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작법/장르별
1. 판타지
소설작법/양판소
소설작법/게임 소설
2. 관능소설
우리나라에선 관능소설 장르가 발달되어있지 않아, 이런 종류의 글을 보는 것이나 쓰는 것은 어렵다.
관능소설에서는 묘사가 중요하다. 라면이란 소재로 만든 관능소설 수능 시험지란 소재로 만든 관능소설[1]
관능소설에 사용하는 특유의 표현이 있는데, 이런 글을 묘사해본적이 없는 사람은 잘 못쓴다. 한국 인터넷 상 이러한 글을 찾기는 어렵지만, 배우는 방법이 있는데, 구글을 통해 관능소설에 사용할 법한 단어 2~3개를 검색해보면 예시가 나오며, 구글 북스에 들어가 보면 상품화된 책들의 내용을 볼 수 있다. 관능소설을 쓰는 법1(일어) 관능소설을 쓰는 법2(일어)도 참조
아마도 관능소설에서 중요한 H신에서는 성기와 관련된 부분은 동음이의어사전을 찾으면서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의학용어나 비속어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캐릭터의 입에서 비속어나 의학용어가 나오면 읽는 입장에서 상당히 깨기 때문이다. 만약에 성기와 관련된 부분을 쓴다면 3인칭 시점에서 쓰는 것이 나을 듯하다.
3. 팬픽
유명한 소설,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영화 등 기존의 모든 창작물, 혹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들(주로 연예인)을 기반으로 2차 창작을 하는 것. 전반적인 과정은 소설작법이나 소설작법/구체적 요소 문서와 비슷하다.
다만 초보자라면 퀄리티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팬픽은 해당 작품에 대한 애정(소위 팬심)을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퀄리티보다는 제작 여부만으로도 그 목적을 달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조잡하게 만들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다. 상술했듯이 팬심을 바탕으로 했으므로 '''팬픽은 어느 정도 팬으로서의 마음가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원작을 훼손하는 팬픽을 만드는 사람을 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게 팬인지 아닌지는 다른 팬들이 아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원작이 되는 요소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 요소가 실제든 가상이든 다른 팬들이 대강 아는 만큼은 알고 있어야 팬픽으로서 평가받기가 쉽다. 애초에 2차 창작의 사용자는 '1차 매체를 접한 사람'이라는 전제가 성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 관련 창작물에서 말하는 고증과 거의 비슷하다.
원작이 되는 요소에 대해 조사를 끝냈다면 원작을 따라갈 것인지, 설정만 가져와 자신만의 세계관을 꾸릴지를 결정한다. 팬픽 구상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단계로, 일반 창작물을 구상하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팬픽 작가도 이 즈음에서 설정놀음으로 빠지기 굉장히 쉽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원작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설정을 만들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다만 해당 설정들에 대해 제대로 파악해두지 않으면 여기서도 캐릭터 붕괴 등의 설정오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1] 본 소설은 헤드라인까지 갔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지만 수능시험장에는 볼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옥의 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