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버스
座席버스/Express City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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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는 도시형버스(입석버스)에 2인용의 머리 받침 부분이 높은 시트를 장착하여 운행하는 버스 차량의 일종이다. 입석버스에 비해 정류장 수가 평균적으로 적으며, 평균 속도가 더욱 빨라 주요 거점을 빠르게 잇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도시형버스의 요금보다 비싸지만, 시외버스보다 저렴하다. 직행좌석버스, 급행버스, 공항버스 등 여러 종류들이 있다. 그 중에 단순하게 '좌석버스'라고 불리는 버스는 대부분 '''일반좌석버스'''이며 시내버스에 포함되는 등급으로 사용된다. 대부분 BS106, 에어로시티 등의 대형버스가 운행되나, 몇몇 농어촌지역의 좌석버스는 BS090, 그린시티 등의 중형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좌석버스가 가장 먼저 운행한 지역은 부산으로 1978년부터 운행했다. 당시에는 '''시내직행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이후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점차 늘어나면서 좌석버스라는 용어가 정착되게 된다.
1990년대까지는 좌석 확보를 위해 뒷문이 없는 차량[전비형차량] 이 많았으나 부산에서는 1992년부터 뒷문이 있는 좌석버스[전중비형차량] 를 많이 출고했었다. 이것이 전국으로 퍼져 광주, 대전 등은 1996년 즈음부터 점차 전중비형 좌석버스의 비중을 늘려갔으며, 1998년 즈음부터는 많은 곳에서 전중비형 차량을 뽑고 있으며 고급좌석(BH115H, 에어로스페이스 LS)에 전중비형이 개발된 것과 궤를 같이한다. 2000년대는 전중비형이 거의 기본 옵션이다. 다만 입석금지로 인해 KD 운송그룹은 2015년부터 전비형으로만 뽑고 있으며, 문경여객, 상주여객, 울진여객 등은 좌석버스에 시외직행 옵션의 전비형 차량을 투입한다.
의외로 한국만큼 좌석버스가 활성화된 나라는 많지 않다. 대중교통 강국이라는 일본도 시내좌석버스의 개념이 없을 정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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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마 버스의 콜리마 - 수치틀란 노선에 다니는 차량. 광역권 내에서는 농어촌 지역까지 저렇게 좌석(광역)버스가 다닌다.
멕시코에서는 한국에서 마을버스로 쓸법한 봉고차가 좌석(광역)버스로 다닌다. 대형차량도 광역권 내에서 다른 도시간 들락거리는 경우도 없진 않으나, 대형차량은 일반적으로 시외버스 면허로 인가가 나는 편이며, 봉고차는 각 주의 좌석(광역)버스 면허로 인가난다. 그리고 그 봉고차를 가지고 고속도로에서 120~140km/h 정도 밟고 다닌다.(멕시코의 고속도로 제한속도는 90~110km/h) 시골에도 좌석버스가 다니며, 주민들의 교통을 책임진다.
유럽(및 유럽권) 지역에서의 좌석버스는 주로 공기업이나 거대 민영기업이 독과점하는 시내버스와 달리 철도 회사의 자회사나[3] 민영 회사 또는 좌석버스를 전담하는 회사가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처럼 농어촌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이 좌석버스인 경우도 꽤나 있고 주로 독일어권에서는 그런 버스조차도 없는 오지 지역에 Postbus라고 우체국에서 우편배달을 겸해서 승객을 수송하는 경우도 있었었는데 그런 노선들은 현재도 좌석버스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2010년대 들어서는 구형차 빼면 대부분 저상버스거나 교통약자(휠체어, 저시력자 등등) 대응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중단거리 노선엔 주로 저상버스, 중장거리 노선엔 휠체어 대응 고상버스가 들어가는 식이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시, 톈진시같은 크고 아름다운 1급 도시들이 좌석버스를 시내 전용으로 굴린다.''' 베이징의 경우, 800번대와 900번대[4] , 알파벳[지역이니셜] +00번대[5] 의 일부[6] 가 좌석버스이나, 톈진은 약간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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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좌석버스는 도시형버스(입석버스)에 2인용의 머리 받침 부분이 높은 시트를 장착하여 운행하는 버스 차량의 일종이다. 입석버스에 비해 정류장 수가 평균적으로 적으며, 평균 속도가 더욱 빨라 주요 거점을 빠르게 잇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도시형버스의 요금보다 비싸지만, 시외버스보다 저렴하다. 직행좌석버스, 급행버스, 공항버스 등 여러 종류들이 있다. 그 중에 단순하게 '좌석버스'라고 불리는 버스는 대부분 '''일반좌석버스'''이며 시내버스에 포함되는 등급으로 사용된다. 대부분 BS106, 에어로시티 등의 대형버스가 운행되나, 몇몇 농어촌지역의 좌석버스는 BS090, 그린시티 등의 중형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좌석버스가 가장 먼저 운행한 지역은 부산으로 1978년부터 운행했다. 당시에는 '''시내직행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이후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점차 늘어나면서 좌석버스라는 용어가 정착되게 된다.
1990년대까지는 좌석 확보를 위해 뒷문이 없는 차량[전비형차량] 이 많았으나 부산에서는 1992년부터 뒷문이 있는 좌석버스[전중비형차량] 를 많이 출고했었다. 이것이 전국으로 퍼져 광주, 대전 등은 1996년 즈음부터 점차 전중비형 좌석버스의 비중을 늘려갔으며, 1998년 즈음부터는 많은 곳에서 전중비형 차량을 뽑고 있으며 고급좌석(BH115H, 에어로스페이스 LS)에 전중비형이 개발된 것과 궤를 같이한다. 2000년대는 전중비형이 거의 기본 옵션이다. 다만 입석금지로 인해 KD 운송그룹은 2015년부터 전비형으로만 뽑고 있으며, 문경여객, 상주여객, 울진여객 등은 좌석버스에 시외직행 옵션의 전비형 차량을 투입한다.
2.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의 종류
3. 논란
- 착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돈을 더 받는 것이 좌석버스이므로 원래 2:2 배열 풀좌석 차량이 정답이다. 그런데 일부 업체들이 입석 승객을 받는다는 이유로 우등처럼 2:1 배열의 차량을 투입하여 쓸데없이 돈만 더 받는 입석버스라고 까이기도 한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좌석버스 노선의 경우에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며 까이는 중. 이들은 입석금지가 적용될 수 있는데도. 그로 인해 좌석버스를 일반버스 도색으로 칠하는 추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 반면 2:1 배열 차량을 입석버스 등급으로 굴리는 곳도 많다. 2006년 대개편 이후 좌석버스라는 존재를 없애버린 광주광역시가 급행/간선버스에 2:1 배열을 처음 적용했으며 이후 타 도시로 퍼져나갔다.
- 입석 노선보다 가격이 비싼 좌석 노선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 많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빈축을 사기도 한다. 주로 경주[1] 등 지방, 특히 독점 체제로 운영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4. 외국의 좌석버스
의외로 한국만큼 좌석버스가 활성화된 나라는 많지 않다. 대중교통 강국이라는 일본도 시내좌석버스의 개념이 없을 정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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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마 버스의 콜리마 - 수치틀란 노선에 다니는 차량. 광역권 내에서는 농어촌 지역까지 저렇게 좌석(광역)버스가 다닌다.
멕시코에서는 한국에서 마을버스로 쓸법한 봉고차가 좌석(광역)버스로 다닌다. 대형차량도 광역권 내에서 다른 도시간 들락거리는 경우도 없진 않으나, 대형차량은 일반적으로 시외버스 면허로 인가가 나는 편이며, 봉고차는 각 주의 좌석(광역)버스 면허로 인가난다. 그리고 그 봉고차를 가지고 고속도로에서 120~140km/h 정도 밟고 다닌다.(멕시코의 고속도로 제한속도는 90~110km/h) 시골에도 좌석버스가 다니며, 주민들의 교통을 책임진다.
유럽(및 유럽권) 지역에서의 좌석버스는 주로 공기업이나 거대 민영기업이 독과점하는 시내버스와 달리 철도 회사의 자회사나[3] 민영 회사 또는 좌석버스를 전담하는 회사가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처럼 농어촌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이 좌석버스인 경우도 꽤나 있고 주로 독일어권에서는 그런 버스조차도 없는 오지 지역에 Postbus라고 우체국에서 우편배달을 겸해서 승객을 수송하는 경우도 있었었는데 그런 노선들은 현재도 좌석버스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2010년대 들어서는 구형차 빼면 대부분 저상버스거나 교통약자(휠체어, 저시력자 등등) 대응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중단거리 노선엔 주로 저상버스, 중장거리 노선엔 휠체어 대응 고상버스가 들어가는 식이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시, 톈진시같은 크고 아름다운 1급 도시들이 좌석버스를 시내 전용으로 굴린다.''' 베이징의 경우, 800번대와 900번대[4] , 알파벳[지역이니셜] +00번대[5] 의 일부[6] 가 좌석버스이나, 톈진은 약간 랜덤.
5. 관련 문서
[전비형차량] 전비형 이라고 부른다.[전중비형차량] 전중비형이라고 부른다.[1] 단, 경주의 경우 입석버스 하차 이후 좌석버스로 환승할 때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2] 좌석형 차량을 투입하거나 요금도 일반노선에 비해 약간 비싼 등 사실상 좌석버스나 마찬가지인 노선이 없는 것은 아니나, 한국처럼 좌석버스라는 개념을 법령상으로 정해놓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일본은 이런 좌석버스의 역할도 크로스시트형 광역철도(츄오쾌속선이나 케이힌도호쿠선) 혹은 일부칸을 그린샤형 좌석을 만들기도 하거나 오사카쪽에서는 최고 130km/h로 다니는 신쾌속이 대량운송을 하고 일본의 살인적인 교통비에 많은 회사들이 교통비도 월급에 포함시켜 지급하므로 좌석버스보다는 철도의 이용 비중이 더 높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도시개발구조가 달랐기에 벌어지는 현상인 것.[3] 특히 독일철도의 좌석버스 망은 그 규모가 매우 방대하다.[4] 도심 6구 지역에서 착발[지역이니셜] S: 순이구 H: 화이러우구 X: 다싱구 M: 먼터우거우구 F: 팡산구 T: 퉁저우구 Y: 옌칭구. 미윈구, 핑구구, 창핑구는 지역이니셜을 사용하지 않고 한자 약어만 표기한다.[5] 도심 6구 이외 지역 운행.[6] 그 중에서도 오지로 가는 차는 좌석버스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