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은

 

1. 소개
2. 활동 내역
3.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9년 7월 8일 생.

2. 활동 내역


전체적인 개그 포지션을 보면 이전의 김신영을 이은[1] 뚱녀+괴력녀로 그 후 그녀의 포지션은 개그투나잇과 웃찾사 시즌 2에서는 홍윤화가 이어갔다.
2001년 김주현과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 응시, 입상을 하며 SBS 공채 6기로 합격됐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에는 날씬[2]했고 머리도 그냥 평범한 단발머리였다. 신인 시절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손명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맨 오른쪽 여자가 손명은. 개그계에 입문했지만 당시 SBS 코미디가 영 부진한지라 손명은을 비롯한 SBS 6기 신인들이 설 자리는 없었다. 물론 2001년에 홍록기 등이 출연한 '''코미디쇼 오 해피데이'''에 출연했지만 그 마저도 프로그램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 대신 SBS 시트콤에 출연하거나 KBS 체험 삶의 현장에도 리포터로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리포터로 출연하며 개그우먼으로서의 뜻을 펼치지 못하던 동기 이정필을 위로하며 손명은이 쓴 글.[3]
2006년 1월 컬투의 '''싸가지 합창단''' 코너를 통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합류하였다. 코너 내용은 컬투가 이 노래 저 노래 트집 잡으면서[4] 가사를 정정하면 뒤에서 싸가지 합창단(손명은, 이경분, 이경애)가 나와서 '''"싸가지 확~"'''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정한 노래 가사를 부른다. 손명은은 뭐든 음식에 연관시키며 '''"난 맨날 배고파~"'''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는데 이때 손명은은 살을 찌우고 파마를 해서 확실하게 눈에 튀는 외모가 되어 있었다.
그해 6월 맨발의 코봉이 코너를 통해 웃찾에 복귀하였다. 코봉이의 여친 '''데이지'''[5]으로 나와서 자신의 덩치를 놀리는 코봉이와 이장님에게 '''"죽어라!"'''라며 배치기를 날린다. 코봉이에게 배치기를 날리기 전에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코봉아~ 코봉아~"'''는 덤. 이 코너를 통해 인지도를 올려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였다.
웃찾사가 종영될 때까지 출연했으며 웃찾사가 폐지 될 당시 '출연료는 필요없으니 공연만 해달라'며 PD에게 울면서 매달리고 개투 기자회견에 잠깐 출연을 했다.
2011년 2월 19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학전문가 그룹 대표이사로 있는 신랑과 결혼했고 이후 한국을 떠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고 있는 중이다.
모여라 딩동댕의 안깜찍 역으로 출연했다.

3. 기타


비공식적인 예명으로 '''양상추'''가 있다. 이 사람이 맨발의 코봉이로 처음 주목받았을 때 인터뷰에서 양배추(=조세호)와 동기라는 사실을 들춰내자 자신을 '양상추'라고 불러달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1] 데뷔는 손명은이 먼저했지만 이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건 김신영이 먼저다.[2] 본인 밝히기로는 56kg[3] 이정필박보드레를 언니라고 하는 걸 봐서 손명은이 SBS 6기 개그우먼 중 최연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예로 들어 미나의 '''전화받어''' 가사를 트집 잡으며 '''아무 말 말고 전화받어'''라는 가사를 두고 전화를 받았는데 상대가 그저 전화만 받고 정말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으면 기분이 좋겠느냐는 식[5] 이장님은 '''돼지'''라고 하는 것을 보아 언어유희를 노린 작명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