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사

 

孫仁師
생몰년도 미상
당나라의 장수.
661년에 회흘의 낙나갈비속독이 동라, 복고 등과 함께 변경을 침업하자 여러 장군들과 출병하는데, 우둔위장군을 지내던 손인사는 부장이 되어 토벌했다. 663년에는 웅진도행군총관, 우위위장군을 지내면서 유인원, 유인궤 등이 백제의 잔당 세력과 싸우면서 진현성을 함락하자 원군으로 출병했으며 유인원, 문무왕과 함께 육군을 거느리고 주류성으로 나아가 함락했다.
유인궤백강 전투에서 풍왕이 이끄는 백제 잔당군과 군 구원군을 격파하고 흑치상지, 사타상여 등이 항복하면서 유인궤가 그들에게 임존성을 빼앗게 하자 그들에게 일을 맡기는 것을 손인사는 염려했는데, 유인궤가 이들에게 임무을 맡겨 임존성을 함락했다. 백제 잔당군이 진압되자 유인원과 함께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