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 젤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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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오빠니까 괜찮을 거야."'''[1]
프로필
이름
인종
견종
성별

나이
성우
쇼콜라 젤라토 (Chocolat Gelato)
이누히토
포메라니안
여자
120cm
13살
아스미 카나
소라토로보의 등장 인물이자 서브 히로인. 주인공인 레드 사하란의 의붓 여동생이다. 고아원에서 어릴 때 부터 레드와 함께 자라나 세상에 나왔다. 게임 내에서는 주로 통신을 통해 레드와 대화한다. 아스모데우스의 파일럿인 동시에 레드 일행의 백업을 맡는 내비게이터 및 오퍼레이터[2]이자 다하카의 수리를 맡는 엔지니어 역할.
돈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굉장히 말이 많은 성격으로[3] 에어로보 그랑프리나 퀴즈 대회에서도 상금이라는 말에 혹해 레드에게 참가를 강요하기도 하며 레드보다 4살 어리지만 철부지 레드와는 다르게 철든 행동을 보여서 누나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릴 땐 막 고아원에 와서 아무와도 놀지 않는 음울한 아이였던 레드를 누나처럼 돌봐줬다고. 이 덕에 현재로선 메르베유 다음으로 레드를 잘 알고 있는 한편 레드가 잘못할 경우 달달 볶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메카닉을 좋아하며, 비행선 아스모데우스를 조종하는 실력은 일품. 레드의 스승 카마인에게 배워 4살 때부터 시작한 조종을 무려 9년 간 계속해왔으니...

2. 작중 행적


지인 게벡의 의뢰를 받고 오빠인 레드를 힌덴부르크에 잠입시킨 후 레드가 만진 메달리온에 의해 티타노마키나 라레스가 깨어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후 막대한 부를 보장하는 대신 라레스의 봉인을 요구하는 엘 멜리제의 부탁에 결정석을 찾던 중 라레스를 노리는 쿠버스의 두령 브루노 돈두르마의 명령을 받은 오페라 크란츠의 전함 로열 엔비의 공격을 최대한 피해보나 결국 격침당하고 만다.
1부 후반부에서 라레스 내부에 진입할 방법에 대해 논의하던 중 자신이 아스모데우스로 최대한 접근해 레드를 투하하는 것을 제안. 구형인데다 무거운 아스모데우스로 라레스의 공격을 모두 회피하고 레드를 무사히 내부로 진입시키는 것으로 벨루가도 감탄하는 신들린 조종실력을 보여준다.[4] 라레스의 심층부에 들어간 이후에는 레드와 엘을 호위하기 위해 남은 벨루가의 백업을 맡는다.
2부에서는 자신이 하이브리드임을 알게 되어 정체성에 혼란이 온 레드에게 오빠가 달라졌어도 내가 모르는 사람이 된 건 아니라며 조언해주고 바셋에서 위기에 빠진 레드에게 다하카 Mk2를 공수해 준다. 그리고 타르타로스 돌입전에서 또다시 1부에서의 비행실력을 보여주며 레드를 진입시킨 후 오페라와 함께 엘을 구출하러 간다.
엔딩에서 엘과 함께 귀환하는 레드를 맞이해주며 엘과 벨루가의 불로불사 저주가 풀리게 되었음을 말해준다.
여담이지만,스토리 진행 중 검은 화면과 함께 나오는 나레이션은 거의 모두 쇼콜라의 독백이다

3. 기타


레드와 엘 다음으로 표정 스프라이트가 많다. 자주 등장하는 만큼 당연한 일일지도... 삭제된 스프라이트가 유난히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름의 유래는 초콜릿을 뜻하는 프랑스어 쇼콜라와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인 젤라토.
작중 게벡은 쇼콜라와 직접 만나거나 통신할 때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대해 외전소설에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과거 쇼콜라의 아버지인 카카오와 게벡은 서로 험담을 할 정도로 친했고, 함께 공적단에게 탈취당한 화물을 회수하는 의뢰를 수행했다. 그러나 동행자가 탈취당한 화물이었던 서류의 내용을 입막음하기 둘을 배신했고, 그 과정에서 게벡은 오른다리와 오른눈에 총을 맞고 카카오는 배에 총에 맞은 채 게벡을 살리기 위해 비행선을 몰고 동행자의 로보와 직접 충돌해 사망하면서 게백이 천애고아가 된 쇼콜라를 챙기는 것일 뿐 다른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다. 덤으로 쇼콜라의 조종술은 파일럿이었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이라고. 쇼콜라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그녀의 부모가 카카오가 위험한 일을 하는 헌터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쇼콜라는 혼외자식인 듯 하며 이름은 크로우인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 사후의 행적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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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초기에는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이름은 '나탈리아'였었다. 이누히토라는 점은 동일. 특이한 점으로는 나탈리아 전용의 잠입 미션이 있을 예정이었다는 것과 AZI 시리즈의 4번째 메카인 '브리트라'가 주어질 점이었다는 것.[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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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토로보의 틀이 거의 갖춰졌을 때 즈음에는 네코히토로 결정되어 있었으나, 개발 비화에 따르면 레퍼런스 작업을 반복하던 중 '''개발진들도 모르는 새에 이누히토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그 때문에 개발진들도 충격에 빠졌다나. 아예 히토히토라는 인간족이 등장할 예정이었기에 쇼콜라 역시 히토히토로써 설정되기도 했다. 당시 쓰리 사이즈는 82-56-80.
또한 쇼콜라의 몸 곳곳에 장착된 계량기와 같은 장신구들은 본래 조종석과 유선 통신으로 연결되어 아스모데우스의 상태를 점검하는 용도로 설정되었지만 설정이 폐기되어 그 흔적만 남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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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5년 후 컨셉의 일러스트. 18세의 나이가 되었으나 키 빼고는 그리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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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드래곤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했었다.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무기를 들고 있거나 없던 캐릭터들은 따로 공격방식을 추가했는데(엘의 경우는 메달리온 형태의 스태프, 오페라는 부채를 이용한 주술), 쇼콜라는 주먹으로 때린다(.....)

[1] 원문은 'お兄ちゃんなら大丈夫だよ。'[2] 팬 북에서 개발에 참여한 게임 디자이너 이누마루씨의 4컷 만화에서는 목표물을 찾지 못 하는 레드에게 짜증을 내며 통신을 끊어버리기도 한다.[3] 레드의 금전감각이 엉망이라 그렇게 되었다. 아예 레드의 용돈을 손에 쥐고 사는 수준.[4] 전투기의 기본적인 회피기동이 수송기로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 것을 감안해 보자.[5] 지금 와서는 로제의 기체로 사용될 것이 제안 되었지만, 결국 브리트라는 삭제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