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선
1. 개요
'''불혹의 스턴트맨'''으로 나이는 1981년생, 23세/40세/43세[2]
2003년 결혼 -> 2017년 이혼 -> 2020년 재결합
된장찌개를 좋아한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2003년[3]
홀로 엑스트라 알바를 뛰는 도중 크게 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게 되는데 감독이 준선은 다쳤는지 신경 쓰지 않고 주연 배우의 부상에만 신경 썼다. 이 때 똑같이 엑스트라 알바를 뛰는 현경에 의해 발견되고, 정당하게 목소리를 내는[4] 현경의 모습에 반해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 현경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둘은 결혼에 골인 하게 된다.
2.2. 이혼, 그리고 액션아트를 나오다
후배의 보증을 서 주다가 전 재산을 홀랑 말아 먹고 이로 인해 두 딸들의 양육권을 부인 현경에게 넘겨주고, 출가한 삼 남매[5] 중 첫 번째로 본가에 입성. 그럼에도 학습지 교사라는 아내의 직업 때문에 아내가 일터에 나갈 땐 본가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삼 남매 중 '''얼굴 망가뜨리기'''로 다희의 복수에 일조하였다.[6] 송영달-장옥분 부부의 트러블 메이커 2. 또한 이 분도 엑스트라 대표의 뒷담으로 인해 다희와 연달아서 직장을 나오게 된다.
그 후 엑스트라 업체 사업 계획을 가족들에게 야심차게 발표 하지만 나희에게마저 거절 당하고, 터덜터덜 나오던 차 규진으로부터 800만원을 받는다.. 사실 아버지 영달은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보다가 자신의 아내인 옥분한테 한 소리 듣게 되자 옥분의 동생이자 자신의 처제인 옥자를 통해 투자금을 주게 된다.[7] 결국 준선은 자그만한 사무실을 얻었지만 천장에 물이 새 고생하게 된다. 더군다나 지하여서 후배들이 곰팡이에 몸살에 피부 트러블까지 올라오자, 결국 조용히 없는 듯 지내라는 조건으로 데려왔지만 …이내 가희에게 들킨다. 그러나 가희와(준선이에게 돈을 받는 조건으로), 그리고 자신의 딸과 가희의 아들이 이를 비밀로 해 주는 조건으로 같이 식사를 한다.[8]
가희가 마트에서 규진과 보영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본 것을 얘기하면서, 준선도 규진이 바람을 핀 것으로 오해하게 되고, 규진을 당장 혼내려 행동에 돌입하자 다희가 이혼 사실을 폭로해 송가네 남매 셋 '''모두''' 나희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분노하지만 아버지 생신 때문에 참으려고 한다 효신이 가게에서 몰래 지내는 걸 알고 자신의 옥탑방에서 지내게 해주지만 오히려 후배들을 들켜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으나 결국 준선한테 생활비 더 받는 조건으로 지내게 해준다 생신 파티가 끝나고 나희를 불러 결국 분노하고 만다. 이혼 문제로 규진과 고깃집에서 진지하게 얘기하나 잔뜩 취하고 만다.[9]
결국 엄마 옥분이 쓰러진 바람에 나희와 싸운다. 아버지 영달이 쫓아내고 결국 식당에서 술 한 잔을 기울이다가, 식당에서 이혼 문제를 사람들이 수군덕거리자 그 사람을 멱살까지 잡으면서 경고한다.[10] 엄마 옥분이 집에서 나가자 엄마를 찾으러 나갔다가 밤늦게까지 안 들어오자, 경찰에 실종신고하러 나가려고 한다.[11] 나희가 다시 집으로 들어오자, 서로 화해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실패'''. 딸 유치원 면접 때문에 전처인 현경과 약속까지 하지만, 그러나 갑자기 지연된 촬영 때문에 약속까지 어기고 만다.[12] 결국 현경한테 또 잔소리를 듣는다.
옥분이 윤정과 이혼 문제로 심하게 싸우고 나희가 한 소리한 바람에, 폭발하고 만 옥분이 자신을 포함한 4남매를 내쫓는다. 아버지 영달이 아내 옥분한테 내쫓는 건 아니지 않냐며 나무라지만 옥분은 당신이 더 싫다며 결국 방에 들어가버린다. 어쨌든 아버지 덕분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촬영 미팅을 하지만 과거 동료들과 오디션을 보고 결정한다 해서 오디션을 수락한다.[13]
엄마 옥분에게 시장 상인들이 연이어 이혼 얘기를 해서 멘탈이 무너지자 술을 먹게 되고 그 결과 잔뜩 취해서 아버지 영달의 연락을 받고 엄마 옥분을 업고 온다.
2.3. 예상 외로 순항, 현경과의 재결합?
드라마 배역 오디션을 보지만 각목이 촬영용 소품이 아니라 진짜여서 모두가 놀라지만 준선은 그냥 하라며 강행한다. 결국 방송사 관계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배역을 따낸다.[14] 결국 이 일로 집에서 다같이 고기 파티를 하고 가족 덕분에 성공했다며 연설을 한다.[15] 그리고 자신에게 투자를 해준 옥자에게 화장품 선물을 주고, 투자금이 사실 아버지가 주신 거라고 이야기한다.[16] 그 말을 들은 준선은 집에 와서 아버지한테 허그를 한다.
테스트 촬영이 잘 되자, 딸 서영의 설득으로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전 처인 현경한테 이제는 잘 되는 것 같으니 합치자고 하지만 현경은 이미 끝났으니 아빠로서 해 달라는 것만 하라며 안 된다고 하자 집에 들어와 오열하고 만다. 본 촬영을 앞두고 동생 정봉이 발을 헛디딘 바람에 문제가 생기자 어쩔 수 없이 효신한테 대타를 청한다.[17] 감독은 맘에 들어했고 다음 촬영에 나올 수 있게 부탁한다. 그래서 준선은 부탁하지만 효신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하지만 영달이 멋있다고 칭찬하자 결국 이번 촬영만 하고 배달 앱 비용 40%를[18] 대주는 조건으로 수락한다. 정봉이 이 때문에 마음에 상처 입지만, 준선은 이해한다면서 위로한다.
촬영이 잘 되자 기분이 좋아진다. 딸 서영이에게 전화가 와서 라면을 끓여준다. 전 처 현경이 늦게 들어오자 걱정을 한다. 서영이 PC방에서 서진이를 잃어버리자 찾아 나선다. 다행히 시장에서 초연이 알아보고 자신의 가게에서 보호를 해 준다. 전 처 현경이 서영이의 뺨을 때리자 이 때문에 한 소리를 한다.[19] 서영은 이 때문에 상처를 받자 아빠와 함께 옥탑방에서 하룻밤 자고 준선은 딸을 위로해준다. 현경이 수업 비용 때문에 학부모와 갈등이 있고 나서 회원이 줄어들어 수입도 줄어들어 대리 알바를 하는 모습을 보자[20] 충격 받아 집 앞에서 술을 먹으며 오열한다. 현경이 들어오자 생활비 보태 쓰라며 주지만 현경이 거절하자 화를 내면서 제발 이런 문제는 나랑 상의 하자면서 걱정한다. 현경은 아이들을 재우고 하는 거라면서 준선의 생활비를 안 받는다.
준선은 이후에 오토바이를 타고 밤에 대리 알바를 하는 현경을 몰래 따라다닌다.[21] 어느 날 현경이 대리 알바를 끝내고 손님에게 돈을 받으려는 도중 손님과 실랑이가 나고 이를 준선이 제지한다. 손님을 한 대 때리려다가 현경이 막자 때리지는 않고 오히려 손님에게 한 대 얻어맞는다. 현경의 집에서 맞은 부위를 현경으로부터 치료 받고 집을 나서려는데 현경이 하룻밤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한다.[22] 준선이 상당히 기뻐하며 아이들 있는 방으로 들어가 잔다. 다음 날 현경과 아이들과 같이 아침밥을 먹게 되는데 자신의 큰 딸 서영이 같이 아침 먹고 있는 사진을 가희에게 보내자 가희가 식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준선이 현경 집에서 자고 갔다고 소리친다. 옥분이 그 말을 듣고 기분 좋아한다.[23] 현경이 준선에게 앞으로는 대리 알바를 안 하고 다른 알바를 할 테니 걱정 마라고 한다.
이후 현경이 아예 자신의 방에서 자고 가라고 할 정도로 관계가 진전되었고, 드라마 촬영도 끝난 김에 직원 MT에 가족들을 데리고 가서 프로포즈를 하기로 계획한다. 나름 준비는 했는데 프로포즈를 앞두고 긴장해서 실수를 연발했지만 현경이 다 받아 넘겨주었고 현경이 프로포즈로 준 반지를 낄지 말지 생각해보겠다고 받아가자 기뻐했다.
2.4. 그러나...
서진의 심리치료 날 현경과 같이 병원에 왔는데 일이 있는 현경 대신 서진을 맡아주기로 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현경이 이야기를 하자며 약속을 잡았고 이에 기뻐한다. 하지만 은인 같은 드라마 감독이 재촬영을 부탁하는 바람에 서진이를 데리고 촬영장에 가야 했다. 촬영장에서는 스태프에게 서진이를 맡겼는데 스태프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서진이가 세트 계단에 올라갔다 떨어져 다치고 말았다. 크게 다친 건 아니지만 이 일로 현경이 준선에게 크게 실망했고 프로포즈는 없던 일이 되버렸다. 결국 서영이가 찾아왔지만 차갑게 돌려 보낸다.
다음 서진의 치료 날 병원을 찾아가서 서진과 현경을 만난다. 치료가 끝난 후 현경은 앞으로 준선의 집에 아이들을 맡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2주에 한 번 밖에서만 아이들을 만나게 해 주겠다고 차갑게 얘기한다. 준선도 이번 일에 대한 자책이 컸는지 별 반발없이 알겠다고 말하고 돌아온다. 다음 날 서영이 학원을 빼 먹고 집으로 찾아오자 현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영에게 차갑게 꾸짖고 돌려보낸다. 울면서 돌아가는 서영의 뒷모습을 착잡한 심정으로 바라본다.
이후에도 딸들을 몰래 지켜보는 모습이 굉장히 아련하다.......
2.5. 준선이의 겹경사!
이런 모습이 계속 되다가 현경이 배가 아픈 모습을 보이자 딸 서진이 엄마의 핸드폰으로 아빠인 준선에게 전화를 걸었고 서진이가 '''드디어 입을 떼고 말을 하게 되었다!!!'''[24] 영영 말을 못하게 될 줄 알았던 서진이 드디어 입을 떼고 말을 하기 시작하자 송가네 온 식구들에게 자랑한다. 송가네 식구들이 서진이 바보가 된 건 덤. 앞으로 준선-현경 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
담당 의사가 '악성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자 겉으로는 현경을 달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 집에서 애들을 재우고 거실에서 우연히 현경의 가계부를 보게 된다. 애들을 위한 투자만 있고 막상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가 없자 준선은 지난 과오를 반성한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어서 안도한다. 준선은 울면서 자신의 지난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스턴트맨 일을 그만두겠다고 한다. 그러나 현경은 스턴트 일 계속하라며 준선을 위로한다.[25] 결국 '''재결합에 성공하고''' 이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75-76화에는 홍연홍이 시장 사람들을 사기로 입금된 돈을 가지고 도망치려는 사채업자 조원철 일행을 송준선 일행이 '''그들을 일망타진했다!'''
2.6. 윤 형제의 진심을 알고 중매쟁이가 되어주다
그러나 막내 동생 다희의 결혼 선언과 나희 규진 재결합 때문에 나서려고 하지만 현경이 만류한다. 85.86화에서는 규진과 재석을 불러서 만취 상태로 술을 마셔 외박을 해 현경하고 위기가 찾아오는 것 같은데... 이 와중에 서로 자기 여자들이 더 이쁘다고 다투다가 3차는 적진에서 하자고 데려가는데 다름 아닌 자신의 집! 그래서 아버지와 같이 마셨다.[26] 다음 날 자신도 배탈이 난다.[27] 그래서 허락 없이 외박하다가 걸려서 또 다시 이혼 위기에 놓일 뻔했으나..[28] 딸 서영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긴다.[29] 훈련을 끝내고 규진에게 전화해 김장 청소를 도와주러 나오라 해서 바로 달려간다. 영달은 준선이 불렀다는 걸 눈치챈다.
재결합 후 비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사채업자 참 교육 신이나 동생들의 연애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인해 의외로 분량을 계속 챙기고 있다. 효신이 유도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자 정봉, 준수와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고 송별회를 열어주고 가끔 연락하자며 효신을 보내준다.
[1] 에필로그의 BGM이 2003년에 발매된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이다.[2] 2023년[3] 에필로그의 BGM이 2003년에 발매된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이다.[4] 준선이 더 다쳤는데 왜 주연 배우 다친 것에 호들갑이냐?[5] 준선이 이혼했을 때 다희는 아직 영훈을 만나고 있지 않았다. 준선/가, 나희만 해당[6] 여기에 덧붙여서 영훈이 자신을 폭행 죄로 신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영훈의 손을 잡고 자신의 얼굴을 쳐서 쌍방 폭행의 상황을 연출해냈다(!) [7] 당연히 준선은 아버지가 준 투자금인지 모르고 있다. 사실 아버지인 영달도 부정적으로 봐서 뭐라 한 것이 마음이 걸리긴 했다.[8] 사무실 인테리어 때문에 당분간만 같이 지내는 것이라고 하지만 딸은 이미 눈치를 챘다.[9] 결국 규진이 강제로 집으로 데려왔고 문 앞에서 아버지인 영달한테 혼나고 엄마인 옥분에게 술 주정을 부린다. 다음날 배탈로 고생하게 된다.[10] 그 사람이 깡패 집안이냐며 짜증을 내자 가희가 분노한다. 근데 더 압권은 나희가 뒷수습은 자기가 하겠다면서 준선 보고 때리라고 거든다.[11] 영달은 기다리자고 했지만, 준선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기다리냐며 아버지 영달한테 화를 낸다. 다행히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12] 촬영 의상 그대로 입고 나왔고, 유치원 면접 자리에서 원장이 준선을 조폭으로 오해했는지 수치심에 고개를 숙인다.[13] 방송사 국장이 과거 준선이 있던 회사를 원해서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나서 그 동료와 신경전을 벌인다.[14] 과거 동료는 독하다고 디스하지만 너가 더 배 아프다면서 응수한다[15] 이모가 준 투자금을 얘기하려고 했지만 얘기 못하게 막는다. 정신적 투자자라며 가족들한테 둘러댄다.[16]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옥자가 "준선아, 그 투자금 사실.." 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투자금의 출처를 알게 된 것 같다[17] 효신은 배달 일 때문에 거절했으나 아버지는 자기가 설득할 테니 무릎 꿇고 부탁한다. 결국 방송사 관계자한테 혼나고 촬영을 했으나 효신의 실력에 모두가 감탄하며 무사히 촬영을 끝낸다.[18] 원래는 30으로 했지만 아버지 영달의 단호한 반대와 효신이 계산하고 이를 근거로 압박하자 40으로 합의한다.[19] 준선이 이건 너무 심했다며 한 소리 하자 현경은 신경 쓰지 말라 한다. 준선은 신경 써야 하겠다며 요즘 늦게 들어오는 것도 얘기하고 우리 이혼 때문에 딸에게 상처를 준 바람에 우리는 서영이를 혼낼 자격 없다며 현경을 나무란다.[20] 방송사 관계자와 회식하고 나서 대리 운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21] 오토바이는 효신의 것이다.[22] 자신을 구해줬고 다른 사람을 때리지 않아서 감동 받은 모양[23] 사실상 아침밥 먹고 있던 가족 모두 기뻐했는데, 준선이 아이들 방에서 잤다는 얘기를 듣고 단체 실망한다...[24] 상담 선생님의 말로는 언니 서영이 없는 상황에서 엄마 현경이 아픈 모습을 보이자 순간적으로 엄마를 살려야겠다는 절박감이 입을 떼게 만들었다고 한다.[25] 물론 엄마 현경이 학습지 일을 하고 있지만 엄마의 외벌이만으로만 애들 둘을 키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그리고 스토리 흐름상 준선의 액션 팀은 잘 되고 있는 상황이라 준선이 돈을 받게 되면 애들 둘을 키우는데 더 수월할 것이다.[26] 이 때 준선이 아버지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 규진과 재석이 자신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는데 준선과 이렇게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부럽다고 하면서 아버지 영달과 윤 씨 형제들 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장면이 나온다.[27] 같이 마셨던 윤씨 형제들도 배탈이 난다. 이 때 재석도 같이 화장실에 가지만 똥도 순서가 있다며(!) 먼저 올라간다. 근데 타이밍이 식사 도중 오는 바람에 아버지 영달과 가희는 질색한다.[28] 서영 서진이가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조용히 하라고 했을 정도.[29] 옷을 사 준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고르는데 사실 서영의 서포트로 옷을 사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