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차
松葉茶
솔잎차는 소나무의 솔잎을 우려서 만든 대용차이다. 솔잎은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익히 알려져 있어서 차로 인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먹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소나무를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농약'''을 살포하거나 주입하므로, 맘대로 솔잎을 따는 건 위험하다. 소나무에 투입하는 포스파미돈 액제는 강한 독성이 있어서 솔잎은 2년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채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참고기사 보통은 안내현수막을 내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솔잎은 당연히 이런 데를 피해서 채취한 거라고 주장하지만....진실은 상인들의 양심 속에.
무공해 지역에서 채취한 솔잎이라고 해도 잘 알아보고 따야 한다. 솔잎을 따야 할 시기가 어느 때가 좋은지는 말이 많은데 애초에 솔잎은 사계절 내내 채취가 가능하므로 기간 상관없이 따도 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대다수의 사람은 사서 마시는 게 제일 안전하고 편리하다.
먼저 솔잎을 사거나 채취를 했다면 깨끗이 씻은 다음 건조해 준다. 솔잎을 볶아서 우려내거나 생솔잎으로 우려내거나 말려서 우러내서 마시는 방법이 있는데 대체로 생솔잎을 우려내는것이 진한 편이다. 진하게 마시고 싶다면 생솔잎을 우려서 마시면 되며 그 다음이 볶은 솔잎 마지막으로 말린 솔잎 순이다. 솔잎향이 크게 나는 것이 특징이고 맛은 밋밋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벌꿀을 넣기도 한다. 또한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양인과 태양인에게 맞는 음료이다.
부시크래프트나 생존주의 사람들이 자주 마시기도 한다. 특히 겨울 숲에서 캠핑이나 거주 하는 사람들에게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분을 쉽게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이 함께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만찬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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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겠지만 베어 그릴스 역시 솔잎차를 해먹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