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샤-리베롤 기관단총
1. 개요
쇼샤-리베롤은 쇼샤를 개발한 회사에서 만든 기관단총 시제품이다.
2. 상세
1917년에 프랑스군은 리베롤(Ribeyrolles), 쉬테르(Sutter), 쇼샤(Chauchat)가 만든 반자동 무기인 RSC 소총을 채택하였었다.
이후에 그 세 사람은 전차 승무원들이 호신용으로 사용할 무기로 이전에 프랑스군에 채택된 전적이 있는 자신들의 발명품 RSC 소총을 기반으로 짧은 경량 화기를 개발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이 무기다.
첫 시제품에서는 만리허와 베르티에가 공동 개발한 8발짜리 일괄 클립을 장탄 방식으로 채택했으나 이후 1919년에 쇼샤 기관총에 쓰이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반원형 탄창을 쓰도록 개량되어졌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으나 호신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강하다고 판단돼 채택은 실패하고 말았다. 사용자가 조준하는 걸 좀 더 용이하게 하려고 예광탄과 보통탄을 섞어서 사용하는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전에서 평가는 매우 야박했는데, 쇼샤와 마찬가지 이유이다. 남은 탄약을 확인하기 쉽도록 탄창에 뚫은 구멍이 오염을 유도, 재밍이나 총기 오작동을 유발하였기 때문이다. 최신 총기들도 탄창 안을 볼 수 있도록 하지만 불투명이나 투명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오염을 막는 것을 보면 확실한 설계 오류.
분류는 기관단총이지만 현대의 시각에서 보자면 기관단총보다는 단축형 돌격소총에 더 가깝다. 어떻게 보면 K1 기관단총과 비슷한 경우.
전차 승무원의 호신용으로 쓰기위해 만들었으니 PDW로 볼 수도 있다.
배틀필드 1에서 4번째 DLC "종말"에서 돌격병(어설트) 클래스의 무기로 나온다.
콜 오브 듀티: WWII에서는 쇼샤의 탄창을 기본 부착한 채로 멀티에 업데이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