쓸 데가 없고,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만이 중요한 게임이다.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지름길도 있긴 하나 그냥 시간 단축용이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단순한 레벨 디자인이 아니라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소닉'''이다. 동영상의 게임은 굉장히 부드럽고 조작이 잘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해외판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국내판은 프레임이 뚝뚝 끊기면서 좌우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다. 정확한 타이밍에 움직여야 살아남는 게임에서 조작감이 병신이다? 덕분에 국내 한정으론 쿠소게로 치는 사람도 있다.
또한 2단 점프가 굉장히 중요하다.[3] 점프 도중에 발판에 닿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필수적으로 2단 점프를 해줘야한다. 이를 잘 이용하지 않으면 바로 낙사하는데, 몇 번 낙사하다 보면 하기 싫어진다. 또한 처음 몇 개의 스테이지까지는 쉽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 가서는 겁나 어렵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극악의 레벨 디자인을 보이고 있고.
0:30 부터 시작. 참고로 게임 속도는 이 동영상보다 '''2배 느리다.''' 또한 빨리 게임의 대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ACT 3만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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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동명의 이름을 가진 게임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출시되었다.
제작 회사는 다르지만 플레이 자체는 기존 소닉 점프와 비슷하며 도전과제가 존재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여러 명[4] 이며 링을 모아 상점에서 캐릭터 언락, 아이템을 살 수 있는 등 볼륨 은 이쪽이 훨씬 높다. 거기다 제작회사에서 '''자체 현지화'''를 해서 대한민국에서 플레이하면 '''한글'''이 나온다! 하지만 2020년 기준 소닉 점프 관련 모든 앱들은 한국에서 국가 제한이 걸린 상태이다.
1.1 버전 기준 그린 힐, 마운틴, 정글, 블루 스카이 존이 존재한다.
그리고 피버 시스템 추가와 페이스북과 연동하여 기록 경쟁을 할 수 있는 소닉 점프 피버도 있다!
놀랍게도 북조선 인민들(?)이 《'''고속 조약'''》이라는 명칭으로 개조한 버전도 존재한다(...).(#) 세가의 허락은 당연히 받았을 리 없다. 소닉의 이름이 '다람이'로 개명당해 있는 점이 인상적. 참고로 앵그리버드도 개조했다. 둘 다 아리랑 151 선탑재 앱.
'''ソニックジャンプ'''
'''Sonic Jump'''
1. 소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게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세가 코리아에서 정발하였는데, 국내에서는 KTF에서만 출시되었고, 가격은 2500원이었다.[1] 당당히 한글화되어서 나왔고, 사실 이 게임까지 합치면 국내에 한글화 출시된 소닉 게임은 4개이다.[2]
여담으로 국내의 소닉 팬들은 세가 코리아에서 소닉 모바일 게임을 정식 수입한다길래 당연히 소닉 N 같은 게임을 기대했었지만, 정작 출시작은 점프여서... 그냥 국내에 유일하게 정식 한글화 출시된 모바일 소닉 게임이라는 데에 의의를 가지면 된다(...). 세가코리아는 이 게임 이외에도 무대리 두뇌열전같은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2008년에 철수했다(...). 현재는 SEGA 퍼블리싱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2. 게임 방식
소닉 점프의 목적은 맨 꼭대기에 있는 골을 향하여 올라가는 것. 그 올라가는 과정 중에는 여러가지 적들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발판이 있다. 소닉의 점프는 자동이며, 가만히 있으면 지가 알아서 펄쩍펄쩍 뛴다. 방향키로 소닉의 방향을 조정하고 중간에 2단 점프를 해주는 방식.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이 게임을 요약한다면, 한마디로 스마트폰 게임인 두들 점프(Doodle Jump)와 매우 유사하다.
게임의 진행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되어있다.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의 존은 각각 3개의 액트로 나뉘어져있다. 그리고 마지막 액트에는 보스전이 존재한다. 한 액트의 클리어 시간은 1분~2분 남짓하다.
발판에는 몇가지 특수 발판이 있지만, 동영상을 보면 모두 설명이 가능하니 생략한다.
3. 스토리
스토리는 정말 전형적이고도 전형적인 소닉 게임의 스토리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그맨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 세계를 정복하려 하고, 소닉은 막으려 하고, 테일즈는 소닉을 도와주며, 너클즈는 에그맨에게 또다시 속는다(...). 한가지 새로운 개념이 있다면 에그맨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 사람들의 기억제거를 하려는 점. 북미판에서는 Brainwash로 표현되었다.
여기서도 보너스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여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모으면 숨겨진 진엔딩이 나온다. 진 엔딩을 보면 끝. 그 이후에 할 수 있는 건 고작 타임어택밖에 없다.
4. 음악
특이한 것은 이 게임은 예전 소닉 음악이 재활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테이지 별로 노래가 모두 다르고, 전부 오리지널이다. 다만 유튜브에서도 몇몇 스테이지의 노래만 찾아볼 수 있을 뿐, 그 노래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게임 자체를 아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 듯. 모바일 치고는 괜찮다.
5. 그래픽
소닉의 스프라이트는 소닉 어드밴스와 똑같다. 게임의 분위기는 소닉 어드밴스의 향기가 난다. 게임 내 일러스트는 이 게임을 위해 새로 그린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괜찮다. 소닉 크로니클의 일러스트를 생각하면 편하다. 하지만 게임 내의 전체적인 그래픽을 보면, 확실히 구리다. 폰게임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6. 게임성
소닉 점프의 게임성은 사실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점은 단순한 레벨 디자인이다. 다양한 시도 방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오직 딱 한가지의 길만을 갈 수 있다. 다양한 시도는 이 게임에서는 쓸 데가 없고,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만이 중요한 게임이다.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지름길도 있긴 하나 그냥 시간 단축용이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단순한 레벨 디자인이 아니라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소닉'''이다. 동영상의 게임은 굉장히 부드럽고 조작이 잘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해외판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국내판은 프레임이 뚝뚝 끊기면서 좌우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다. 정확한 타이밍에 움직여야 살아남는 게임에서 조작감이 병신이다? 덕분에 국내 한정으론 쿠소게로 치는 사람도 있다.
또한 2단 점프가 굉장히 중요하다.[3] 점프 도중에 발판에 닿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필수적으로 2단 점프를 해줘야한다. 이를 잘 이용하지 않으면 바로 낙사하는데, 몇 번 낙사하다 보면 하기 싫어진다. 또한 처음 몇 개의 스테이지까지는 쉽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 가서는 겁나 어렵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극악의 레벨 디자인을 보이고 있고.
7. 참고사이트
8. 관련 영상
0:30 부터 시작. 참고로 게임 속도는 이 동영상보다 '''2배 느리다.''' 또한 빨리 게임의 대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ACT 3만 촬영했다고 한다.
9. 스마트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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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동명의 이름을 가진 게임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출시되었다.
제작 회사는 다르지만 플레이 자체는 기존 소닉 점프와 비슷하며 도전과제가 존재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여러 명[4] 이며 링을 모아 상점에서 캐릭터 언락, 아이템을 살 수 있는 등 볼륨 은 이쪽이 훨씬 높다. 거기다 제작회사에서 '''자체 현지화'''를 해서 대한민국에서 플레이하면 '''한글'''이 나온다! 하지만 2020년 기준 소닉 점프 관련 모든 앱들은 한국에서 국가 제한이 걸린 상태이다.
1.1 버전 기준 그린 힐, 마운틴, 정글, 블루 스카이 존이 존재한다.
그리고 피버 시스템 추가와 페이스북과 연동하여 기록 경쟁을 할 수 있는 소닉 점프 피버도 있다!
놀랍게도 북조선 인민들(?)이 《'''고속 조약'''》이라는 명칭으로 개조한 버전도 존재한다(...).(#) 세가의 허락은 당연히 받았을 리 없다. 소닉의 이름이 '다람이'로 개명당해 있는 점이 인상적. 참고로 앵그리버드도 개조했다. 둘 다 아리랑 151 선탑재 앱.
10. 둘러보기
[1] 현재는 서비스 중지. 이 흑역사가 발매되었던 소닉 15주년 기념 즈음에 나왔으니...[2] 소닉 어드벤처 DX, 소닉 히어로즈, 소닉 러시 어드벤처를 포함하여 4개. 참고로 정식 출시된 게임은 훨씬 많다. 신작이 나올 때마다 웬만하면 정발해준다.[3] 소닉 더 헤지호그 3에서 점프 두번하면 나오는 'W 회전 어택'이 여기서는 '''2단 점프'''로 쓰인다. 다른 소닉 게임에선 2단 점프와 W 회전 어택은 별개의 개념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선 2단 점프를 하면서 회전 어택을 한다(...).[4] 4 1.1 버전 기준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