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댄서
1. Fate/stay night의 동인 격투게임
조작감이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오프닝과 게임을 통틀어 제작자들이 아처에게 악감정이라도 있는지 궁금해지는 게임. 오프닝의 똥싸는 아처 포즈가 인상적이다.
3D 대전액션인 페이탈 페이크와 달리 이 게임은 순수 2D 대전액션이다.
게임이 게임이다보니 동인지나 또 다른 페이트 동인 대전액션인 FATAL FAKE 시리즈에 묻히는 형국을 보여줬지만 14년도 방영된 애니의 큰 인기로 인해서 이 게임의 자료를 찾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캐릭터별 동작도 얼마 없기 때문에 따로 개조해서 내놓는 제작자들이 있을 정도로 게임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하다. 그리고 이 게임 제목은 Sword Dance다. 소드 댄'''서'''가 아니다.
유일한 의의라면 M.U.G.E.N.의 일부 페스나 캐릭터 스프라이트 출처가 이쪽이라는 것. 아무래도 Fate 시리즈 비디오 게임 관련작(상업/동인 불문)중 드문 2D 격투게임이다보니 그런듯하다.
2. Fate/stay night의 동인지 '''Sword Dancers'''
일본의 동인작가 히무라 키세키가 그렸다. 이쪽은 정확히 하자면 Sword Dancer'''s'''(소드 댄서'''즈''')로 복수형이다. 아처의 여성화'였던'[1] 아챠코가 주인공이다.
단권짜리 개그북인 <Sword Dancers>는 꿍쳐놓았던 하X다즈 아이스크림을 스틸당해 스팀받은 세이버와 아챠코의 대결(더해서 세이버의 정조위기)을 다루고 있고 현재 4권까지 나온 <Sword Dancers 2 episode X> 시리즈는 닿기만 해도 영혼을 파먹는 한 소녀를 둘러싸고 수호자인 아처와 반수호자인 아챠코가 대립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2 episode 4까지 국내 동인행사인 코믹월드에 번역판매 되었다.
여담으로 episode 4의 발간텀이 너무 길었다.
참고로 '유죄증거물품 2호'에서는 시로에게 도시락 갖다주려다가 랜서와 치고박기도 하고, 발차기에 세이버의 더듬이가 잘리는 이야기도 있다.
3.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위그 드 바토의 코드네임
문서 참조.
[1] 왜 과거형이냐면, 나중에 따로 설정이 붙어서 아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