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환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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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일자 뉴스 사진.
송내역 버스 환승센터는 2015년 10월 3일에 완공되어 개시된 송내역 지하철 연계 버스 환승 정류장이다. 2013년 5월부터 송내역 환승센터 건설이 시작되어 2년 반 가량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송내역사 및 인근 부지, 도로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센터를 만들고, 1층은 택시 및 승용차, 2층은 버스정류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층 버스정류장은 바로 송내역 2층 대합실로 연결된다.
송내역에 접근하는 버스 중 경기 버스와 서울 버스[1] 만을 수용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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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승센터에 대해, 부천시 등에서 추진하는 경인선 지하화가 고려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3] 경인선 지하화를 추진하게 되면 거액을 들여 애써 지은 환승센터를 다시 철거해야 할 판. 그러나 지하화 추진 시 이 역 밑으로 송내지하차도가 통과하기 때문에, 역 위치를 옮기지 않는 한 지하역사를 새로 건설하기에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될 듯 싶다. 선로를 지하로 완전히 이설하는 지하화 방식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현재는 철도역 일대 상부를 공원 혹은 공공부지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 [4]
또한, 부천시 관내 업체 소속 버스 노선만 진입하는 것에 대해 개통 초기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서울[5] 및 인천[6] 은 물론 경기도 내 타 지역[7] 에서 송내역을 원래 경유했던 버스 노선은 환승센터로 진입이 불가능했다. 그러다보니 개통 초기에 일부 버스 노선 환승 연계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도 많았다. 시에서는 환승센터 혼잡 등의 이유로 부천시 관내 업체 버스 노선 외에는 추가 진입을 허가하지 않으려고 했다. 결국 서울 673번[8] 과 안산 1번[9] 이 2016년 4월 30일에 환승센터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안산 1번 노선의 단축으로, 환승센터에 진입하는 타 지역 관내 업체의 버스가 서울 673번 뿐이다. 2020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되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개편안에 따르면, 80번과 87번이 송내역 환승센터에 진입하게 하려 했었으나... [10] 부천시와의 협의를 추진하여 환승센터 진입을 다시 추진해 보려는 듯 한테, 만약 진입하게 될 경우 80번과 87번을 이용하는 부천시민에게도 좋은 효과로 다가올 것이다. 다만, 인천 302번 및 일산행 1001번과 김포행 9008번 광역버스는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
시간 낭비가 장난아니다. 특히 솔안공원 부근에서 송내역 환승센터로 향하는 버스[11] 는 한참을 돌아서 들어갔다가 또 한참을 돌아서 나와야 한다. 여기서 신호가 잘 못 걸리면 송내역 일대에서 시간이 10분 이상 지체될 수도 있다.
이 곳의 특성상, 다양한 방향으로 가는 버스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어림짐작으로 승차했다가 반대 방향으로 가서 버스비와 시간이 모두 낭비되는 일타쌍피의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특히 '''송내역이 중간 경유지인 버스 노선 중 양 방향 모두 환승센터에 진입하는 경우가 있다.'''[12] 위의 경우, 운행 방향을 적어 둔 팻말을 차량의 전면부 유리창 하단에 잘 보이게 비치해 놓는다. 이 팻말을 잘 보고 타야 한다. 간혹 팻말이 없는 차량이라도 각 정차홈 앞 기둥식 전광판에 '''OOO 방면'''과 같은 식으로 표출되니, 이용 시 잘 확인하고 타면 된다.[13][14]
또한 이 환승센터의 구조상, C구역은 송내역사 출입구[15] 와 매우 가깝다. 즉, 정반대에 위치한 A구역은 역사 출입구와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지도상으로 송내역사 출입구와 C구역은 서쪽으로, A구역은 동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이로 인해 버스나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A구역 ↔ 송내역사 사이를 뛰어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다. A구역까지 거리가 꽤 있기 때문이다.[16] 이 거리가 단순히 짧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실제 체감상으로는 꽤 길게 느껴질 수 있는 거리다. 사실상 C구역과도 대략 80m 차이가 난다는 뜻이기에, C구역에 정차하는 버스[17] 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다. [18] 실제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어 시에서도 이를 해결하고자, 코레일과 협의하여 A구역과 송내역사를 별도로 연결해주는 추가제인 통로의 건립을 추진했다. 감감무소식인 상황을 보아하니 사실상 백지화된 분위기다.
2015년 10월 3일자 뉴스 사진.
1. 개요
송내역 버스 환승센터는 2015년 10월 3일에 완공되어 개시된 송내역 지하철 연계 버스 환승 정류장이다. 2013년 5월부터 송내역 환승센터 건설이 시작되어 2년 반 가량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송내역사 및 인근 부지, 도로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센터를 만들고, 1층은 택시 및 승용차, 2층은 버스정류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층 버스정류장은 바로 송내역 2층 대합실로 연결된다.
2. 환승센터 진입 버스 목록
송내역에 접근하는 버스 중 경기 버스와 서울 버스[1] 만을 수용한다.[2]
2.1. A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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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B구역
[ 버스 목록 ]
2.3. C구역
[ 버스 목록 ]
3. 비판
이 환승센터에 대해, 부천시 등에서 추진하는 경인선 지하화가 고려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3] 경인선 지하화를 추진하게 되면 거액을 들여 애써 지은 환승센터를 다시 철거해야 할 판. 그러나 지하화 추진 시 이 역 밑으로 송내지하차도가 통과하기 때문에, 역 위치를 옮기지 않는 한 지하역사를 새로 건설하기에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될 듯 싶다. 선로를 지하로 완전히 이설하는 지하화 방식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현재는 철도역 일대 상부를 공원 혹은 공공부지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 [4]
또한, 부천시 관내 업체 소속 버스 노선만 진입하는 것에 대해 개통 초기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서울[5] 및 인천[6] 은 물론 경기도 내 타 지역[7] 에서 송내역을 원래 경유했던 버스 노선은 환승센터로 진입이 불가능했다. 그러다보니 개통 초기에 일부 버스 노선 환승 연계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도 많았다. 시에서는 환승센터 혼잡 등의 이유로 부천시 관내 업체 버스 노선 외에는 추가 진입을 허가하지 않으려고 했다. 결국 서울 673번[8] 과 안산 1번[9] 이 2016년 4월 30일에 환승센터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안산 1번 노선의 단축으로, 환승센터에 진입하는 타 지역 관내 업체의 버스가 서울 673번 뿐이다. 2020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되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개편안에 따르면, 80번과 87번이 송내역 환승센터에 진입하게 하려 했었으나... [10] 부천시와의 협의를 추진하여 환승센터 진입을 다시 추진해 보려는 듯 한테, 만약 진입하게 될 경우 80번과 87번을 이용하는 부천시민에게도 좋은 효과로 다가올 것이다. 다만, 인천 302번 및 일산행 1001번과 김포행 9008번 광역버스는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
4. 환승센터의 구조적 문제
시간 낭비가 장난아니다. 특히 솔안공원 부근에서 송내역 환승센터로 향하는 버스[11] 는 한참을 돌아서 들어갔다가 또 한참을 돌아서 나와야 한다. 여기서 신호가 잘 못 걸리면 송내역 일대에서 시간이 10분 이상 지체될 수도 있다.
이 곳의 특성상, 다양한 방향으로 가는 버스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어림짐작으로 승차했다가 반대 방향으로 가서 버스비와 시간이 모두 낭비되는 일타쌍피의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특히 '''송내역이 중간 경유지인 버스 노선 중 양 방향 모두 환승센터에 진입하는 경우가 있다.'''[12] 위의 경우, 운행 방향을 적어 둔 팻말을 차량의 전면부 유리창 하단에 잘 보이게 비치해 놓는다. 이 팻말을 잘 보고 타야 한다. 간혹 팻말이 없는 차량이라도 각 정차홈 앞 기둥식 전광판에 '''OOO 방면'''과 같은 식으로 표출되니, 이용 시 잘 확인하고 타면 된다.[13][14]
또한 이 환승센터의 구조상, C구역은 송내역사 출입구[15] 와 매우 가깝다. 즉, 정반대에 위치한 A구역은 역사 출입구와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지도상으로 송내역사 출입구와 C구역은 서쪽으로, A구역은 동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이로 인해 버스나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A구역 ↔ 송내역사 사이를 뛰어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다. A구역까지 거리가 꽤 있기 때문이다.[16] 이 거리가 단순히 짧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실제 체감상으로는 꽤 길게 느껴질 수 있는 거리다. 사실상 C구역과도 대략 80m 차이가 난다는 뜻이기에, C구역에 정차하는 버스[17] 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다. [18] 실제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어 시에서도 이를 해결하고자, 코레일과 협의하여 A구역과 송내역사를 별도로 연결해주는 추가제인 통로의 건립을 추진했다. 감감무소식인 상황을 보아하니 사실상 백지화된 분위기다.
[3] 하지만 2014년 경 당시 경인선 지하화가 한창 이슈화되면서 관련 지자체끼리 지하화 추진 협약을 맺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인선 지하화 계획은 현재 사실상 백지화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기존 선로 및 역사를 모두 지하로 이설한다는 점에서 비현실적이라는 비판 또한 있었다.[4] 철도역 일대 상부에 공원을 조성한 선례로 1호선 오류동역과 백운역이 있다. 다만 철도 노선 인근의 지대가 높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게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5] 673번[6] 37번, 80번, 87번, 302번[7] 1001번, 9008번, 그리고 과거의 1번(현재 안산 경원여객 20번)[8] 이대부고 방면[9] 안산 - 시흥시청으로 단축되어 부천시 자체에 진입하지 않는다. 번호도 20번으로 바뀌어 운행 중이다.[10] 37번은 기존 송내역 북부를 경유하지 않고, 송내역 남부에 정차하게 될 예정이다.[11] 대표적으로 상동 방면 83번과, 대장동 방면 8번[12] 원래 버스 노선의 행선지 지역별로 정차홈이 나눠져 A, B, C 구역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그러한 규칙에 맞게 행선지 방향마다 서로 다른 정차홈에 정차하는 것이 원래는 맞다. 그러나 환승센터로 진입하는 버스 노선을 인식하는 시스템 상의 문제로 인하여, 하나의 단일 노선이면 행선지가 달라도 세 구역 중 같은 정차 구역에 정차한다.[13] A구역은 8번, B구역은 16번, 33번, 53번, 66번, C구역은 12-1번, 83번[14] 정 헷갈리면, 기사분께 행선지를 물어보고 타는 것도 방법이다.[15] 2번 출구[16] 대략 80m 정도 된다. [17] 특히 12-1번과 83번[18]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유동인구로 인하여 동선이 난잡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