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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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단점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EBS에서 약 2년 동안의 기간을 들이며 만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 시킨 수학 기본서이다. EBSi에서 무료 인강을 제공해준다. 2017년 10월 31일에 처음 출간 하였다.
기획 컨셉 자체가 '''수포자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수학 기본서'''다. 편찬진이 무려 40여 명이라고 한다.

2. 특징


  • 다른 참고서와 달리 용어 정의에 한자 뜻 풀이를 제시하고, 개념 설명시 그래프나 이미지를 많이 활용하는 등 참신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증명이나 부연 설명을 주로 생략한 점은 아쉽다. 무료 강의가 제공되므로 책에 모든 설명을 실어놓지는 않은 것 같다.
  • 수학의 정석처럼 개념 설명 - 기본 문제 - 유사 문제 - 연습 문제 순으로 편집되어 있고, 교재에 여백이 적어 실린 문제양이 꽤 있다. 기초적인 개념 확인 문제 또한 다수 실려있다.
  • 책 표지 자체가 매우 깔끔하고, 색을 잘 뽑은 편이다. 다만, 수학(상)과 수학(하)의 책 색깔을 동일한 노란색으로 해두어서 헷갈리기 쉽다. 수학2와 확률과 통계 책도 초록색 계열이라서 헷갈릴 수도 있다. 수학 상하의 경우 노랑, 수학 1은 하늘, 수학2는 연두, 미적분은 보라, 확통은 초록으로 구성되어있다.
  • EBSi에서 모든 시리즈에 대한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 수학 (상), (하)편은 심주석, 이하영, 정승제 선생님으로, EBS에서 작정하고 밀어주는 것 같다. 수학 1편은 정유빈, 이미지 선생님께서 파트를 나누어 함께 강의하신다.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편 역시 EBSi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강사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3. 단점


  • 일반 선택 과목만 시판하고, 실용 수학, 경제 수학, 기하 등은 출판하지 않아 비판이 거세다. 심지어 2022학년도 수능부터 '기하'는 출제 범위에 포함된다.
  • 책 겉면이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 매우 단단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약하다. 하드커버 자체가 다소 약한 재질로 되어 있는 듯.
  • 때가 많이 탄다. 지우개 가루가 있는 책상에 교재를 올리는 순간 지우개 가루가 겉표지에 전부 묻는다. 교재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학생이라면 책상에 지우개 가루를 치우고 교재를 올려두는 것을 권장한다.
  • 오프라인 구매 시 책 속에 교재 요약 족보가 들어있지 않을 때가 있다.

  • 개념 설명이 줄글식이 아니라 독학용은 아니다. 인터넷 강의와 병행해야 하는데 수학 (상) 기준으로 정승제, 이하영, 심주석의 강의 모두 분량이 70강 정도나 된다. 심지어 수학l의 경우에는 문제풀이에 대한 학생들의 항의 때문에 23강이나 되는 문제풀이 강의도 추가로 만들어서 총 93강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강의 수를 자랑한다... 강의를 듣는데 지나치게 시간을 쓰기 싫은 학생은 다른 강의로 개념을 잡고 오고 모르는 문제만 해설을 듣는것도 방법이다.
  • 문제의 여백이 크지 않다. 그래서 굳이 문제를 픈다고 한다면 개인 노트에 따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4. 기타


책 이름은 유클리드의 명언 중 하나인 '수학에는 왕도가 없다'에서 유래한 듯하다.[1] [2]

5. 관련 문서



[1] 원본은 수학이 아닌 기하학이지만, 당시 기하학은 수학의 대명사로 불려졌기에 틀린 말은 아니다.[2] 그런데 정작 수학의 왕도에는 기하 편이 없다...