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프로게이머)
1. 소개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Sengoku Gaming 원거리 딜러.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시절
종족은 프로토스.
웅진 스타즈의 전직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로, 2011년 4월 웅진 스타즈에 입단 이후 프로리그에서 1년 가량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가 치뤄지던 2012년 6월 10일 간신히 기회를 잡았고,'''당시 스2의 떠오던 혜성 원선재를 스2로 잡아 냈다.''' 이로써 데뷔전은 승리로 장식하는데 성공. 그러나 소속팀인 웅진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간당간당한 관계로(...) 더 이상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당시 프로리그가 스1과 스2를 번갈아가며 출전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던지라 송광호같은 신인 선수들이 출전기회를 많이 얻기가 힘들었던 것도 한몫했다.
그러다가 그 다음 시즌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에서 '''이신형과 허영무를 연파'''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에는 최민수,이제동,김준호등 강한 상대들을 연달아 만나면서(....) 포풍 3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주전 카드 2명 (신재욱,김유진)은 GSL 코드 S 리거이고 서브 카드인 윤용태도 올킬을 기록하는 등 기량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출전 기회를 그렇게 많이 잡지는 못하고 있다. 윤지용이 3라운드 이후 은퇴한 것이 나름 기회라면 기회일수도.
2013년 챌린지리그 시즌 3에서 고병재를 예선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학교 후배인 과 친해지고 싶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2013년 9월 웅진 스타즈가 해체되자 은퇴하였고 그 후 얼마 안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전향했다.
3.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시절
3.1.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무빙과 뛰어난 유연성을 가지고있는 원거리 딜러다. 라인전,한타 포지셔닝도 준수한 편이고 이동기있는 원거리딜러를 잡았을때 자신만의 특유의 유연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점덕에 불리한 상황이나 진 경기에서도 분전을 했었다. 스킬샷도 날카로운 편.
하지만 비원딜 숙련도는 부족한 편.
(본인 피셜 숙련도가 부족한게 아니라 비원딜을 안했다 탐에서 후반을 맡았어야 했기때문.)
3.2. 리그 행적
3.2.1. 챌린저스 코리아 시절
챌코 경험은 꽤 많은 편이나 성적은 그닥 좋지 못하다. 부진하고 있는 팀들 중에서 오뚜기는 평이 괜찮은 편이다. 지는 경기에서도 가장 분전하기에 그런 평이 나온거 같다.
3.2.2. LJL 2019 Spring
2018 챌코 서머 시즌이 끝나고 일본리그로 진출했다.
개막전 AXZ전에서 케이틀린을 뽑아 준수한 한타포지셔닝를 보여주며 딜량1위로 완벽하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USG전에서도 케이틀린을 뽑았다. 초반 적팀 공세에 밀려 말리긴했지만 적팀 설계를 회피하며 성장하다가 중반한타에서 역전을 하는데 이끌었다. 하지만 바론한타패배로 게임은 졌다. 그래도 불리한 상황에서도 분전한 오뚜기 경기력은 괜찮았다.
RJ전에서 칼리스타를 뽑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하지만 RJ전 이후로 계속 연패를 달리고있다... 상체쪽 기복이 너무 심한편이며 서포터 Raina도 어이없게 짤리거나 뇌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팀원 전체가 부진에 시달리는 동안에도 오뚜기는 그래도 팀에서 가장 평이 좋은 편. 지는 경기에서도 적팀 원딜보다 딜을 잘 넣고 기복없고 경기력이 죽어가는 팀원들중에서 그나마 살아있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
연패행진을하다 RJ전에서 백도어로 승리하여 연패를 끊어내는데에 성공했다. 그뒤 AXZ전에서도 루시안을 뽑아 뛰어난 포지셔닝으로 계속 딜넣어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일본 최강팀인 DFM전에서 안죽고 계속 버티는 뛰어난 생존력과 준수한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말렸던 상황을 뒤집으며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CGA전에선 트리스타나를 픽해 라인전부터 압살하며 게임내내 하드캐리를 했다. 그뒤로 팀원들도 어느정도 정신차렸고 오뚜기도 갈수록 성장하여 후반 엄청난 스퍼트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4위로 플레이오프까진 가지못했다.
일본 리그의 오뚜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과 경기력은 센고쿠 게이밍 내 팀원들 중에서는 가장 호의적인 편. 또한 옛 LCK 전형적인 하위권 팀들의 고통받은 원거리딜러들을 상기시킨다...
3.3. 롤 더 넥스트
이미 프로게이머로써는 막바지에 가까운 25살[3] 의 나이라 상대적으로 떠오르는 신성인 T1산 아카데미 라인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었으나, 결승전은 사전 예상과는 정반대로 아카데미 라인이 부진하는 가운데 1~5경기 내내 시작부터 막바지까지 원딜차이를 내며 팀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역할을 맡아 마린&프레이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았으며 경기 종료 후 프레이에게 마음속의 MVP로 지목되었다.
이후 팀을 물색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곧 개인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군 입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