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튼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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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타블로 - MYK - 이승환
1. 개요
'''Michael Kim'''(한글명 [1] '''김윤민'''). 싱어송라이터 겸 랩퍼. 현재는 솔튼페이퍼(Saltnpaper)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솔튼페이퍼라는 예명은 현 소속사 사장인 이승환이 지어준 이름으로, 솔트(Salt) &(n) 페이퍼(Paper)에서 왔다고 한다.
1983년 9월 13일 캘리포니아의 베이 에어리어에서 출생. 은퇴한 가수이자 현직 산업디자이너인 김영세[2] 씨와 어머니에게 고등학교 시절부터 악기를 배우며 음악을 공부했다고 한다. 대학 시절 weekend sesh라는 이름의 락 밴드에서 랩과 디제잉을 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는데,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한국에 온 것은 아니라 한국을 경험해보고 싶어 놀러왔다가[3] 에픽하이의 타블로를 만나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MYK란 예명 덕분에 '미역국'이란 애칭으로 자주 불리곤 했다. 지금도 자주 그리 불리는 듯(…).
랩과 보컬 양 쪽 다 수준급인 실력파 뮤지션이다.
1.1. 에픽하이, 그리고 Map The Soul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MYK의 음악사에 있어 에픽하이를 빼놓곤 이야기하기 어려워진다. 우선 그의 이름 자체가 에픽하이의 세 번째 앨범을 통해 첫 등장하게 되고, 이후 에픽하이의 앨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하이스쿨로 하여금 에픽하이 제 4의 멤버라는 이야기까지 들을 정도가 된다.
이 인연은 결국 에픽하이의 독립 레이블이었던 맵더소울의 창립에까지 이어진다. 음악 색깔과 언어의 문제로 소속사를 갖기 힘든 처지였기에, 어찌 보자면 MYK 입장에선 이때서야 비로소 본인 음악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셈이었다. 이후 맵더소울 소속으로서 레이블의 첫 앨범인 에픽하이의 북 앨범 [4] , 6집 'e' 추후 레이블에 합류한 Dok2의 'Thunderground EP', 플래닛 쉬버의 첫 앨범 Momentum에 참여하게 된다.
1.2. 맵더소울 이후 ~ 드림팩토리 이전
그러나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맵더소울 레이벌 소속으로서 본인의 앨범은 '''한 장도 나오지 못 했다(…).''' 그의 앨범이 나오기도 전에 아쉽게 맵더소울이 레이블로서 해체 후 크루로 전환해야 했던 탓이다. 맵더소울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음악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 놈의 자금횡령이 문제가 됐던 것이기에 안타까울 따름.
작업중으로 알려졌던 그의 앨범은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묻히는가... 했으나 다행히 2010년 말, 첫 앨범인 <Lost in Translations EP>를 발매하였다.
1.3. 이승환의 품으로
맵더소울 해체 이후로 오랜 기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그에게, 드디어 제작자가 나타나게 됐다. 그는 '''이승환'''. 이승환의 입장에선 무려 9년 만에 제작자로서 돌아온 것인데, 과거 MYK가 클래지콰이의 곡에 피쳐링을 하면서 연은 맺은 인물이 이승환의 회사인 드림팩토리로 가면서 MYK의 음악을 이승환에게 소개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승환은 데모를 듣고 1분만에 '이 친구랑 계약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고.
그렇게 이승환의 도움으로 피쳐링 이외엔 활동이랄 게 별로 없던 MYK는 근 3년 만에 본인의 음악을 내놓게 된다. 첫 싱글은 타블로가 피처링한 Lovestrong. 싱글 발매 직후 해당 싱글이 수록된 미니앨범 <Saltnpaper Mini Album>이 발매되었다. 과거 힙합플레이야와의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본래 어쿠스틱 록을 하던 뮤지션이었기에 이번 미니앨범은 그런 장르로 나왔다.
2. 디스코그라피
2.1. Read Between the Lines
2.2. Lost in Translation EP - 2010년 12월 16일
2.3. 싱글 Lovestrong - 2013년 4월 10일
2.4. SALTNPAPER Mini Album - 2013년 4월 15일
2.5. Bootleg
[1] 예전 꿈꾸라에 종종 등장하던 인도코끼리는 이 분이 아니다! 인도코끼리는 DJ Bamboo이고,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듯하다.[2] 김민기와 대학시절 밴드를 편성하여 활동한 적이 있다.[3] 본래는 아버지처럼 미술이나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4] 이 앨범에 수록된 10곡 중 무려 7곡에 참여하였다. 심지어 참여하지 않은 3곡 중 하나인 'London'은 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