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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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子酒

1. 개요


차조기[1]의 씨앗인 소자(蘇子)로 만든 약용주(藥用酒)이다. 오래전부터 술은 단순히 기호음료로 마신것이 아니고 약재를 저장하거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만들어져 있는데 그중의 하나이다. 뱀술이 여기에 해당된다.

2. 내용


증보산림경제》와 《임원경제지》, 《온주법》 등의 고문헌에 만드는 법이 전해져 있다. 소자 한 되를 볶은 후 명주실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서 청주 서 말을 담은 후 항아리에 4~5일간 보관한 후 마신다.
한의학에서 소자는 가래를 없애고 기침 따위의 호흡 기관 질환을 다스리는 데 쓴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1] 차즈기, 자소(紫蘇), 소엽(蘇葉)이라고도 불린다. 자세한건 차조기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