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센터

 


1. 개요
2. 환승센터 목록
3. 복합환승센터
3.1. 역할
3.2. 장점
3.3. 건설 지점
3.4. 등급
3.4.1.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3.4.2. 광역복합환승센터
3.4.3. 일반복합환승센터
3.5. 기타


1. 개요


[image]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의 경우 다수의 노선이 정차하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버스가 자주 통행해 도로 혼잡을 야기하는가 하면 노선이 너무 많아 승객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하려 할 경우 해당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특정 정류장으로 이동해야만 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환승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여러 제반시설을 설치한 정류장을 '''환승센터'''라고 부른다. 환승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있어서는 각 기점으로부터 환승센터까지 이동시 도로정체가 없어야 한다는 필수요건이 존재한다. 정체로 이동시간이 길어진다면 환승의 편의성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버스 터미널은 시외/고속/농어촌버스의 주박장을 겸한 시종착지 자체의 개념이 강한 반면, 환승센터는 시내버스의 노선경로상 정류장의 하나로 다수의 교통수단과의 환승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며 특히 도시철도역과 접해있는 경우가 많다. 택시 전용 정류장도 확충해 버스, 도시철도, 택시간 연계를 강화하기도 하며, BIS(Bus Information System)/BMS(Bus Management System) 안내기를 달아 이용하고자 하는 노선의 버스가 언제쯤 도착할 지 알려주기도 한다. 물론 노선에 따라 환승센터에서 시종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주박의 역할은 차고지를 겸하지 않는 이상 별도로 수행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버스 차고지의 님비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차고지를 환승센터화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우편의 경우 비슷한 개념으로 우편집중국이 존재한다.
아래 목록은 광역자치단체/지방자치단체에서 정식으로 설치한 환승센터이다. 소신여객 부천역 종점처럼 환승센터 기능을 하는 정류장은 현재 기재하지 않았으며, 고속도로상의 노선을 연계하기 위한 EX-허브도 함께 소개한다.

2. 환승센터 목록


(가나다순) 고속/광역급행/일반철도: ◆, 광역/도시철도/트램/BRT: ◇, 시외/고속/공항버스: ●, 광역/시내/마을버스: ○

2.1. 수도권



2.1.1. 서울특별시


구리시, 남양주시로 가는 버스가 많이 정차한다. 의외로 서울 시내버스는 극소수만 정차한다.
강서공영차고지와 연계되어 있다.
2005년 12월에 시흥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함께 개통 하였다. 신안산선과의 연계가 예정.
2017년 5월에 개통하였다. 하지만 어처구니없는 설계로 많은 승객들이 불편해하고 있는데 자세한건 문서 참고 바람.
도봉공영차고지와 연계되어 있다.
송파공영차고지와 상당히 가깝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버스환승센터. 단, 모든 노선이 경유하는 건 아니고, 일부 노선은 서울역.YTN 가변차로 정류장에서 이용가능하다.
가변차로. 여의도역과는 IFC몰 지하통로를 통해 연결되나 거리가 제법 되어 일반적으로 별개로 둔다.
롯데에서 기부채납한 환승센터이다. 지하에 위치하여있으며 잠실지하광장과 연결되어, 롯데월드,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잠실역, 롯데캐슬로 지하 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에 위치한 만큼 많은 공조시설이 작동하며, 승하차 위치에 버스가 정차한 경우 버스의 출입문과 연동하여 작동하는 자동문으로 지하 내부의 공기과 차량이 이동하는 차도의 공기를 따로 관리한다.
종로방면으로는 중앙차로 1면과 우회전차로 1면이, 구리방면으로는 가변차로 3면을 사용한다. 환승센터 설치 전까지는 회기역 방면으로 한참 걸어가야 탈 수 있었으나, 이 환승센터의 개통으로 인해 경기도 버스 환승거리가 줄어들었다. 다만 경기버스 중 일부 노선은 2017년에도 '현대코아'와 '미주상가'에만 정차한다. 아예 다 그런 것은 아니고, 3정류소를 모두 정차하는 노선도 있고, 현대코아 + 환승센터, 현대코아 + 미주상가 조합이 대부분이다. 미주상가는 서울 버스 720 이외는 다 경기도 버스이고, 걸어가기도 괜찮다. (현대코아 포함해서 둘 다 5분이내) 의외로 왕십리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하나도 없다. [1]

2.1.1.1. 건설 예정


6곳의 환승센터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2]

2.1.2. 인천광역시


한 때 법정공방으로 인해 건물이 폐쇄되어 환승센터 기능을 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 ◆◇●○
U-복합환승센터의 개조 및 기능 상실로 대체 신설되는 환승센터이다. 2027년 개장 예정이다.

2.1.3. 경기도


정식으로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광역환승센터. 지하로 지어졌다.
수원역을 기준으로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환승센터 중 한 곳이다. 고양, 인천으로 가는 시외버스도 이 곳에서 승객을 취급한다.


2.2. 영남권



2.2.1. 부산광역시


노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나오는 환승센터이다. 금정공영차고지 건립으로 부산시 시내버스 노선은 37번90번만 정차하며, 웅상울산방면으로 향하는 양산버스와 울산버스가 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울산(태화강역, 울산고속버스터미널)↔양산시(웅상)↔노포동터미널을 잇는 1127번, 1137번, 2100번, 2300번 버스들은 이 곳을 회차지점과 기점으로 삼는다. [3]
2013년 연말에 완공된 환승센터이다. 덕천역에서 가까운 구포시장 근처에 설치되어 있다. 환승센터를 설치하면서 택시 승강장을 도로 양 끄트머리에 별도로 설치하였다. 문제는 환승센터가 있는 낙동대로가 편도 3차로이기 때문에 환승센터가 다른 곳에 비하여 협소하다. 서구청 환승센터와 마찬가지로 편도 1차선으로 설치되었기 때문에 앞 버스가 승객을 받는 동안 뒤에 붙은 버스들이 줄지어 연착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
경부선 부산역이 있는 방면에 크게 설치해놓았다. 기껏 크고 아릅답게 만들어 놨더니 몇달 쓰지도 못하고 경부선 부산역도시철도 부산역 간 지하환승통로를 연결하는 공사가 시작되는 바람에 환승센터가 다시 폐쇄 및 철거 되었다가 지하 환승통로가 개통되자 다시 만들어 오픈하였다. 반면 맞은편에는 환승센터가 없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이 방향별로 다르게 분포되어있다. 따라서 맞은편에도 환승센터를 만들라는 요구가 많으나 인도 폭이 좁아지고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무산되었다.[4] 다만 장기적으로 이 구간에 BRT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머지않아 폐쇄될 가능성도 있다.
BGL 사상역과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는 2호선 사상역에 환승센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2호선 사상역에 있는 환승통로는 서부산터미널이 있는 방면에만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맞은편에는 안그래도 좁은 2차선 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한 택시들로 인하여 출.퇴근 시간대에는 혼돈의 카오스를 방불케 한다. 그 밖에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에서 회차하는 노선들을 위한 환승센터를 마련해놓았다. 여기는 다행히 도로가 넓기때문에 택시들은 인도변 가쪽 차로에 주.정차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있는 방면에 부산역 환승센터처럼 이중으로 크고 아름다운 환승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반대편에도 비슷하게나마 설치해 놓았다.[5] 단, 부전시장 방면과 대현지하상가가 있는 방면에는 환승센터가 없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이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다. 이쪽은 BRT가 완공되면 모두 BRT 정류장으로 통합될 예정.
자갈치역 근처 서구청 앞에 위치한 환승센터이며 이 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자갈치시장남포동이 나온다. 따라서 이 곳을 경유하는 버스도 매우 많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환승센터가 있는 보수대로 구간은 도로가 넓지만 환승센터를 편도 1차선으로 설치해 놓아서 앞 버스가 승객을 받는 동안 뒤에 붙은 버스들이 줄지어 연착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 게다가 부평시장 쪽으로 가는 버스들도 환승센터로 밀어넣는 바람에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송도 방면도 급차로 변경을 해야 해서 매우 위험하다.
밑에 문제가된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와 함께 개통한 중앙버스전용차로이며 편도 2차선 환승센터이다. 때문에 하단역을 기종점으로 삼는 여러 버스들이 줄지어 승객들을 승하차시키는 장관을 이룬다. 아마 서울 기준으로 유형에 가장 부합하는 환승센터일지도...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 곳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더군다나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가 새로 개통되면서 거제시로 가려는 사람들까지 더해져서 상당히 혼잡하다.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최근에 설치된 환승센터이자, 현재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환승센터이다. 이 곳은 2018년 2월 20일부터 개설한 환승센터이며 부산시립미술관 맞은편에 위치하였고, 환승센터 내에 벡스코역 7번 출구를 새로 신설하여 지하철역과의 환승도 빠르게 이뤄지는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2.2. 경상남도


시외버스, 시내버스, 고속버스, 택시간 환승가능
시외/시내버스, 급행(울산역 KTX 리무진버스)/고속버스[6], 택시, 부산 도시철도 2호선(양산역)간 환승가능
양산 도시철도의 개통 및 부산-울산 광역철도 2단계 사업 확정 이후 건설될 예정인 환승센터이다. 추가로 시외버스 또한 여기에 정차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창원시
사실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버스 종점으로만 사용중이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김해시, 포항시, 경주시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의 중간 정차지다. 창원 중심지에서 장유진해구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의 집결지 역할도 하고 있다.[7]

2.2.3. 대구광역시


대구 관내에 정식으로 설치된 시내버스 환승센터는 없으나, 북부정류장 구내 3면 3선 승강장과 현풍시외버스터미널, 그리고 달성군 하빈면성주군 주민들이 2호선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오는 문양역이 환승센터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 ◆○
아직 계획 중이지만, 대구시청에서는 민간 사업자를 유치하고 민자역사로 건설하여 대박나면 건립할 모양이다. 하지만 이쪽 교통 사정[8]영 좋지 않다는 게 함정.

2.2.4. 경상북도


  • 안동시
실제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안동시 시내버스/문제점 및 비판 문서 참고. 실질적으로 안동시내에서 환승센터 역할을 하는 곳은 교보생명이다. 이곳에서 시내순환 주요노선이 경유하고, 읍면 방면 노선이 출발하기 때문이다.
201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상층에 시내버스 대기공간과 함께 환승시설이 들어선다고 한다.
  • 포항시
    • 기계환승센터
    • 오천환승센터
    • 흥해환승센터
    • 구룡포환승센터
    • 청하환승센터
    • 시외버스정류장

2.2.5. 울산광역시


  • [9]
위 목록은 실질적으로 환승센터 역할을 하는 버스 정류장으로, 정식 환승센터는 '''없다.''' 울산역세권개발사업을 하면서 복합환승센터 검토를 한다고 했지만 어째 소식이 없다.

2.3. 충청권



2.3.1. 대전광역시


시외버스는 공주발 대전행 노선 한정으로 하차만 가능하다. 이외의 노선은 들어오지 않는다.
용량초과로 악명높은 유성고속버스터미널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통합하여 복합터미널을 구축하고 대전 지하철 1호선(구암역), 세종 BRT(990), 시내버스환승센터를 연계하는 대전광역시 서부 교통허브. 자세한것은 유성복합터미널 참조.

2.3.2. 세종특별자치시



2.3.3. 충청북도


기존에 대로변에 흩어져 있던 정류장들을 통합하여 서부광장(7번 출구)에 환승센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2.3.4. 충청남도


  • 아산시
    • 송악환승센터 ○
외암민속마을이 있는 그 곳이다. 유구읍까지 운행되던 100번의 노선 단축으로 인해 신설 된 805번와의 환승을 위해 조성 된 곳이다. 이후에 120번이 신설되면서 사실상 존재 이유가 없어지게 되었다.
  • 공주시
    • ◇○
BRT 개통과 연계하여 복합환승센터 형태로 리모델링 될 예정이다. 참고자료

2.4. 강원권



2.4.1. 강원도



2.4.1.1. 춘천시

2019년 11월 버스 개편으로 정식으로 7개 환승센터가 설치되었다. 참고링크
마을버스는 일부 노선[10]를 제외하고 읍면마지막정류소 이후로는 환승센터에만 정차한다.
  • 중앙시장환승센터 ○
  • 남춘천역환승센터 ◇○
  • 춘천역환승센터 ◇○
  • 시외버스터미널환승센터 ●○
  • 퇴계환승센터 ○
  • 호반환승센터 ○
  • 후평환승센터 ○

2.5. 해외



2.5.1. 일본



2.5.1.1. 수도권: 간토 지방

  • 바스타 신주쿠 - 도쿄: 기존에 도쿄 23구내 이곳저곳에 난립해있던 고속버스 정류장들이 바스타 신주쿠가 생기면서 이 곳으로 통합되었다.

2.5.2. 멕시코


멕시코에서는 환승센터를 CETRAM이라고 부른다. 환승에 필요한 시설 외에도 타코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파는데,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많으므로 환승센터에서 파는 음식 (특히 길거리 음식)들은 되도록이면 사먹지 말자.

2.5.2.1. 멕시코 시티

  • 쿠아트로스 카미노스 (Cuatros Caminos): 보통 토레오 환승센터 (CETRAM Toreo)로 알려져있다.
  • 타쿠바야 (Tacubaya)
  • 타스케냐 (Tasqueña): 멕시코시티 남부종합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다.
  • 산 앙헬 (San Ángel)
  •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UNAM): 도시철도 우니베르시다드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통 CETRAM CU라 부른다.
  • 농산물도매시장 (Central de Abasto)
  • 판티틀란역 (Pantitlán)
  • 콘스티투시온 1917역 (Constitución 1917)
  • 산타 마르타 (Santa Martha)
  • 푸에르토 아에레오역 (Puerto Aéreo): 멕시코시티 국제공항과 헷갈리지 말자.
  • 산 라사로역 (San Lázaro)
  • 마르틴 카레라역 (Martín Carrera)
  • 인디오스 베르데스역 (Indios Verdes)
  • : 환승센터 시설만 있고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사실상 일반차량 및 자전거 등의 회차로로 쓰인다(...).

3. 복합환승센터


철도역과 공항, 버스터미널, 항구 여객선 터미널간의 간선교통 연계와 도시 내에서의 버스, 택시, 자가용, 도시철도간의 교통 연계를 위해 특정 장소에 환승시설들을 복합적으로 건설해 놓은 곳을 복합환승센터라 한다.

3.1. 역할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시설 외의 문화시설이나 상업시설 등을 취합하여 도시 내에서의 교통 허브로써의 역할과 더불어 고밀도의 유동인구를 수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3.2. 장점


기존의 교통은 버스터미널 따로, 철도역 따로 사업이 추진되는 등의 개별적 사유로 인해 교통망 구축 사업에서의 비효율성이 증감되고 교통수단간의 연계가 미약하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복합환승센터제도가 생기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3. 건설 지점


철도역, 연안 여객선 터미널, 공항을 옮기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보통은 그 지역의 주요 교통 거점으로 철도역이나 공항 등을 정해 시내버스나 도시철도, 버스터미널을 이전, 건설하는 방식으로 복합환승센터 건설이 이루어진다.

3.4. 등급


복합환승센터는 3가지 등급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단순하게 말하자면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 광역복합환승센터 - 일반복합환승센터 순으로 규모가 크고 좋다고 보면 된다.

3.4.1.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국가기간교통망 구축사업에서 필수적으로 많은 교통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곳에 설치하며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는 전액 국비로 건설되며 권역간의 대규모 교통량 처리를 위해 대규모로 건설된다.
아래는 현재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지정된 복합환승센터이다. 아직 완공된게 하나도 없지만 완공이 이루어지고 나면 국가교통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 인천공항복합환승센터
  • 대전역BRT복합환승센터
  • 제주공항복합환승센터
  • 서울역복합환승센터
  • 부산역복합환승센터

3.4.2. 광역복합환승센터


권역내에서의 교통수요와 환승승객들을 처리하기 위한 복합환승센터이다. 시장, 도지사가 제안을 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후 장관이 인허가를 내려 건설을 할 수 있게 된다. 환승센터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환승센터를 투자목적으로 건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역에 들어선 광역복합환승센터. 동대구역이 전국 철도역 중에 가장 많은 열차가 정차하고, 철도이용객들도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한만큼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탈락하면서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격하되었다. 착공을 시작한 뒤 복합환승센터 건설기준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다시 한 번 재심을 하면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건설할 수 있었으나 이미 삽을 뜬 뒤라 최종적으로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완공되었다.
민자복합환승센터로 건설비용은 전액 신세계에서 부담하였다. 상업시설로는 거대규모의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브랜드의 파미에타운이 들어서있다. 문화시설로는 아쿠아리움이 들어서있다. 간선교통시설로는 동대구역과 버스터미널이 들어서있다. 위치, 회사별로 여러개 쪼개져있던 대구의 버스터미널들을 환승센터 한 곳에 집중시켰다는 점에서 교통허브로써 가지고 있는 의의가 크다. 또한 대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의로써 후에 건설될 다른 대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선례가 될만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만 환승센터 인근에 위치한 대구국제공항이 환승센터 개발사업에 제대로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것은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내교통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연계되며, 차기 도시철도 건설계획에 따라 엑스코선과도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
  • 잠실광역복합환승센터
서울특별시 잠실역 인근 지하에 들어선 복합환승센터이다. 광역버스터미널이 지하에 건설되어 있으며, 지하철 2, 8호선과 연계된다. 환승센터 계획에 포함된 개발사업은 없지만 원래부터 인근에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이 입점해있다보니 고밀도의 유동인구 집산이 가능하다.
  • 유성복합환승센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들어설 복합환승센터로 사업 지정이 먼저 이루어진 울산역복합환승센터나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보다 더 일찍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서부버스터미널과 유성버스터미널이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며, 연계시설로는 행복주택단지와 행복주택 그리고 복합환승센터를 보조하기 위한 상가들이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내교통으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대전광역시 BRT랑 연계될 예정이다. 사업시행 기업은 롯데건설과 현대증권, 계룡건설이다.
  • 울산역복합환승센터
울산광역시 울산역에 들어설 민자 광역복합환승센터이다. 민자사업으로 건설비는 전액 롯데울산개발에서 부담한다. 롯데쇼핑몰, 롯데시네마가 입점할 예정이며 키즈테마파크 단지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울산역 인근이 울산에서 진출입 할 때 거치는 중요 길목이다보니 자가용 이용자들과 철도역 이용객들의 수요를 휘어잡을 전망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울산광역시 BRT가 들어오게 되므로 시내주요간선교통망으로 울산광역시 BRT와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모두 백지화되었다.
  • 삼성동복합환승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복합환승센터로 2호선 삼성역과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수서역에서 타절중인 SRT가 , 이후 위례신사선 등과도 연계되어 인근 현대자동차 사옥, 코엑스 등의 상권을 취합하는 교통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무역센터 인근에 위치한 한국도심공항을 통해 항공 환승과 철도 환승, 버스 환승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예정.
  • 부전역,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 마산역복합환승센터
  • 익산역복합환승센터
  • 대곡역복합환승센터
  • 대전복합터미널 복합환승센터
대전시에서 계획중이다.
  • 덕정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양주시에서 계획 및 추진중이며, GTX C노선과 버스, 1호선 간의 환승을 계획하고 있다.

3.4.3. 일반복합환승센터


단순한 지역 내에서의 환승승객들을 처리하기 위한 환승센터로써 시장이나 도지사가 지정한다. 보통은 시비나 지방세로 건설된다.

3.5. 기타


  • 춘천복합환승센터 건설계획은 폐기되었다. 안타깝게도 강원도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가능성은 현재로썬 제로값에 수렴한다.
  • 대구광역시에서는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 건설을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11]
  • 청주시에서는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대전광역시에서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대전역BRT 복합환승센터를 추진중이다.
[1] 고산자로에서 왕십리역사까지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교통상황이 아니다. 신호 간격도 길고, 시내버스가 왕십리역사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에 왕복 2차선 도로 자체가 너무 좁다. 또한 이마트 등 다양한 시설 이용하는 택시, 자가용 때문에 시내버스가 그 사이를 비집고 다니기에는 너무 버겁다. 이러한 복합적 상황을 고려할 때 15분 배차간격인 중앙선이 시간 상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결론적으로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 가는 노선버스는 경쟁력이 도시철도에 비해 절대 뒤쳐지기 때문에 생길 수 없다. 굳이 따지자면 왕십리행 버스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서울 버스 121은, 청량리 환승센터를 지나 서울시립대학교, 전농동 사거리를 거쳐 왕십리역으로 간다. 다만 왕십리역 뒷편으로 운행하며 경의중앙선 전철에 비해 크게 돌아가는 문제점이 있다.[2] 기사는 7곳이라고 했지만 잠실은 이미 완성된 상태이다.[3] 구조적인 문제등으로 시내방면 버스들은 정차하지 않는다. 시내쪽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려면 환승센터 건너편에 있는 일반정류장을 이용해야한다.[4] 그래도 환승센터 최초 개통즈음 해서 맞은편 정류장을 일부 통합, 조정을 해 놔서 예전보단 버스 타는게 수월해지긴 했다.[5] 서면교차로 방향은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고, 사상 방향은 1차선이지만 앞뒤로 설치되어 있다.[6] 환승통로가 있지는 않으나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맞은편에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환승이 가능하다[7] 건너편 정류장의 명칭은 가음정레포츠공원환승센터.[8] 정확하게는 서대구역 후문쪽(달서천 이남지역)[9] 여기는 도로 구조로 인해 환승센터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케이스. 두개의 도로가 평행하게 달리는 구간이 있는데 두 도로가 겹치는 구간에 정류장을 설치하여 상 하행간 환승이 수월하게 되어있다.[10] 동내1, 동내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