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쉽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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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거신 이데온에 등장하는 우주선. 함장은 조던 베스

2. 설명


이데온과 더불어 로고 다우에서 발굴된 우주선이다. 원래는 별반 무장같은 것은 없었으나, 당시 솔로성에 있던 인간들이 무장을 추가하여 미사일이나 레이저포 등을 장비하게 되었다. 아공간 드라이브(데스 드라이브)를 할 수 있으며, 이데온과 함께 아공간 전투를 할 수가 있다. 이 과학력은 이미 건버스터를 뛰어넘은 것이다(건버스터 세계관의 우주전함은 아공간 전투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데온의 이데 게이지의 변화에 따라서 이 배에도 변화가 온다. 이데 게이지가 높아지면, 대부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배리어가 생성되기도 한다. 사실 이데 게이지 자체는 이데온의 파일럿이 아니라 솔로쉽의 사람들에게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선악의 판단이 없는 바이파 루가 사실상 좌지우지하게 된다, 비슷한 이유로 이데에게 보호를 받는 카라라 아지바도 솔로십에 타고 있으니 이쪽의 영향을 받는 건 당연. [1]
이데온에 비해서 크기가 별반 크지가 못해서, 격납고에 수납하는 건 불가능하다. 기껏해야 분리된 이데온의 메카들을 주갑판에 올려놓고 다니는 정도가 가능하다(하지만 작품을 보면, 오히려 이런 점이 더 이득이 되곤 한다. 사실 애초에 주갑판에 올려놓도록 설계된 것처럼 보이기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살기에는 충분해서, 탈출 당시 솔로성(로고 다우)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을 태우고 간데다 생활의 터전으로서 활용됐다. 중앙부에는 자연을 재현하기 위한 돔이 있어서, 가축을 키우고 작물을 키우는 것까지 가능해 솔로쉽의 사람들이 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데온의 주포인 파도건이 솔로쉽 안에 격납되어 있었던 것을 보면 애당초 이데온의 모함이나 지원함으로 만들어진 배로 추측된다. 다만 이 파도건이란 물건이 거대로봇이 들고 발사하는 무기처럼 생겨먹질 않았기에, 다들 솔로쉽의 부품이나 기관 정도로 생각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참고로 파도건은 길쭉한 튜브형의 물체로, 네 개의 엔진이 달려있어 독립적으로 비행도 가능한 물건이다(...)
생긴게 너무 초현대적이라(…) 버프 클랜 측은 땅 속에서 갑툭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데랑 관련이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영락없이 지구인의 우주선으로 여기고 지구인의 과학력을 높게 평가하는 오해를 범한다.
다만 그만큼 크기 때문에 작중 버프 클랜의 돌격대원들이 침투하는 일도 꽤 자주 있었다. 극장판에선 아이들까지 전투에 참여, 사망한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 카지 료지는 솔로쉽 안의 농장에서 수박을 키우려고 했었다. (...)

[1] 이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에서 이데온 게이지가 상승하려면 이데온이 공격을 받아야 하는데, 재현이 잘못된 거라는 의견도 있다. 솔로십이 맞아야 올라가는 걸로 해야 타당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