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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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활동 내역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가수. 1982년 3월 15일 생.

2. 활동 내역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과 함께 살며 개그맨을 꿈꿔왔다. 형은 계속 개그맨 공채 시험에 응시하지만 합격하지 못하고 입대를 했고 김주현 본인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악동클럽'''을 통해 방송계에 데뷔한다. 이후 2001년, 손명은과 함께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 2001년 당시 SBS 공채 개그맨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영상. 하지만 직업만 개그맨일 뿐 방송 출연도 하지 못한 채 힘든 세월을 보낸다.[1] 김주현은 하루에 라면 한그릇만 먹고 지하철에도 무임승차하는 등 궁핍한 삶을 살며 형에게는 개그맨이 되지 말고 취직을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2003년에 SBS에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신설하면서 SBS 개그맨들에게 기회가 생긴다. 김주현도 웃찾사에서 '''비둘기 합창단'''의 '''딱딱이''' 캐릭터로 이름을 알리게 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이때 CF 제의가 들어왔는데 찍지 못하게 되자 형 김주철을 소개해서 김주철이 대신 찍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훗날 김주철은 왜 광고비가 안 들어오나 했더니 김주현이 그 돈을 이사비용으로 썼다고 썼다고 고백했다.
이후 2005년 3월 MBC 웃으면 복이 와요가 첫 녹화를 하자 웃복에 합류해서 '''해병대 가족'''의 아들 역할로 등장, 왜곡되고 과장된 군기를 보여준다.[2] 웃복 폐지 이후 다시 웃찾사로 복귀해서 김태환, 고장환, 김경욱과 함께 언어유희를 이용한 '''쪼아''' 코너를 선보인다. 같은 시기에 고장환과 함께 '''우리 형''' 코너를 선보이는데 술 담배하지 않고 만든 몸을 과시하면서 김병만이나 조수원 못지 않은 차력 개그를 선보인다.[3] 참고로 우리 형 코너를 통해 방청객에 있던 예비 신부를 향해 청혼을 하고는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훗날 웃찾사에서 김민수가 김주현처럼 공개 청혼을 해서 결혼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이혼했다.)
현재는 아내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형 김주철과 함께 '''로케트 형제'''를 결성해서 앨범을 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웃찾사 복귀했을 때는 한동안 자막에서는 이름이 '''주현이'''로 표시되었지만 대사에서는 분명 자신의 이름을 '''김주현'''이라고 소개.

[1] 사실 당시 SBS 코미디가 부진했으므로 SBS 6기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없었다. 최국, 윤성호, 엄태경, 조세호는 KBS 개그 콘서트로 이적한다.[2] 이때 아빠 역할로 등장한 위양호는 김주현의 형 김주철의 데뷔 코너를 같이 진행했다.[3] 여담으로 김주현이 차력을 할때 나온 브금은 WWE RAW 오프닝곡으로 유명한 Across The Nation. 예전에 비둘기 합창단 코너에서도 느낌밴드라는 개그팀이 연주하는 곡으로 나왔는데 가사에 대놓고 '''섹스'''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도 필터 없이 그대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