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스트릿 서킷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 존재했던 시가지 서킷.
2014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당시 쓰였던 서킷으로, 네모 반듯한 계획도시인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근처에 존재했었다. 현재는 철거되고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이 때의 안전 시설물 등은 포천 스피드웨이 건설에 재활용되었다고 한다. 당시는 주변이 개발 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송도가 많이 개발되다보니 레이아웃 그대로 사용한다고 해도 소음 문제로 인해 다시 개장할 일은 없을듯 하다.
한 시즌에 1경기씩, '현대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14년부터 16년까지 3년간 경기가 진행되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편리한 지리적 위치와 도심 레이스라는 컨텐츠, 그리고 14년 한정이지만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편을 통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엔트리와 티에리 누빌의 i20 WRC 쇼런 등, 다방면으로 관람객들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제성 이벤트들로 비교적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던 행사로 기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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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노폭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하는 구조인데다 양옆으로 가드레일이 바로 붙어있다보니 차폭감각이 확실하게 자리잡혀있지 않으면 최적의 라인을 그려내기 힘들다. 아마추어 레이스가 주가 되는 KSF에선 역대급으로 까다로운 서킷이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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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발이 이루어지는 송도국제도시의 바둑판 구조 특성상, 7번에서 8번코너로 이어지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직각으로 이루어진 스트릿 서킷이다보니 풀 브레이킹이 잦은 편에 속하는 서킷이기도 했다. 특히나 6-7번의 더블 헤어핀 구간은 웬만한 서킷과 비교해서도 그 속도가 낮고 진입 난이도가 악랄하기로도 유명했는데, 당시 KSF 최고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의 경주차들이 겨우 빠져나갈 정도였고 실제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 스톡카는 코너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단 말이 나왔을 정도.
과거 송도국제도시가 유령도시 취급을 받을 정도로 사람이 없던 시절에는 텅텅 비어있고 깔끔한 송도의 도로가 폭주족의 서킷 취급을 받기도 했다.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편을 통해 유재석과 정준하가 벨로스터 마스터즈 레이스, 노홍철과 하하가 아반떼 챌린지레이스에 출전한 적이 있다. 노홍철을 제외한 남은 인원은 사고와 차량트러블로 리타이어. 노홍철은 리타이어했지만 2랩 후 적기 발령으로 완주로 기록되었다.
1. 개요
2014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당시 쓰였던 서킷으로, 네모 반듯한 계획도시인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근처에 존재했었다. 현재는 철거되고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이 때의 안전 시설물 등은 포천 스피드웨이 건설에 재활용되었다고 한다. 당시는 주변이 개발 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송도가 많이 개발되다보니 레이아웃 그대로 사용한다고 해도 소음 문제로 인해 다시 개장할 일은 없을듯 하다.
한 시즌에 1경기씩, '현대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14년부터 16년까지 3년간 경기가 진행되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편리한 지리적 위치와 도심 레이스라는 컨텐츠, 그리고 14년 한정이지만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편을 통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엔트리와 티에리 누빌의 i20 WRC 쇼런 등, 다방면으로 관람객들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제성 이벤트들로 비교적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던 행사로 기록된 바 있다.
2.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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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노폭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하는 구조인데다 양옆으로 가드레일이 바로 붙어있다보니 차폭감각이 확실하게 자리잡혀있지 않으면 최적의 라인을 그려내기 힘들다. 아마추어 레이스가 주가 되는 KSF에선 역대급으로 까다로운 서킷이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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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발이 이루어지는 송도국제도시의 바둑판 구조 특성상, 7번에서 8번코너로 이어지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직각으로 이루어진 스트릿 서킷이다보니 풀 브레이킹이 잦은 편에 속하는 서킷이기도 했다. 특히나 6-7번의 더블 헤어핀 구간은 웬만한 서킷과 비교해서도 그 속도가 낮고 진입 난이도가 악랄하기로도 유명했는데, 당시 KSF 최고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의 경주차들이 겨우 빠져나갈 정도였고 실제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 스톡카는 코너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단 말이 나왔을 정도.
3. 기타
과거 송도국제도시가 유령도시 취급을 받을 정도로 사람이 없던 시절에는 텅텅 비어있고 깔끔한 송도의 도로가 폭주족의 서킷 취급을 받기도 했다.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편을 통해 유재석과 정준하가 벨로스터 마스터즈 레이스, 노홍철과 하하가 아반떼 챌린지레이스에 출전한 적이 있다. 노홍철을 제외한 남은 인원은 사고와 차량트러블로 리타이어. 노홍철은 리타이어했지만 2랩 후 적기 발령으로 완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