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유튜버)
1. 소개
행위 예술가이자 아프리카TV 前 여성 BJ. 아프리카 BJ 활동 시절엔 캠, 음악방송 위주로 방송했었다. 80년생.
아프리카TV 초창기 시절 별풍선을 많이 받은 여성 BJ들 중 하나로 그녀가 별풍선을 받은 캡쳐짤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별풍선으로만 보이는 돈만 해도 3억 2천 이상(...)이었던 관계로 아프리카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었다. 다만 쇼리는 별풍선이 도입되기도 전부터 방송을 해왔던 아프리카 할머니(...)라고 한다.
2. 방송 특징
방송 내용 대부분이 '''몸에 간장, 우유와 같은 이상한 액체를 붓기, 괴성을 지르고 옷을 가위로 자르기''' 등의 엽기적인 짓이라 신고도 많이 당했으며 운영자에 의해 방송 정지는 물론 베방을 박탈되었다가 복귀되는 일도 몇 차례 반복되었다.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에서는 그녀가 별풍선을 받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한다고 해서 '별풍창녀' 라고 놀리며 줄창 까댔다. 거기에 아프리카 트러블 메이커인 유신도 가세해 쇼리의 행태를 문제 삼고 '채찍녀' 란 별칭을 붙여 Sxxx TV에 기사를 쓰고 독설 방송에서 그의 행위를 흉내내고 비꼬면서 맹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은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묵묵히(?) 자기 방송을 했다.
3. 은퇴?
아프리카의 사행성 논란으로 개인당 별풍선 한달 결제 개수가 제한되자 자신의 주요 물주였던 몇몇 열혈팬의 부진이 있었고 결국 1주년 방송을 하면서 09년 3월 16일에 아프리카를 접었다.....가 2012년 3월 말에 다시 복귀했다. 베스트 BJ가 아니라서 그런지 시청자들이 온갖 막장 방송에 적응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첫 방송 이후 생각보다 반향이 크지는 않았다. 복귀하자마자 고농축 세제를 머리에 뿌려 눈에 들어가는 바람에 급방종하는 사고를 터뜨렸다. 인터넷에는 락스로 알려져 있는데 '고농축 세제 비X' 가 맞다.
2014년 말 아프리카 BJ 페스티벌에 최군과 함께 MC를 맡았는데, 엄청난 논란의 시작. 나름 공식 방송이고 조금은 엄숙할 필요가 있는 시상식에서 정말 엄청나게 생각 없는 행동을 해서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다. 당시 BJ 페스티벌 생방송의 채팅에선 쇼리의 개념없는 행동에 화를내는 사람이 매우 많이 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면 시상식 도중 병신, 씹창 등등의 욕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섹드립과 막말, 디스까지 아무 거리낌 없이 하며 심지어 허니버터칩까지 자기 얼굴에 부어대서 보는 사람의 눈을 찌푸리게 하였다. 심지어 아프리카TV의 '''대표이사'''인 서수길 대표에게 무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수길 오빠'라고 까지 하는 엄청난 실례까지 저질렀고 한손에총들고의 본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반말하듯이 부르는 등 정말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BJ 페스티벌 풀영상을 유튜브에서 보고 오면 얼마나 개막장 진행이였고 보기 껄끄러웠는지 알 수 있다. 이후에 자기 방송은 잘 안했는데 게스트로는 자주 등장했다.
2015년 초반에 유튜브를 시작했다. 올라온 영상들의 대부분은 성인인증을 못하면 볼수 없다. (쇼리의 연하남 키우기 - 누나 술집여자야?)[2]
그와 비슷한 시기에 페이스북도 개설했는데, 매주 한두개 정도 영상이 올라온다. 아프리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들이 외국에서 인기를 일으켜 현재 페이지 좋아요 수가 1.5만에 육박한다. 댓글창은 대부분 충공깽한 반응.
2020년 시점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마지막 영상이 무려 4년 전에 올라온 영상이다. 현재는 개인 페이스북 계정으로 간간이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행위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턱형과 함께 찍었던 동영상 속에서 등장했던 서재를 보면 고학력자임을 알 수 있다. 당시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BJ 생활을 은퇴하고 해외 유학을 간 것으로 추정. 그녀의 동영상들이 해외에서 큰 화제가 된 것을 보면 나름 예술가로서의 자질이 있는 듯하다.
4. 여담
- 아프리카 전에는 케이블 방송을 하기도 했다. 마이게임티비의 '고고싱 쇼리' 가 그것. 지금도 검색하면 나온다. 온게임넷 영웅배틀 아발론 프로그램에도 출연했고 엠넷 슈퍼 스타 K 예선에도 참가했으나 예선 중도 포기. 이후 케이블 방송 납량특집에도 한 회 출연했다.
- 아프리카에서 은퇴하고 3달후인 2009년 6월 6일 지상파 SBS 오락 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쇼리가 아닌 본명(서애진)으로 깜짝 출연하여 붐과 함께 행위예술을 선보여 충격을 줬다. 행위예술이래봤자 손발이 오글거리는 오버 액션의 연속이었고 차라리 아프리카에서 하던 대로 하는 게 더 어필했을 듯하다. 상대해주던 붐도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 그녀는 출연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현대무용을 전공했다가 너무 정형화된 틀이 싫어가지고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던 중에 이런 저의 영혼을 표현하는 춤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이게 인기폭발이 된 거예요'''. 댓글에 붐씨를 찾아가라고...
- 브베에게 들이대다 까인 적이 있다.
- 은근히 책도 많이 읽고 교양이 있는 듯.
- 지금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중이다...가 8월 10일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